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0 14:04:20

졸라 이데알레

조라 이데아레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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ゾラ・イデアーレ | Zora Idea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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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25세 (1부)
생일 12월 19일
별자리 사수자리
신장 176cm
혈액형 A형
좋아하는 것 스튜, 아버지
마법 속성
가족관계 아버지 자라 이데아레
소속 검은 폭우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미도리카와 히카루, 미즈키 나나 (少)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박요한, 김예림 (少)
파일:미국 국기.svg 조니 용 보시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
3.1. 1부
3.1.1. 로열 나이츠 선발 시험 편3.1.2. 엘프 편3.1.3. 재판 편
3.2. 2부
3.2.1. 스페이드 왕국 원정 편
4. 사용 마법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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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블랙 클로버의 등장 인물. 로열 나이츠 편에서 처음으로 등장했고, 이후 원래부터 검은 폭우단의 소속이었음이 드러나 주인공 일행에 본격적으로 합류하게 된다.

2. 특징

상어 이빨이 달린 복면을 착용하고 있으며, 기본적으로 상대방에게 무례하면서 날카롭게 지적하는 말투로 대한다. 하지만 이런 겉모습과는 달리, 로열 나이츠 선발전에서 다양한 전략과 상대하던 팀에게 가지고 있는 문제점들을 제대로 말해주는 등 예리한 지략가의 면모도 있다. 그리고 장난으로 남을 골려먹는 것을 좋아하는데 악취를 뿜는 무지개 노린재를 소지하고 있다.

3. 작중 행적

3.1. 1부

3.1.1. 로열 나이츠 선발 시험 편

원작 112화(애니 73화)에서 첫 등장. 자주빛 범고래 부단장 잭스 류그너에게 싸움을 건 뒤 간단하게 패배시켰다. 그리고 잭스가 임무를 이유로 외지 생활을 한 탓에 잘 알려지지 않았다는 점을 이용해, 잭스 류그너인척 하며 로열 나이츠 시험에 참가한다. 아스타, 미모자와 한 팀이 되고, 시합이 시작하기 전에 갑자기 등장해 모든 기사단원이 보는 앞에서 마법제의 어깨에 손을 올리며, 오는 길에 곤란해하는 할머니를 돕느라 늦었다는 변명을 한다.[1] 게다가 같은 팀원인 아스타에게 악취를 풍기는 무지개 노린재로 장난을 치는 것을 시작으로, 마법제를 존경하지 않고 이 시합도 다른 단원들을 골려주기 위해 참가했다는 말을 하는 등 모두의 분노를 산다.

그리고 1회전 시합이 시작하자마자 바로 낮잠을 자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사실 자는 모습은 거짓으로 기밀 사항인 시험 장소를 미리 알아내어, 시험 전 날 여기저기 함정 마법을 설치했던 것이었다. 자신이 설치한 마법 때문에 같은 팀인 아스타를 위험에 빠뜨려 적팀이 승기를 잡았다고 착각하게 만듬과 동시에, 적의 공격을 배로 되돌리는 카운터 함정 마법으로 적을 격파한다. 그리고 쓰러진 상대에게 기사단원인데 다른 가능성을 생각하지도 않고 위력이 높은 마법만 남발하니 자신한테 이렇게 진 것이라고 짓밟으면서 지적한다. 그러면서 자신의 목적은 이기기 위해서 온 것이 아니라고 말을 하다가 바로 거짓말이라면서 그대로 상대 팀의 크리스탈을 파괴해 시합에서 승리한다.

이후 미모자에게 치료받은 아스타가 조라의 멱살을 잡으며 상대 팀에게 너무하는 것 아니냐고, 게다가 같은 팀원까지 함정에 빠뜨린 것에 화를 내지만, 아스타를 함정에 걸리게 해서 미끼로 쓴 것이라고 태연하게 말한다. 이후 2회전에서 스테이지의 지형이 바뀌자 겉으로 드러내진 않았지만 살짝 동요했음을 아스타가 눈치 채 또 다른 함정을 설치했냐고 물어보자, 아스타의 기를 읽을 수 있는 능력을 알고 있던 조라는 결국 시합 전날 이 장소에서 시합이 열린다는 정보를 입수해 미리 함정을 설치했다는 사실을 말해준다.

2회전 시험도 1회전처럼 미리 설치한 함정 마법을 사용하려 했지만, 아스타가 상대 팀인 키르슈의 벚꽃 마법을 블랙 허리케인으로 모두 날려버려 설치해둔 함정 마법들도 해제된다. 무슨 짓이냐고 아스타에게 화를 내지만, 여기에 있는 모두와 협력해서 백야의 마안들과 싸워 이기고 싶다는 아스타의 말에 그와 비슷한 말을 해주었던 자신의 아버지인 자라를 떠올리며, 결국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 널 이용해주겠다는 말을 하며 서로 협력하기로 하고 작전을 세운다.

1회전에서 사용했던 것과 같은 대규모의 함정 마법은 시간과 마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지금 바로 설치할 수 없고, 당장 쓸 수 있는 자신의 함정 마법은 포박, 구덩이 함정, 지뢰형 3가지가 있음을 설명하며, 결국 마력 탐지에 의존하는 키르슈의 약점을 노려, 키르슈를 유도하기 위해 설치해 둔 함정 마법들과 아스타를 미끼로, 일일이 손으로 판 구덩이에 걸리게 한다는 전략을 세워 키르슈를 잡는다.

그 짧은 시간 안에 검으로 깊은 구덩이를 파고 아까 미끼 역으로 한바탕 싸우고도 지치지 않는 아스타에게 놀랐다고 말한다. 그리고 키르슈가 다시 일어날 것을 대비해서 근처에 함정 마법을 설치하는 동시에 아예 생매장을 시키려고 하다가 아스타의 만류[2]로 그만둔다. 그러다가 상대의 크리스탈을 발견하고 달려온 매그너가 사라지는 마구를 선보이면서 아스타가 고전하자 5분만 시간을 벌어달라고 말하고 크리스탈에 마법진을 설치할 준비를 한다. 키르슈가 다시 일어나서 덤비자 아스타에게 키르슈를 상대하라고 말하고 자신이 매그너를 맡는다. 사라지는 마구의 원리를 알 수 없으니 크리스탈 자체에 마법진을 설치해두어 마구를 배의 위력으로 반사시키고, 매그너가 그것을 도로 되치려고 하지만 조라의 마법이 반사시키는 마법의 효과까지 흉내낼 수 있다는 사실을 몰라서 결국 매그너도 공격에 맞아 쓰러진다. 그리고 공중에도 함정 마법을 걸어두어 키르슈의 팔을 잠시 묶어두어 아스타가 이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렇게 2회전 시합도 힘겹게 승리하고, 상태 팀의 매그너와 솔, 키르슈를 패배자라고 부르면서 각자의 약점들을 지적한다.

이후 핀랄과 랭그리스와 시합에서 감정의 폭주로 랭그리스가 핀랄을 처참하게 부상을 입히고 그대로 죽이려들자 아스타와 폭우단원들이 저지하는 일이 일어나고, 결국 아스타 팀과 랭그리스 팀이 먼저 싸우는 것을 마법제가 허락하게 된다. 조라는 그것을 보면서 마법기사 단원들끼리 사적인 감정 때문에 충돌하고 싸우는 것을 한심하다고 소리치지만, 잘못된 것은 랭그리스 쪽이니 아스타에게 힘을 보태주기로 한다.

파일:ZORA Y.png

아스타가 미모자의 회복 마법 아래 랭그리스의 공격을 필사적으로 막아내자, 아스타가 블랙 모드을 사용하기 위해 시간을 벌어주기로 한다. 그리고 조라의 과거가 드러나는데, 조라는 자신의 아버지인 자라와 같이 평화롭게 살고 있던 평범한 아이었으며, 원래의 성격은 지금과는 달리 아주 조용하고, 내성적인 성격이었다.[3] 자라는 조라와는 반대로 장난을 좋아하는 밝고 활발한 성격으로 늘 조라에게 장난을 치며 다른 사람하고도 잘 어울리라는 말을 아끼지 않으며, 자신이 가진 힘으로 지킬 수 있는 것들을 지키겠다고 말하는, 굉장히 정의로운 사람이었다. 그는 최초의 하층민 마법기사로, 마법기사가 되기까지 몇 번이나 시험에 떨어지면서 끊임없이 노력해 자주빛 범고래 단의 마법기사가 되었고, 조라는 그런 노력하는 아버지의 모습을 매우 자랑스러워 했다.[4] 어느 날, 자라는 조라에게 자신이 만든 '슈퍼 마도사 조라 씨'라는 인형을 선물해주는데, 말투는 거칠더라도 자신이 한 말은 반드시 실천하는 성격이고 뒤에서 나라를 지키는 전사라고 설명해준다.[5]

하지만 아버지가 임무 도중에 사망하고 말았고, 조라는 아버지의 무덤 앞에서 슬퍼하고 돌아가는 길에 아버지의 묘에 들른 자주빛 범고래 단의 두 마법기사를 발견한다. 그러나 두 마법기사는 자라를 하층민이라고 비웃고 깔보았으며, 결국 배신해서 죽인 것이었다. 하층민이 자신들과 같은 귀족의 동료라는 것을 불쾌해하는 그들의 말을 듣고, 조라는 큰 충격에 빠져 결국 지금과 같은 모습으로 온갖 횡포를 부리던 마법기사들을 찾아가 응징해왔다.[6]

회상이 끝나고 현재 시점에서 조라는 너희들 따위는 아버지가 꿈꾸었던 마법기사가 아니라고 분노하면서 랭그리스에게 소리친다. 랭그리스의 공격에 대응해 커다란 마법진을 펼치지만, 그 공격들이 마법진을 피해 그대로 조라에게 직격한다. 하지만 조라는 이미 자신의 몸에 마법진을 적어두었고[7], 랭그리스의 공격들을 반사시킨다.

하지만 랭그리스는 결국 배의 위력으로 자신에게 날아온 공격들을 다시 전부 지워버렸고, 결국 마법진 사용의 반동으로 방어가 불가능한 상태가 되지만, 아스타가 블랙 모드로 변신해서 구해준다. 그리고 자신을 치료해주는 미모사를 말리지만, 미모자는 같은 팀이자 같은 마법기사니 치료하겠다고 말하며 치료를 감행한다. 그렇게 치료를 받던 도중에 아버지가 했던 말과 비슷하게 특별한 자들을 존경하고, 동료란 같이 힘을 합쳐 싸우는 것이라는 아스타의 말을 듣고 크게 동요하며 아버지를 떠올린다.

결국 아스타가 블랙 메테오라이트로 랭그리스를 밀어붙여 크리스탈에 충돌시켜 패배시키나, 양쪽 진영의 크리스탈이 동시에 파괴되면서 시합은 무승부가 되었고, 조라는 쓰러진 랭그리스와 프라길, 셋케에게 잘난 척 하더니 꼴좋다, 무능하다고 한 마디씩 한다. 그리고 아스타에게 너는 남을 너무 쉽게 믿는다, 다들 전부 착하거나 대단한 인간만 있는게 아니니까 그런 식으로 살다가는 배신이나 당할 거라며 비아냥 섞인 조언 및 걱정을 해준다. 그리고 미모자에게는 언제나 그 때의 최선을 고르면서 행동하지만 정작 예상치 못한 상황에는 쉽게 정신이 무너지는게 문제라고 지적한다. 그리고 마지막엔 자신은 좀 더 동료를 믿어야 했다고 자책한다.

로열 나이츠 선발 시험이 끝나고 돌아가는 길에, 마법제 율리우스가 조라에게 말투는 험해도 시합에서 이기지 못했던 사람들에게 문제점을 제시해줘서 강해지고 싶은 사람들이 그 조언을 받아들여 강해질 수 있게 될 거라며 고마워한다. 그리고 조라의 함정 마법과 지식은 로열 나이츠에 있어 필요한 것이고 따라서 시험에도 합격할 것이니 잘 부탁한다고 말한다. 율리우스는 이미 조라의 정체를 알고 있었으며, 직접 이름을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그의 아버지인 자라 이데아레에 대해 이야기해주며 그와 같은 사람들이 제대로 된 평가를 받게 하기 위해 별 시스템을 생각했다고 말해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제 자기 단의 로브를 걸칠 때도 되지 않았냐고 묻는다. 조라는 그 말에 자신은 이데아레가 아닌 되다 만 슈퍼 마도사일 뿐이라며 가던 길을 간다.

3.1.2. 엘프 편

파일:ZORA87.png

그리고 로열 나이츠 단원이 집합한 장소에 검은 폭우단의 로브를 걸치고 다시 등장한다. 그리고 자신을 잭스 류그너로 알고 있던 단원들에게 자신의 본명인 조라 이데아레를 가르쳐 준다. 사실 조라는 예전에 야미에게 뜻하지 않게 스카우트되어 기사단원 명단에 이름만 올려 두었던 상태였다. 조라는 당시 로브를 준 야미에게 단원이 되는 것을 거부했지만, 야미는 그 로브가 입고 싶어지면 언제든 입으라며 그를 단원으로 받아들였다.

강마 지대에 위치한 백야의 마안의 아지트인 그래비트 암석대 밑에서 아스타와 서로 옥신각신하다 메레오레오나가 조라와 아스타를 자신의 팀에 넣는다. 이 때 장난으로 무지개 노린재를 메레오레오나에게 던지지만, 그런 냄새같은 건 안통한다며 그대로 조라의 얼굴에 되돌려준다. 조라는 왕족이 하층민 둘을 곁에 두어도 괜찮냐고 묻지만, 메레오레오나는 신분 같은 건 상관없이 강함과 약함이 모든 것을 결정한다고 말하고 너희들은 강하기 때문에 여기 있는 것이라며 인정해주자 조라도 내심 메레오레오나를 따르기로 결정한다.

그렇게 적진에 들어가 메레오레오나와 라이어와의 싸움을 아스타와 같이 관찰하며, 자신이 조사한 정보를 토대로 둘의 마법과 강함을 분석하며 동시에 라이어를 압도적으로 밀어붙이는 메레오레오나의 강함에 감탄한다.

그러나 파토리가 마법제와의 싸움에서 승리, 마석을 전부 확보하여 왕국에 대규모 전생 마법을 발동하면서 라이어의 전생 마법도 완전해진다. 그에 따라 마력이 더욱 증가하고 전의 자신의 모방 마법의 약점인 다른 속성의 마법을 한 번에 구사할 수 없다는 점도 극복해 메레오레오나 일행을 몰아붙인다. 게다가 엘프 리라의 영혼이 전생한 릴 단장도 라이어에게 가세하자, 그 엄청난 마력에 당황해하면서 전의 로열 나이츠 시합에서 랭그리스의 폭주는 이 일의 복선이었음을 깨닫는다.

조라는 엘프 전생자들이 적의 마법에 조종당하는 상태라고 생각해 자신이 미리 설치해두었던 재 함정 마법들을 전부 발동, 시야를 가린 뒤 블랙 모드를 통해 반마력을 몸에 둘러 마력 감지가 불가능한 아스타로 기습해 적의 마법을 풀려고 하지만, 단마의 검으로 릴의 가슴을 스쳐도 마법이 풀리지 않음에 당황한다. 라이어는 이 전생 마법은 다른 평범한 마법들과는 다르기 때문에 반마법으로도 해제할 수 없다고 말한다.

거기에 엘프의 영혼이 전생한 프라길, 루벤, 풀리 엔젤까지 합세하자 도저히 승산이 없음을 알고 일단 후퇴하자고 제안한다. 물론 이들을 그대로 보내 줄 생각이 없었던 엘프 전생자들이 공격해오자 메레오레오나가 벽을 부숴 조라와 아스타를 던지고 다시 천장을 부숴 파편으로 막은 다음 혼자서 엘프 전생자들을 상대한다.

아스타가 메레오레오나 단장 혼자서 저 인원 수를 감당하는건 힘들다며 메레오레오나를 구하러 돌아가자고 하자, 조라는 아스타의 멱살을 잡으면서까지 아무런 대책없이 돌아가도 다 같이 죽을 뿐이라며 자신도 왕족의 도움을 받고 싶지는 않지만 지금 둘만이라도 도망치는 것이 최선이고 그걸 결정한 메레오레오나의 각오를 헛되게 하지 말라고 일갈한다.

그러나 아스타가 자신의 단마의 검의 반사 능력과 조라의 카운터 함정 마법을 사용해서 그들의 공격을 4배로 돌려준다는 계획을 세우고 아스타와 같이 다시 돌아온다.[8] 처음엔 엘프 전생자 5명이 동시에 마법 공격을 하는 적절한 타이밍이 있을 거라고는 예상하지 않았지만, 실제로 아스타의 생각대로 상황이 돌아가자 속으로 이런 상황이 다 있구나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급조한 마법진은 그만큼 조잡해서 공격 흡수 과정에 깨질 위기에 처하지만, 곧바로 달려온 아스타가 다시 단마의 검으로 쳐내 무사히 공격을 되돌려주어 그 틈에 거의 반죽음 상태가 된 메레오레오나를 구해서 도망친다. 하지만 모방 마법으로 포탈을 열어서 따라온 라이어가 아스타가 붙잡고 리히트가 있는 곳으로 끌고 가자, 자신이 메레오레오나를 맡게 되고 아스타에게 반드시 살아서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받는다.

그렇게 메레오레오나와 함게 밖으로 도주해 역시 아지트에서 엘프 전생자들로부터 탈출에 성공한 단원들과 함께 인근 숲에서 몸을 추스리다가 리히트와의 싸움에서 패배했지만 결국 살아남은 아스타와 유노, 그리고 리히트와의 싸움에 휘말리기 전, 유노의 마법으로 무사히 탈출한 미모자와 만나게 된다. 그 후 노젤의 마법으로 왕도를 향해 날아가고, 왕도에 도착했을 때 자신에게 로브를 준 야미와 재회한다. 그리고 노엘과 노젤 남매와 같이 엘프 전생자들에게 공격받는 실버 가의 저택에 들어가지만 중간에 이탈해 자신의 생각대로 움직인다.

키반이라는 엘프의 영혼이 전생한 레투아와의 싸움에서 승리한 노엘과 겁에 질린 솔리드, 부상을 입은 네브라와 노젤을 엘프들이 포위해 위기에 처하자 다시 나타나서 카운터 함정 마법으로 공격을 튕겨내어 그들을 구해준다. 그리고 자신이 데려온 저택의 시종에게[9] 부상을 입은 남매를 치료하게 해준다. 그리고 겁에 질려 노젤을 시종에게 옯기지도 못하는 솔리드와 부상당한 네브라와 노젤을 보면서 자기 집 하나 못 지키는 왕족이라고 비아냥 걸린다. 그 말을 듣고 신체 기능을 마력으로 보강해 다시 일어난 노젤과 노엘의 협공을 도우면서 나머지 엘프들도 쓰러뜨린다.

그리고 발토스의 공간 마법을 통해 왕도에 도착한 검은 폭우단원들과 조우한다.[10] 하지만 엘프들과 상대하면서 마력이 거의 다 떨어진 상태였고, 고슈의 몸에 전생한 드로와의 거울 마법과 마리의 몸에 전생한 에크라의 눈동자 마법에 움직임과 마력이 구속되어 아스타가 드로와를 쓰러뜨릴 때까지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이후 그림자 왕궁의 입구가 작아지자, 세피라의 사도들의 계획을 막기 위해 들어간 인원들을 제외한 나머지 일행과 함께 엘프의 영혼이 전생한 금색의 여명단 마도사들을 상대한다.

3.1.3. 재판 편

엘프 편이 끝난 후 아스타와 세크레의 재판에 다른 폭우단원들과 난입해, 제 멋대로 행동하는 망할 꼬맹이지만 진정한 마법기사에 가까운 녀석이라며 아스타를 구해주러 온다.

3.2. 2부

검은 폭우단의 부단장으로 모습을 드러낸 나하트가 폭우단의 아지트를 찾아가 3일 후에 마법 기사단의 정예들을 모아서 스페이드 왕국을 공격할 것이라고 단원들에게 통보할 때, 폭우단원들의 과거와 잘못된 점을 지적하면서 딱 봐도 질이 나빠 보이고 도발적인 마스크를 쓴 하층민이라고 언급했다.

3.2.1. 스페이드 왕국 원정 편

파일:ZORA MAGNA.png

원작 289화에서 나하마와 릴리스를 상대하는 아스타를 바라보는 장면으로 매그너와 함께 재등장했고, 원작 291화에서 명부의 1계층 문이 열린 상태에서 악마 빙의의 힘을 완전히 사용할 수 있는 상태의 단테에게 잭이 고전하는 도중 매그너와 같이 난입한다.

단테는 처음엔 매그너와 조라가 특이한 마법이나 명역도 아닌, 자신과 싸우기엔 너무나 낮은 마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매우 하찮아하면서 싸울 의욕조차 내지 않는다. 그리고 매그너에게 자신의 마법을 쓸 마음은 없다며 자신을 마음껏 공격해도 좋으니 성에 차면 돌아가라고 말한다.

사실 반년 전에 매그너는 하트 왕국에서 마언 술식을 익히는데 실패하자, 조라를 찾아가 조라의 전투 방식을 가르쳐달라며 도게자까지 하면서 부탁했었다. 매그너는 조라 역시 마력이 낮지만, 하트 왕국의 마언 술식과 비슷하게 마법진을 사용해 카운터 함정 마법같은 기술을 구사하는 것을 굉장하다고 여겼다. 매그너가 자신의 라이벌인 락에게 뒤쳐지고 싶지 않고, 또 검은 폭우단의 짐이 될 수 없다고 진심으로 간청하자, 조라는 매그너처럼 화염 마법을 사용하는 하층민 마법기사였던 자신의 아버지를 떠올리며 매그너의 부탁을 수락, 자신의 비밀 기지로 안내해주었다.[11] 조라는 매그너에게 하트 왕국의 마언 술식은 순식간에 술식을 만들어 싸움에 조합하는 것이지만 많은 마력과 센스, 순발력을 요구하는 것이기 때문에 마력이 부족한 자신은 마언 술식을 사용할 수 없고, 큰 위력의 함정 마법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미리 술식을 만들어 둘 수 밖에 없다고 설명해준다. 하지만 미약한 마력으로 만든 마언은 사라지지 않고 남아있기에 장시간에 걸쳐 복잡한 술식을 만드는것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가르쳐주고, 그러한 술식을 능숙하게 사용하기 위해선 마나와 인간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야 하는데 너같이 성질급한 바보가 꾸준한 공부와 노력을 할 수 있겠냐고 묻는다. 하지만 매그너는 의외로 조라의 가르침을 성실히 따랐고, 어느 날 좋은 생각이 떠오른 매그너가 자신이 생각해낸 술식은 어떻냐고 묻자 생각해본 적은 없지만 불가능은 아닐거라며 잠시 생각한 뒤 한 번 해보라고 동의한다.[12]

그리고 한창 아스타와 야미가 단테와 맞서 싸울 때, 매그너와 함께 근처에 숨어서 싸움을 지켜보았고, 아직 매그너의 마법이 완성되지 않았기 때문에 가서 도와주고 싶어하는 매그너를 말렸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결국 매그너가 반년 동안 준비한 '이염 마법 - 혼염쇄사결투'를 단테에게 걸어 영혼으로 이어진 사슬을 통해 서로 간의 마력을 상시적으로 절반씩 나누어 근접전을 강제하는데 성공하고,[13] 결국 단테와의 육탄전 끝에 매그너가 승리하자 그를 안아주며 너의 승리라고 축하해준다.

열세에 있을 잭을 도와주기 위해 단테가 있는 곳으로 달려온 락과 아스타, 나하트도 매그너가 승리한 모습을 보게 되는데, 아스타는 자신과 야미 단장 둘이 덤벼서 겨우 쓰러뜨린 단테를 매그너가 혼자 쓰러뜨린 것에 굉장하다며 감탄하고, 락은 매그너가 승리한 것에 자랑스러우면서도 기쁜 표정으로 너와 언젠가 같이 싸우는 게 기대가 된다고 말한다.

잭도 매그너의 모습을 보며 자신은 평민 출신이지만 자신의 힘으로 단장이 되었으며, 귀족이나 왕족에게도 밀리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솔선해서 자신의 단에도 평민을 들였던 것을 떠올린다. 그런 자신도 야미가 하층민을 입단시켰을 때는 아무리 그래도 그건 아니라고 생각했었으나 결국 이렇게 재밌는걸 보게 되었다며 웃는다.

나하트도 악마의 힘을 100% 발휘하는 다크 트라이어드는 최상위 악마와 거의 동등했을텐데 매그너가 그런 단테를 쓰러뜨린 것에 놀라며 어떻게 했는지는 몰라도 분명 기쁜 오산이라고 생각한다.

나하트는 일행들에게 다크 트라이어드를 한 명 쓰러뜨렸기 때문에 클리포트 강림 의식도 기능이 떨어졌겠지만, 나머지 두 명도 쓰러뜨려야 의식을 완전히 정지시킬 수 있다고 설명하며 매그너에게 회복 마법의 과자를 건네 준다. 그리고 다른 다크 트라이어드가 있는 곳은 마법의 영향이 강해 그림자 마법으로는 이동할 수 없으니 서두르자며 그렇게 일행들은 다른 다크트라이어드가 있는 곳으로 향한다.

일행이 떠난 뒤, 육체 마법을 제어하지 못해 흉측한 모습으로 폭주하는 단테는 잭이 다시 돌아와 베어버리면서 마무리를 짓는다.

이후 바니카, 제논도 모두 싸움에서 패배하여 쓰러졌지만, 루치페로는 이미 다이아몬드 왕국에서 망명한 마도학자 모리스에게도 빙의해 있었고, 모리스는 루치페로의 힘에 의해 강화된 자신의 개조 마법으로 클리포트의 나무를 개조시켜 의식의 발동자인 다크 트라이어드가 모두 패배하더라도 강림 의식이 계속될 수 있도록 계획했기 때문에 클리포트의 강림 의식은 멈추지 않는다.

그러나 모리스의 개조 마법과 중력 마법은 고슈와 바넷사, 그레이, 고든, 헨리의 공세에 막혀버리고, 결국 모리스는 검은 폭우호의 공격에 만신창이가 되어버린다.

이때 나머지 폭우단원들도 검은 폭우호가 뚫어 놓은 구멍을 통해 합세하는데, 조라는 잔챙이 상대로 애를 좀 먹었다고 말한다.

모리스는 수많은 실험이 나를 보다 높은 존재로 만들었고, 자신에게는 최강의 악마 빙의라는 재능이 있다며 발악하지만, 아스타는 모리스에게 주먹을 날려 벽에 금이 가도록 쳐박아 기절시킨다. 아스타는 네가 적의 마지막 악마 빙의자인 다이아몬드 출신의 마도학자 모리스냐며 누구든 뭐든 상관없으니 우리들이 하고 싶은 말은 오직 하나라고 말하면서 검은 폭우단원들은 모두 검은 폭우의 단장을 돌려내라고 외친다.

그렇게 야미는 검은 폭우단원들이 자신을 부르자 눈을 뜨게 된다. 야미는 웃으면서 검은 폭우단원들에게 자신이 그렇게나 좋냐고 묻자, 폭우단원들은 모두 정말로 좋아한다고 외친다. 야미는 자신도 그렇다고 말하고, 그 사이 명부의 제 2계층 문이 열리기 시작한다.

결국 루치페로가 악마 빙의자인 모리스의 목숨을 이용해 명부의 문이 열리는 속도를 더욱 가속화시켜 2계층 문을 열자, 조라도 경악한 표정을 하고, 루치페로는 현세에 나오게 된 2계층의 악마들과 1계층의 악마들의 육체들을 뭉쳐 하나의 거대한 형체를 만들어내는데, 그 과정에서 야미와 벤전스도 휩쓸리자, 폭우단원들은 야미를 부른다.

결국 루치페로가 그 거대한 형체에 클리포트의 나무와도 일체화하여 불완전하게나마 강림하자, 그에 맞서서 검은 폭우단원들이 각자 자신들의 능력을 합하여 만들어낸 매우 거대한 크기의 검은 폭우호로 루치페로를 상대한다. 그러나 불완전한 상태임에도 엄청난 마력량을 지녀 헨리조차도 마력을 흡수하는 것이 버거울 정도였다. 주변에 있던 민간인들과 원정대, 레지스탕스 모두 중력 마법에 눌려 움직일 수 없는 상황에서 중력을 버티는 푸에고레온과 메레오레오나가 루치페로를 공격, 락이 루치페로의 육체 속에 흡수된 야미와 벤전스의 위치를 감지하고 검은 폭우호도 마력 포탄으로 루치페로를 공격하지만, 결국 점점 강화되어가는 중력 마법에 검은 폭우호도 파괴되어 간다.

아스타는 검은 폭우단원들에게 자신과 리베라면 야미 단장을 상처입히지 않고 구해낼 수 있다고 말하고, 검은 폭우단원들도 아스타에게 단장을 구하는 일을 맡긴다. 검은 폭우단원들은 위기의 순간에도 아스타를 믿는다.

결국 30분의 인터벌이 끝난 아스타가 멀리서 참마의 검을 들고 리베와 함께 악마 동화에 돌입, '참마 무한참 피안'으로 루치페로를 세로로 갈라버리며 야미와 벤전스를 구출해낸다.[14]

비석이 파괴되어 떨어지는 야미는 그레이에 의해 꽃으로 변한 검은 폭우호의 팔이 받아주고, 검은 폭우단원들은 야미 주위에 모여들며 야미가 구출된 것에 기뻐한다.

무너지는 루치페로의 육체는 유노가 '스피릿 오브 에우로스'로 소멸시키면서 완전히 승리를 맞는 것 같았지만, 갑자기 원래 나하마, 릴리스 다음으로 강림했어야 할 2계층의 최상위 악마가 나타나 뭘 그렇게 꾸물거리는 거냐며, 루치페로의 현현은 절반 정도 끝났으니 여기를 벗어나는게 좋을 것이라고 그 자리에 있던 사람들에게 경고하고, 그 순간 남은 육체는 한 점에 모이며 루치페로의 원래 모습으로 형상화된다.

그렇게 어느 정도 모습이 갖추어진 루치페로는 자신 앞에 서있는 모습이 거만하다며 주위의 모든 것을 중력으로 눌러버리자, 그 자리에 있던 사람들 모두 짓눌리면서 제압당한다.

루치페로를 막기 위해 아스타, 유노, 나하트, 단장들은 루치페로를 상대하지만 모두 루치페로의 힘에 압도적으로 밀리고, 나하트도 아스타를 구해주려다 위기에 처한 순간, 야미가 '어둠 마법 - 흑월'로 루치페로의 중력을 뚫고 도착해 벤전스가 건네준 '세계수 창성 마법 - 미스틸테인의 검'으로 루치페로의 공격을 막으면서 나하트를 구해준다.

루치페로는 야미를 클리포트 강림 의식의 제물로 바쳐졌던 그 어둠 마법의 사용자라는 것을 알아보며 너를 상대하는 것은 나중에 하겠다는 말과 함께 주먹으로 야미를 그대로 멀리 날려버리고 다시 아스타를 노린다. 그때 조라와 세크레, 루쥬가 루치페로에게 달려들어 선배와 신임의 위엄을 좀 보여줄 수 있도록 도와주라고 외치면서 이(裏) 카운터 함정 마법과 마언 술식 봉관 마법을 함께 사용해 루치페로의 움직임을 잠시나마 묶는다.

조라는 루치페로로부터 받은 마력 전부를 오른쪽 주먹에 집중해 배의 위력으로 돌려주는데, 조라가 내지른 주먹과 루치페로의 주먹이 서로 부딪히자 조라는 팔에 상당한 충격을 느끼며 손에 경미한 상처를 입는다. 루치페로는 조라의 마도서를 보자 또 지긋지긋한 마도서냐며 인상을 쓰는데, 그 사이에 야미와 나하트가 루치페로를 막아서고, 야미는 조라와 세크레에게 잘해주었다고 말한다.

조라는 야미와 나하트를 상사 나리라고 부르면서 어디 한 번 좋은 모습을 보여달라고 말하고, 세크레도 뒷일을 부탁하겠다고 말한다.

이후 아스타와 리베, 유노, 야미, 나하트는 루치페로와 한바탕 사투를 벌이고, 결국 아스타가 단마의 검을 루치페로에게 내려치면서 루치페로를 완전히 쓰러뜨린다.

그 직후 아스타는 힘을 다해 쓰러지고, 아드라멜렉은 그제서야 일행들이 있는 곳으로 날개를 펼치고 내려와서는 잠깐 아스타를 보더니 손으로 루치페로의 심장을 뽑아버린다. 루치페로의 남은 육체는 소멸, 아드라멜렉은 자신이 원했던 건 이것이었다는 말과 함께 남아있는 사람들에게 잘 있으라고 작별인사를 하면서 어디론가 날아가버린다.

싸움이 끝난 뒤, 유노는 주위를 둘러보면서 아스타나 단장들도 중상을 입은 상태지만, 루치페로의 팔에 몸을 관통당했던 야미와 나하트가 가장 심각한 상태라는 것을 알고, 둘을 고칠 가능성이 있는 미모자를 '합천'으로 자신이 있는 곳으로 순간 이동시킨다.

미모자는 야미와 나하트의 부상이 심각하다는 것을 알았지만, 아까 아스타를 치료하면서 마력을 거의 다 써버렸기 때문에 당장 둘에게 회복 마법을 쓸 수 없었다. 그레이도 이제 마력이 거의 남아있지 않은 상태였고, 파토리 역시 자신에게 마도서가 있다고 해도 이 정도의 상처는 치료가 힘들다고 여겼다.

겨우 일어난 샬롯은 야미에게 다가가면서 모처럼 구하러 와줬는데 평소에 그 뻔뻔함은 어디로 가고 그런 모습이냐며 얼른 일어나라고, 제발 죽지 말라고 야미를 부른다.

결국 샬롯은 울음을 터뜨리면서 야미에게 난 널 좋아한다고 부탁이니 죽지 말아달라고 외친다.

이때 바넷사의 '운명의 붉은 실'의 고양이 루쥬가 실 한 가닥을 무너진 검은 폭우호를 향해 뻗어 검은 폭우단원들이 미니 폭우호를 타고 야미가 있는 곳에 도착하는 운명을 불러 일으킨다.

차미와 노엘, 매그너는 미모자에게 '양 요리사 요리장'이 만든 음식을 건네면서 어서 먹으라고 재촉한다. 미모자가 지금 나이프와 포크도 없는데 곤란하다고 하자, 셋은 지금 그런 소리를 할 때가 아니라며 빨리 먹으라고 말한다.

미모자는 '양 요리사 요리장'의 음식을 먹고 마력을 회복, '화희의 몽상향'으로 야미와 나하트를 완전히 치료한다. 검은 폭우단원들은 야미와 나하트 주위에 모여들어 둘이 무사히 살아돌아온 것에 기뻐한다.

야미는 샬롯을 보고 덕분에 살았다고 감사의 인사를 하는데, 아까 뭔가 말했었냐고 묻자, 샬롯은 야미 앞에서 크게 긴장한 나머지 얼굴이 빨개지면서 그대로 쓰러진다.

이후 미모자는 아스타와 리베의 치료를 끝내고, 아스타는 자신을 치료해준 미모자에게 고마워하면서 야미와 나하트에게 살아있어서 다행이라고 외친다.

야미는 아스타의 머리를 잡으면서 자신의 칼을 녹슬어버린 넝마짝으로 만들다니 어떻게 변상할 셈이냐고 농담을 던진다. 결국 야미는 자신은 이미 새로운 칼을 손에 넣었고 어쩔 수 없으니까 이 칼을 너에게 주겠다며 참마의 도를 아스타에게 정식으로 양도한다.

아스타와 검은 폭우단원들은 나하트에게 감사 인사를 하면서 검은 폭우단에 돌아온 것을 환영해준다.

나하트는 검은 폭우단원들에게 자신은 너희들처럼 올바르지 않은 녀석들은 싫지만, 그건 자신도 마찬가지이며, 앞으로 함께 올바르게 살아가게 해달라고 말하면서 검은 폭우단에 돌아오게 된다.

4. 사용 마법

  • 재 마법
    조라는 기본적으로 재 속성의 마법을 사용하지만, 자신의 지략을 바탕으로 마법진을 활용한 함정 마법을 사용하는 면이 더욱 부각된다. 함정 마법은 바닥이나 벽같은 표면이나 공중에서도 설치가 가능하며, 복잡하고 위력이 큰 함정 마법일수록 더 많은 시간과 마력이 요구된다. 시간과 마력이 크게 요구되지 않는 간단한 함정 마법은 마법진에 닿은 상대를 포박하는 함정, 간단한 구덩이를 만들어 상대를 떨어뜨리는 함정, 마법진에 닿으면 그 자리에서 공격 마법을 발생시키는 지뢰형 함정이 있다. 이러한 마법들은 한 번 걸리면 사라지며 위력이 높지 않다.

    더 위력이 강한 함정 마법은 상대의 마법을 흡수한 다음 두 배의 위력과 속도로 되돌려주는 카운터 함정 마법으로, 마법의 속성과 효과까지 재현이 가능하다.

    단점으로는 로열 나이츠 편에서 시합 전날 작업을 준비했던 것과 같이 큰 위력의 카운터 함정 마법을 사용하기 위해선 많은 시간과 마력이 필요하며, 상대가 마력을 탐지해 함정 마법을 찾을 수 있다.

5. 여담

  • 단행본 12권의 뒷표지에 조라의 마도서의 표지가 인쇄되어 있다.
  • 2차에서 4차까지 인기 투표에서 15위를, 5차와 6차에서 20위를 기록하였다.


[1] 율리우스는 조라의 정체를 알고 있었지만, 암묵적으로 시합 참가를 허락한다.[2] 거기엔 자신의 검도 있다고 기겁하며 말린다.[3] 집안 일도 바쁜 아버지를 위해서 거의 자신이 도맡아 했다.[4] 전장에서 지금의 마법제인 율리우스와 함께 임무를 수행한 적이 있다고 언급한다.[5] 이 인형이 지금의 조라의 모습과 성격에 영향을 준 것이다.[6] 이 때 자신이 쓰러뜨렸던 자주빛 범고래의 부단장 잭스 류그너도 나오는데, 자신에게 끌려간 손녀 딸을 돌려달라는 어느 할머니의 애원에 오히려 귀찮다는 듯이 자신의 마법으로 죽이려 했고, 옆에 있던 시종도 그 할머니에게 여빙의 성자를 거스르지 말라고 횡포를 부렸기 때문에 조라가 공격한 것이었다.[7] 마르크스는 조라의 모습을 보고 평상시에 자신의 마력으로 자신을 공격하는 것과 마찬가지라며 상당한 리스크를 감수한 행동이라고 말한다.[8] 2배의 위력으로는 적들로부터 빈틈을 만들 수 없다고 생각했다.[9] 거품 회복 마법을 사용한다.[10] 헨리의 검은 폭우호를 보고 저 엉망진창인 마법은 뭐냐는 반응을 보인다.[11] 조라의 비밀 기지에는 마법 연구 자료들로 가득차 있었다. 조라가 함정 마법을 능숙하게 사용한 것은 그걸 뒷받침할 만한 노력이 있었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이다.[12] 참고로 이 때부터 매그너가 자신을 보고 형님이라고 부르자 누가 네 형님이냐며 딱 잘라 말한다.[13] 조라는 잭에게 외부 공격은 매그너의 마법에 방해만 되니 가만히 지켜봐달라고 말한다.[14] 참마의 도로 자신이 베고 싶지 않은 것을 베지 않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