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좀비버스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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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프로그램 좀비버스 시리즈의 출연진을 정리한 문서.2. 플레이어
2.1. 시즌 1
좀비버스 시즌1 플레이어[1] |
- 이시영
부리더.[2][3] 복싱 선수 경험과 운동매니아 답게 확실한 힘과 실력이 있지만 초반부에는 따뜻한 마음에 판단이 흐릿해질 때가 있었다. 하지만 그러한 약점도 시간이 지나고 몰입을 해가며 냉철한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한다. 덱스처럼 냉철하지만 말투가 부드럽고 무엇보다 굳이 신경을 긁지 않고 오히려 토닥여주는 입장이기에, 딘딘과 달리 둘은 딱히 미움을 받지 않는다. 주로 하는 역할은 팀원들의 의견을 하나로 모으거나 과열되지 않게 진정하게 만드는 역할을 수행, 직책은 부리더지만 리더 선출에서 다수의 멤버들에게 리더로 추대될 만큼 신뢰성이 크고 주요 결정은 이시영이 하기로 해서 사실상 리더에 가까운 역할을 한다. 여담으로 주차장에서 작전을 짤 때 25kg 정도의 팔레트를 들만하지 않냐 하고 실제로 한 손으로 들고 와 다른 출연진들을 벙찌게 만들었다.[4] 또한 작중에서 다른 사람들의 이름을 잘 외우지 못해서 개그씬이 나오는 일이 가장 자주 일어나기도 했다.[5] 최종 결과 생존, 대피선 승선 성공.
- 노홍철
무한도전에서부터 이어진 무한 이기주의 캐릭터로 잡혀진 좀비물 필수 빌런이자, 자기중심적인 캐릭터를 잡았다. 역시나 입담이 좋아, 전반적으로 예능캐도 맡고 있다. 스타마트 탈출 작전 때 탈출로를 확보하기 위한 지게차 운전[6] 중 좀비떼가 다가오자[7] 박나래를 두고 혼자 도망쳐서, 박나래와 그를 구하러 간 꽈추형까지 물리는 원인을 제공하며 결국 마지막에는 복수심에 빠진 박나래에게 물려 감염되고 만다. 이후 엔딩의 쿠키 영상에서는 어두운 밤 거리에서 좀비가 된 상태로 춤을 추며 "오히려 좋아"를 시전하며 새 떡밥을 남겼다.[8] 최종 결과 좀비화.
- 덱스
리더.[9] 특수부대 UDT 출신의 전직 군인으로 강한 힘과 끈질긴 생존력이 있으며, 무엇보다 희생 정신이 투철한 좀비물의 필수 캐릭터이다. 또 냉철한 판단도 가능하지만 그 판단을 주로 딘딘과 이시영의 의견에 묵묵히 따르는 걸로 표현한다. 종종 말해도 말투가 부드럽고 좀비 아포칼립스 세계관의 클리셰인 위험을 감수하는 희생 정신까지 있기 때문에 일행 중 누구에게도 원한을 사지 않는 호감 캐릭터이다.[10] 심지어 공장에서는 좀비 떼에 둘러싸인 츠키를 구하기 위해 자처해서 도르래를 타고 내려가 츠키를 구출시키고, 자신은 8m 높이의 밧줄을 맨손으로 타고 올라와 좀비물 고유의 사망 플래그까지 부수는 미친 생존력을 보여줬다.[11] 이후 딘딘, 츠키가 탑승한 배로부터 낙오되어 이시영, 파트리샤와 함께 바다 한 가운데 부표 위에서 표류하게 되는 상황에서도 스스로 영하 13도의 바다로 뛰어들어 그들을 육지까지 무사히 구조해내는 등[12] 몸을 사리지 않는 모습으로 여러 명장면을 뽑아내면서 사기캐에 가까운 맹활약을 펼친다.[13] 최종 결과 생존, 대피선 승선 성공.
- 박나래
마트에서 탈출할 때 지게차로 세단 하나를 치워야 하는 상황에서 홍철을 보조해 주다가 어그로가 다 끌렸을 때 홍철이 프렌드 실드로 자신을 내세워서 감염되었으나, 이를 보던 꽈추형이 덩달아 감염되는 것을 감수하고 빨리 빼낸 덕분에 조금만 물리고 꽤 오랫동안 반좀비로 버티게 된다. 자신이 좀비가 됐음에도 사람들을 배려하지 않고[14], 끝까지 살아 남아야겠다는 마음으로 인정을 부리면 안 되는 세계관에서 인정에 호소한다.[15][16] 다만, 실제로도 여러 번 인간 무리를 도왔고[17] 마지막에도 자기를 밀쳐 물리게 만든 노홍철만 물었기[18] 때문에 결과적으로 좀비물에서 함께 하기 싫은 캐릭터이기는 하지만 마지막 관람차 빌런짓[19]만 아니면 민폐가 아니었다. 좀비물 컨텐츠에서 빌런 1순위. 가장 함께 있으면 안 되는 캐릭터 1위. 다만 몸이 안 좋은데도 최선을 다했다는 부분은 참작할 만하다.[20] 비교적 일찍 물렸지만 잠깐만 물리고 오랫동안 반좀비로 버티며 동행한 탓에 활약상도 있는 편. 최종 결과 생사 여부 불명, 좀비화.
- 딘딘
원래 리더만 정하는 것이었으나 리더가 된 덱스가 행동대장이라는 직위를 만들어 줬다. 덱스와 이시영처럼 힘과 실력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절대 민폐가 아니며 누구보다 많은 일을 도맡아 한다. 아이디어도 자주 내는 편이고 맡은 일을 열심히 하지만 냉정한 현실직시와 말투로 미움을 받는다.[21] 그렇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상황이 불리한[22] 상대에게만 미움을 받고 딘딘과 같이 안전한 다른 사람들에겐 딱히 미움을 받지 않는다.[23] 덱스와 이시영 두 리더마저 냉철하기 어려울 때 딘딘이 늘 나서서 냉정한 이야기를 하며 두 리더의 동의를 종용한다.[24] 그룹 중에서 제일 냉철하고 냉정하며 생존본능이 강하다.[25][26] 노홍철과 달리 순간적인 당황과 겁이 확연히 덜하며 일을 도맡아 하는 행동과 친근함으로 냉정한 것과 달리 자기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을 잘 포섭해서 자신이 덜 불리한 상황을 만든다.[27] 여담으로, 프로 내의 공식 운전사로 일행끼리 운전할 때 혼자 전담을 맡았다.[28][29] 최종결과 생존, 원양어선 탑승.
- 츠키
여러 장면에서 소리를 지르고 무서워하지만, 높은 곳을 올라가야 하는 상황 등 몸이 따라주지 않는 경우를 제외하면 플레이에 망설임이나 거침이 없어 비판을 받지는 않는다.[30] 선인 캐릭터로 마트 편에서 정 사장(뻥튀기 아저씨)의 인간성을 일깨우고 마지막에는 딘딘이 생존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31]. 다만 딘딘과 자주 다녀서 그런지 점점 흑화(?)해 가며 김살만이 고사리, 밀웜 등을 넣어 마개조한 라면을 두고본인이 제일 끔찍해했으면서[32] 비위가 약하다는 덱스에게 도발을 하고 아무렇지도 않게 잘 먹는다거나[33], 상황이 러시안 룰렛 같아 재밌다고 하거나[34], 웃으며 좋아하는 모습 같은 반전을 보여줬다. 그리고 마지막에 대관람차에 탔다가 잠깐 바꿔서 탔을 때는 딘딘과 의논한 후 홍철이 탄 칸을 나래에게 말해 주었다.[35] 최종결과 생존, 원양어선 탑승.
- 유희관
친구 집들이를 가던 중 선물로 과일을 한 상자 사려다가 스타마트에 고립되었다는 설정. 좀비물 세계관에서 힘은 좋으나 초반에 허무하게 탈락하는 캐릭터. 마트에서 물자를 구하다가 좀비에게 팀원들이 쫒기자 깡통소리로 유인하는 미끼 역할을 자처하다가 좀비에게 물려 죽는다. 이때 나오는 마트 음악이 압권.[36] 이후 마트를 탈출하는 플레이어들을 지켜보던 정 사장의 뒤에서 좀비가 되어 나타나더니 극후반부 월미도에서 마트에서 같이 물린 체육과 대학생들과 함께 좀비로 재등장하고[37], 놀라운 균형 감각으로 디스코팡팡에서 넘어지지 않고 서 있는 위엄을 자랑한다. 그리고 박나래와 꽈추형이 좀비들을 유인할 때 같이 끌려가서 바이킹을 영원히 타는 장면으로 출연 끝...좀비들이 점차 팔을 들고 멀미할 거 같은 표정이 나오는 게 압권이다. 욕설이 들리는 건 기분 탓.(...)최종결과 좀비화.
- 조나단
운전연수 도중 간식을 사러 스타마트에 왔다가 남매가 같이 고립되었다는 설정. 좀비물 컨텐츠에서 흔히 나오는, 남을 구하다가 희생당하는 캐릭터. 동생 파트리샤도 있고 해서 드라마를 담당. 마트에서는 다리 부상이 있는 나래를 카트에 실은 채로 동행하다가 좀비의 기습 출몰에 놀라 나래를 버리고 달아나기도 하지만, 근접전 때마다 괴력을 적절히 발휘해 패링에 성공하며 살아남았다. 황촌리에서 본색을 드러낸 이장을 피해 달아나다가 공장의 좀비 격리 구역에 왔을 때는 딘딘의 삽질로 좀비떼 한복판에 떨어진 철창 열쇠를 주워 츠키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가위바위보로 맡게 되고, 좀비 피를 몸 전체적으로 발라서 같은 좀비로 인식되도록 하고 이동하나 좀비떼에 막혀 시간이 지체되고, 결국 츠키에게 열쇠 전달 후 어그로를 다 끌며 입구까지 돌아가던 도중 가족의 눈앞에서 목을 물리는 것을 시작으로 꼼짝없이 감염되고 만다.[38] 조나단이 파트리샤를 자주 언급한 것에 비해 동생은 냉철한 것이 특징. 6화까지는 반좀비 상태였으나 여러 차례 물려서 그런지 나래, 꽈추형에 비해 진행도가 빨랐고, 결국 6화 마지막에 그의 영혼이 요단강을 건너는 묘사가 나오고 그의 죽음을 알게 된 일행들의 눈앞에서 완전히 좀비화되어 깨어난다. 파트리샤의 결정 하에 조나단의 유기[39]를 결정하자 알아들은 듯 분노하고, 노홍철이 적극적으로 조나단을 버리려 하자 노홍철!!!이라고 외치기까지 했다. 결국 좀비화가 완전히 진행된 후 김살만 기자에게 맡겨진다. 이후 마지막 화에서 파트리샤가 어선에 탑승하려다가 물에 빠질락 말락 할 때 그가 저승에서 잠깐 상황을 지켜보는 듯한 묘사가 나온다. 최종결과 좀비화 및 유기(김살만 집에 격리).
- 파트리샤
초반엔 존재감이 없었다가 오빠 조나단과의 이별에서 현실적인 남매케미를 보여준다. 파트리샤가 아직 이런 예능에 익숙지 않은 건지 다른 이들보다 몰입이 자주 깨지며 웃으면 안되는 상황에서도 웃는 모습을 많이 보인다.[40] 황촌마을과 후반부 놀이공원에서는 노홍철과 미션을 함께하기도 한다. 극후반에서는 배로 가는 상황에서 힘이 떨어졌던 탓인지 크게 트롤링을 저질러 본인 다음 차례였던 이시영은 물론 먼저 배에 탑승했던 덱스까지 되돌아가서 배에 못 타게 하는 사태를 일으킨다. 그러나 김살만이 말했던 배는 사실 그 배가 아닌 수륙양용 버스였기에 결과적으로는 좋은 일이 되었다. 최종 결과: 생존, 대피선 승선 성공.
- 꽈추형
의사 캐릭터.[41] 아내 생일상을 차리기 위해 미역을 사러 스타마트에 왔다가 고립되었다는 설정. 노홍철의 배신으로 인해 박나래를 구하다가 감염이 된다.[42] 그 이후론 크게 감정이랄 것도 몰입이랄 것도 없이 박나래에게 맞춰주며 살만의 집에서 술파티를 벌이는데 박나래와의 의외의 케미가 있다. 몰입이 잘 안돼서 그러는지는 몰라도 자신처럼 감염이 되고 이성이 남아있던 상태의 박나래보다 냉정하거나 자신의 처지에 체념한 듯한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조나단이 완전히 좀비화되었을 때 비인간적인 대우를 당할 것을 우려하며[43] 감정에 호소하고 끝까지 데리고 가자는 박나래와 달리 치료제가 개발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김살만의 집에 맡기는 것은 완전히 버리는 것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을 밝히고 이후 조나단을 어떻게 할지 투표에서 기권을 하기도 했다. 여담으로 처음에 활동명을 잘못 불렸을 때는 꽈추가 아니라 꽈추형이라고 불러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는데 꽈추라고 부르자 "꽈추는 이게 꽈추고!" 하면서 아랫도리를 부각시킨다.(...)[44] 놀이공원에서 박나래의 마지막 물귀신 작전을 도와주고 자신은 팀원들을 그냥 살려서 보내주며 완전히 좀비화된다. 최종 결과 생사 여부 불명, 좀비화.
2.2. 시즌 2
노홍철 | 이시영 |
덱스 | 딘딘 |
조세호 | 데프콘 |
태연 | 육성재 |
코드쿤스트 | 권은비 |
츠키 · 김선태 | 파트리샤 · 안드레 러시 |
- 노홍철
시즌1에서 생존을 위해 빌런을 자처한 캐릭터로, 결국 복수심에 빠진 박나래에게 물리며 좀비 바이러스에 감염됐다. 그러나 시즌1 엔딩 장면에서 좀비화가 된 상태로 "오히려 좋아"를 시전하며 의미심장한 떡밥을 남겼는데, 결국 전작에서 좀비화가 된 일행들과 달리 시즌2에 다시 등장한다. # 사실은 시즌2 부제인 뉴 블러드의 장본인이자 250만분의 1의 확률인 희귀체질자로, 시즌2 3화 강원도 양양 풀빌라의 모니터 화면[45]으로 등장 이후 일행들과 재회한다. 과거 좀비화 된 나래에게 확실히 물렸던 걸 시즌1 때 살아남은 이들도 다 봐서 알았지만 자세히 보니 당시 나래에게 물린 자국이 아물어 있었다. 하지만 본인의 안전을 장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는지 혼자 달아나서 양양에 왔을 때 찾은 모텔[46]에 마련한 은신처로 숨고 시즌 1 때 감염됐던 유희관을 방패막이로 데려왔다는 것도 밝혀졌다. 도발을 하다가 위치를 들킨 후 이시영과 딘딘에게 걸려 잡혔지만, 옥상에 모여 있던 생존자 4명을 향해 모텔 주인 좀비와 유희관이 올라가 버려서 다른 생존자들의 맹비난을 받으며[47] 포박된 채 이송된다. 그 후로도 어둠 속의 호송 작전에서 이시영의 조력자로 일행들을 돕는 듯 싶다가 시즌2 5화에서 다시금 배신한다.[48] 서울로 향하는 지하철에서 오로지 자유를 원하면서 일행들을 상대로 좀비를 풀며 권은비를 붙잡고 인질극을 벌였는데, 그 과정에서 결국 패닉이 온 피난민이 내려친 벽돌을 머리에 맞고 사망하고 말았다. 이에 일행들은 희귀체질자인 노홍철의 혈액이라도 뽑아 응고되기 전 국립의료원으로 운반하려 한다. 한편 엔딩 크레딧에서 죽은 줄로만 알았던 노홍철이 지하철 역에서 사라진 모습이 포착되며 또 다른 떡밥을 남겼다. 최종 결과 생사 여부 불명인 듯 하지만 생존 추정.[49]
- 이시영
시즌1 일행 중 부리더[50] 역할을 맡은 캐릭터다. 복싱 선출 답게 체력과 운동신경이 뛰어나며, 당시 의견을 하나로 모으거나 서로 과열되지 않게 이끄는 구심점, 따뜻한 리더쉽으로 일행들의 생존에 앞장섰다. 전작에서는 덱스, 파트리샤와 함께 수륙양용버스를 타고 월미도를 탈출하여 생존하였다. 시즌2 1화에서 좀비 사태가 발발한 제주도 지정 임시 격리소에 덱스와 함께 등장하여 딘딘 일행을 구출 시켜주며 재회한다. 사실 수륙양용버스를 탔던 이들은 딘딘, 츠키보다 며칠 먼저 제주도에 도착해서 격리 기간이 끝나 자유롭게 다닐 수 있는 상황이었다. 생존물품을 확보하러 갔다가 격리소로 가던 트럭에서 이상한 낌새[51]를 눈치채고 쫓아가 뒤에 타고 온 것이었다. 이후로 시즌1 때처럼 새로 합류한 시즌2 일행들의 사실상 중심이 되는 역할을 맡았으며, 희귀체질자인 노홍철을 끝까지 본인의 옆에 두면서 사실상 전담마크하였다.그리고 노홍철이 일행을 배신하고 은비를 인질로 잡자 엿을 날렸다.시즌2 마지막에는 덱스, 태연, 권은비, 코쿤과 함께 또 다른 희귀체질자 신현준을 데리고 국립의료원으로 향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시즌1부터 함께 한 일행 중에서는 덱스와 함께 유이하게 다시 한 번 살아남음과 동시에 유일하게 모든 회차에서 얼굴을 보이고 살아남았다.[52] 최종 결과 생존.
- 덱스
시즌1 일행 중 리더[53] 역할을 맡은 캐릭터다. 특수부대 UDT 출신의 전직 군인으로, 희생 정신이 투철하고 전략과 생존력이 탁월하여 당시 좀비 아포칼립스 고유의 클리셰를 부수며 살아남아, 일행들의 생존을 위해 선두에 나섰다. 전작에서는 이시영, 파트리샤와 수륙양용버스를 타고 월미도를 탈출하여 생존하였다. 시즌2 1화에서 좀비 사태가 발발한 제주도 지정 임시 격리소에 이시영과 함께 등장하여 츠키를 구출시켜주며 딘딘 일행과 재회한다. 사실 수륙양용버스를 탔던 이들은 딘딘, 츠키보다 며칠 먼저 제주도에 도착해서 격리 기간이 끝나 자유롭게 다닐 수 있는 상황이었으며, 생존물품을 확보하러 갔다가 격리소로 가던 트럭에서 이상한 낌새[54]를 눈치채고 쫓아가 뒤에 타고 온 것이었다. 이후로 시즌1 때처럼 새로 합류한 시즌2 일행들 사이에서도 가장 앞장서 좀비들과 싸우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좀비들 사이를 겁 없이 달려드는 것은 물론 공중에 달린 줄에 매달려 두 팔 힘으로 물 위를 건너가거나, 좀비들로 가득 찬 풀장에서 이를 피해 잠영만으로[55] 권은비를 구출하러 가는 등 또 다시 육각형 능력치 캐릭터다운 장면을 보여줬다. 주로 95년생 동갑인 육성재와 합을 맞춰 작전을 실행했고, 덕분에 이전 시즌보다 훨씬 말이 많아졌다. 시즌2 마지막에는 이시영, 태연, 권은비, 코쿤과 함께 또 다른 희귀체질자 신현준을 업고 국립의료원으로 향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시즌1부터 함께 한 일행 중에서는 이시영과 함께 유이하게 다시 한 번 살아남았다. 최종 결과 생존.[56]
- 딘딘
시즌1 일행 중 행동대장 역할을 맡은 캐릭터다. 당시 현실적이면서 냉철한 판단과 더불어 아이디어도 자주 내었으며 맡은 여러 일을 열심히 수행했었다. 전작에서는 츠키와 함께 어쩌다 원양어선에 승선하여 일행들과 엇갈리며 생존하였다. 시즌2에서는 제주도 지정 임시 격리소에 츠키와 함께 도착하여 새로운 일행들과 먼저 만났다. 이후 좀비사태가 발발한 격리소에서 위기를 맞았지만, 이때 등장한 시즌1 일행인 이시영과 덱스가 도움을 주며 탈출에 성공한다. 이후로 시즌1 때처럼 새로 합류한 시즌2 일행들 사이에서도 경력직 답게 노하우를 전수해주거나, 여러 상황에서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하였다. 또한 영어가 능숙하여 안드레와 일행들 사이에 소통을 원활히 하는 통역사 역을 자처했으며, 라디오[57]에서 영어로 흘러나오는 구조 헬기 좌표를 잘 맞추기도 했다. 더불어 이번 시즌에서도 역시 공식 운전 담당으로 캠핑카로 일행들을 서울까지 운전했다. 이후 7회에서 좀비가 된 안드레에게 맞서다가 물렸으나, 노홍철에게 추출한 혈액 앰풀 뉴 블러드를 맞고 좀비화를 피했다. 하지만 최종 결전인 옥상 위 흔들다리에서 감염된 육성재를 붙잡고 함께 떨어져 죽게 되었다. 최종결과 사망.
- 츠키
시즌1에서덱스 덕에살아남은 캐릭터로, 당시 특유의 긍정 에너지를 보여줬었다. 전작에서는 딘딘과 함께 어쩌다 원양어선에 승선하여 일행들과 엇갈리며 생존하였다. 시즌2에서는 제주도 지정 임시 격리소에 딘딘과 함께 도착하여 새로운 일행들과 먼저 만났다. 이후 좀비사태가 발발한 격리소에서 위기를 맞았지만, 이때 등장한 시즌1 일행인 이시영과 덱스가 도움을 주며 탈출에 성공한다. 시즌1에서 노홍철이 박나래에게 물려 감염되는 데에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한 전례가 있어 시즌2에서 희귀체질자로 돌아온 노홍철로부터 시즌1 일행 중 유일하게 위협을 받기도 한다. 한편 시즌1에서월미도 바이킹에서 영원히 못 빠져나올 줄 알았던좀비화가 진행된 유희관을 노홍철이 데리고 다니면서 시즌2에 재등장했는데 도주하는 노홍철을 잡는 과정에서 좀비들에게 둘러싸였고 태연, 조세호, 데프콘과 함께 커튼 뒤로 숨었지만 하필 터져버린 스파크 때문에 두 발이 땅에서 떨어져 결국 유희관에게 물려 좀비가 되었다. 이후 노획한 캠핑카를 운전하는 딘딘이 늘 조수석에 타던 츠키를 그리워하는 모습을 보였으며,[58] 중간에 들른 휴게소에서 생존자 일행들이 김선태, 츠키를 기리기 위해 간소하게 제사(?)도 치러준다. 최종결과 좀비화.[59]
- 파트리샤
시즌1에서 살아남은 캐릭터로, 당시 좀비가 되기 전 조나단과 현실남매 케미를 보여줬었다. 전작에서는 이시영, 덱스와 함께 수륙양용버스를 타고 월미도를 탈출하여 생존하였다. 시즌1에서 감염되지 않고 생존한 인물들 중 유일하게 1화에서 등장하지 않았는데, 2화에서 이시영, 덱스의 임시 거처를 지키고 있었음이 밝혀졌다. 헬기의 정원 초과 문제로 인해 안드레 러시와 함께 제주도에 남았으나 곧 사방에서 좀비떼가 몰려오는 장면을 끝으로 등장하지 않았다. 이후 뉴스를 통해 생존자로 안드레가 인터뷰하는 장면이 나와 함께 있던 파트리샤 또한 생존한 듯 보였으나, 시즌2 6화에서 갑작스럽게 안드레 러시가 좀비화가 되어 등장하면서 파트리샤의 경우 좀비에게 물렸는지 아니면 생존해 있는지 생사를 전혀 알 수 없게 되었다. 최종 결과 생사 여부 불명.[60] 참고로 시즌2 플레이어들 중에서는 출연 분량이 가장 짧다.[61]
- 조세호
시즌2에서 첫 등장하며, 결혼이 얼마 남지 않은 예비신랑으로 제주도에 절친 남창희와 함께 왔다가 흩어지면서 격리소로 오게 된 캐릭터이다. 전반적으로 데프콘과 함께 좀비사태 속 웃음을 담당하는 예능캐1이다.[62] 또 겁이 많은 편이나 때때로 동료들을 위해 나서는 모습도 보인다. 4화에서 서울까지 노홍철을 이송할 때 육성재와 함께 홍철의 한 팔씩 묶어서 같이 연행하는데 이 때문에 홍철이 휴게소에서 똥오줌을 해결하려고 하자 육성재와 함께 개고생을 하고[63] 원래 입던 옷에 누텔라가 묻어 손빨래를 할 겨를도 없었기에 휴게소에 있던 새 옷으로 갈아입었다. 7화에서 좀비가 된 안드레로부터 생존하기 위해 신현준이 요구한 장기자랑으로 춤(?)까지 췄지만 되려 안드레를 더 자극하고 말았고 결국 태연을 돕다가 본인이 물려 감염되고 말았다. 다만 딘딘처럼 노홍철에게서 추출했던 혈액 앰플 뉴 블러드를 맞고 무사히 좀비화를 피했다. 그러나 최종 결전인 옥상 위 흔들다리에서 대치하다가 감염된 저스틴을 붙잡고 동귀어진했다. 최종결과 사망.
- 데프콘
시즌2에서 첫 등장하며, 재난 소식에 바로 제주행 비행기에 탑승하였고 특유의 넉살로 격리소에서 빠르게 적응 중인 캐릭터이다. 코드쿤스트와 함께 하루 전에 먼저 격리소에 와 있었으며 조세호, 태연, 육성재와 처음 만났을 때는 격리소에서 탁구를 치는 중이었다. 전반적으로 조세호와 함께 좀비사태 속 웃음을 담당하는 예능캐2로, 동시에 상황마다 냉철한 판단과 희귀체질자 노홍철을 초반에 가장 적극적으로 의심했다. 시즌2 6화 중반부까지는 잘 살아왔으나[64] 하필 2m 20cm이라는 미친 피지컬의 장신 좀비가 나타난 탓에 육성재와 함께 물리게 되었고, 딘딘과 조세호는 뉴 블러드를 맞고 인간이 된 것과 달리 육성재와 함께 뉴 블러드를 맞지 못해 좀비화가 된 채로 최종결전에 다시 등장. 후술되어 있는 안드레 러시와 같이 다리에서 허무하게 떨어져 사망하였다. 타이밍 상으로 저스틴과 동시에 추락했다. 최종 결과 좀비화, 사망.
- 태연
시즌2에서 첫 등장하며, 제주도가 안전하다는 소식에 매니저와 왔으나 흩어져 격리소로 오게 된 캐릭터이다. 제주도 탈출을 위한 헬기 이륙 과정에서 밝혀지길, 모든 일행들을 통틀어 가장 가볍다(...). 보통 '헐'이라는 말을 자주 쓰는 등 겁이 많은 편이지만, 좀비들에 맞설 때는 일행들을 적극적으로 서포트 한다. 동시에 데프콘과 함께 가장 노홍철을 적극적으로 의심하기도 했다. 옥상 퀘스트에서는 바로 뒤에서 날라드는 닭이나 갑자기 터진 조명에도 끝까지 놀라지 않고 두 발을 떼지 않으며 생존하였다. 한편 지하철 역사 임시 대피소에서 좀비화가 된 조준현이 사람을 공격하는 상황을 맞아 그를 죽일지 살릴지 선택을 강요받는 딜레마 퀘스트를 혼자 떠안았는데, 결국 조준현을 둔기로 내리치는 선택을 하여 일행들, 반좀비파 NPC 20명과 함께 지하철 역사에서 쫓겨나게 된다. 이후 태연의 선택을 덱스와 코쿤이 두둔해주며 잘 넘어갔고, 어둠 속의 호송 작전에서는 좀비에게 붙잡혀 큰 위기를 맞았으나 덱스와 코쿤의 도움으로 물리지 않아 가까스로 생존하였다.[65] 시즌2 마지막에는 이시영, 덱스, 코쿤, 권은비와 함께 또 다른 희귀체질자 신현준을 데리고 국립의료원으로 향하며 살아남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최종결과 생존.
- 육성재
시즌2에서 첫 등장하며, 좀비 바이러스 소식을 믿지 못한 채 우도에서 바다 낚시를 즐기다가 격리소로 오게 된 캐릭터이다. 좀비를 본 적이 없는 채로 제주도에 와 있다가 격리소로 오게 되었는데, 격리소에서 좀비 떼를 보게 되자 처음에는 상당히 겁에 질려 하는 모습을 보였다. 3화에서 강원도 양양에 도착한 후 동갑내기 95라인 덱스와 함께 해변가를 수색하다가 서핑 수트가 좀비들의 공격을 막아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한 벌을 노획해 오기도 했다.[66] 이후에는 덱스, 충주맨과 함께 권은비 구출 합동 작전에 투입되는 등 성장형 캐릭터로서 점차 동료들을 위해 좀비들에 적극적으로 맞서는 용감한 모습을 보여줬으며, 5화에서는 칠성재[67]라는 별명이 생겼다. 그러나 6화 중반부에 데프콘과 함께 2m 20cm라는 미친 피지컬의 장신 좀비를 만나 결국 목을 물려버렸다. 그 뒤로 뉴 블러드를 맞지 못해 이내 좀비화된 채로 흑화하여 최종결전 때 다시 일행들 앞에 등장하였다. 상술된 데프콘과 하술된 안드레 러시와는 다르게 끝까지 살아남았으나, 뉴 블러드를 맞고 좀비화를 피한 딘딘의 희생으로 함께 다리에서 떨어져 사망하게 되었다. 최종결과 좀비화, 사망.
- 코드 쿤스트
시즌2에서 첫 등장하며, 좋은 손재주로 격리소에서 생존도구를 만들고 있던 캐릭터이다. 데프콘과 함께 하루 전에 먼저 격리소에 와 있었으며, 부상당한 듯한 다른 생존자에게 보호대를 만들어 주는 모습으로 나왔다. 본인도 팔다리에 보호대를 착용하고 있어서 격리소 건물 2층에서 좀비들을 캐비닛에 가둘 때 팔을 공격 당해도 감염되지 않았다. 3화에서 권은비가 수영장 한가운데에 고립되었을 때는 DJ 세트가 있는 곳에서 좀비들의 시선을 끄는 역할을 맡았다. 후반부터 머리쓰는 뇌지컬 보여줬는데 다급한 상황일때 본능적으로 보여줬다. 마지막에는 이시영, 덱스, 태연, 권은비와 함께 또 다른 희귀체질자 신현준을 데리고 국립의료원으로 향하며 살아남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최종결과 생존.
- 권은비
시즌2에서 첫 등장하며, 행사차 미리 들렀던 강원도 양양에 대피하면서 좀비 사태 중에도 스케줄을 소화 중인 캐릭터이다. 이 때문에 시즌 2 플레이어 중 노홍철과 더불어 유이하게 제주를 거쳐간 적이 없으며, 파트리샤와의 작중 접점도 아예 없다. 3화에서 양양의 풀빌라 옥상에 자리한 야외 클럽에 초청된 게스트 가수로 나온다.[68][69] 클럽에 참석했다가 만취한 참석자들 중 일부가 좀비 한 구[70]를 잡아서 말처럼 타고 오는 바람에 난리가 터졌는데 이 사태에 휘말리지 않고 유일하게 겨우 살아있었고,[71] 좀비들 사이에서 덱스와 육성재로부터 구조되어 일행들에 합류했다.[72] 한편 지하철 역사에서 피난민에게 연민을 느끼고 식량을 나눠주거나, 본인을 인질로 이용한 노홍철의 죽음에 안타까워하고, 마지막에 본인을 도와주다 감염된 육성재를 계속 두둔해주는 등 따뜻한 감성이 드러나기도 한다. 이전 시즌에서 츠키의 포지션을 이어받아서 전형적으로 위기를 자주 맞는 히로인이지만, 지하철 플랫폼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을 통과할 때 선두에서 방향을 지휘하고, 2m 20cm의 장신 좀비에게 매달려서 한 팔을 결박시키는 등 나름의 활약도 펼친다. 시즌2 마지막에는 이시영, 덱스, 태연, 코쿤과 함께 또 다른 희귀체질자 신현준을 데리고 국립의료원으로 향하며 살아남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최종결과 생존.
- 김선태
시즌2에서 첫 등장하며, 충주시 소속 6급 공무원으로 일손이 모자란 제주도에 정부로부터 임시 파견된 캐릭터이다. 대피소에 충주시에서 만든 그의 등신대가 충주 글자만 제주로 급히 바뀌어 세워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73] 구조 헬기에 탑승하여 양양에도 동행했지만 3화 후반부의 권은비 구출 작전 도중 앰프가 뻗어버려 덱스, 육성재와 함께 어그로에 노출된 상태에서 잠영으로 빠져나가려다가 혼자만 밖으로 나가는 계단 앞에 떠 있는 시체에 걸려 빠져나오지 못하고 좀비 떼에 물려 결국 3화 만에 시즌2 최초의 좀비 희생자가 되고 만다. 이후 4화에서 일행들이 들른 휴게소에서 간단하게라도 그와 츠키를 기리기 위해 제사(?)도 지내줬다. 이때 이시영이 그의 이름을 자꾸 헷갈리는 해프닝이 있었으며[74], 때마침 바람이 불어 병풍이 넘어지자 선태가 노한 거 아니냐는 반응이 다른 일행 사이에서 나오기도 했다. 최종결과 좀비화.[75]
- 안드레 러시
시즌2에서 첫 등장하며, 콘텐츠 촬영차 제주도에 왔다가 셰프라는 직업이 밝혀져서 격리소에서 자원봉사 중인 캐릭터이다. 격리소에 좀비사태가 터졌을 때 난리통에서 살아남아 건물 1층에 있던 생존자 일행을 도우며 합류했다. '감사합니다' 이외의 한국어를 잘 하지는 못해서 다른 생존자들과의 소통이 쉬운 편은 아니지만, 미국인이라서 2화에서 수신된 영문 방송이 빠르게 나갈 때 내용을 정리해 주는 데도 쏠쏠한 역할을 했다. 그러나 140kg이나 되는 몸무게로 인해 헬기 정원 초과 문제가 생겼고 파트리샤와 함께 제주도에 낙오되어 좀비떼들을 만나 죽은 것처럼 보였으나, 시즌 2 3화의 정부 방송 생존자로 다시 나타나 시즌1, 2 멤버들 그리고 희귀 감염인인 노홍철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하지만 시즌 2 6화에서 갑작스럽게 좀비화되어 나타나 모두를 또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정황 상 아무래도 파트리샤와 함께 알 수 없는 이유로 제주도에서 벗어나는 데 성공했으나 대피하던 중 좀비들에게 물려버린 것 같다.[76] 무력으로만 보면 2m 20cm의 최장신 좀비 빌런과 함께 가장 강력한 좀비 중 하나로 꼽힌다.그리고 생존자 일행들과 대치하고 난 후에 지쳐 잠들어서 코를 골았다.[77] 이후 최종결전에서 다시 등장하였으나 하필 이때 다리 위에서 나타난 탓에 안 그래도 다리 위에 사람이 많아 무게중심을 잡기 힘든데 나타났다 오히려 균형이 기울어진 바람에 최종결전에서 위엄있게 등장한 것 치고 등장한 지 3초 만(...)에 허무하게 떨어져 사망하였다.힘은 좋은데 균형감각은 영 꽝이다최종결과 좀비화, 사망.
여담으로 시즌2의 플레이어 전원(14명)이 생존한 채로 한 자리에 직접 모인 적은 한 번도 없다.[78] 2화에서 12명이 모였을 때는 권은비, 노홍철이 등장하기 전이었고, 3화에서 노홍철, 권은비가 합류했을 때는 파트리샤와 안드레 러시가 낙오된 후 따로 구조되어서 양양에 없었던 데다 노홍철이 갑자기 튀어서 노홍철을 잡는 이들과 권은비를 구하는 이들로 잠깐 쪼개지기도 했고 이 과정에서 김선태, 츠키가 물려서 낙오됐기 때문.[79]
또한 생사 여부가 불명인 노홍철, 파트리샤를 제외하면 시즌1과 마찬가지로 시즌2 역시 플레이어 중 단 5명만이 생존에 성공하였고, 남성 2명과 여성 3명 생존 비율이 유지되었다.[80] 다만 아웃트로에서 옥상에 떨어진 출연진들의 모습도 비쳤는데, 안드레를 제외한 나머지 출연진들은 눈동자가 떨리거나 배가 움직이는 등의 모습이 보여 아직까지는 목숨이 붙은 것으로 보인다.[81] 물론 이는 차기 시즌이 제작된다면 알 수 있는 부분으로 보인다.[82]
3. NPC
3.1. 시즌 1
- 운전기사 (배우: 불명[83])
1화에서 처음 승합차를 몰던 남성. 중간에 기름이 떨어져서 가던 길에 있는 셀프주유소에 들러 기름을 넣으러 내릴 때 자기만 두고 갈 것을 우려해 열쇠를 품 안에 넣어두고 주유를 시작했는데, 어그로가 끌리는 바람에 달아나다가 감염되어 버린다. 한동안 미동도 없어서 딘딘이 열쇠를 빼 오려다가 갑자기 깨어나 피를 토해 딘딘의 얼굴에 피가 일부 묻는다. 열쇠는 츠키가 겨우 빼냈고, 그 후부터 다른 주유소 내 좀비들과 함께 차 주변을 서성이다 낙오되는 것으로 등장 끝. 최종 결과 사망, 좀비화.
- 음향감독 (배우: 김동희[84])
1화에서 운전기사와 같이 있던 음향감독. 주유소에 들렀을 때 음향 기기를 이용해 몇 데시벨부터 좀비들이 반응하는지 전문적으로 확인해 보려 했지만 기기의 눈금이 데시벨로 되어 있지 않아서 별 소용은 없었다. 차 밖으로 나오지는 않아서 1화에서는 생존해 같이 이동했지만, 어떤 좀비가 차 앞으로 뛰어들어서 추돌사고가 날 때 안전벨트에 문제가 있었는지 앞 유리에 머리를 들이받아 2화가 시작하자마자 과다출혈로 즉사한 것이 확인되었다. 최종 결과 사망, 사고사.
- 정 사장 (배우: 정규수)
뻥튀기 장사꾼. 2화에서 마트에서 등장한다. 마트의 상품으로 식량 등의 생필품을 조달할 수 있을 것이라 안심하던 생존자 일행들에게 "그래도 우린 어차피 죽은 목숨이다"며 역정을 내나 곧바로 츠키가 "우린 같이 있으니 무서워하지 말라"며 달랜다. 그로 인해 자신이 가지고 있던 뻥튀기를 츠키에게 나눠준다. 사회체육과 남대생들이 물품을 조달하다 마트 내에 있던 좀비들에게 습격당하는 것을 씨씨티비로 목격하고 마트는 위험하다 판단, 남아있던 몇몇 사람들을 데리고 마트 밖으로 나가려 하나 곧 좀비에게 공격당한다. 본인은 다행히 목숨은 부지하고 마트 주차장의 뻥튀기 트럭까지 이동하는데 성공하나 이미 다리를 물린 상태였다. 감염자라 좀비의 공격 대상에서 제외되는 데다가 뻥튀기 기계의 소음 또한 굉장히 크기 때문에 생존자 일행들이 탑승 가능한 차량을 수색하는 데 주의를 끄는 역할을 한다. 생존자 9명이 떠나는 것을 지켜보며 이성을 계속 붙들고 있었지만 직후 뒤에서 좀비화가 완료된 유희관이 나타나며 등장이 끝난다. 최종 결과 생사 여부 불명, 좀비화 추정.
- 벤츠 운전자 (배우: 불명)
4화에서 황촌리로 가는 시골길 도중에 발견된 벤츠 오픈카 운전석에 안전벨트로 묶여 있던 여성. 플레이어들에게 발견되었을 때는 이미 좀비들에게 물린 이후였는지 시체 상태였으며, 소지품들이 하나같이 명품인 것을 보아 생전에 부잣집 아가씨였고 사태를 피해 달아나다가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유품 중 하나인 화장품이 노획되고 플레이어들이 다시 출발하면서 좀비로 깨어난 채 거기에 그대로 남아 등장 끝. 최종 결과 좀비화.
- 이장 (배우: 이준혁)
시즌1의 NPC 빌런으로, 4화 황촌마을 이장으로 나온다.[85] 굉장한 효자[86]이며 어머니가 좀비가 되자 이러한 효심이 비뚤어져 마을 사람들을 어머니의 먹잇감으로 던지고 그로 인해 감염된 사람들은 공장에 모아둬 묶어두기까지 한다. 마을에 방문한 일행들의 음식에 수면제를 타서 마을회관에서 재우고 시영, 덱스, 츠키, 조나단, 딘딘의 팔다리를 묶어두고 파트리샤와 홍철은 따로 어머니를 데려다 놓은 정미소에 먹잇감으로 데려다 놓는다. 그 둘이 탈출하는 과정에서 어머니의 머리에 바구니를 씌워 놔서, 그걸 벗기는 과정에서 어머니에게 물려 감염되었다. 아래의 김살만이 공장에 찾아오고 나서 얼마 안 있어 좀비화가 되었다고 한다. 최종결과 사망, 좀비화.
- 청년회장 (배우: 서호철)
시즌1의 NPC 빌런으로, 4화에서 황촌마을 이장을 따르는, 초록색 모자를 쓴 인물로 나온다. 마을 내 지위와 본명이 본인의 언급으로는 직접 밝혀지지 않았으나 자막에서는 그를 '청년회장'으로 언급하고 있으며 6화에서 김살만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본명은 서호철. 이장의 행동대장 포지션으로 보이며, 홍철과 파트리샤가 이장 모친 좀비에게 바구니를 씌우고 달아난 것을 듣자 이장의 심정에 공감하여 플레이어들에게 분노를 드러내기도 했다. 츠키가 구조될 무렵 이장과 함께 난입해 박나래, 꽈추형, 조나단을 붙잡았으나 곧 난입한 김살만이 던진 그물에 같이 걸리면서 동행하던 조직원 둘과 함께 감염되었음을 암시하고 등장이 끝난다. 최종결과 사망, 좀비화.
- 김살만 기자 (배우: 김병만)
미확인 생명체를 취재하러 황촌리에 온 기자. 그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플레이어들이 좀비를 만나기 3주 전에 이미 황촌리에서 좀비가 출몰했었다고 하며[87], 2주 전부터 잠입해 상당히 많은 정보들을 얻다가 플레이어들이 이장 무리에게 목숨을 위협받는 상황이 되자 더 이상의 취재를 포기하고 플레이어들부터 구해낸다. 좀비를 포획하거나 무력화시키는 다양한 방법을 알고 있어 일행에게 그 노하우를 알려주고 무기를 챙겨준다.[88] 함정을 설치해 좀비의 목을 날려버리거나 함정에 빠지지 않은 좀비들은 생포하여 여분의 방에 격리해두며[89] 감염된 조나단 또한 격리해둔다. 동료 카메라맨(송경철) 또한 감염이 된 상태이기 때문에 그를 치료하는 것을 목적으로 백신과 같은 치료제가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으며 다른 좀비들 또한 이러한 목적으로 격리한 듯하다. 집에 식량도 조금 쌓아두었는데, 한 끼마다 최대한 불려서 먹는다거나 영양 균형을 맞춘다고 정글의 법칙을 만들어 버리기도 한다.[90] 최종 결과 생존.
- 촬영감독 (배우: 송경철)
김살만 기자의 동료 카메라맨. 이미 감염이 된 상태이며 김살만이 그를 치료하는 것을 목적으로 백신과 같은 치료제가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최종 결과 사망, 좀비화.
- 마이랜드 내 생존자들
탈출선을 타기 위해 기다리기로 한 놀이공원 마이랜드에서 완전 암전으로 가수면 상태가 된 좀비들을 피해 살아남아 있던 생존자들. 범퍼카 쪽에 여학생 1명, 디스코팡팡 쪽에 남성 1명[91]과 자매 2명[92]과 DJ 1명, 회전목마 쪽에 커플 하나[93], 대관람차 쪽에 직원 1명이 확인되었다. 놀러 왔던 이들은 모두 구출되었으나 어째서인지 플레이어들과 합류하지는 않아 대관람차에도 안 오고 더 등장하지 않고, 디스코팡팡 작동으로 딘딘, 츠키, 꽈추형을 도왔던 DJ 직원도 왜인지 같이 가지 않았다. 대관람차 쪽 직원은 나래와 꽈추형이 다 몰지 못한 듯한 좀비떼가 올라오는 바람에 감염당했다. 최종 결과 7명 생사불명[94], 1명 좀비화.
3.2. 시즌 2
- 신현준
좀비버스: 뉴 블러드의 메인 빌런이자 최종 보스 캐릭터. 특수 좀비들을 수집하는 좀비 컬렉터로,[95] 6화에서 기괴한 좀비 무리들 사이에 흰색 정장 차림으로 당당하게 연주하며 나타나 일행들을 놀라게 하였다. 이내 신현준의 말에 따라 어디론가 이동한 딘딘, 조세호, 태연, 이시영에게 좀비화되어 나타난 안드레 러시를 보여주고 게임을 즐겼으나[96] 최종 결전 때 모든 좀비 떼들이 다리에서 떨어진 후[97] 직접 본인이 나타나 유일하게 남아있던 희귀체질자인 노홍철의 피인 뉴 블러드 하나를 빼앗기 위해 달려들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결국 혈액 앰풀과 함께 본인도 흔들다리에 떨어졌고 결국 관통상을 당해 사망했다.[98] 그런데 이후 일행들에 의해 신현준 역시 노홍철과 같이 희귀체질자인 뉴블러드 보유자인 것으로 밝혀졌다.[99] 마침 국립의료원이 근처에 있다 보니 그의 혈액을 전달하기 위해 생존 일행들이 그를 엎고 달리는 모습으로 막을 내렸다.
- 저스틴 하비
좀비버스: 뉴 블러드의 서브 빌런이자 신현준의 수하인 중간 보스 캐릭터. 4화에서 역사 내 임시 대피소에 혼자 있던 것으로 처음 등장해 구면인 딘딘과 만났다. 처음엔 멤버들을 도와준 듯 했지만 노홍철이 뉴 블러드라는 사실을 알자 곧바로 혈액 앰플을 낚아 채고 도망치면서 배신하고 말았다. 이후 일행들과 대치 과정에서 그들을 위기에 빠뜨리기 위해 2m 20cm의 장신 좀비를 관 속에서 꺼내다가 되려 그 좀비에게 물려 자신 또한 좀비가 되고 말았다. 감염 이후 마지막에 흔들다리에서 대치했지만, 조세호의 희생으로 다리에 떨어져 그대로 사망했다.
- 유희관
전직 야구선수 캐릭터로, 완전히 좀비화가 된 시즌1 일행 중 유일하게 재등장한다.그리고 이시영에게 복싱으로 처맞는다노홍철이 데리고 다니며 인천에서 강원도 양양까지 따라 왔는데, 결국 같은 시즌1 일행인 츠키를 물고 만다. 같이 있었던 조세호, 데프콘, 태연의 언급에 의하면 생전의 기억이 남아는 있었는지 울면서 물었다는 모양.[100]
- 김병오
2m 20cm의 최장신 좀비 빌런으로 등장한다. 관 속에서 본인을 꺼낸 아군 저스틴을 물었으며, 플레이어 중 데프콘과 육성재를 물어 감염시킨 장본인이다. 거구임에도 스피드도 상당하여 무력으로만 보면 안드레와 함께 가장 강력한 좀비 중 하나로 꼽힌다.
- 조준호 & 조준현
지하철 역사 임시 대피소에서 일행들과 마주한 유도 형제 캐릭터. 극 중 조준현은 이미 좀비가 되었지만 조준호가 그런 동생을 버리고 갈 수 없어 같이 지하철 대합실에 마련한 임시 대피소에서 지내고 있었다.[101] 하지만 조준호가 자는 사이에 좀비화가 된 조준현이 날뛰면서 사람을 덮쳤고 일이 터진 것을 직감한 조준호가 아직 자신이 컨트롤할 수 있다고 말려보지만, 조준현은 태연에 의해 머리에 각목을 맞자 바로 머리가 깨졌는지 사망하고 말았다. 이에 격분한 조준호가 그런 일행들이 살인을 했다고 몰아가며 선동하여 일행들을 내쫓았다.[102][103] 이후 등장이 없어서 그곳에 남은 사람들이 어찌 되었는지는 불명.[104]
- 임시 대피소 내 반좀비파 생존자[105] 20명
4화에서 저스틴 하비와 함께 처음 등장. 상대적으로 성한 이들도 있지만 부상자들도 좀 있었다. 감염된 이들을 차마 못 버리고 같이 데리고 온 생존자 무리들과 서로 신경을 긁고 긁히는 상황이었다가, 좀비화가 진행된 조준현의 폭주를 막는 과정에서 한 애아빠가 감염될 위기에 처했다가 얼떨결에 떠밀린 태연 덕분에 목숨을 건졌다. 선술한 각주에서 나왔듯 조준호의 선동에 의해 같이 쫓겨나 5화에서 플레이어들과 동행하며, 갈림길에서 저스틴과 20명이 플레이어들과 더불어 둘로 나뉘어 이동했다.
홍철, 시영, 덱스, 세호, 태연, 코드쿤스트와 같이 간 10명은 암전된 길을 덱스, 세호가 이끄는 선발대와 코쿤, 태연이 이끄는 후발대로 나누어서 통과했는데 이 과정에서 선발대의 맨 뒤에 있던 2명이 잡혀서 암전 미로 중간 부분에, 후발대의 뒤에 있던 남성 3명이 잡혀서[106] 미로의 첫머리 부분에 남겨졌다. 홍철과 시영이 통과한 후 이들은 홍철이 희귀체질자인지 의심하게 되었다.
딘딘, 데프콘, 육성재, 권은비와 같이 간 10명과 저스틴은 감각이 둔한 청소부 좀비들을 뚫고 이동해야 하는 상황에 처해서, 다리가 빠른 권은비, 육성재가 재빨리 뛰어서 먼저 건너가 있다가 바퀴 달린 빈 쓰레기통에 몸을 숨긴 NPC들을 플로어 컬링과 비슷한 원리로 보내주면 받아주기로 한다. 이때 1, 9번째로 출발한 여성[107][108]과 6, 7번째로 출발한 남성[109]은 살았고, 2, 3, 4, 5, 8, 10번째로 출발한 사람들[110]은 투구가 잘못되거나(4번째), 경로가 중간에 틀어지거나(2번째), 먼저 죽은 이들의 시체에 걸리거나(5번째)[111], 뒤집어쓴 통을 고정을 잘못하거나(8번째)[112], 같이 밀고 달리던 저스틴이 방향을 잘못 잡았다가 장애물에 걸리는(10번째)[113] 바람에 빨리 빠져나오지 못하고 사망했다. 살아남은 4명은 바닥의 선을 따라 움직이는 좀비들을 피해서 갈 때는 다리가 약해졌다는 설정이 붙었는지 플레이어들이 미는 손수레에 타고 이동했는데 여기서 2명[114]이 추가로 사망했다.[115]
살아남은 7명은 플레이어들과 함께 벽으로 막힌 비밀 승강장[116]을 통해 지하철 승강장까지 무사히 도착했다. 하지만 홍철이 희귀체질자임을 확신하자마자 7명 모두 50억에 눈이 멀어 득달같이 홍철을 잡으려 했고[117], 결국 서운함과 실망이 가득해진 플레이어들이 더는 동행하기 어렵다고 판단하여 역에 남겨버리는 것을 끝으로 등장이 끝난다. 그 역을 경유했던 열차에도 일부 칸에는 학생 좀비들이 득시글했는데 딱히 난리가 나는 소리는 없었던 것을 보아 그쪽 스크린도어는 열리지 않은 듯하고, 만쥬를 먹다가 물리고 죽은 시체가 쓰러져 있는 모습만 나오고 있었는데 그 시체가 나중에 깨어났는지의 여부에 따라 7명의 생사도 갈렸을 듯하다. 공식적으로는 13명 좀비화, 7명 생사불명.
여담이지만 기본적으로 병약 설정이 붙었다고 해도 어째 하나같이 행동력이 부족한 데다 일부는 별 활약도 없는 상황에서 쓸데없이 불평불만만 많아서 플레이어들에게 일을 떠넘기는 듯한 행적이 많았고, 마지막에는 50억에 눈이 멀어버려 노홍철을 잡으려 해서 플레이어들이 많이 서운해했다.
[1] 왼쪽부터 차례로 파트리샤, 덱스, 딘딘, 박나래, 노홍철, 이시영, 츠키, 조나단, 유희관, 꽈추형 순이다. 구도는 넷플릭스 시리즈 좀비물인 지금 우리 학교는의 티저 이미지를 오마주한 것으로 추정된다.[2] 5명의 멤버들과 함께 시리즈 가장 처음 등장, 포스터의 중앙에 위치, 끝까지 살아남음, 리더등의 여러 요소들로 사실상 주인공에 가깝다.[3] 4화 리더 선출 과정에서 많은 멤버들에게 리더로 추대되었으나, 약간 부담스럽고 좀비가 오면 당황하는 게 있다고 사양 부리더가 되어서 열심히 하겠다고 본인은 덱스나 딘딘을 리더로 추대했다. 최종적으로 덱스가 리더가 되고 부리더는 이시영, 행동대장은 딘딘이 되었지만 결정 권한은 이시영이 하는 걸로 되어서 직책은 부리더지만 사실상 리더에 가까운 역할을 수행한다.[4] 팔레트를 바리케이트 용도로 들고 가서 차량이 운전 가능한 상태인지 확인하자는 의견이었는데, 이시영을 제외하고 팔레트를 들고 이동할 만한 사람이 덱스, 조나단, 홍철밖에 없었고 해당 차량이 있는 공간이 팔레트를 들고 들어가기엔 비좁아 기각되었다.[5] 후술할 '차키', '꽈추'도 그렇고, 7화 중 티나를 구출할 때 먼저 구조된 남성 이름이 '이수'인데 이 사람 이름도 잘못 부른 적이 있다. 그리고 시즌2에서도 한 번 더 이런다.[6] 3톤 미만 지게차를 운전을 하려면 1종 보통 이상의 면허가 있어야 하며, 뭔가 옮기는 작업을 하려면 별도의 교육을 따로 받아야 한다. 홍철이 본인이 취득한 면허로 배 면허와 2종 소형까지만 언급해서 원래는 직접 운전하면 안 되었을 수도 있으나(이들 중 1종 취득자가 없는 건 아니었다), 나 혼자 산다에서 성훈이 3톤미만 지게차와 굴착기 면허를 땄다고 언급한 것을 기억해 낸 나래가 옆에서 알려주며 지게차를 다뤘다.[7] 바리케이드로 버티고 있던 이들이 힘이 부쳐 후퇴했는데, 저 때 나래와 함께 간 홍철은 지게차 운전에 겨우 감을 잡은 데다 목표로 잡은 세단을 들어올리는 작업에서 무게중심이 잘 맞지 않는 등 여전히 끙끙대고 있었다.[8] 해당 장면이 단순한 개그씬이 아니라면 면역자나 지능 좀비의 떡밥일 수 있다.[9] 직책은 리더지만 사실상 부리더&행동대장에 가까운 롤을 수행한다.[10] 이 점은 마지막의 대관람차 룰렛 때 잘 드러나는데, 다들 알게 모르게 반좀비 둘을 적대하거나 홀대한 전적이 있었던 것과는 달리 덱스는 반좀비 둘과 이렇다 할 마찰을 빚은 적이 없어서 자기가 탄 칸이 입구에 가까워질 때 당당히 자기 위치를 밝히고 가장 먼저 생존이 보장되었다. 노홍철, 딘딘은 말할 것도 없고 이시영, 파트리샤 역시 겁을 먹었거나 완전히 떳떳하게 커밍아웃하지 못한 것과는 대조적이다.[11] 심지어 해당 장면은 원래 제작진들이 누구 하나는 죽으라고 만든 세트인데 설마 여기서 살아남을 것이라고는 예측을 못했다고 한다.[12] 넷플릭스 채널에 실린 덱스의 인터뷰에 따르면 사실 저때 굉장히 추워 몸을 사시나무 떨듯 떨어 이시영이 외투를 벗어줬다고 한다. 허나 그 장면은 카메라가 돌아가지 않아 실리지 않았다고 제작진이 밝혔다.[13] 이로 인해 좀비버스 제작진으로부터 '덱스버스'라는 극찬을 받기도 했다.[14] 애초에 좀비가 될 판에 사람들을 배려한다는 게 웃긴 거라고 보는 시각도 있다. 어쨌든 결과적으로 자신은 배려하지 않으면서 사람들이 자신을 배려하지 않는 것에 기분 나빠하고 자신을 계속 사람이라고 강요하는 것에서 사람들을 불편하게 한다[15] 예능 프로그램이라 인정을 아예 배제하는 것이 가능할 뿐 실제 상황에서는 그러지 못할 사람들이 다수이다. 박나래는 세계관에 깊게 이입했다고 봐도 좋을 듯. 그리고 강요와 협박이 있었지만 박나래는 부탁하는 건 대부분 다 도와주고 들어주었다. 대부분의 인간들도 인정에 호소해 도움을 요청했다는 것에 집중해 봐도 좋을 듯.[16] 마지막 관람차에서 자기를 안 버리고 끝까지 데리고 간 팀을 공격하기로 결정한 거에서 그렇지 않은 꽈추형과 비교된다. 희생 정신을 보여준 덱스와 제일 어린 츠키만 당당하게 나오고 이시영마저 박나래를 못 믿고 숨어 있었다. 꽈추형의 후일담에 따르면 박나래는 처음부터 노홍철만 잡으려 했지만 나머지 팀은 박나래를 못 믿었다.[17] 물론 그렇지 않으면 이시영과 딘딘이 같이 안 데려갈 거라는 협박을 줬기 때문에 다른 선택이 없었다.[18] 츠키가 노홍철을 배신해서 결과가 그렇게 된 거지, 눈도 안 보이고 시간도 없는 상태에서 감정적인 박나래가 무슨 선택을 했을지는 모른다. 당장 5화에서 일행이 이장에게 감금당했을 때도 따로 방을 쓴 것이 전화위복이 되자 금세 기세등등해지는 모습을 보인 적이 있다.[19] 어쨌든 조나단과 꽈추와 달리 정신이 있는 상태에서 사람을 굳이 죽이기로 결정했고 다른 팀들도 박나래 때문에 정신적으로 힘들었기 때문에 빌런 짓이 맞다.[20] 1화에서 나올 때부터 십자인대 부상이 안 나아서 목발을 짚고 있었다.[21] 물린 사람들에게 좀비란 말을 계속하거나 본인이 불리한 상황에서도 화를 참지 않고 싸워 반대파의 신경을 긁는 부분이 보인다. 딘딘의 결정력과는 반대로 이런 상황에서 특히 조심해야 하는 부분. 총부리 거꾸로 드는 것 만큼 위험한 건 없다.[22] 약이 없다는 게 확실해진 상황의 반 좀비들[23] 대표적인 예가 이시영이다. 처음엔 딘딘의 냉정함에 크게 화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냉철해지며 딘딘의 의견에 동의한다.[24] 대표적인 장면이 좀비 조나단을 냅두고 가냐 데리고 가냐 결정으로, 리더 덱스는 거의 말이 없고 부리더 이시영은 강하게 밀어붙이지 못하는 상황에서 행동대장 딘딘이 감염된 사람들과 말로 다투며 나머지 사람들을 설득해서 파트리샤가 좀비 조나단을 냅두는 결정을 하게 만든다.[25] 노홍철과 달리 냉철하기 때문에 팀이 있어야 자신이 생존하기 유리하다는 것을 알아 팀을 위해 일을 도맡아 하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26] 다만 사람인지라 기분이 상하면 냉철보다 냉정이 지배한다. 마을 회관에서 자던 도중 결박되었을 때 박나래와 꽈추형이 나머지 팀이 다리가 묶이고 방에 갇힌 답답한 상태인데 전혀 도움이 안 되고 성질을 계속 건드려서 팀 중에서 제일 화를 많이 냈다. 그래서 수상한 상황인데도 깊게 생각하지 못 하고 "일단 좀비가 없다" 그리고 "둘은 반 좀비다"라는 짧은 정보를 토대로 박나래와 꽈추형을 사실적으로 버린다. 만약 둘이 공장까지 시간 안에 오지 못했다면 츠키는 그저 갇혀있고 나머지도 츠키 때문에 계속 남아있었더라면 김살만이 오기 전에 죽었을 거라고 예상된다. 딘딘 본인도 이런 상황이 되자 아차 싶었는지 뒤늦게 후회하는 모습을 보이긴 한다.[27] 이시영은 딘딘이 많은 일을 도맡아 해서 제일 탈출 지분이 높다며 리더로 추천했고, 리더 덱스는 이미 리더가 결정이 났지만 부리더 이시영과 동의하며 딘딘에게 행동대장 직위를 만들어 줬다. 츠키는 딘딘이 관람차 같이 타자고 했을 때 혼자 타거나 친한 이시영과 같이 타려고 할 수도 있었지만 이시영보다 딘딘과 더 친해졌고 딘딘에 대한 신뢰감이 있었기 때문에 같이 한배를 탄다. 딘딘이 빨리 도망가기는 했지만 꽈추형도 다른 사람을 보내줬듯이 딱히 딘딘까지 좀비로 만들 생각이 없어 보였다. 파트리샤 또한 조나단을 냅두고 가자는 결정을 강요받았지만 자기 또한 딘딘에게 설득당했기 때문에 딘딘을 나쁘게 보지 않았다. 조나단과도 끝까지 사이가 나쁘지 않았으며, 마지막 박나래 복수 사태가 심각해지기 전까지 노홍철과도 사이가 나쁘지 않았다. 유희관은 너무 일찍 죽었고, 박나래는 이미 물린 후 흑화하여 반포기 상태였기 때문에 딘딘 말고도 노홍철과도 인간관계가 거의 박살난 상태였다. 탈출 지분이 꽤 있지만 다들 못 믿는 노홍철. 파트리샤와 어느 정도 친해졌지만 딱히 믿음을 주지도 못했고 결국 겁이 많아 자신에게 도움이 되었을 수도 있는 파트리샤를 자기와 같이 관람차 타자고 포섭하지도 않은 노홍철. 이렇게 봤을 때 높은 직위 3위를 얻고 츠키의 도움으로 살아 남은 딘딘과 많이 비교된다.[28] 실제로도 딘딘은 1종 면허를 땄으며, 작중에서는 승합차, 트럭을 몰아 봤다. 예외로 4화 도중 추가 노획한 택배 트럭은 꽈추형이 운전했는데, 그때도 원래 몰고 온 트럭은 꾸준히 딘딘이 몰았다.[29] 다만 스타마트에서 트럭을 노획해서 운전할 때 차를 빼다가 다른 주차된 차들의 사이드미러를 부숴먹은 전적도 있고, RC카에 열쇠꾸러미를 실어서 츠키가 잡을 수 있게 보내는 퀘스트 수행 때는 위에서 아래를 보고 10m 이상만 떨어지지 않게 돌아다니며 편히 조작하면 될 것을 굳이 1층에서 문틈으로 상황을 보고 조종하다가 시야 제약으로 다 말아먹는 삽질을 해서 이후 조나단의 좀비화에 본의 아니게 적지 않은 원인을 제공하고 만다.[30] 허나 황촌마을 공장에서 묶인 좀비를 삽으로 내려친 이장 패거리를 보고 놀라 비명을 질러 발각되고 우리에 갇힌 적은 있으며, 츠키를 구하는 과정에서 조나단이 감염되었다. 다만 조나단의 감염 자체는 그 전에 탈출용 열쇠를 RC카에 실어 보내려던 딘딘이 시야 확보가 어려운 1층 안전지대에서 RC카를 몰다가 삽질하는 바람에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은 격이 된 것이 크다.[31] 다만 악명이 높은 배를 타고 떠났기에 생존했다고 해피 엔딩은 아닌 편.[32] 얼마나 난리를 쳤는지 김살만이 그런 츠키를 두고 안 물렸는데 감염이 진행되는 것 같다고 말할 정도였다.[33] 이때 편집도 소리를 늘어지게 해 놓았다.[34] 마이랜드 대관람차에 숨어 버티는 동안 사용 가능했던 5개 칸(3, 9, 10, 17, 23번)에 비감염자 6명이 들어가 있었다. 처음에는 4개 칸에 둘씩 짝지어서 반좀비 나래, 꽈추형까지 타고 있었다가 피습당한 직원이 완전히 죽기 전에 나래와 꽈추형이 탄 칸만 겨우 열어줬고, 홍철에게 복수하려 하나 좀비화가 거의 다 진행되어 시력을 거의 잃은 나래가 진심을 드러내는 무전을 보냈다. 이때쯤 츠키가 한 말이다.[35] 몸을 숨긴 홍철도 다급히 딘딘이 츠키와 같이 탄 칸을 불었으나 숨어있는 동안 조작을 잘못했는지 채널이 바뀌어 있어서 전해지지 않았고, 그 전에 츠키의 암살 무전도 홍철은 못 들었다고 한다. 이는 나래와 꽈추형이 최종 선택을 할 때 홍철이 말한 정보를 전혀 몰랐던 게 복선이었다.[36] 신선식품 가득해~ 짜릿함이 넘치는~ 스타마트![37] 미끼로 나서기 전에 딘딘에게 자기가 좀비가 되면 너 잡으러 온다고 말했었는데, 진짜로 그 먼 거리를 걸어왔다.[38] 여러모로 대탈출/희망연구소의 강호동과 비슷한 행적이다. 또한 피를 발라서 위장하는 것은 묘하게 DTCU 좀비 세계관 속 PDS 동기화 파우더의 기능을 연상케 한다.[39] 실제로 자막에서 사망, 유기라고 써 놨다...[40] 특히 조나단이 죽고나서 냉철이란 말을 꺼내며 웃는 모습이 그렇다[41] 그런데 정작 노홍철, 츠키, 이시영, 딘딘, 박나래가 마트로 들어올 때 의사가 있다면서 나서는데, 박나래에게 이 사람은 비뇨기과 의사인데 좀비 판별에 도움이 되냐는 식의 태클을 받았다.[42] 나래를 구하러 뛰어들기 직전 히포크라테스 선서(제네바 선언)의 첫 문장과 끝 문장이 화면에 뜬다.[43] 생체실험 한답시고 사지를 절단하면 어떡하냐는 것이었다.[44] 2화에서 작전을 짜던 시영이 그를 언급하다가 '꽈추 씨'로 말하자 홍철 등이 이렇게 말하면 (여기 남자들 모두 꽈추가 있으니까) 누굴 말하는지 모른다고 말하고, 직후 꽈추형이 저랬다. 다만 이런 강조는 2화 때만 나왔고, 이후에도 딘딘이 그를 부를 때 그냥 꽈추, 꼬추로도 불렀지만 한 번도 정정 언급이 없다.[45] 사회자가 무작위로 지정한 남녀가 키스하게 되는 상황이었는데 이때 등장했다. 처음에는 모자로 얼굴을 가리고 있었다. 진짜 키스는 하지 않았다.[46] 다른 방들에는 좀비들이 있었다.[47] 츠키가 감염당해 낙오되는 원인이 되어버렸기 때문이다. 물론 노홍철 입장에서는 결과적으로 자신을 박나래에게 바친 츠키에 대한 복수를 한 셈이다.(사실 이것도 결과가 이렇지, 당시 발을 떼서 들킬 수도 있었던 인물로 데프콘도 있었다.)[48] 시즌 2 설정상 뉴 블러드인 희귀 감염인을 정부 방송에서 서울 국립의료원으로 데려가기만 하면 최대 포상금 50억 + 안전한 거처 마련이란 말에 혹한 시즌 1, 2의 모든 멤버들의 유혹으로 강제로 호송당하고 있었던 것을 참아오다 폭발한 것. 게다가 시즌 1에서 보여준 이기주의 캐릭터 때문에 거의 모든 출연진들이 본인을 불신하며 자극하고 있기도 했다.[49] 사실은 좀비버스 세계관 시점상 노홍철은 분명히 생존해 있는 것이 맞다. 왜냐하면 전작 좀비버스의 마지막 쿠키 영상에서는 결국 시즌2에서도 나오지 않은 좀비사태 1년 후의 세계관이 짧게 나왔는데, 그 곳에서 좀비화가 된 노홍철이 등장하여 춤을 추며 "오히려 좋아"를 시전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시즌2 세계관의 시점은 3화 강원도 양양에서 긴급 속보를 전한 뉴스 앵커가 좀비사태가 발생한지 21일 째라고 언급한 바 있기에 이후 만약 정말로 죽은게 맞다면 1년 후의 세계관에서 노홍철이 살아서 등장한 점이 오히려 완전한 설정 오류에 해당된다. 이러한 이유로 사실 죽지 않을 정도로 머리를 맞아 기절한 것으로 추정되며, 또는 그의 특유의 체질 때문에 다시금 부활했을 가능성도 있다. 만약 차기 시즌이 제작된다면 어떤 식으로든 언급 이상의 수준으로 노홍철은 다시 등장할 가능성이 높은 편이라 할 수 있다.[50] 직책은 부리더지만 사실상 리더에 가까운 역할을 수행. 시즌 1에서는 초반에 조금 주저하는 모습도 나온 데다 딘딘이나 박나래 처럼 자기 주장이 강한 인물들이 대립하는 구도라 본인은 중간에서 조율하는 역할이 더 컸지만, 시즌2에서는 리액션도 강한 데다 자기 의견이 적극적으로 내면서 확실히 리더로 자리하게 된다.[51] 격리소가 쑥대밭이 되는 원인인, 보균자 NPC가 타고 있던 그 트럭이다.[52] 15개 화에서 모두 얼굴을 비친 건 시즌1 1화부터 출연한 5명(이시영, 노홍철, 박나래, 딘딘, 츠키) 중 이시영과 딘딘밖에 없는데, 딘딘은 후술하다시피 시즌2 마지막 화에서 낙사 처리되었다.[53] 직책은 리더지만 사실상 부리더, 행동대장에 가까운 역할을 수행[54] 격리소가 쑥대밭이 되는 원인인, 보균자 NPC가 타고 있던 그 트럭이다.[55] 코쿤이 DJ 세트를 다뤄서 시선을 끌고 있었는데 과출력으로 앰프가 뻗는 바람에 사면초가가 될 뻔했었다.[56] 다만 모든 회차 개근은 아닌데, 시즌1에서는 2화부터 등장하기 때문.[57] 지나가는 방송 내용을 들어보면 한국 외에도 피해가 속출한 나라들이 꽤 있는 모양이다.[58] 실제로도 이때 캠핑카의 조수석에는 아무도 타지 않아서 츠키의 빈자리가 강조된다.[59] 박나래를 이은 두 번째 여성 희생자이자 이번 시즌에서는 유일하게 좀비가 된 여성 희생자다. 또한 김선태와 더불어 물리는 것만 나오고 좀비가 된 모습은 나오지 않은 유이한 시즌 2 희생자다.[60] 안드레와 마찬가지로 좀비화가 되었거나 어딘가에 숨어 무사히 산 것으로 추정된다. 생존했다면 후속 시즌에서 다시 나와 생존자들과 재회할 수도 있다.[61] 시즌 1에서도 출연하고 생존하긴 했지만, 시즌 2에서는 2화에서만 나왔다. 노홍철을 제외한 12명 중 가장 먼저 좀비화된 김선태, 츠키도 3, 4화까지는 출연했다.[62] 양양의 어느 모텔에 숨은 노홍철을 찾을 때 복도에 기어다니는 모텔 주인 좀비에 쫓기다가 옥상으로 달아난 이들이 딱 조세호와 데프콘이었다.[63] 홍철이 손을 움직일 때마다 육성재의 왼손, 조세호의 오른손도 덩달아 따라가서 오줌이 묻을 뻔했고, 대변기 칸에 들어갔을 때는 하필 휴지가 없는 칸이라 옆 칸에서 볼일을 보다가 그대로 좀비화된 한 등산객 좀비의 손에 들려 있던 두루마리 휴지를 지팡이로 건져 와야 했다. 이때 다른 옆 칸의 좀비가 어그로가 끌려 입구를 봉쇄해 버렸고, 휴지를 건져 오려다가 지팡이의 휜 부분이 부러져 버렸고, 등산객 좀비가 뚜껑을 땄던 누텔라가 지팡이와 세호의 옷과 얼굴에까지 좀 묻는 바람에 다들 똥 묻은 것으로 끝까지 오인하는 등... 그야말로 여러 가지로 개고생했다. 방송상에서는 누텔라였다고 나타나기도 했고, 이 부분을 보지 않았더라도 진짜 똥이었으면 모자이크 처리가 되었겠지만 애초부터 모자이크 처리 없이 내보냈기에 진짜 똥은 아니었음을 금방 눈치챌 수 있다.[64] 4화에서 두 발 다 떼면 죽는 상황에서 아슬아슬하게 한 발을 뗀 적은 있다.[65] 어둠속에서 좀비들 사이에 홀로 고립되자 좀비의 위치를 확인하기 위해 가지고 있던 랜턴을 사용하는데, 좀비 옆 벽면에 쏘아 좀비를 자극하지 않고 주변광으로 위치를 확인하는 지능캐적인 면모도 보인다.[66] 그러나 바로 다음 화에서 지하철역의 임시 대피소에서 김준표가 진행하는 야바위판에 걸었다가 날려먹고 말았다.(...) 김준표가 거기에 남아 있을 테니 잘 쓰고 있을 듯.[67] (6)성재에서 업그레이드됐다고 칠(7)성재라는 자막을 띄운 것으로, 컬링 미션 때 먼저 건너편에 건너갈 때부터 생긴 기믹이다. 깨알같이 이마에 띄운 자막 7은 덤.[68] 이때 본인 곡인 Underwater가 같이 나온다.[69] 여담이지만 좀비버스: 뉴 블러드 스토리 내에서 권은비가 츠키와 직접 만난 것은 이때가 유일하다. 그 이유는 알다시피...[70] 덱스와 육성재가 노획한 서핑 슈트의 원래 주인. 대놓고 좀비였고 간단하게 검사하는 인력도 있었는데 저걸 어떻게 안 걸렸는지는 의문이다. 취한 채로 포획했는지라 중간에 안 물린 것도 신기한 수준.[71] 동행하던 매니저는 사태 초반에 물렸다고 한다.[72] 이때 구조 작전에 함께하던 김선태가 풀장을 탈출하지 못해서 그의 죽음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고 매우 안타까워했다.[73] 난리통이 터질 때 이 등신대는 정신없는 상황 속에서 밟혔는데, 어찌 보면 광탈의 복선이 되고 만 셈이다.[74] 사실 이시영은 시즌1 때도 비슷한 일이 종종 있었다. 시즌1 2화에서 2인 1조를 짤 때 츠키를 '차키'로 잘못 적는다던가, 꽈추형을 언급할 때 꽈추로 말하는 일이 가장 많았다던가... 이 때마다 개그씬이 되어버리는 것도 똑같다.[75] 츠키와 더불어 물리는 것만 나오고 좀비가 된 모습은 나오지 않은 희생자이기도 하다.[76] 사실 안드레 러시의 좀비화는 갑작스럽게보다는 이미 예정될 가능성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미 시즌 2 1화 초반부에서 육성재의 발언이 복선이 되어 돌아온 탓일 수 도 있다. 또한 그를 물었을 좀비는 2m 20cm이라는 미친 피지컬을 가진 좀비로 추정된다.[77] 효과음으로 넣은 것이 아닌 실제로 안드레의 코골이라고 한다. 허나 정말 잠든 것인지 아니면 웃기려고 일부러 코고는 소리를 낸건지는 알 수 없다.[78] 시즌1에서는 10명 전원이 2화 중 모두 모인 적이 있었고, 얼마 못 가 유희관이 감염당했다.[79] 뉴스로 등장한 것을 포함하면 양양의 풀빌라에 생존자들이 모여 있었을 때 안드레 러시가 생존 후 인터뷰를 하는 모습으로 나오긴 했지만 이때도 파트리샤는 나오지 않았다.[80] 시즌1의 최종 인간 생존자는 이시영, 덱스, 딘딘, 츠키, 파트리샤였으며, 시즌2의 최종 인간 생존자는 이시영, 덱스, 태연, 권은비, 코드 쿤스트이다.[81] 실제로 떨어진 장소가 1층인 아닌 건물내에 있는 정원이고 콘크리트 바닥이 아닌 흙과 잔디가 깔려 있었다. 일부 출연진들은 좀비 위에 떨어진 상태다.[82] 다만, 설상 살아있다고 해도 생존한 출연진들이 이를 제대로 확인을 안 하고 신현준의 시체를 가지고 의료 센터로 갔기 때문에 이미 좀비화된 안드레 러시, 데프콘, 육성재도 그렇고 감염에서 벗어난 다음 떨어졌던 딘딘, 조세호도 골든타임을 놓쳐 끝내 사망했을 가능성이 있다.[83] 출연진 칸에 안 나와 있어서 스태프 중에서 찾아야 한다.[84] 실제 CB Sound, 동시녹음 담당 스태프다. 그래서 출연진 목록에서는 스태프 쪽에서만 볼 수 있으며, 2화에서 홍철이 이 분의 실명을 언급한다.[85] 10대 이장이라고 한다. 또한 배우의 본명을 그대로 가져왔는지 이장의 본명도 이준혁으로 나온다. 참고로 황촌리는 설정 상 인천광역시 '광화군' 또는 '강화군' 소속 리로 설정된 듯하나, 법정리 기준 황촌리는 강화군 내에 실존하지 않는다.[86] 4화 마지막에 나온 바로는 2019년 9월에 효자상을 받았었다고 한다.[87] 그의 집에 있는 상황 정리 게시판 중 한 포스트잇에는 최초 발병 원인을 그 마을의 막걸리나 그 지역 백미, 효모 중 하나로 추정하고 있었다.[88] 이 노하우는 이후 7화에서 시영과 덱스가 잘 써먹는다.[89] 좀비의 입에 하모니카가 달린 재갈을 물려 사람을 못 물게 한다.[90] 나래와 꽈추형이 라면을 미리 끓여두고 있을 때 면을 더 익히고 그것도 모자라서 고사리를 넣어서 양을 불리고, 거기에 단백질을 보충해 준다고 밀웜을 넣기도 했다. 정법에 익숙하지 않은 플레이어들은 고사리까지는 그러려니 넘겼지만 밀웜을 넣을 때는 죄다 기겁을 했다. 특히 츠키의 세상 다 잃은 듯한 반응이 압권.[91] 분명 같이 있었는데 안전한 데로 잠시 피할 때부턴가 안 보인다. 먼저 따로 달아난 것으로 보인다.[92] 체구가 작은 동생 쪽이 천식이 있어 네뷸라이저를 갖고 다녔는데 나갈 때 떨어트려서 딘딘, 츠키, 꽈추형이 다시 들어가서 찾아줘야 했다.[93] 암전 중일 때 남친 쪽이 먼저 탈출하고 나왔는데, 전기가 들어오면서 러시아인 여친은 시영과 덱스가 나올 때까지 못 나오고 버텨야 했다. 참고로 남친 쪽 이름은 이수, 여친 쪽 이름은 티나. 여담이지만 작중 묘사된 이수의 언행이 직접 도와주는 것도 아니면서 부담은 다 떠넘기고 재촉만 하는지라 좀비 셋을 쏘는 동안 (시영이 조준 실수로 티나의 머리 주변에 쏠 뻔한 때를 빼면) 덱스가 꽤나 신경질을 냈다.[94] 범퍼카와 디스코팡팡에 있던 4명은 무사히 구출되었고, 이수, 티나는 좀비떼가 달려오자 시영, 덱스와 반대 방향으로 달아났는데 6명 모두 그 후 안 나온다. DJ 직원은 바깥과 격리 가능한 부스에 남아 있었기 때문에 나갔다가 뻘짓하지 않는 이상 살아남았을 가능성이 높다.[95] 아래의 저스틴을 시켜 전국에서 수집한 좀비들마다 가슴팍에 일련 번호를 붙여놨다.[96] 이 과정에서 딘딘과 조세호가 물렸으나 노홍철의 희귀피인 뉴 블러드를 맞고 다시 인간으로 돌아오게 되었다.[97] 이 과정에서 뉴 블러드를 맞고 인간이 된 딘딘과 조세호의 희생으로 몇몇 좀비들을 처리한 것도 있다.[98] 다른 사람들은 옥상에 떨어졌으나, 아직 살아있다는 암시가 나왔지만 이 분은 배에 찔려 빼도박도 못하게 사망했다. 지금까지 한 행동을 보면 인과응보인셈.[99] 과거 좀비에게 물린 상처가 아문 모습, 그리고 관통상에서 피가 분홍색(노홍철의 시신에서 피를 채취할 때 희귀체질자는 혈액이 분홍색이라는 것이 밝혀졌다.)인 것으로 알아냈다.[100] 애초에 노홍철이 어그로용으로 썼던 유희관의 생전 기억은 딘딘이었는데(시즌 1 2화 때 출발하기 전 희관이 딘딘을 향해 자기가 물리면 좀비가 되어 너 잡으러 갈 거라고 말한 적이 있다), 정작 딘딘은 나중에 이시영과 함께 노홍철을 추격하러 나가서 복도에서만 잠깐 만났다. 결과적으로는 엉뚱한 옛 동료를 문 것. 다만 노홍철이 츠키에 대한 안 좋은 감정이 있다는 점을 미뤄보면 결국 노홍철의 복수를 도와준 셈이다.[101] 이들 외에도 물린 배우자나 친구, 자식을 차마 못 버리고 데려온 이들이 더 있었으며, 감염이 꽤나 진행된 이들이 많아 다른 생존자들과 마찰이 빚어지고 있었다.[102] 당연하겠지만 플레이어들의 입장에서는 굉장히 억울하고 어이없는 상황이다. 감염자들을 같이 데려오지 않은 사람들 무리에게 갑자기 떠밀린 상황에서 30초밖에 안 되는 짧은 순간에 이성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아무래도 무리가 있었던 데다가, 이렇게라도 하지 않았으면 조준현이 덮친 다른 애아빠 NPC가 물릴 지경이었다. 선동된 이들에는 감염된 가족이나 친구를 같이 데려온 이들이 많이 띄었으며, 이들에게 적대적이었던 다른 NPC 20명도 플레이어들과 함께 쫓겨나서 5화부터 동행하게 되었다.[103] 그리고 나레이션으로 미루어 보아 결국 조준현이 죽어서 감염자를 배척하던 NPC들과 합류했듯 만약 조준현이 살았으면 애아빠 NPC가 죽었을 것이고, 보균자 가족을 보호하던 생존자들이 합류했을 것이다. 그리고 결국 지하철 플랫폼까지 도착하자마자 노홍철의 정체가 들통나서 다른 생존자들이 현상금을 노리고 적대했을 것이기 때문에 출연진들이 어느 선택지를 고르든 결국 중간 동행자 구성이 바뀌었을 뿐 사실상 지하철에 타면 바로 출연진들 제외 전원이 낙오됐을 것이다. 이와는 별개로 5화에서의 진행을 생각하면 태연의 선택이 그나마 낫긴 했는데, 조준호 등 감염된 이들을 데리고 있던 이들이 동행하게 되었다면 감염 진행자들이 언제까지 제정신을 유지할 지도 모르는 상황이었기에 노홍철의 피를 좀 나눠주는 대신 도착할 때까지 홍철의 안전을 보장해 달라는 협상 같은 것이 없는 이상 실제 5화의 전개보다 훨씬 더 통제, 예측하기 힘든 상황이 나왔을 것이다.[104] 조준현과 같은 사례가 더 안 나올 거라는 보장이 없기에 만약 감염자 중 누군가가 통제를 벗어났다면 뭣도 못 하고 다 죽었을 수도 있는데, 후속 시즌에서 다뤄질 것 같지는 않다.[105] 반좀비파라는 통칭은 5화 자막으로 명명된 것이다. 5화에서 이들의 인원수가 20명으로 밝혀졌는데 이 집계에는 저스틴이 제외되어 있었다.[106] 코쿤, 태연 뒤에 따라오던 5명 중 3번째에 있던 남성이 끌려가는 바람에 뒤의 둘도 덩달아 낙오당했고, 미처 따라오지 못하고 둘 다 물린 것. 앞에 따라오던 여성 2명은 통과에 성공했다.[107] 자막으로는 여자2, 여자로 표기. 9번째 출발자는 4화에서 태연에게 각목을 쥐어 준 그 어그로꾼이기도 하다.[108] 9번째 출발자가 성공한 후에는 '이런 캐릭터는 원래 죽지 않습니다ㅋㅋ'라는 자막이 뜨는데, 결과론적인 자막이다. 만약 일찍 도전했다면 이 사람도 허무하게 사망 처리되었을 수도 있다.[109] 7번째 출발자는 앞의 통에서 막힌 상황에서 잽싸게 튀어나와 아슬아슬하게 살았고, 6번째 출발자는 뚜껑을 닫고 버티고 있다가 좀비들이 좀 떨어진 상황에서 플레이어들이 데려오는 데 성공했다.[110] 자막으로는 여자4, 여자5, 여자6, 여자3, 남자1, 태현으로 표기. 10번째 출발자는 유일하게 작중에서 이름을 직접 밝혔다.[111] 이 사람은 정말 안타까웠던 것이 시체에 걸리지만 않았어도 살 수 있었다.[112] 네 차례의 실패로 인해 6번째부터는 작전을 잠깐 바꾼 상황이었고, 8번째 출발자에 한해서 통을 뒤집어서 갔다. 방해 스톤처럼 멈춘 상황에서 갑자기 통이 엎어지는 바람에 낭패를 본 것.[113] 딘딘, 데프콘, 저스틴이 밀면서 같이 가고 있었는데 하필 제어를 잘못하는 바람에 홍철이 먹을 강냉이 봉지를 안은 채 못 빠져나오고 말았다. 근데 셋이 한 번에 달려갈 거였으면 누가 업고 갔어도 됐을 텐데 왜 굳이 이랬는지는 의문.[114] 육성재가 밀어주던 남성 1명, 데프콘이 밀어주던 어그로꾼 여성 1명.[115] 작중에서는 첫 조종 미스를 낸 육성재의 실수로 처리하긴 했으나, 업고 가는 거면 모를까 손수레에 탄 채로 빠른 무빙이 요구되는 루트를 통과하는 것을 플레이어들의 능력에만 맡기는 것에서부터 생존 가능성을 스스로 낮춰버린 꼴이었다. 부산행의 용석, 지금 우리 학교는의 이나연도 움직일 때는 그래도 제 발로 다녔던 것을 생각해 보면...[116] 보면 알겠지만 실제로는 부산 도시철도 1호선 부산진역에서 촬영해서 블럭으로 막은, 철도 부산진역으로 통하는 유령 승강장 부분에서 문을 열고 초량역 방향 플랫폼으로 들어온 것. 작중 설정상으로는 하남에서 들어와서 5호선을 타는 것으로 설정하는 것이 가장 자연스럽지만 해당 구간에는 유령 승강장이 없고, 6호선은 서울 내로만 다니고, 7호선 장암역과 경원선(수도권 1호선), 경춘선, 중앙선은 다 지상구간에서 들어가야 해서 본편과 같은 동선을 짤 수가 없다.[117] 대놓고 '50억이다!'라고 외치며 달려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