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07 22:19:26

조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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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새누리당에서의 활동3. 사건/사고4. 소속 정당

1. 개요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유한킴벌리
유한킴벌리
대한민국기업인. 1957년 11월 29일 강원도 춘천시에서 태어났다. 춘천중학교, 춘천고등학교, 서강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였다.

2. 새누리당에서의 활동

한나라당 말엽 이명박 정부의 이미지 실추로 사실상 선거가 상당히 위험해진 상태에서,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의 캠프에 홍보기획본부장으로 들어갔다. 의외로 그 직전까지는 나는 꼼수다를 즐겨 들었다고 한다.

파란 로고의 한나라당을 빨간 로고로 바꾸는 파격적 행보와 당명변경을 일반 공모를 통해 새누리당으로 바꾸는 등 무너져 가던 여당의 이미지를 일신해주었다.

2012년 4월 3일 MBC 100분 토론에서 통합진보당 천호선에게 그 유명한 "저는 모르죠"란 발언으로 시청자에게 멘붕을 선사했다. # 이후, 새누리당에서 나갔으나 각 선거가 있을 때마다 구원투수로 불렸다. 계속 홍보부장을 맡아달라고 러브콜을 하는데 계속 사양하고 있다가 2016년에도 홍보기획본부장을 맡고 있는 게 확인됐다.

2014년 6.4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대통령의 눈물을 닦아주세요'와 손수조 등의 1인 시위로 선거운동을 하였고, 2014년 상반기 재보궐선거때는 세월호 심판론을 계속 꺼내들던 새정치랑 정반대 노선으로 아예 세월호 언급 안하고 '혁.신.작.렬'이라는 캐치프라이즈를 내걸었다. 이때 김무성 등 당의 중진들이 반바지 입고 카우보이 모자 쓰고 젊은이들과 소통한다는 이미지를 만들었다.

2016년 4.13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새누리당에 복귀하여 홍보기획본부장을 맡았다. 옥새파동으로 대표되는 당 분열 사태에 대하여 이런 식으로 내분이 계속된다면 새누리당의 오만과 분열을 국민이 심판해달라 말씀드리고 당을 떠나겠다고 당직자들에게 일갈하는 위엄을 보이기도 했으나[1], '잘하자 진짜', '한순간 훅 간다', '무성이 나르샤', '반다송', '사죄 퍼레이드', 매직 글씨 피킷 등의 홍보는 연이어 최악의 역효과를 불러들였고, 결국 선거 후 홍보참사라는 새누리당의 자체 평가가 내려졌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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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함께, '새누리당이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하루에 10만원씩 3,650만원을 기부하겠다'는 공약을 해놓았는데, 결국 트위터에 죄송합니다. 책임을 통감합니다를 남기고 어디론가 떠났다. 돈 굳었다. 축하.

2017년 2월 9일, 새누리당을 탈당했다.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회가 변경할 최종 당명 후보를 자유한국당으로 결정한 날이다.

요약하면 새누리당과 함께 19대 총선에서 흥하고, 새누리당과 함께 20대 총선에서 망한 인물.

3. 사건/사고

2016년 7월 8일 4.13 총선 당시 단가 8000만원짜리 선거운동 동영상을 제작업체에 무상으로 제작해 달라고 요구해 이를 제공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게 고발당했다.

문화계 블랙리스트와 관련하여, 2014년 7~9월, 안종범 청와대 경제수석에게 ‘영화계 좌파 배제-우파 지원’이 시급하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10여차례 보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4. 소속 정당

소속 기간 비고


파일:한나라당 흰색 로고타입.svg
2011 - 2012 정계 입문


[[새누리당|
파일:새누리당 흰색 로고타입.svg
]]
2012 - 2017 당명 변경


[[무소속(정치)|
무소속
]]
2017 - 탈당
정계 은퇴

[1] 한때 당직자들 앞에서 이렇게 일갈한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으나, 사실은 그렇게 하고 싶었을 뿐이었고 나중에 기자들 앞에서만 그런 말을 한 것이라 한다.[2] 특히 무성이 나르샤라는 동영상은 도저히 새누리당 스스로 만든 홍보물로 볼 수 없을 만큼 파격적인데, 당 일각에서 거부하였으나 조동원의 고집으로 홍보영상으로 밀고나갔다고 한다. 그러나 기대했던 패러독스의 효과는 없었고 셀프디스 그 자체일 뿐이었다. 더욱이 종편에서 이를 반복적으로 은근슬쩍 내보내면서 셀프디스의 효과는 극대화되고 말았다. '침대는 과학입니다'에서 볼 수 있듯이 멘붕을 일으켜 관심과 화제를 끄는 꼼수 카피 스타일을 이번 총선에서도 고수하였으나, 도리어 심한 역효과를 보고 만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