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11 17:19:46

조보크 성간연합

1. 개요2. 각 시리즈별 묘사
2.1. 구 슈퍼로봇대전 시리즈2.2. 알파에서2.3. 슈퍼로봇대전 OG 시리즈
3. 조보크의 세력

1. 개요

ゾヴォーク星間連合

윙키 소프트에서 제작한 구작인 제~차 슈퍼로봇대전에서 첫 등장한 슈퍼로봇대전의 오리지널 적 세력.

약칭은 조보크. 제4차 슈퍼로봇대전에서는 메키보스가 자신들의 정확한 명칭을 항성간 국가의 공화연합이라고 언급했었으나 이후로는 성간연합(星間連合)이라는 표현이 더 자주 쓰인다. 정식 한글판에서는 '조보크 성간 공화 연합'으로 정확히 나온다.

기존 명칭은 조보크(ゾヴォーク)였지만, 슈퍼로봇대전 전시대백과에서 조보그(ゾヴォーグ)라고 표기된 이후 한동안 조보그라는 표기가 쓰였다. 그러나 제2차 슈퍼로봇대전 OG에서 다시 조보크로 표기되었기 때문에 조보그라는 표기는 오타였을 가능성도 있다.

알파부터 대두한 주적인 제 발마리 제국카발라 기반 오컬트+초능력 등의 설정에 기반해 있는 등 X차 이후에 추가된 거대 적대 세력들이 조금씩은 판타지스러운 요소가 삽입되어있는데 반해, 이쪽은 이름에서조차 그런 요소를 찾아볼 수 없고 순수하게 과학 기술로 만들어진 메카닉과 숙련병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싸우는 이유까지 정치적 갈등이라는 매우 현실적인 이유이기 때문에 적 세력 가운데서도 우월한 외계 과학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SF 스타일의 적이라는 인상이 강하다.

2. 각 시리즈별 묘사

2.1. 구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제2차 슈퍼로봇대전에서 최종보스인 비안 졸다크가 경고한 외계인이며, 제3차 슈퍼로봇대전에서 등장하는 인스펙터와 제4차 슈퍼로봇대전(+슈퍼로봇대전 F)에서 등장하는 게스트가 여기에 속한다. [1]

자세한 것은 불분명하지만 은하계의 상당한 범위를 통솔하고 있다고 생각되는 항성간 국가. 인스펙터를 지구권에 파견한 '월가', 게스트의 리더인 테이니퀘트 제제난이 소속된 '조갈' 양대 대형 파벌이 존재하고, 월가, 조갈 이외의 군소 파벌들도 존재하며, 이러한 파벌을 통합해 의사결정을 내리는 최고 의사결정기관이 조보크의 추밀원이다. 원래는 같은 별에서부터 이민한 기원이 동일한 하나의 나라이지만, 서로의 성계가 달라서 의사통일이 되지 않는 상태인 것 같다. 그리고 인종우월주의가 있어서 자신들 외의 외계인들(지구인, 발마인)을 야만인, 하등생물이라며 얕보는 경향이 있다.

파벌로 나뉘어 매번 싸움을 벌이고 있으나 지구인들보다 기술이 우월하기 때문에 자신들이 피를 흘리며 싸우지는 않고 굳이 전쟁을 해야될 상황이 오면 인조인간인 바이오로이드에게 전쟁을 대신시키고 있다. 바이오로이드를 통솔하는 존재로서 지휘관급 인간이 몇명씩 포진되어 있기는 하나 그 수는 최소한으로 줄여 인재의 희생을 막고 있다. 자국의 병기를 낭비하는 것을 막기 위해 병기는 될 수 있으면 현지 조달해서 쓰는 것이 원칙이다. 인스펙터 측은 이러한 원칙을 따르고 있었다. 3차에선 여러 세력의 기체를 끌어다 쓰고 OG에서는 리온 시리즈를 뽑아 쓰며 디바인 워즈에서는 발마의 병기도 끌어다 쓰고 있었다.

물론 조보크 자체 기술로 제작한 병기들과 병사들도 물론 존재한다. 거기다 블랙홀 등도 다룰 수 있을 정도로 기술력 수준이 매우 높다. 이쪽의 경우 테이니퀘트 제제난이 끌어온 용병들이 주축을 차지한다. 그들의 전투력에 대해선 달리 말을 안해도 4차나 F등을 플레이하며 뼈저리게 느껴본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군사력이 극단적으로 비대화한 지구는 위험하다고 판단, 지구인의 군사세력을 봉인하기 위해 왔다는 것이 추밀원이 내린 결정이자 그들이 주장하는 대의명분이지만 그 진상은 인스펙터와 게스트 두 세력이 서로 다른 세력보다 먼저 지구의 우수한 무력을 손에 넣어, 대립 진영보다 우위에 서고 싶어하는 정치적 의도도 있었던 것 같다. 이는 F완결편에서 메키보스의 대화로 좀더 자세히 언급되는데, 일단 원시문명에서 도구를 발명한 것까지는 지구의 문명과 별 차이가 없으나 지구인들처럼 그 도구를 동족과의 싸움에 사용하는 것은 전혀 상상못했다고 한다. 그대신 지구 인류는 자신들이 몇만년이 걸려 걸어온 길을 겨우 몇천년만에 따라왔기 때문에 그 발전속도에 흥미를 보여 지구를 주시하게 되었다고 한다.

제3차에서 인스펙터 세력이 지구에 먼저 도착하지만 괴멸. 그 후 제4차 또는 F/F완결 편부터 게스트가 침공을 시작해서 최종적으로 추밀원은 정전 명령을 내리고, 인스펙터의 일원이었던 메키보스를 특사로서 지구에 파견해 싸움을 멈추려고 했지만, 게스트 강경파의 필두인 제제난은 무시했다. 조보크가 지구에 대한 생각을 갑자기 우호적으로 바꾼 이면에는 지구인들의 좋은 면을 알게 된 메키보스의 입김이 추밀원에서 호소력을 얻었기 때문일 것으로 추정된다.

최종적으로는 제제난이 죽은 뒤, 지구와 정식으로 우호조약을 맺었다. 단, 제4차 슈퍼로봇대전이나 슈퍼로봇대전F에선 화성에 뒤늦게 도착한 뒤 애먼 슈우 시라카와나 혹은 메키보스를 때려잡는 전개로 가면 지구와 조보크 본성이 끝이 없는 전쟁의 수렁에 빠지는 배드 엔딩 전개가 되기도 한다. 전체적으로 괜한 집안 싸움에 지구가 엉뚱하게 말려들어서 뒤처리 해준다는 어처구니 없는 전개라 사실 현지에서는 그다지 호평받지 못했다.

2.2. 알파에서

슈퍼로봇대전 α 시리즈에서는 라오데키야 쥬데카 곳초, 유제스 곳초의 언급에 의하면 조보크 성간연합이란 세력이 제 발마리 제국과 상당히 오랜 기간 전쟁을 하고 있다는 언급이 나와서 다들 알파 시리즈에 게스트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였으나 정작 제3차 슈퍼로봇대전 α에서 나온 성간연합은 라오데키야가 언급한 성간연합과는 전혀 상관없는 캠벨, 보아잔, 무게, 밤성인 등이 연합한 세력이었다.

그 외에 정확한 언급은 없지만 조보크의 기술이라 할 수 있는 블랙홀 엔진이 발마의 손에 넘어가 있고 알파 종료 뒤까지 안 나오는 걸 볼 때 알파는 발마가 이미 예전에 조보크를 이긴 역사가 아니냐는 설이 있다. 이후엔 발마도 망하지만 말이다.

2.3. 슈퍼로봇대전 OG 시리즈

슈퍼로봇대전 OG 시리즈에서도 비안 박사가 예지한 외계인의 정체는 사실 이들이지만 에어로게이터가 먼저 와버려서 3차와는 순서가 조금 바뀌게 되었다. 설정이나 전황은 기본적으로 3차와 같다. 자세한 내용은 인스펙터 문서를 참조.

남극에서 예정된 회담에서 지구측 대표단이 그들과 협상을 했던 것 같으나, 그 조약 내용이 사실 그냥 지구의 상층부 인간들이 자기들만 살자고 남은 인류 전체를 팔아먹으려는 촌극이란걸 알아챈 DC나 슈우에 의해서 협상이 결렬되고 말았다. 회담 장소에 나온 것이 발마의 전함인 '프레'라서 당초 에어로게이터와의 협상이 아니냔 설이 있었지만 EOT심의위원회가 에어로게이터를 협상대상이 아닌 적으로 지칭했었고 디바인 워즈에서는 이때 당시 회담에 참가한 대표자가 게스트 측의 제제난이었음이 밝혀진다.

사실 OG 시리즈 초창기부터 슈우가 그런 전함으로 자신들의 눈을 속이려고 해도 소용없다는 말을 한데다가 완벽하게 쐐기를 박은 것. OGs에서는 슈우가 프레를 격추해보니 안에서 게스트의 정찰기인 가로이카가 쏟아져 나와 이 외계인들이 게스트임을 확실하게 보여줬다. 사실 이 이벤트는 이미 윙키 때부터 나왔던 것의 재현이나 비안의 정식개입 등으로 상황 묘사가 더 자세해졌다. 어쨌든 게스트는 이것을 빌미로 지구측과 대립하며 여러가지 계획을 꾸미고[2], 인스펙터 세력은 게스트가 꾸민 계획과는 별개로 직접 지구를 감찰하다 지구인의 위험성을 판단하고 침략한다. 그러나 그 목적은 게스트 측보다 먼저 선수를 쳐서 정치적 및 세력 입지를 넓히기 위함이다.

또한 골라이큰르라는 전쟁상인집단이 있으며, 갖가지 용병들과 병기들을 팔고 있다. 실제로 OG MD에서는 가디소드와의 계약을 통해 간접적이긴 하지만 지구측에 개입해오기도 했다.

게스트는 인스펙터가 패한 이후 지구를 침략했으나 특사로 와 있던 메키보스가 슈우에게서 제제난이 그랑존에 특이점을 설치한 것을 듣고 추밀원에 보고해서 강제소환 명령장을 받아냈다. 조보크에 있어서 특이점 발생장치는 굉장한 금기기술로 여겨졌기 때문. 메키보스와 욘도 이 사실을 슈우에게 듣자마자 바로 안색이 바뀌었다. 이 사실이 조보크 본국에 알려지자 조보크 전체가 발칵 뒤집혔다고 나오고, 제제난이 속한 파벌인 조갈은 제제난의 행위로 불똥이 튈까봐 관련성을 부정하기에 급급했다. 메키보스의 발언에 따르면 제제난을 옹호하기만 해도 같이 실각할 정도로 중대한 범죄. 국선변호인도 안 붙여주는 건가[3] 심지어 불법적인 활동이라도 신경도 안쓰는 골라이큰르마저 특이점 관련해서 제제난과 엮이기 싫어서 몰래 암살 내지 죽는 걸 방관 하려 할 정도. 그런 이유로 제제난은 버려졌다. 제제난이 죽은 후 조보크 추밀원이 지구권에 대해 불개입 자세를 취할 것임을 알리고 메키보스 본인이 니브할 무브할을 대신해 조보크와의 연락책 역할을 맡게 된다.

문 드웰러즈 시점에서는 여전히 불가침 상태였으나, 우연히 가디소드를 발견한 골라이큰르가 가디소드와 밀약을 맺고 추밀원 몰래 지구를 침공하는데 도움을 준다. 싸움의 끝에 가디소드와 파견나갔던 골라이큰르는 전멸하고 고모우돗커는 후일을 기약하며 도주한다.

극도로 발전한 기술력과는 별개로, 사회상은 메키보스나 로프의 발언에 따르면 문벌과 파벌에 의해서만 고위직에 설 수 있는 폐쇄된 사회라고 한다. 로프는 가만히 있어도 집안으로 장군까지 올라갈수 있었지만 그것이 싫어서 용병이 되었다. 단, 메키보스는 월가의 명문가 출신임에도 지구에서의 실패 이후 모든 책임을 전부다 뒤집어 쓴채 푸대접 받고 갈곳 없어진 걸 추밀원이 거두어갔다. 게다가 생명의 위협을 받은 적도 있다고 하니 세력가들간의 암투가 이쪽에도 있는 모양이다.

제 발마리 제국과 전쟁 중인 것 같으며 "낙오된 놈들"이라고 말하고 있고 조보크 측에 별 피해는 없는 것 같이 보여서 조보크가 발마보다 군사력 면에서 상당한 우위에 있는 듯 보였지만 실상은 양측 세력이 본격적인 전쟁을 벌인 적은 없다. 변경에 파견된 조보크 함대가 네비임과 조우하여 국지전을 벌였을 뿐이었다. "낙오된 놈들"이란 발언은 자동행성에 들어가서 어정어정대며 방황을 하니 말 그대로 사전적 의미로 그렇게 불렀을 뿐이고 조보크조차 그 실체나 본성의 위치는 알지 못한다. 이렇기에 두 세력 중 어느쪽이 우위에 있는지는 따지기 어렵다.

OG에서는 휘케바인에 사용되는 블랙홀 엔진은 그들이(아마도 게스트측) 지구인을 시험하기 위해서 보낸 것이지만 지구인들이 자신들보다 열등하다고 생각되는 발마의 기술을 이용하는 것을 더 선호하자 자존심이 상했는지 조약위반을 명목으로 블랙홀 엔진을 폭주시켜 사고를 일으켰다. 참고로 알파에서는 블랙홀 엔진은 조보크가 아니라 발마가 보냈다.

메카닉 기술력 측면에서는 발마가 간에덴을 시초로 하여 염동력이나 초능력, 마법 등과 같은 요소와 기계공학이 융합되어 있는 반면에, 조보크의 경우 순수하게 첨단 기술인, 순수한 기계공학 위주로 발전되어 있는 모습을 보인다. 문 드웰러즈 시점에서 조보크 메카닉 기술의 정점으로 평가되는 바란 슈나일을 비롯해서, 기타 기체들 모두 염동력이나 부념같은 초월적 에너지를 활용하지는 않는 것으로 묘사되며, 그래서인지 작 중에서 골라이큰르의 경우 그랑존이나 기타 마장기신 등의 기체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디 인스펙터에 슈우의 말을 본다면 그랑존에게도 조보크의 기술이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슈우가 더 강하게 개조했다고 말한다.

일단 지구인들보다 앞선 기술을 가진 만큼 블랙홀 엔진이나 특이점 발생 장치, 전이 장치 등 다양한 기술을 활용하고 있으며, 특히 공간전이 기술의 경우 가디소드나 지구연방보다 확실히 우월한 것으로 보인다. 욘 제바나의 설명에 의하면 가디소드의 공간전이 장치는 조보크와 비교하면 매우 크고, 에너지 소모율도 엄청 많다고 한다. 문 드웰러즈에서 가디소드나 지구연방에게 훨씬 우월한 수준의 전이장치를 제공한 바 있다.[4] 그 외에도 바이오로이드 병사를 전투에 적극 활용하는 것으로 보아, 생명공학 측면에서도 상당한 수준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다만 이들도 하가네와 히류 개를 기점으로 본다면 거대 전함급만에 탑재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인스펙터가 섀도우 미러를 받아준 이유가 츠바이저 게인처럼 기동병기에 탑재할 만한 기술을 실용화하지 못해서다.

제~차 시절에는 그들이 지구인과 같은 종이란 얘기는 딱히 나오지 않으나 OG에서는 그들이 지구인과 발마처럼 같은 근원에서 떨어져 나왔음을 암시하는 구절이 추가되었다. 또한 특이점에 대한 정치적 설명이 추가되어 지구와의 화해 구도에 설득력이 더해졌다.

전술했듯이 지구인을 하등하다고 멸시하며 은하의 질서를 지킨다느니 하는 대의명분을 가지고 지구를 일방적으로 두번이나 공격했지만 정작 그들 자신도 지구인과 다를바 없는 존재였다. 메키보스와의 대화에서 조보크에 관해 듣게된 숀 웨브리는 좋은 방향으로는 아니지만 친근감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자신들만의 일방적인 이유로 전쟁을 두번이나 벌였다는 점에서 조보크는 인류에게 방어를 위해서건, 보복 전쟁이건 조보크를 공격한다는 선택을 하고도 남을 명분을 준셈이다. 일단 메키보스, 그리고 이 지구에서 활동하게 된 것 등 그러한 사태까지 발전할지는 미지수이나 골라이큰르라는 세력이 남아있다. 그리고 메키보스는 위치가 어느 정도이건 결국 조직에서 명령을 받는 위치다. 실제로 조보크의 추밀원에 대해 결정권은 존재하지만 생각보다 무력한 조직이란 묘사가 작중에 등장하였고, 골라이큰르와 같은 부와 권력에 손을 뻗고있는 거상 집단은 추밀원의 지구권 불개입 결정에도 불구하고 자기들의 이득을 위해 간접적으로 분쟁을 확대시키거나, 가디소드에 고용되어[5] 지구를 공격하기도 했다. 지구쪽의 병기나 크로스게이트 같은 것에 상당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보니 쉽사리 지구권에서 손을 놓지는 않을 듯. 이러한 이유로 이후의 시리즈에서 다시 조보크가 적으로 나올 가능성은 OG MD 이후 시점에서도 유효하다.

여담이지만 4차/F의 게스트는 바이오로이드 병사는 투입하지 않고 엘리트병 등 숙련된 병사, 용병을 투입했는데 OG에서는 전력에 3차/OG2 시절 인스펙터가 투입하던 바이오로이드 병사(バイオロイド兵/Bioroids Soldiers)가 추가되어 비중이 높아졌다. 일반은 얼굴이 붉은색이고, 상급은 파랑색.

3. 조보크의 세력

대다수 설정은 OG 시리즈에서 밝혀졌다.
  • 추밀원- 조보크의 최고결정기관.
  • 조갈 - 본래의 파벌 이름은 조갈이며 게스트는 지구측에서 지은 명칭이다.
  • 월가 - 마찬가지로 본래 파벌 이름은 월가이며 지구측에서는 인스펙터란 명칭을 사용한다.
  • 전쟁상인집단 골라이큰르

이외에도 양대 파벌에 비하면 군소 파벌들이 혼재해 있으며, 조갈, 월가로 대표되는 양대 파벌은 이러한 파벌들 중에서 가장 큰 세력이라 한다.

[1] 인스펙터는 조보크 소속이 아니라고 알려진 경우도 있는데 인스펙터 소속인 메키보스도 OG2에서는 '우리는 조...가 아니라 인스펙터다' 라고 말하는 장면이 있다.[2] 제제난 말로는 회담을 통해 무혈입성할 생각이었지만, 슈우 때문에 계획이 틀어져 번거롭게 직접 병사들을 이끌고 오게 되었다고.[3] 알테우르와 메키보스가 제각각의 루트로 추밀원에 고발한게 기가 막힌 타이밍으로 맞아떨어져 즉결처분 결정이 난 것으로 보인다.[4] 가디소드의 것은 골라이큰르가 비공식적으로, 지구연방의 경우 메키보스를 통해 공식적으로 제공된 것으로 보인다.[5] 골라이큰르가 우연한 사고로 나타난 가디소드에 접촉해서 협력을 부추긴 것도 있다. 가디소드의 피난선 겸 요새인 러블 파일러와 크로스게이트 연동 병기인 제몬 몰터를 사주는 대신 골라이큰르는 발달한 전이 기술 제공과 러블파일러 정비를 도와주는 식의 거래 관계를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