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696969><colcolor=#fff> 조영근 Cho Young Geun | |
배우 | 고인범 |
본명 | 조영근 |
이명 | 조일은행 두취(사장) 히로자와 곤스케 조선실업 사장 |
소속 | 조일은행 키쇼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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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드라마 각시탈의 등장인물. 배우는 고인범.2. 작중 행적
조일은행 두취(사장). 조선 상인들에게 고리대금을 해서 망하게 만들고 시장을 밀어버려 키쇼카이의 백화점을 짓는다는 계획의 앞잡이.이강토가 찾아와[1] 기무라 타로가 은행직원들을 죽이고 각시탈에게 죄를 뒤집어 씌었다는 암시를 던져주자, 처음에는 무시하지만 본인도 타로를 의심하고 있었기에 급히 돈을 챙겨 도망치려했다. 그러나 각시탈(이강토)에게 한번 잡혀 조리돌림 굴욕을 당했다. 그러나 키쇼카이에 이 임무가 끝나면 내지에 생활기반을 마련해준다는 조건으로 사채를 이용해 종로시장 상인들을 사채로 쫓아내려 하였다. 그리고 결국 10부에서 각시탈에게[2] 죽임을 당했다.[3]
아무래도 타로는 게이샤들과 노닥거리던 그를 쓰고 버릴 패로 취급하고 있었던 듯하다.[4] 누구 하나도 죽어서는 안된다는 입장을 고수하던 우에노 히데키마저도 아무말도 안한 걸 보면 타로가 그렇게 생각하고 위에다 꼰질러버린 듯.
이강토가 각시탈이 되어 처음으로 제거한 키쇼카이 회원.[5]
와다 료는 그가 죽은 사건을 기무라 타로와 연관시키려는 콘노 앞에서 조선인 목숨은 고양이 목숨이니 신경쓰지 말라고 하였다. 지는 키쇼카이에 죽어라 충성(?)했지만 결국 키쇼카이에게 있어 그는 한낮 조센징에 지나지 않았다.
3. 기타
참고로 그가 좋아하던 게이샤 마사코는 이강토의 꼬드김에 정보원이 돼버렸는데[1] 백건으로부터 각시탈의 누명을 벗기라는 지시를 받았었다.[2] 이강토가 찾아와 자기에게 비밀 장부를 찾아달라 했던 걸 기무라 타로에게 알리겠다고 해서 겁먹은 조영근이 자신의 계획을 알려줬고, 이후 금화정 기생인 마사코에게 전화해 상가 매도 증서를 얻은 조영근이 금화정에 있는 걸 알아냈다.[3] 겉으로 기절한 거로 보이지만, 진짜로 눈도 못 감고 죽었다. 사용자의 힘이 쎈 것도 있지만 각시탈의 무기인 쇠퉁소가 얼마나 단단한지 1번 맞으면, 사람의 머리를 박살날 정도로 엄청 강력한 무기다.[4] 타로와 슌지의 목적은 금화정에 온 각시탈을 검객들 손으로 없애는 거였고, 그걸 위한 미끼로 조영근을 쓴 것이었다.[5] 사실 이강토가 처음 죽인 회원은 기무라 켄지지만 그때는 조국의 독립이 아니라 어머니의 원수를 갚을 목적으로 임시로 탈을 쓴 거라 정식 각시탈로서는 조영근이 최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