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11 19:37:22

조금만 기다려요

[[산울림|
파일:산울림.svg
]]
김창완
김창훈
김창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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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sanullim-6.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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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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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5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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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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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크, 사이키델릭 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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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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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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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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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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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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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서라벌레코오드.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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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 곡
'''
조금만 기다려요

1. 개요2. 상세3. 트랙 리스트
3.1. Side A
3.1.1. 조금만 기다려요3.1.2. 못 잊어3.1.3. 이 노래가 끝나기 전에3.1.4. 나 그대의 넓은 대지가 되고져3.1.5. 한밤에3.1.6. 백합 (경음악)
3.2. Side B
3.2.1. 어느 비내리던 날3.2.2. 창문넘어 어렴풋이 옛생각이 나겠지요3.2.3. 빨간 풍선3.2.4. 해바라기가 있는 정물3.2.5. 찻잔3.2.6. 오후 (경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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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80년 발매된 산울림의 6집 앨범이자 서라벌레코드 소속으로 발매하는 마지막 앨범이다.

2. 상세

5집이 발매된 뒤 8개월 만에 발매된 앨범으로, 산울림의 과도기의 마지막 앨범이자 산울림의 음악이 서정적 발라드 위주로 전향하는 기점이 되는, 중기 산울림의 시작을 알린 앨범이라 할 수 있다. 전작들에 비해 기존 산울림의 실험적인 사운드가 줄어들고 그 대신 서정적인 발라드곡과 포크 음악이 자리 잡게 되었다.

그래도 산울림 특유의 퍼즈 톤 기타가 나오는 '빨간 풍선'이나 독특한 사운드를 곡 곳곳에 삽입한 어두운 연주곡 '오후' 같은 기존 산울림처럼 실험적인 사운드가 있는 곡도 수록되어 있기에 이 앨범을 완전한 발라드 앨범이라고만 보기는 어렵다. 또한 기타, 베이스, 드럼에 콤보 오르간 정도만 쓰인 산울림의 전작 앨범들과는 달리 바이올린, 하모니카, 신디사이저 등의 다양한 악기를 활용한 것도 눈여겨 볼 점이다. 특히 연주곡 '백합'에선 기존 산울림의 이미지에서 상상하긴 어려운 아름다운 바이올린 연주를 들을 수 있다. 또 수록곡 중 “찻잔”과 “해바라기가 있는 정물” 같은 경우는 1979년 발매된 노고지리의 2집 수록곡이기도 한데 사실 노고지리의 2집은 전곡을 김창완이 작사, 작곡을 해서 노고지리에게 준 것이고, 그후 다시 김창완이 부른것이다.

4집, 5집에서와 같이 김창익김창훈이 입대를 하였기에 밴드 고장난우주선의 멤버들이[1] 연주를 하였다. 그렇기에 사실상 김창완의 솔로앨범에 가까우며, 수록곡 전부를 김창완이 혼자 만들었다. 비록 과도기적인 앨범이기는 하지만 4, 5집에 비해서는 확실히 평이 좋은 앨범이며, '창문넘어 어렴풋이 옛생각이 나겠지요' 등의 곡들은 큰 상업적인 성공까지 거두었다.

3. 트랙 리스트

트랙 곡명 작사 작곡 재생 시간
<colbgcolor=#148a8c><colcolor=#000000> Side A
1 조금만 기다려요 김창완 김창완 3:04
2 못 잊어 2:51
3 이 노래가 끝나기 전에 3:11
4 나 그대의 넓은 대지가 되고져 2:05
5 한밤에 4:07
6 백합 (경음악) - 2:55
Side B
7 어느 비내리던 날 김창완 김창완 3:22
8 창문넘어 어렴풋이 옛생각이 나겠지요 3:12
9 빨간 풍선 조충환 2:37
10 해바라기가 있는 정물 김창완 2:25
11 찻잔 2:15
12 오후 (경음악) - 3:02

3.1. Side A

3.1.1. 조금만 기다려요

조금만 기다려요
그대여 조금만 참고 기다려요

3.1.2. 못 잊어

못 잊어
시간이 쉬지 않고 흐르면

3.1.3. 이 노래가 끝나기 전에

이 노래가 끝나기 전에
아무 말도 하지 마

3.1.4. 나 그대의 넓은 대지가 되고져

나 그대의 넓은 대지가 되고져
하얀 울타리 조그만 뜨락

3.1.5. 한밤에

한밤에
누구나 한 번은 그래

3.1.6. 백합 (경음악)


3.2. Side B

3.2.1. 어느 비내리던 날

어느 비내리던 날
혼자서 철길 따라 걸었지요

3.2.2. 창문넘어 어렴풋이 옛생각이 나겠지요

창문넘어 어렴풋이 옛생각이 나겠지요
그런 슬픈 눈으로

3.2.3. 빨간 풍선

빨간 풍선
휘파람을 불지 마

3.2.4. 해바라기가 있는 정물

해바라기가 있는 정물
조그만 액자에 화병을 그리고

3.2.5. 찻잔

  • 이 곡은 사실 79년에 발매된 노고지리 2집의 수록곡이다. 원래 김창완이 노고지리 2집 전곡을 작사 작곡 해주었는데 그곡 중 하나로 산울림 6집에 다시 실린것이다.
찻잔
너무 진하지 않은 향기를 담고

3.2.6. 오후 (경음악)



[1] 박동률(베이스), 유지연(기타), 김영국(드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