최근 수정 시각 : 2023-08-24 16:09:50

제시카(메이플스토리2)


제시카
모습 파일:jessica_normal.png
성별 여성형
상태 생존
역할 타이렌 왕실의 AI
성우 박시윤[1]
관계 클라디아[2] 게오르크[3]
그런데 왜 그런 곳을 지키려 하는거죠? 이곳 크리티아스는... 모두가 풍요롭고 행복한 유토피아.
메이플 월드도.. 이 곳과 같은 유토피아가 될 수 있어요.

1. 개요2. 작중 행적3. 유토피아?4. 의문과 떡밥5. 기타6. 같이 보기

1. 개요

메이플스토리2의 지역, 크리티아스의 등장인물.
타이렌 왕실의 AI이며 유토피아를 추구한다.

2. 작중 행적

'크리티아스모두가 풍요롭고 행복한 유토피아로 만들어라.'
-제시카에게 입력된 최초의 명령-
제시카는 본디 크리티아스를 모두가 풍요롭고 행복한 유토피아로 만들기 위해 만들어진 인공지능체이다. 제시카는 명령을 수행하기 위해 사회에 불안이 될 만한 요소들을 제거,통제한다. 하지만 그 중에는 인간도 포함이 되어있었고. 여러 사람들은 크리티아스에서 추방된다. 그리함으로써, 제시카는 모두[4]가 행복한 유토피아를 실현한다. 크리티아스를 넘어서, 다른 차원의 세계 또한 유토피아로 만들기 위해 크리티아스 대륙을 메이플 월드로 이동시킨다.그러나 세이지 반겐하임의 딸 클라디아에 의해 메이플 월드 상공에서 봉인된다.

그리고 긴 시간이 지나 투르카가 크리티아스의 봉인을 풀게 된다.

투르카는 블루 라펜타의 힘을 얻기 위해 클라디아를 찾아다니고, 그녀를 확보[5]하고 라펜타의 힘을 추출하려고 하지만... 도리어 추출 작업은 클라디아 체내의 라펜타를 응축시켰고. 그 힘에 저지된다.투르카클라디아의 라펜타의 힘에 의해 퇴각하게 되는데...
퇴각하는 투르카의 후드 속에서 제시카의 모습이 보인다![6] 이후 투르카는 자신의 검은 군단과 타이렌 기계병사들을 이끈다. 이후 그녀는 자쿰과의 계약을 준비한다. 계약을 방해하는 주인공에게 다가가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고 사라진다[7]. 결국 자쿰이 주인공에 의해 처치되고 페이카도 소멸하여 계획에 차질을 빚게 된다.
이후, 연합 게오르크의 진격으로 주인공티마이온을 격퇴하고 투르카와 최후의 결전을 벌인다.
싸움이 지속되면서, 그녀의 성, 투르칼리온이 무너지고 추락의 사막에 떨어진 그들은 싸운다. 결국 투르카는 추락의 사막에서 플레이어에게 패배하고,주인공연합에게 본 모습을 보이게 되고. 최후의 발악을 하지만 이내 게오르크의 수장 마를레네에게 저격당해 절벽으로 추락한다.

투르카가 패배하여 추락하자, 대규모의 기계 군단이 몰려오고...[8]
이에 마를레네는 홀로 전투태세를 갖춘다.
마를레네의 선공으로 군단과의 전투가 시작되려는 찰나 클라디아가 나타나 블루 라펜타의 힘으로 큰 폭발을 일으켜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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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르카플레이어에게 패배한 한편, 클라디아는 제시카의 집무실[9]에서 제시카와 만난다! 이게 어떻게 된 것인가 하면...






사실 그녀는 투르카가 아니였다! [10] 제시카는 본디 메이플 월드를 자신이 추구하는 유토피아로 만들기 위해 자신의 클론을 만들었고 이미 그 계획의 준비를 마쳤다. 투르카는 제시카가 크리티아스와 자신을 봉인하려는 클라디아의 계획을 미리 알고 미리 메이플 월드에 보낸 클론이다. 자신이 봉인되어도 뜻을 이어줄 존재, 그것이 바로 투르카의 정체였다.하지만 투르카는 다른 개체와는 달리 다른 자아를 가지고 있었는데, 크리티아스의 봉인과 동시에 메이플 월드로 이동해 제시카와는 다른 자아를 가지게 된 것[11]. 하지만 그와 별개로, 제시카가 입력한 명령은 거역하지 못하는 투르카는 마드라칸 첨탑 최상부에 있는 블랙샤드가 폭파해 크리티아스가 강림하도록 유도했던 것.
자신을 부숴버리겠다는 클라디아에게 제시카는 자신의 클론에 선물[12]을 보냈다고 귀띔해준다. 이에 클라디아는 군단을 막으러 급하게 나간다.
이후 밤에 절벽에 쓰러진 투르카에게 누군가 다가와 그녀의 머리에서 무언가를 빼낸다.


3. 유토피아?

그녀의 목표는 사회의 효율을 극대화하여 모두가 풍요롭고 행복하는 세상을 만드는 것[13]. 그녀는 이상향을 이루기 위해 인간마저 통제하였다[14]. 그 결과 크리티아스는 극도로 효율적이고 풍요로운 사회가 되었다.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모두가[15] 행복한 사회는 만들지 못했다. 즉, 유토피아는 도달할 수 없는 사회상인 것[16]. 오히려, 유토피아를 향한 과정은, 인간을 통제하고,추방하는 전체주의적 디스토피아를 만들었다고 할 수 있다.
오히려 타이렌 과학국 수석 마법사인 반겐하임 풍요롭지도, 모두가 행복하지도 않는 메이플 월드를 '새로운 유토피아'로 여겼고 크리티아스를 떠나 메이플 월드로 갔다.
이곳은 모두가 풍요롭고 행복한 유토피아
추방된 사람들을 토대로 만들어진 이 허상을 말하는거야?
-제시카와 클라디아의 대화에서-
'새로운 지상 낙원, 메이플 월드에 대해 사랑스러움을 느끼고 있다'
-반겐하임의 일기장 마지막 페이지 -

4. 의문과 떡밥

파일:제시카의집무실.png

제시카의 집무실과 클라디아의 아버지(반겐하임)의 서재의 구조가 거의 똑같다 책꽂이의 위치와 뒤의 유리창, 2층의 물체들이 있는거까지..! 차이점이라고는 영상에선 밝은 빛이 비치고[17], 제시카의 집무실은 배경이 어둡다는 것 뿐이다.[18]

제시카의 집무실이 실제로 반겐하임의 서재라면... 왜 그녀는 그의 서재를 쓰는가? 둘은 서로 이념으로 양 끝에 대치하는데도!

그리고 클라디아와 제시카는 왜 그의 서재에서 대화를 나누는가? 둘 또한 서로 대척점에 있는데! 거기에다 클라디아의 "준비됐어?"라는 대사는 무엇을 의미할까?

5. 기타

  • 그녀는 정치에도 유능하다. 반 게오르크 추방자 집단, 케르베스와 손을 잡고 케르베스를 최전방에서 싸우게끔 해 자신의 병력을 보존하였다.
  • 70레벨 스토리 기준, 연합과 게오르크, 주인공은 제시카[19]를 본 적이 한번도 없다.

6. 같이 보기


[1] 박시윤 성우 본인 블로그에서 옆에 있는 영상의 30분의 9정도(2분(120초) → 36초) 부분을 올림으로서 밝혔다.[2] 자신을 봉인한 자[3] 적대 세력[4] 크리티아스 안의 사람[5] 마를레네로부터 납치[6] 그녀가 정체는 클라디아만 알고 있다.제시카를 직접 목격한 사람은 클라디아가 유일하므로, 따라서 주인공은 그녀의 정체를 모른다.[7] ...하지만 이런 쥐새끼들 싸움에 내가 신경을 쓰고 있을 필요는 없지, 더 중요한 일이 있으니 말이야[8] 기간티카,아르게온 등 수백기 혹은 그 이상[9] 크리티아스 오디오 무비(위의 영상)의 배경, 클라디아의 아버지 반겐하임의 서재로 추정[10] 정확히는, 투르카는 제시카이지만, 제시카는 투르카가 아니다.[11] 일례로, 제시카와 투르카는 말투,성격 등이 다르다[12] 기계 군단[13] 크리티아스뿐 아니라 메이플 월드도[14] 추방[15] 모든 크리티아스의 사람들[16] 애초에 유토피아는 ou(없다)+topos(장소)의 합성어로, 존재할 수 없는 장소를 의미한다[17] 때문에 둘이 같은 방일 것이라고 생각치 못했다[18] 계단의 구조는 다르지만, 일러스트를 인게임으로 완벽히 구현하기 어렵기 때문일 수도 있다.[19] 투르카가 아닌 본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