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1-11 02:33:50

제3법칙

본 문서는 SCP 재단 관련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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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SCP 재단 로고 화이트1.png SCP 재단카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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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내일로 가는 첨단에는 변칙존재들이 있다. 영원한 불가능이란 없다. 미래에 온 것을 환영한다.
카논 허브
"충분히 진보한 기술은 마법과 구분할 수 없다."
- 기사 아서 C. 클라크

"테크놀로지는 선하지도 악하지도 않다. 그렇다고 중립적이지도 않다."
- 멜빈 크란츠버그

"모든 작용에는 그 반대쪽으로 크기가 같은 반작용이 존재한다."
- 기사 아이작 뉴턴
제3법칙 허브
좋은 일이기도 하지, 아니면 너희 골통이 구워져 버렸을 테니. 그랬으면 너희의 신생 군체의식에 정말 빨리 종지부를 찍어버렸을 테고.
아날로그 키드

1. 개요2. 작품 목록
2.1. 태동기(1882년-1945년)2.2. 거품기(1945년-1991년)2.3. 파열기(1991년-2024년)
3. 기타

1. 개요

Third Law

위키닷 기반의 인터넷 창작 사이트 SCP 재단카논 중 하나. 초상기술(paratech)[1]을 중심으로 한 카논으로, 그 활용이나 발전, 역사 등을 다룬다. 이러한 초상기술의 대표주자인 요주의 단체 프로메테우스 연구소가 집중적으로 나오지만, 그 외의 다양한 단체와 인물들 또한 언급된다.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세계관과의 주된 차이점으로는 대중들로부터 초상현상의 존재를 감추는 "장막"이 미약하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과학으로 설명할 수 없는 것이 존재한다는 걸 어렴풋이 알고 있으며, 2차 대전기와 냉전기엔 나치 독일, 미국, 소련 등 강대국들은 오컬트적 기술을 선점하고 서로를 견제하기 위해 변칙자산들을 군비 경쟁의 일환으로 사용했다.

또한 SCP-2176같은 초상기술 제품이 진실은 감춰져 있긴 하지만 민간에서 팔리고 있고, 프로메테우스 연구소가 보통은 어떤 사건으로 인해 순식간에 망해버린 것으로 나오지만, 여기서는 오랜 기간에 걸쳐 서서히 무너져갔으며 그 후신 기업들도 여전히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온다.

2. 작품 목록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관련 작품이 많기 때문에 여기서는 한국어 번역이 있는 작품들 위주로 서술한다. 한국어 번역이 있거나 한국어로 쓰여진 작품은 한국어 제목으로, 그 외는 원제 그대로 적는다.

작품들은 작중 시대에 따라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뉘어진다.

2.1. 태동기(1882년-1945년)

19세기 후반에 치러진 제6차 오컬트 대전부터 제2차 세계 대전과 동시에 치러진 제7차 오컬트 대전까지의 시대. 독일 오컬티스트들이 샘족의 신을 죽이면서 끝난 6차 대전 이후 장막이 공식적인 정책이 되었지만, 신이 죽은 여파로 초상현상이 급증하고, 이 때문에 초상기술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는 등 "초상의 르네상스"가 열린다.

2.2. 거품기(1945년-1991년)

제2차 세계 대전/제7차 오컬트 대전 이후의 냉전 시대. 공산권과 자유 진영의 군비 경쟁으로 강력한 초상기술의 수요가 크게 증가해 거품이 형성되었고, 그 분야의 대표주자인 프로메테우스 연구소가 이 시기에 크게 성장했다. SCP 재단과 세계 오컬트 연합같은 정상성 유지기구들, 연방수사국 특이사건반(UIU)이나 총참모부 정보총국 "P" 부서(GRU-P)같은 각국의 초상 단체들은 강력한 장막과 소위 "정상성의 황금기"를 가져오면서 권력의 정점에 도달했다.
  • 작전명 헤우인 다크 by Taffeta
    사람에게 속박을 걸 수 있는 의 일종인 기아스 설정의 시초인 작품. 프로메테우스에서 이걸 치료용으로 쓰다가 중앙 허브용으로 쓰던 위성이 추락해 큰일날 위기에 처하고 재단이 그걸 고치러 가는 이야기.

2.3. 파열기(1991년-2024년)

소련 해체로 냉전이 끝나고, 초상기술의 수요가 크게 감소해 거품도 꺼진다. 프로메테우스 연구소는 휘청거리다 1998년 해산했고, UIU나 GRU-P 등도 크게 축소된다. 여기에 정보기술의 발달로 장막의 유지또한 힘들어지고 새로운 오컬트 대전의 위협도 서서히 떠오르기 시작한다.

가장 현재와 가까운 시기다보니, 제3법칙의 작품 대부분이 이 시기에 속한다.
  • SCP-2176 - 고스트라이트™ by GreenWolf
  • SCP-2308 - 선물거래 by GreenWolf
    프로메테우스의 후신인 아르고 자동차에서 판매한 고성능 승용차들. 아르고는 1년뒤 미래의 기술로 제작한 자동차를 과거로 가져와 팔고, 그 돈으로 과거에 팔 자동차를 생산하는 시간적 자가투자 루프를 만들었지만 2008년 대침체로 인해 고성능 차량이 팔리지 않아 역설이 발생해 버리는 것을 막기 위해 손해를 보면서도 끝까지 자동차를 만들다 결국 파산했다.
  • 속도광 by A Random Day
    범죄조직 시카고 스펙터를 중심으로 하는 시리즈. 스펙터는 "루키"라는 여성과 "내부자"라는 남성이 주도하고 있다. 분위기는 갱스터물, 하이스트물에 가깝다.
    • 초고속도
      초상기술의 도시 에우르텍의 은행을 털러 가는 이야기.

3. 기타

저 뒤틀린 솔밭 등의 다른 카논 및 시리즈들과도 연속성이 있다. 예를 들어 "포틀랜드를 더욱 특이하게 만들자"는 제3법칙에 속하면서 동시에 저 뒤틀린 솔밭에도 속하는 작품이다. 하지만 완전히 이어지는 건 아니고 대체로 설정이나 캐릭터 등을 공유하는 정도이며 기본적으로는 서로 별개의 카논이다. 또 예를 들어 저 뒤틀린 솔밭의 재단에는 인공지능(AI)들을 운용하는 인공지능응용학과가 있지만, 제3법칙은 AI가 희귀하다는 설정이다.

한국어 번역판은 갱신이 잘 안 되는 편이다. 원문 참조


[1] 초상현상(Paranomal)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 마도공학이나 SF 등을 생각하면 된다.[2] GreenWolf (팀장), NatVoltaic, ChaoSera, sirpudding[3] 이 두 작품은 경연 종료 후에 쓰여졌다.[4] 예를 들어 자식이 있는 여성이 이걸 먹으면 처녀가 되고 자식은 없었던 것이 된다. 작중에서는 피임약이나 살충제로 쓰인다.[5] A Random Day (팀장), GreenWolf, sirpudding, TyGent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