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Mothball좀벌레가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두는 약. 방충제의 일종이기도 하다. 주로 나프탈렌으로 만든다.
나프탈렌 특유의 냄새와 발암물질이라는 의심[1] 등 나프탈렌은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때문에 좀약을 사용하는 걸 꺼리는 사람이 많지만 그래도 좀으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쓰게 된다.
좀약 때문에 옷장에서 냄새가 난다면 오랫동안 옷장을 열어두거나 페브리즈를 뿌리면 진한 좀약 냄새는 금방 사라진다.
그 외에 제습 용도로도 쓰인다.
나프탈렌의 특성상 승화하는 성질이 있어서 과학 시간에 승화의 사례로 자주 언급되는 사례다. 실제로 옷장에 좀약을 두면 몇달 뒤 좀약은 콩알만 해져 있다.
2. 위험성
특유의 하얗고 동글동글한 생김새 때문에 아이들이 박하사탕인 줄 알고 먹었다가 위세척 신세를 지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어린이들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둬야 하지만 좀약이 주로 쓰이는 옷장의 특성상... 이걸 소재로 god가 한창 엽기코드가 유행했던 2000년대 초반에 먹었어 그리고 뱉었어[2]라는 패러디곡을 라디오 방송에서 부르기도 했다. NRG의 이성진도 어린 시절 박하사탕으로 알고 나프탈렌을 잘못 먹었다가 죽을 뻔한 경험담을 이야기한 바 있다. 영상[1] 국제 암 연구소 2B등급 발암물질. 발암물질일 가능성이 있는 물질을 말한다.[2] 원곡은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