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은 콧수염을 기른 잘 생긴 미남이지만 머리카락 등에서 구미호의 분위기가 풍긴다. 캐릭터 도감에 의하면 생전에는 실제로 동물이었다가 선인이 된 케이스.
바랄의 일원으로 타이호 산다유의 제자. 카난 준, 손광룡과는 달리 직접 전용기를 사용하는건 아니고, 요기인들을 부리거나 도술을 사용해 주로 뒤에서 보조하는 일을 하고 있다. 바랄 소속이기에 아군을 공격한 적이 많았으나 직접 나선일은 한번도 없고 스승인 타이호처럼 이미지는 괜찮은 편.
요기인을 이끌고 테슬라 라이히 연구소를 공격했으나 용인기가 등장하면서 후퇴하게 되었다. 이후 큰 활약은 없다가 각성한 이루이 간에덴을 바랄의 정원으로 데리고가고, 막판에는 타이호의 당부대로 싸움을 지켜보고 있다가 이루이를 구해냈다. 이루이가 의식을 차리자, 자취를 감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