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3 23:16:51

종리굉

1. 개요2. 상세3. 무공4. 작중 행적

1. 개요

무협소설 한백무림서등장인물. 팔황 중 하나인 단심맹 소속이다. 초절정 고수로 알려져 있다.

2. 상세

자전검을 가지고 일신의 무력과 함께 백검문이라는 직속의 수하들을 거느린 강호의 노마두이다. 무력은 구파 장로를 상회하는 수준, 그러나 구파 대표고수보다는 처지는 것으로 보인다. 무당마검 - 화산질풍검 - 천잠비룡포 - 무적혈도제에 모두 등장한, 보기 드문 개근 캐릭터. 단심맹이 꾸미는 온갖 음모와 계략에 불철주야 참여했기 때문에 주로 주인공과 그 동료들에게 초반의 벽을 느끼게 하는 존재감 넘치는 악역이다. 그나마 무림 출도할 당시 이미 장로급의 무공을 갖추었던 명경 정도만 백검천마와 싸울 수는 있는 수준이었고, 초반에 만난 청풍이나 팽천위 같은 경우는 이 전대거마의 등장에 전전긍긍할 수밖에 없었다.

3. 무공

  • 백마검법(白魔劍法) - 검법.
    • 백마현신(白魔現身) - 백마검법 필살초.

4. 작중 행적

4.1. 무당마검

무당마검에서 등장하여 황실의 어전무도대회에 난입, 영락제의 목숨을 노린 계획에 동원되었다. 그 당시 이미 구파의 장로급이던 명경백검천마를 보고 감당하기 어렵다 느낄 정도로 강력한 기파를 보여준다. 이후 팔황, 특히 단심맹이 관련된 여러 사건들에 관여한다.

이후 화산과 무당을 습격한 성혈교와 철기맹을 지원하기 위해 신여 전투에 모습을 드러내어 화산파의 여러 제자들을 참살하며 위엄을 보인다. 하지만 화산의 계율을 깨고 합공한 매화검수 하운과 보무제자 청풍에 의해 가로막히고 중원에 돌아와있던 명경과 대치하게 된다. 명경의 금파검을 이겨내지 못하고 패사하지만 명경조차도 감탄할 만한 검력을 보이며 금파검을 보완해야할 필요성을 느끼게 한다.

4.2. 화산질풍검

1차 철기맹전에서 등장하여, 화산파 제자들을 여럿 죽이고, 청풍, 하운과 대결 중이었지만, 곧 등장한 명경에게 사망한다. 종리굉의 행적은 전작인 무당마검과, 후속작인 무적혈도제에서 더 잘나온다.

4.3. 무적혈도제

동풍릉과 황려만이 일대일 비무를 할 때, 홍심객잔에 머무르는 것으로 언급된다. 하북팽가 첩밀대의 색적분류에 의하면 은색이며 등급은 특정 불가, 백검천마가 이끄는 백검대는 적색 일 등급이다.

팽천위가 내공수련 후 첩밀대 남경지부에 숨어들었을 시점에는 이미 사망했지만 그 부하들인 백검대는 여전히 활동하는 중으로 언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