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커닝햄 바이러스 John Cunningham virus / JC virus | |
<color#000> 병명 | 진행성 다초점백질뇌병증 |
분류 | |
<colbgcolor=#fff397> 미분류 | 바이러스 |
문 | Cossaviricota |
강 | Papovaviricetes |
목 | Sepolyvirales |
과 | 폴리오마바이러스과(Polyomaviridae) |
속 | 폴리오마바이러스(Polyomavirus) |
종 | 존커닝햄 바이러스 |
특징 | |
분포 지역 | 전 세계 |
숙주 | 사람 |
백신 | 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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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JC 바이러스라고도 불리는 존커닝햄 바이러스(Human polyomavirus 2, 사람 폴리오마바이러스 2)는 아주 흔하게 발견되는 바이러스로, 50~70%의 사람 체내에 있다. 이 바이러스는 보통 아동기에 감염되는데 대부분 사람들은 평생 잠복 감염 상태로 있는다.2. 감염 경로
감염 경로가 알려지지 않았으나[1], 고농축 소변에서 발견되거나 인체 노폐물에서 항상 검출된다. 신장, 골수, 편도, 뇌에서도 발견된다. 사람 간 접촉이 길어야 접촉 감염이 일어날 수 있다.3. 증상
백혈병이나 에이즈와 같은 질병, 장기 이식에 사용되는 약물, 다발경화증과 크론병과 같은 심각한 염증을 포함한 질병 치료에 사용되는 신종 바이오 의약품은 면역체계를 억제한다. 이에 해당하는 사람들은 잠복 상태에 있던 JC 바이러스가 방출되어 심각한 뇌 감염병인 진행성 다초점백색질뇌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드물긴 하지만 치명적이다.4. 학문적 의의
인류의 이동 경로를 추적하는 데에 유용한 지표로써 사용된다. JC 바이러스의 8가지 균주가 있으며, 특정 지역 안에서 발견되는 특성은 매우 유사하지만, 위치에 따라 차이가 있다. 동북아시아인의 체내에서 발견되는 JC바이러스는 아메리카 원주민의 체내에서 발견되는 JC 바이러스와 비슷하다. 이를 통해 동북아시아인이 베링 육교를 건너 북아메리카로 이주했다는 설을 뒷받침한다.[1] 이 바이러스는 질병을 유발하지 않아서 어떻게 확산하는지 추적이 어렵고 인체 어느 부위에 존재하는지 알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