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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인전쟁 발발, 지구를 수호하는 검이 되는 것은 누구인가-」
| 발매 | 2012년 11월 29일 |
| 제작 | 반프레소프트, 토세 |
| 유통 | 반다이 남코 게임즈 |
| 플랫폼 | PS3 |
| 장르 | SRPG |
| 공식 홈페이지 | |
Episode 3 - Gaia Saviors -
1. 개요
2012년 11월 29일 PS3로 발매된 작품. 슈퍼로봇대전 OGs의 후속작이다. 제목이 OG3가 아니라 제2차 슈퍼로봇대전 OG인 이유는 GBA판 OG1, OG2가 아니라 PS2판 OGs가 정사이며, OGs의 에피소드 1, 2를 합쳐서 1차 OG 취급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시나리오 넘버는 에피소드 3 'GAIA SAVIOURS' 이기 때문에 OG3로 생각해도 틀린 것은 아니라 한다.[1]주제가는 JAM Project의 Wings of the legend. 싱글은 2012년 12월 6일에 발매되었다. 2차 알파부터 내려오던 오프닝의 최종화 스테이지에서 삽입곡으로 등장할때, PS2에서 PS3로 기기변경과 함께, 어레인지 버전이 아닌 원곡 쇼트버전으로 나오기 시작한 작품이다.
'슈퍼로봇대전 OG 문 드웰러즈' 테라다 PD "2차 OG 흥행에 한국어화 결심"
2. 시놉시스
| 신서력이라 불리는 시대. 외계인이나 평행세계에서 온 이방인과의 싸움이 끝나고 잠시……. 과거 외계인 에어로게이터가 보낸 운석 메테오3의 낙하지점이자 지구권에서 내란을 일으킨 군사결사 디바인 크루세이더즈의 본거지이기도 한 남태평양 마케서스 제도의 아이드네우스 섬…… 그 주변해역은 봉인되어 한동안 역사의 무대에서 모습을 감추었다. 하지만 그 뒤에는 어떤 계획이 착실히 진행되고 있었다. 그것은 지구연방정부대통령의 뜻대로 움직이는 ISA전술[2]을 활용하는 특수작전부대, 코드네임GS의 설립이었다. GS는 지구연방군에서 독립된 군조직이며 주요임무는 군사문제에 관련된 대통령 특명의 수행이었다. 그리고 두 사람의 대통령 보좌의 지휘 아래 아이드네우스 섬이 다시 요새화가 진행되어 거기에는 다양한 계획의 성과물, 수많은 신형병기가 모이고 있었다. 하지만 GS의 정체는 숨겨졌고 표면상 신형병기의 실험부대로 알려져 있었다. 과연 GS는 지구권을 지키는 새로운 검이 될 것인가. 이야기는 한 명의 소년의 아이드네우스 섬 탈출에서 시작된다…… |
3. 시나리오
총 시나리오 수는 SR포인트 40 이하일 경우 61화, 41이상일 경우는 63화로 후자가 진엔딩 루트이다.2화부터 17화까지 라 기아스의 지상인 소환사건(EX), 18화부터 23화까지 지상인 소환사건과 같은 시기에 지상에서 벌어진 이야기, 24화부터 라 기아스조와 지상조가 합류하며 본격적으로 2차 OG의 스토리가 진행된다.
합류 후 엔딩 분기 전까지 지상과 우주로 두 번 분기가 나뉘어지며, 지상 루트는 슈퍼로봇대전 D와 슈퍼로봇대전 MX를 중심으로 전개되며, 우주 루트는 리얼로봇 레지먼트와 제4차 슈퍼로봇대전/슈퍼로봇대전 F의 스토리가 진행된다. 대부분의 신 캐릭터들이 지상 루트에 포함되며, 지상 루트로 가면 게스트는 얼굴 한번 보기가 힘들다는 게 특징.
전격하비 2013년 1월호에 실린 연표에선 마장기신 2부 & 마장기신 2 바로 전의 시기라고 한다. 숨겨진 요소로 후반에 지상에서 합류하는 마장기신 일행들이 마장기신 2부에서나 얻을 수 있었던 필살기들을 얻고 나오는데, 상기한 이유로 인해 마장기신들의 필살기 습득은 정사 취급되지 않는다.
4. 변경점과 특징
4.1. 전투연출의 강화
풀 모션 전투신 시리즈 최초로 전투 배경에 3D가 사용되어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카메라 워크가 사용되었다. 그것 말고도 PS3의 기능을 사용한 기체 모델링과 고해상도 전체화면 컷인 등 제작비가 상승된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발매연기 이전은 PS2 수준에서 조금 올라간 정도였는데 이것이 마음에 안들어 무기한 발매연기를 하면서 모든 리소스를 HD에 맞게 전부 새로 제작했다. 게임의 용량은 약 8기가. PS3에 걸맞는 수준의 작품으로 완성되었다.4.2. 트윈 배틀 시스템의 사양 변경
인터미션에서부터 트윈 유닛을 짤 수 있고, 맵상 트윈 합류의 기력 제한이 사라지는 등 슈퍼로봇대전 K, 슈퍼로봇대전 L의 파트너 시스템과 비슷한 사양이 되었다.출격 유닛이 20기 남짓에서 40기 가까이 늘어난건 덤이다..4.3. 맥시멈 브레이크
특수기능 "통솔"의 보유자가 발동 가능한 특수 원호 공격. 슈퍼로봇대전 Z의 트라이차지처럼 특정 속성을 가진 무기로 동시공격을 한 뒤 각자 한번씩 더 공격한다. 유닛 배치에 따라 합체기를 4대까지 쏟아부을 수 있다. 한 번의 전투로 엄청난 화력을 쏟아낼 수 있기 때문에 보스 킬링에 도움이 된다. 무엇보다도 큰 메리트는 파일럿이 원호 공격 능력을 갖고 있지 않더라도 맥시멈 브레이크에는 참여할 수 있다는 점.4.4. 특수능력 변경
파일럿의 특수능력 슬롯이 6개로 줄어들었을 뿐만 아니라, 대미지 관련 특수능력 대부분이 고유 스킬로 변경되고 공격력 증가형 에이스 보너스가 대부분 삭제되었으며, 무기 및 기체 화력, 명중, 회피, 지형 대응이 모두 너프 되는 등 기존의 파워 인플레 문제가 대폭 완화되면서 전반적인 아군의 공격 능력이 하향 평준화되었다. 대신 그에 맞춰 적들의 공격력도 줄어들었기 때문에 슈퍼계 유니트들이 상대적으로 상향된 모양새가 됐다.또한, 기존의 대미지 관련 범용 특수능력 대부분이 고유 특수능력이 된 대신 Z 시리즈의 '재공격'과 '연속행동'[3]이 추가됐다. 물론 둘 모두 유용한 특수기능이란 점은 부정할 수 없지만, 대부분의 스테이지는 이 스킬이 없더라도 클리어 조건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기 때문에 필수적으로 달아 줄 필요까진 없다.
4.5. 정신기
정신기의 경우 1인당 5개 + 트윈 정신기 1개로 변경되었다. 트윈 정신기의 구성도 상당히 변화하여 양쪽이 혼용되기(ex:아쿠아의 트윈 격려) 시작하면서 트윈 전용 정신기와 일반 정신기가 경계가 모호해졌다. 물론 동일한 종류의 정신 커맨드라도 트윈 정신기로 쓸 때가 보다 효율적인 형태일 경우가 많다.일부 정신기의 지속 시간도 변경되었다. <돌격>은 '1회'에서 '1턴'으로 변경되어 연격, 연속행동과 조합하면 상당한 효율을 발휘할 수 있게 되었으며, <동조>는 한 번 사용하면 트윈을 풀지 않는 한 맵이 클리어되기 전까지 쭉 유지되는 방식이 되어, 능력치가 낮은 B급 파일럿들을 에이스로 둔갑시키는 것이 가능해졌다. 아쿠에리온의 엘레멘트 시스템의 정신기화.
4.6. 어빌리티 시스템
기체 고유의 트윈 속성이 사라진 대신 어빌리티 시스템이 추가되어 유저가 직접 보너스를 지정해 줄 수 있도록 변경됐다. 기체와 파일럿에게 각각 3개씩의 슬롯이 존재하며, 여기에 동일 속성의 어빌리티가 3개를 장착되면 해당 어빌리티 효과가 발휘된다. 이는 자신 뿐만이 아니라 상대 트윈 기체에도 영향을 주므로 잘 활용하면 기체의 단점을 완화하거나 강점을 더욱 극대화시키는 것이 가능하며, 이 때문에 격투는 격투끼리, 빔은 빔끼리 식으로 무장 구성이 비슷한 기체끼리 묶는 것을 권장하는 구조가 되어있다.다만 어빌리티 슬롯이 3개가 아닌 기체나 파일럿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즉, 어떻게 조합하건 하나의 소대에서는 어빌리티는 최대 4개까지 발동한다) 굳이 3개의 슬롯일 필요가 있냐는 의견도 있다. 그냥 파일럿/기체당 슬롯을 1개로 만들고 하나의 어빌리티만 장착하면 발동하게 만드는 게 시스템적으로 더 깔끔하지 않냐는 의견이다.
5. 신규 참전작
슈퍼로봇대전 EX와 슈퍼로봇대전 D, 리얼로봇 레지먼트, 제2차 슈퍼로봇대전 α 스토리와 기체들이 등장한다. 또한 제4차 슈퍼로봇대전의 적 세력 게스트의 참전은 발매 당일에서야 참전사실이 밝혀졌다. 전작 OG 외전에 등장한 슈퍼로봇대전 MX도 본격적으로 등장하며, 제3차 슈퍼로봇대전 α에선 라이오와 알블레이드 커스텀이 참전했다. 거기에 디 인스펙터에서 뿌린 떡밥도 다수 등장한다.2차 OG 오리지널로는 로스트 칠드런이라는 만화에 등장했던 캐릭터 잉그가 등장한다. 탑승기체는 엑스바인의 개조형 애쉬. 그외에 DGG 3호기 진라이도 등장한다.
5.1. 신규 등장인물
- 마장기신 시리즈
- 황 옌룽
- 튀티 노르바크
- 미오 사스가
- 겐나지 I. 코즈이레프
- 모니카 그라니아 빌세이아
- 세니아 그라니아 빌세이아
- 아하마드 하무디
- 자슈포드 잔 발하레비아
- 페일로드 그란 빌세이아
- 프레시아 제노사키스
- 골드 바골드
- 로드니 제스하
- 루오졸 조란 로이엘
- 사피네 그레이스
- 자레스 크와이어[4]
- 칸초트 죠그
- 제4차 슈퍼로봇대전
- 리얼로봇 레지먼트
- 슈퍼로봇대전 D
- 제2차 슈퍼로봇대전 α
- 로스트 칠드런
- 제3차 슈퍼로봇대전 α
- 오리지널
5.2. 신규 등장 기체
- 마장기신 시리즈
- 제4차 슈퍼로봇대전
- 리얼로봇 레지먼트
- 제2차 슈퍼로봇대전 α
- 슈퍼로봇대전 D
- 슈퍼로봇대전 MX
- 제3차 슈퍼로봇대전 α
- 라이오
- R-BLADE 커스텀
- 응룡황(진 용왕기)
- 용호왕 전기
- Another Century's Episode Portable
- 양산형 게슈펜스트 MK-2 改 타입 N
- 양산형 게슈펜스트 MK-2 改 타입 G
- 양산형 게슈펜스트 MK-2 改 타입 C
- 오리지널
6. 평가
시나리오상으로도 의미깊은 작품인데 윙키시절 4차의 내용과 2차 알파의 내용까지 모두 마무리되면서 OG세계관에서 남은 본가 시나리오는 3차 알파 하나만 남게 되었다. 사실 이 작품 발매전 4차 시절의 게스트가 참전할 것이라고 예상한 팬들은 거의 없었는데, 4차가 윙키 슈로대의 결말 부분인만큼 4차의 내용은 바르마의 마지막 시나리오인 3차 알파의 내용과 연동되어 전개될 것이라고 대부분 예상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발매 직전 게스트의 참전이 밝혀졌고 게임상에서 4차의 보스와 알파의 보스, 슈우 시라카와가 한자리에 모여 회담하는 진귀한 모습이 연출되기도 했다. 조보크와 바르마는 본가 로봇대전의 메인 악역이었던만큼 OG 세계관에서도 양대 강적으로 시리즈 진행과 함께한 세력들인데 이번 작품을 통해 기존의 조보크 시나리오는 완결되고 바르마만 남게 된 것. 그러나 더이상 조보크 세력이 등장하지 않을 거라고는 보기 힘든 떡밥들이 다수 투척되어 과연 조보크 시나리오는 이대로 매듭이 지어질지, 혹은 기존 로봇대전이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조보크 관련 시나리오가 나올지 관심거리다.BGM에서도 여러 가지 이야기할 만한 것들이 있다. 이번 작품에서는 윙키 슈로대 시절의 BGM이 많이 수록되었는데, 그 중에서도 '힘과 기술', '100광년의 용기'와 같은 제4차 슈퍼로봇대전, 슈퍼로봇대전 F의 BGM들은 특히 새턴판 버전이 반응이 좋았던 것을 잊지 않고서 이를 기반으로한 버전을 수록해 더더욱 올드팬들의 눈에서 땀을 흘리게 했다. 또한 MX 계열 BGM 등 반응이 좋았던 BGM은 원작의 음원을 거의 그대로 수록한 반면, 반응이 안 좋았던 3차 알파 BGM 등은 수정했다. 그리고 2차 알파의 오프닝[11]과 D의 오프닝이 수록되어 꽤 자주 흘러나온다. 특히 D의 오프닝은 2가지 버전으로 만들어져 일반 오프닝의 어레인지 버전은 스테이지 배경음으로 흘러나오고, 오케스트라 풍으로 어레인지된 버전은 파툼과의 결전 등에서 나오는 등 좋은 대접을 받았다. 또한 알파 for DC를 빼면 최초로 보컬 BGM이 깔리는 작품인데, AI1전, 이루이전, 하드 루트 최종화에서 각각 VICTORY, SKILL, Wings of the legend의 보컬 BGM이 흐른다.
OST는 2013년 6월 26일 발매되었다. 당연하다는 듯 OG 외전의 음원은 실리지 않아서 약간 아쉽다. 또한 스팟 참전이기는 했으나 세니아 그라니아 빌세이아의 테마곡인 <정열의 프린세스>가 미수록된 것은 옥의 티.[12] 그 대신이라긴 뭣하지만 슈퍼로봇OG 라디오 우마스기 WAVE의 테마곡인 <사랑과 기적의 우마스기 WAVE>의 풀 버전이 마지막 트랙으로 수록되었다.
다만 판매량은 본가 슈로대 기준으로 그다지 높다고 할 수없는 26만 7천장 남짓.# 발매 이전에 반다이남코에서 목표로 잡았던 판매량이 약 35만장임을 감안하면# 반남 사측의 입장으로서는 아쉬운 실적이 아닐 수 없다. 게다가 후속작들을 보면 이 시점부터 슈로대 시리즈가 어려움에 처했다는 정황(전작 소스의 과도한 돌려쓰기, 판매량 저하 등)이 상당히 보여서 시리즈에 치명적인 타격을 준 주범일 가능성이 보인다. 다만 애니메이션이 포함된 한정판은 예상 이상으로 잘나갔단 테라다의 코멘트가 있었고 실제로 3만장 이상 나갔다. 정작 일반판이 덜 나가버렸지만.
슈로대 팬들은 이러한 결과가 나타난 데에 OG 외전에 실망한 유저들과 5년간의 후속작 공백을 참지 못한 유저들의 대거 이탈, 애니메이션 등의 미디어믹스화 실패, 1년 이상의 무리한 발매 연기, OG 시리즈 자체의 매너리즘 등 여러가지 문제를 지적하고 있다.[13] 높으신 나이많은 아저씨 캐릭터들만 줄창 떠드는 대화, 미완성된 스토리, 휴케바인 팬들을 엿먹이는 충격적인 이벤트, 제대로 구현되지 않고 맥이 빠져버린 원작재현, 고난이도도, 시원한 플레이도 아닌 플레이타임만 잡아먹는 밸런싱, 연출을 망치는 트윈 배틀 시스템 등 총체적인 난국이었기 때문에 중고 덤핑도 매우 빠르게 이뤄졌던 것으로 추정된다.
연출 퀄리티가 굉장히 높은데 하필 다음 작품이 연출로 까이는 제3차 슈퍼로봇대전 Z 시옥편이었기 때문에 크게 비교되었다. 그래서 한동안은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최고존엄 작품으로 꼽히며 까이는 게 용납되지 않을 정도로 한국에서는 고평가를 받았다.[14] 그러나 슈퍼로봇대전 OG 문 드웰러즈에서 나타난 시나리오적 문제점이 이 작품부터 시작되었다는 게 확인되고 비공식 한글판까지 나온 뒤로 평가가 완전히 추락을 해버렸다. 결국 한글화가 안 되고 시나리오가 알려지지 않은 시점에서 연출만 보고 게임을 평가한 사람들이 많았다는 얘기다.[15] 반면 당시 비교된 시옥편이 시스템 적 문제점은 많았지만 시나리오 면으로는 어느정도 괜찮은 평을 받았다는 게 또 아이러니한 점이다. 이후 고질적인 시리즈물 징크스 탓인지 시옥편의 후속작인 천옥편에선 시나리오 면으로도 크게 퇴보한 모습을 보였다가 시리즈물인 천옥편 이후 위기에 처했던 판권작 시리즈는 단편작 슈퍼로봇대전 V로 통해 화려하게 부활했지만 OG 시리즈는 소식이 없다.
7. 기타
2011년 9월 29일 발매 예정이었지만 "유저들이 만족할만한 내용을 만들기 위해서"라는 이유를 대며 무기한 발매연기(…)에 들어가 1년여가 지난 2012년 8월 8일자 패미통을 통해 발매일을 발표하였다.한정판 제2차 슈퍼로봇대전 OG 컴플리트 박스는 BD 4장, 슈퍼로봇대전 OG 디 인스펙터 전 화를 수록하고 북클릿 첨부, 신규 일러스트 패키지를 사용했다. 그리고 거기에 더해 오피셜 북이 추가.
숨겨진 요소로 후반부에 라 기아스 멤버들이 합류하면서 마장기신 LOE 2부에서 익히는 필살기를 갖고 나오는데, 스토리의 시계열과는 맞지 않지만 테라다가 윙키 소프트와 협의해 밸런스 조정[16] 및 팬 서비스로 내기로 했다고. 숨겨진 무장으로 내서 무기 안 얻은 전개를 정사라고 우기면 되니까 라고 한다.
2016년 9월 3일 한글패치가 배포됐다. 물론 합법적인 루트로는 한글패치는 적용이 불가능하다.# 원래는,정품에도 적용시킬 수 있게 개발할 의도였으나, 번역팀의 역량이 부족한 문제로 정품 플스에도 적용할 수 있는 패치를 만드는건 불가능했고, 결국 정품 사용자에게만 한정 배포하는 방식을 하려 했으나 여러 과정이 겹친 결과 현재의 공개배포 형태가 되었다. 그러나 원래 배포의도대로 진행되었다 한들 결국 정품 플스와 개조 플스 2개를 전부 보유한 사람만이 즐길 수 있는 거나 마찬가지이니 꽤 현실성이 떨어지고, 결국 불법 개조기기의 매매를 부추기는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다소 발생하고 있다. 한글패치가 제작된 게임 중 안 그런게 어디있겠냐만...[17]
그러나 위의 의견은 비약이 심한 것이, 일단 구작 넘버링은 전부 PS2/PS3작품이다. PS4가 시장의 메인으로 떠오른 지금 한물 간 구세대 기종을 한글화를 굳이 해서 출시해줄지도 의문이다. 물론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같은 예외(10, 12의 리마스터판이 한글화)는 있긴 하지만. 또한 문 드웰러즈 이전의 넘버링에는 결정적으로 휘케바인이 출연한다. 자국 내에서도 판권문제로 오랜 세월 몸살을 앓았는데 그걸 또 해외판으로 번역, 판매한다고 하면 다시 저작권에 관련된 뇌관을 건드리는 일이라, 슈로대에 대한 예산투자도 줄어든 현재 실현 가능성이 높았다고 볼 수는 없다. 테라다가 질문한 것도 단순한 립서비스였는지, 진심으로 중하게 생각했었는지는 알 수 없는 일이다. 애초에 슈퍼로봇대전 V에서 마크로스가 빠진 것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슈로대를 해외판매하는 것은 저작권 문제에 매우 민감하다. 적어도 한글패치가 나와서 나올 한글화도 파토났다는 식으로 모든 책임이 있다는 식으로 몰고 가는 것은 다소 과한 비약이라 할 수 있다. 만약 후에 한국을 빼놓고 대만 등에서만 구작 로컬라이징 정발이 따로 되거나 한다면 이야기가 달라지겠지만 그쪽도 중국어판 패치가 존재하므로 상태는 비슷하다 할 수 있다. 이후 휘케바인 시리즈는 문제가 되었던 소츠를 반다이남코가 인수하면서 저작권 문제가 완벽히 해결됐지만 구작의 이식 소식이 없는 걸 보면 MD까지의 성적이 기대 이하라 이식할 가치를 못 느껴서일 확률이 크다.
전작까지는 반프레소프트의 개발자들도 연출에 참여했지만 이 작품부터는 거의 참여하지 않고 대부분 외주인 토세가 연출을 담당하게 되었다. 대신 오오와 미츠루, 야나세 타카유키 등 프로 메카닉 디자이너나, 용자 시리즈에 참여한 적이 있는 오오바리 마사미, 키쿠치 아키라 같은 베테랑 애니메이터 등 아예 그 방면의 프로들을 고용한 것이 특징. 이런 거 그리는 게 밥줄인 사람들이 그리다보니 전투 연출의 퀄리티는 훨씬 좋아지게 되었다.
또한 본작부터 타케다 유이치로[18]가 시나리오 라이터를 맡게 되었다.
7.1. 프로모션 비디오
7.2. 같이 보기
[1] OGs가 에피소드 1 DIVINE CRUSADERS와 에피소드 2 THE INSPECTOR, OG 외전이 에피소드 2.5 UNIFIED WISDOM이다.[2] 항모 역할을 하는 기동전함과 거기에 탑재된 인간형기동병기에 의한 전격전[3] 트윈상태에서 두 기체가 모두 연속행동이 있는 경우, 1번 기체로 적 소대 섬멸 후 연속행동 발동, 2번 기체로 오더 바꾼 상태에서 적 소대 섬멸 후 연속행동 발동, 총 3회의 공격이 가능하다. 회차를 어느 정도 돌아서 자금과 pp를 쌓은 상태라면 초중반 스테이지까지 총턴수를 급감시킬 수 있다.[4] 슈퍼로봇대전 EX에서 등장한 캐릭터. 라 기아스의 인물이므로 편의상 마장기신 캐릭터로 분류.[5] 알테리온과 베가리온이 합체한 기체.[6] 숨겨진 기체. 가나도르, 스트레가는 기술의 연출로만 등장.[7] 편의상 용호왕 전기로 분류[8] 편의상 용호왕 전기로 분류[9] 슈퍼로봇대전 MX의 주인공 기체, 서베러스와 가름레이드의 특성을 모두 갖춘 보스 기체지만, MX 본편에는 등장하지 않기 때문에 오리지널로 분류.[10] 첫 등장은 슈퍼로봇대전 α지만, 그것과는 완전히 별개의 유닛이 되었기에 오리지널로 분류.[11] SKILL 말고 오프닝 동영상 나올 때 흘러나오는 BGM.[12] OG 외전에서 첫 추가된 BGM들은 애니메이션 디 인스펙터의 OST에 수록되어 있으며, 정열의 프린세스는 마장기신 2에서의 BGM 음원을 그대로 사용했기 때문인지 2차 OG의 OST에는 수록되지 못한 것 같다. 대신 마장기신 2 초회 한정 특전 OST에 수록되어있다.[13] 제2차 슈퍼로봇대전 OG 과연 명작인가?@[14] OG 시리즈를 까면 판권작이 뭘 잘한 게 있다고 그러냐. 2차 OG야 말로 최고다라는 리플을 받으며 공격을 당할 정도였다.[15] 사실 이 사달이 난 근본적인 이유를 따져보자면 개발비를 미친듯이 쳐먹은 이 게임이 안 팔려서다.[16] 테라다 PD 왈, 필살기가 없으면 마장기 & 마장기신들이 아군의 파워 인플레를 따라가지 못할 것이라 판단하여 넣었다고 한다. 나머지 마장기신들은 그럭저럭 굴릴 수 있었을지도 모르지만, 그랑벨만 하더라도 화풍청운검이 없었다면 최강 무기가 사격 무기인 칼로릭 스매시다.[17] 참고로, 한국 팬들과의 대담회에서 테라다PD가 팬들에게 2차 OG를 포함한 과거작들의 로컬라이징- 즉 한글화가 필요한가에 대해 문의했던 적이 있다. # 즉, 과거작이긴 해도 한글화를 해줄 가능성이 있었을 지도 모르지만. 이 불법 패치로 인해 사실상 실현 가능성은 사라져버렸다고 할 수 있다.[18] 용자왕 가오가이가 FINAL, 패계왕 ~가오가이가 대 베터맨~,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시리즈 등의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