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8 22:24:24

젠아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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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이름 젠아쿠(Zen-Aku)
직위 듀크 오그
원작 캐릭터 로우키
담당 성우 댄 워런 (Dan Woren)(10~12화)
렉스 랭(13~최종화)
한국 성우 정승욱

1. 개요2. 작중 행적3. 기타

1. 개요

파워레인저 와일드포스에 등장하는 오그. 이름의 뜻은 일본어로 "선악"을 읽은 것이다. 한국어 더빙판에서는 '제나스'로 개명되었다.

무기로는 대형 월도인 크레센트 블레이드를 사용하는데, 공격 시 크레센트 블레이드의 양쪽이 펼쳐지면서 크레센트 웨이브라는 에너지파를 발사할 수 있다. 그의 메가조드인 프레다 조드 역시 울프의 꼬리로 부메랑을 날리고, 앨리게이터의 입으로 프레데터 웨이브를 발사할 수 있다.

2. 작중 행적

원래 석관에 봉인되어 있었으나 마스터 오그의 명령을 받은 제너럴 오그 네이저가 젠아쿠가 갇힌 석관의 봉인을 풀면서 등장했다. 이때 젠아쿠의 전투력은 레인저들이 이제껏 대면한 오그들 중에서 단연 최강으로, 레인저들을 모두 세트로 털어버리고 덤으로 알리사의 엘리펀트 크리스탈을 강탈했으며, 이어서 맥스의 지라프 크리스탈과 테일러의 베어 크리스탈까지 강탈해서 프레다조드와 합체시키는 등 레인저들에게 최대의 난관이 된다.[1] 심지어 콜을 제외한 레인저들은 이젠 젠아쿠는 크리스탈이 7개인데 우린 크리스탈이 6개 밖에 남지 않았다며 불안함과 초조함을 감추지 못한다.

레인저들은 젠아쿠가 동물을 싫어하는 일반적인 오그와는 달리 늑대의 모습을 하고 있다는 점, 3마리의 애니멀 크리스탈을 소유하여 이들을 부릴 수가 있으며, 이들은 심지어 합체도 가능하다는 점에서 점점 젠아쿠의 정체에 대해 의문을 품게 된다.

그러던 중 젠아쿠가 일반적인 오그와 달리 를 흘리는 모습[2]을 본 셰일라 공주는 젠아쿠의 정체가 고대 레인저 중 한 명이었던 메릭 밸리턴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또한 젠아쿠와 레인저들이 한창 싸울 시기에 알리사가 톡시카에게 비무장 상태에서 크게 다치자 우연히 그것을 젠아쿠가 발견하였는데, 젠아쿠는 되려 알리사를 치료해주었다.

메릭은 고대 레인저 6명 중 한 명으로, 3천 년 전에 애니머스가 마스터 오그와의 싸움에서 패하여 파괴되자 최후의 수단으로 전설의 도시에 숨겨진 금단의 힘인 울프 마스크를 찾아나섰다. 울프 마스크를 찾은 메릭은 그곳에서 네이저와 대면하나 가까스로 도망치는 데 성공, 울프 마스크를 착용해 프레다조드를 불러 마스터 오그를 손쉽게 없애나, 와일드 조드들이 가면의 사악한 힘에 물들면서 가면이 얼굴에 붙어버리고 울프 마스크의 저주에 걸려 젠아쿠가 되고 만다. 메릭은 의식이 남아있는 상태에서 자신의 동료인 고대 레인저 5명들에게 이 마스크가 자신을 악하게 만든다며 자신이 완전히 젠아쿠에 잠식되기 전에 자신을 죽여달라고 부탁한다. 그러나 친구를 죽일 수 없었던 레인저들은 대신 메릭을 석관에 봉인했고 그렇게 3천년이 지난 후 네이저에 의해 봉인에서 풀려나게 된 것이었다. 그리하여 생전의 기억은 지워진 상태로 그동안 자신을 봉인한 레인저들에게 앙심과 원한을 품고 있었다.

젠아쿠 역시 레인저들과의 거듭된 싸움을 통해 자신의 정체에 대해 의문을 품기 시작하나, 마스터 오그 역시 젠아쿠가 베어조드를 엘리게이터랑 합체시켜 레인저들을 공격하다 애니머스의 제재를 받자 이를 눈치채고 네이저에게 젠아쿠의 기억을 막으라고 지시를 내린다.[3] 네이저는 톡시카, 진드랙스와 함께 젠아쿠를 기습하곤 그의 머리에 벌레를 주입하여 자신에게 복종하게 만들고, 젠아쿠로부터 그가 강탈한 4개의 크리스탈을 넘겨받게 된다. 젠아쿠는 자신이 가장 힘이 강할 때인 보름 때 레인저들과 싸우겠다고 네이저에게 계획을 말하고, 콜을 죽이기 바로 직전까지 가나 갑자기 개입한 애니머스에 의해 일시적인 월식이 일어나면서 메릭으로 돌아오게 된다. 그러나 네이저에 의해 월식이 너무 빨리 끝나게 되고, 이로 인해 메릭은 고통스러워하며 레인저들에게 자신을 죽여달라고 하나 레인저들은 이를 거부하고, 결국 다음날 다시 젠아쿠로 변해 프레다조드를 불러 레인저들을 공격하게 된다.

젠아쿠와의 싸움에서 엘리펀트와 지라프, 베어조드를 빼앗긴 경험이 있었던지라 레인저들은 더 강한 합체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며 난감해한다.

위기의 순간, 새로운 와일드 조드인 라이노, 아르마딜로 조드 콤비가 등장하여 메가조드 스트라이커로 합체한다. 막상막하의 접전 끝에 레인저들은 셰일라 공주의 조언에 따라 프레다조드의 약점인 엘러게이터의 입을 아르마딜로 조드로 공격하여 프레다조드와 울프 마스크를 파괴하는 데 성공, 젠아쿠를 다시 본래의 모습인 메릭으로 되돌린다.

후에 마스터 오그와 네이저가 메릭에게 받은 크리스탈로 쿼드라 오그를 만들어 메릭과 레인저들을 공격하게 하나 메릭은 두 차례에 걸쳐 쿼드라 오그를 처단하고 도망치는 네이저도 죽여서 크리스탈을 레인저들한테 반환한다.

시간이 좀 지난 이후, 3개로 쪼개졌던 울프마스크가 다시 합쳐지면서 젠아쿠는 하나의 완전한 형태를 이루어 숙주였던 메릭과는 완전히 별개의 존재로서 각성하여 부활, 이에 또 메릭을 흡수하여 완전체로 거듭나기 위해 그의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메릭은 경악하며 맞서 싸우지만 젠아쿠의 힘이 예전보다 훨씬 강해져서 고전을 면치 못한다. 메릭이 젠아쿠와 한 몸이었을 때는 울프 마스크의 힘이 둘 뿐만 아니라 울프, 해머헤드, 앨러게이터 조드에게 까지 분산되어 있었지만 젠아쿠 자신 역시 속박에서 풀려나면서 울프 마스크의 힘을 독차지하게 된 것이다.

젠아쿠의 부활로 과거의 죄책감이 되살아난 메릭은 자존심 때문인지 레인저들의 도움을 거부하고 혼자 싸울 것을 고집한다. 심지어 알리사가 자신을 위기에서 구해주자 이건 자신의 싸움인데 왜 끼어드느냐며 불같이 화를 낼 정도. 결국 레인저들의 진심 어린 설득으로 마음을 열면서 전세가 역전된다.
젠아쿠는 최후의 수단으로 스스로 거대화하여 2차전에 돌입하는데, 이때 울프, 헤머헤드, 앨러게이터 조드가 스스로 뛰쳐나와 젠아쿠와 맞서려 한다. 젠아쿠는 이제는 쓸모없는 것이라며 가볍게 저지하고, 합체한 프레다조드마저 압도한다. 이에 메가조드 스트라이커가 아르마딜로 조드로 공격하지만 이마저 힘들이지 않고 받아내고 되받아치는 등 놀라운 전투력을 과시한다. 그러나 아르마딜로 조드를 보고 윌리한테서 배운 당구 기술을 기억해낸 메릭의 반격으로 뿔이 잘려 무력화되고 리볼버 팬텀에 찔려 소멸하고 만다.

오오가미 츠쿠마로가 천년의 사기를 떨쳐내면서 존재가 소멸된 원작의 로우키와는 달리 최종화에서 부활하여 유랑의 길을 떠나는 메릭 앞에 다시 나타나고[4], 그를 설득하여 함께 길을 떠나게 된다.
젠아쿠: 어디로 가는 거냐?
메릭: 바람이 이끄는 대로 갈 뿐이다.
젠아쿠: 동행자가 있어야 할 텐데.
메릭: 이 길은 나 혼자 가야 한다. 난 아직도 속죄해야 할 게 많아.
젠아쿠: 너와 난 공통점이 참 많구나. 구원받고 싶어하는 외로운 늑대는 너만이 아니야.
메릭: 날 꼭 따라와야만 한다면, 막지는 않겠어.
젠아쿠: 그럼 앞장서게. 오랜 친구여.

3. 기타

  • 파워레인저 와일드포스의 BGM에서 젠아쿠가 마수들을 소환할 때 부르는 피리 소리를 리믹스한 영상이 있다. 듣기
  • 원판과 다르게 톡시카 & 진드랙스 콤비처럼 생존한 오그가 되었다.

[1] 첫 등장 이후 무력한 모습을 보인 원작의 로우키와는 다르게 압도적인 강함과 카리스마를 잃지 않아서 이전에 나온 오그들과는 비교도 안되는 강적임이 더 부각된다.[2] 작중 설정에선 오그들은 피를 흘리지 않는다. 고로 젠아쿠가 진짜로 오그였으면 피를 흘릴 일도 없었다.[3] 마스터 오그는 처음부터 젠아쿠의 정체를 알고 있었는데 젠아쿠가 깨어나자마자 레인저들을 이기는 건 좋았으나 왜 해치우지 않는 거냐고 네이저에게 따지자 아무래도 봉인에서 깨어난지 얼마 안 돼서 그런 것 같다고 한다. 이후 직접 젠아쿠에게 나타나 자신을 알아보겠냐는 말에 모른다는 말을 한 걸 보고 기억이 돌아오지 않았다는 말을 한 것을 보면 알고 있었다는 거다. 게다가 애니머스까지 등장했으니 이를 눈치채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다.[4] 사족으로 이때는 비무장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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