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8 10:00:52

제이건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파이어 엠블렘 문장의 비밀/등장인물
제이건
ジェイガン[1] / Jagen
파일:FEARHT_Jagen.png 파일:FEMN_Jagen_02.png
암흑룡과 빛의 검 문장의 수수께끼
파일:FETCG_Jagen.png
TCG
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
3.1. OVA
4. 성능
4.1. 암흑룡 / 문장4.2. 신 암흑룡
5. 히어로즈
5.1. 통상
6. 기타

1. 개요

파이어 엠블렘 암흑룡과 빛의 검, 파이어 엠블렘 문장의 수수께끼, 그리고 그 리메이크 작품들의 등장인물.

성우는 야라 유사쿠(전격), 사와키 이쿠야(하코다), 오오타키 신야(라디오), 카토 세이조(OVA), 고 시로(히어로즈)가 맡았다.

2. 상세

아라티아 궁정기사단장을 맡고 있는 노장으로 마르스의 부친인 코넬리어스 왕의 선대 때부터 3대에 걸쳐 아리티아를 섬겨 온 충신. 늙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아리티아 기사단 최강의 실력을 자랑한다고 언급된다.

하지만 이런 설정보다도 후술하겠지만, 설정과 엿바꿔 먹은 듯한 하찮은 성능으로 화제가 되었던 캐릭터로, 그 파급력이 엄청났기에 아예 제이건 캐릭터라는 시리즈 전통의 클리셰를 만들기에 이르렀다. 특히, 초반 도우미 캐릭터는 작품마다 꼭 존재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도 적녹기사와 함께 가장 인지도 높은 클리셰가 되었을 정도로 상징적인 캐릭터.

3. 작중 행적

파일:암흑룡과 빛의 검_제이건_포트레이트.png 파일:문장의 수수께끼_제이건_포트레이트.png 파일:신 문장의 수수께끼_제이건_포트레이트.png
암흑룡 문장신 암흑룡·문장
아직 미숙한 마르스의 후견역으로서 암흑전쟁에서 아리티아를 탈출할 때부터 꾸준히 동행한다.

영웅전쟁에서는 이미 현역에서 은퇴했으며, 병환으로 몸진 모르도프를 대신해 마르스의 참모로서 전장에 동행하게 된다. 성기사 아란에게 자신의 빈자리를 메워줄 것을 부탁해 기사단장에 임명했으며, 죽을 일이 없기 때문에 비중이 늘어났다. 작중 하딘의 명으로 아리티아군의 상관에 눌러앉은 랭의 명령에 거역할 때 위협으로만 랭을 꽁무니 빼게 만든다.

메디우스가 쓰러진 뒤에는 역시 너무 무리했는지 그대로 몸져 누워 요양하게 된다. 자신보다 먼저 병으로 죽어버린 아란을 애도하고 그 대신에 카인을 기사단장에 천거한 뒤에 정치에서 은퇴해 조용히 살았다.

신문장에서는 마이 유닛의 양부모에게 무술을 가르쳤고 마이 유니트와도 친분이 있다는 설정이 추가되었으며, 양부모를 이어서 마이 유니트에게 무술을 가르친다.

여담으로 문장의 비밀 2부 19장 개시 전, 아카네이아군에 대해 '돈으로 모인 질 나쁜 병사' 라고 하는 대사가 있는데, 이 대사가 함정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적들의 능력치와 무기 상태가 정예급이라서 플레이어에게 놀림거리가 되었다. 리메이크 작품인 신 문장의 비밀에서는 늑대 기사단이 그 전 챕터에서 오를레앙군을 이탈하여 아카네이아군과 합류한 상황까지 고려해서 아예 그 부분의 대사를 전부 다시 썼고, 당연히 돈으로 모인 질 나쁜 병사라는 문구 자체가 안 나온다. 특히 루나틱 난이도에서의 해당 맵의 병력을 보면 절대로 질이 나쁘다고 할 수가 없어서, 가뜩이나 비판점이 많은 본작의 텍스트 변경중에선 그나마 적절한 변경이라는 평가.

3.1. OVA

파일:문장의 비밀_제이건_OVA.webp
초반에 드루아 제국의 공격으로 아리티아가 함락되자 마르스, 엘리스를 데리고 성을 탈출하고자 하지만, 하필이면 막다른 첨탑에 도달하고, 마르스와 함께 자신들을 추격해오는 병력을 무찌르고자 전투 태세를 취한다. 하지만 엘리스가 자신을 희생해 워프 마법으로 제이건과 마르스를 함께 성 밖으로 탈출시킨다.

마르스의 회상에서 나오기론 아리티아 왕국의 출전 당시 최전선에서 국왕 코넬리어스의 곁에서 그를 보좌했지만, 그라 왕국의 배신으로 전황이 불리해지자 마르스를 부탁한다는 코넬리어스의 명으로 아리티아로 돌아간다. 이후 결국 아리티아는 함락됐고, 위의 초반 장면을 거쳐 마르스 및 휘하 병력들과 함께 타리스로 망명한 것으로 보인다.

요새에서 회의를 하던 중 카인을 필두로 언제 드루아 세력에 집어삼켜질지 모르는 니나와 오렐르앙 왕국을 위해 아리티아도 거병해야 한다는 의견이 화두로 오르지만, 드루아와 싸운다는 것은 마케도니아, 그루니아 군대와도 싸워야 한다는 것이기에 아직 아리티아는 병력이 부족하다며 반대한다. 아벨이 이렇게 가만히 있다가 아리티아 자체가 사라져 버리는 건 사양이라며 비꼬지만, 그럼 이길 자신은 있는 거냐며 일침을 놓아 분위기를 진정시키고 결국엔 살아남아야 아리티아를 재건할 수 있는 것임을 일원들에게 명기시킨다.

이후 해적의 습격을 받은 타리스성을 구해달라는 시다의 부탁에 응하는 마르스에게 지금 병력을 움직이면 드루아 세력에게 들킬 것이라며 간언하지만, 마르스의 굳은 의지와 결심에 결국 마르스를 따르기로 한다. 직후 자신들에게 남은 길은 이것밖에 없는 것 같다고 말하는 것으로 보아, 진심으로 반대했다기 보다는 마르스를 시험하고자 한 의도도 있었던 모양.
이후 마르스를 따라 타리스성 내의 해적들을 소탕한다. 왕국 최강의 노장이라는 설정이 폼은 아닌지 다른 인원들에 비해 확실히 노련한 실력을 보인다. 마지막에는 마르스를 따라 오렐르앙으로 향하는 배에 오른다.

2화에선 사실상 공기 수준의 비중. 마지막에 마르스에게 저항할 의지 없는 적들은 도망치게 내버려뒀다는 보고 말고는 대사 하나 없다.

4. 성능

4.1. 암흑룡 / 문장

  • 괄호 안의 수치는 성장률(%)
|
암흑룡과 빛의 검
|<tablealign=center><rowbgcolor=#871B4D><rowcolor=#fff><-8><:>Lv.||<-8><:>클래스||<-8><:>무기||
<rowcolor=#000>1팔라딘검 / 창
<rowcolor=#fff>HP기술속도행운수비마방무기
<rowcolor=#000>20 (10)7 (10)10 (10)8 (10)1 (0)9 (0)0 (0)10 (0)

|
문장의 수수께끼
|<tablealign=center><rowbgcolor=#871B4D><rowcolor=#fff><-8><:>Lv.||<-8><:>클래스||<-8><:>무기||
<rowcolor=#000>1팔라딘 / 나이트[A]창 / 검[A]
<rowcolor=#fff>HP기술속도행운수비마방무기
<rowcolor=#000>22
(10)
7/5[A]
(10)
10/7[A]
(10)
8/5[A]
(10)
1
(0)
9/7[A]
(0)
6/0[A]
(3)
10
(0)
상술했듯이 설정과 달리 게임 내 성능은 낮다. 일단 아리티아 최강이라는 설정답게 시작부터 들어오면서도 상급직에 무기도 은의 창이고, 초기 스탯이 우월해서 아군중에서 가장 강하지만 키우면 피를 보게 된다.

초반의 강력한 성능의 대가로 나이 먹은 노친네라는 설정 때문에 성장률이 총합 40%라는, 없는 것이나 다름 없는 수준이기 때문. 키워도 성장을 안하니 시간이 흐를수록 애매한 스탯으로 아군의 발목만 잡게 된다. 때문에 아예 처음부터 무기를 압수하고 벽으로만 쓰거나, 철검, 철창으로만 공격해서 체력을 조금씩만 남겨주는 것이 좋다. 막타는 최대한 쳐서는 안되고 어디까지나 벽이나 갉아먹는 용도로만 철저하게 굴리다가 버려야 한다. 유닛편성이 가능해지는 시점부턴 자연스럽게 출격 인원에서 빠져 집만 보게 되는건 당연한 일. 아예 이런 내용의 만화까지 있다

다만, 초반만 지나면 절대 회생 불가능한 폐급 캐릭터라는 이미지와는 달리, 암흑룡과 문장은 전 캐릭터의 능력치 상한이 체력 제외 전부 20으로 통일이고, 도핑 아이템의 효과가 워낙 후한데다, 전 성장률을 30%씩 올려주는 별의 오브의 존재 덕분에 애정과 자원을 쏟는다면 1군 언저리까진 끌어올릴 수 있다. 대신 체력, 행운, 마방은 도저히 살릴 수 없고, 특히 체력은 하급직 유닛들과 비교하면 안쓰러울 정도로 낮을 수밖에 없는 건 감안해야 한다.

4.2. 신 암흑룡

  • 괄호 안의 수치는 성장률(%)
|
기본 능력치
|<tablealign=center><rowbgcolor=#871B4D><rowcolor=#fff><-8><:>Lv.||<-8><:>클래스||<-8><:>무기||
<rowcolor=#000>1팔라딘검(D) / 창(B)
<rowcolor=#fff>HP마력기술속도행운수비마방
<rowcolor=#000>22 (40)7 (20)1 (0)10 (35)8 (15)1 (30)9 (20)6 (0)

|
개인 능력치
|<tablealign=center><rowbgcolor=#871B4D><rowcolor=#fff><-3><:>HP||<-3><:>힘||<-3><:>마력||<-3><:>기술||<-3><:>속도||<-3><:>행운||<-3><:>수비||<-3><:>마방||
<rowcolor=#000>0 (0)0 (5)0 (10)5 (10)1 (5)1 (30)1 (5)0 (5)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그 외 직업에서의 스탯과 성장률 변화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파이어 엠블렘 시리즈/병종변경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DS시리즈에선 병종변경 시스템의 추가로 인해 클래스마다 개별적으로 할당된 성장률이 주어졌는데, 제이건은 원래부터 성장률이 바닥인 캐릭터였기에 반사 이익을 봤다. 원작에선 도저히 답이 없던 체력과 행운 성장률이 사람 구실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오른 것이 눈에 띈다. 물론 개인 성장률은 FC, SFC시절과 다를 게 없을 정도로 처참한 수치다.

그렇다해도 결국 초반 도우미라는 숙명에선 벗어나기는 힘들다. 여전히 힘과 속도는 잘 오르지 않아서 시간이 지날수록 한계가 명확해지고, 행운은 성장률이 올랐다곤 해도, 초기치가 너무 낮아서 필살에 비명횡사하는 일도 잦다. 원작따라 여전히 티어표 밑바닥에 위치하는 캐릭터.

다만 서양권에선 오히려 A급 취급을 받는데, 일단 앞서 말했듯 처참한 개인 성장률이 어느정도 커버되었고, 처음부터 은의 창, 나이트 킬러 등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대단히 고평가받는다. 무기 연성 시스템으로 특효 무기의 밸류가 높은 환경의 덕택을 유독 톡톡히 본 케이스.

주전으로 사용하고자 한다면 무기연성으로 고위력 혹은 특효 무기를 최대한 강화해 죽창 유닛으로 활용하는 게 효과적이다. 병종변경도 활용해서 무기군이 겹치는 소드 마스터로 속도만 어느정도 보강해주는 것도 방법[9]. 수비도 신경써 주면 좋겠지만, 아쉽게도 제이건이 속한 남성A 그룹은 제네럴이 없고, 다른 직업들도 수비 성장률은 미미해서 기대하지 않는 편이 좋다.

5. 히어로즈

5.1. 통상

제이건 Jagen
파일:FEH_Jagen.png
등급 ★3 ~ ★4
병과 청 / 창병 이동 타입 기병
출신작 파이어 엠블렘 문장의 수수께끼
성우 고 시로 / 웰던 제임스 일러스트 야마다 아키히로
인게임
스프라이트
파일:Heroes_Jagen_Sprite_26_5_%29.webp
아리티아 왕국 기사 제이건. 마르스님을 지키는 자이다. 늙은이 취급하지 말도록.
소환 대사.
2017년 2월 2일 출시. 고유 타이틀은 마르스의 군사

6. 기타

  • 어깨 갑옷의 가시 장식 또한 다른 캐릭터들에게선 보기 힘든 제이건의 아이덴티티. 그런데 이 장식이 초대작인 암흑룡과 빛의 검에선 보는 사람이 부담스러울 정도로 존재감이 넘쳤는데, 문장의 수수께끼에선 길이가 대폭 너프를 받아서 얘깃거리가 되기도 했다.
  • 암흑룡과 문장 시절 한정으로 게임 내외의 이미지 컬러가 다소 차이가 있는 편이다. 인게임 초상화에선 보라색 갑옷으로 나오지만, 외부 일러스트에선 붉은 자주색으로 표현된다.
  • 이름을 영어식으로 그대로 읽은 J-GUN이라는 별명이 있다.

[1] 영문 음차 표기는 Jeigan[A] 하마 시[A] [A] [A] [A] [A] [A] [9] 속도 성장만 보면 스나이퍼가 5% 더 높지만, 대신 체력은 10%나 낮아서 가뜩이나 체력이 모자란 제이건에겐 아쉬운 선택지다. 앞서 말한 무기군이 겹치지 않는 것도 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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