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등장인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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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인물에 대한 정보는 등장인물 문서 참고.
1. 개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좋아하면 울리는》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이다.2. 주요 인물
2.1. 김조조
배우: 김소현 (아역: 김지우[A]) 일본어 더빙: 쿠마가이 미레이 영어 더빙: 지니 티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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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년시절 아픔을 갖고 부모님이 남긴 빚과 함께 이모의 집에서 얹혀산다. 때문에 빚을 갚기 위해 고등학생임에도 무상으로 이모네 편의점에서 일을 하고 고깃집 알바를 하면서 지낸다.[3] 남자친구(일식)와는 친구이자 남자친구였지만 애초에 친구의 감정이 더 컸고, 일식의 일방적인 연애 감정이었다. 집으로 가던 길 선오와 골목길에서 마주쳤던 첫 순간에 그에게 호기심이 일었고, 분위기 타서 한 키스 이후에는 정말로 그를 좋아하게 된다. 번개와도 같은 선오와의 첫 사랑을 시작하고 행복한 연애를 시작하지만, 첫 사랑인 선오에게 예쁜 모습만 보여주고 싶은 마음에 그가 자신의 마음의 지하실을 보고 떠나지는 않을까 내심 불안해하기도 한다. 이후 선오에게 마음의 지하실을 열었다고 생각하고 트라우마가 담긴 제주도로 같이 수학여행을 떠나지만 사고를 당하고, 결국 자신은 한 번도 지하실에서 나온 적이 없음을 깨닫는다. 이후 선오를 좋아하면 좋아할수록 비참해지는 자신의 모습을 어린 마음에 더는 견딜 수가 없어 결국 좋알람 방패를 설치하고 선오와의 이별을 선언한다.
시간이 흐르고, 성인이 되어 횡단보도에서 선오와 혜영을 마주쳤다가 자신의 좋알람이 울리는 걸 보고 당황하지만 이내 선오에게 여자친구가 있는 모습을 보고 돌아선다. 이후 도서관에서 자신에게 마음을 표현하며 서서히 다가오는 혜영을 만나게 되고, 눈 오던 날 굴미의 횡포에 홀로 외롭게 서있던 자신을 알아봐주고 감싸준 혜영이에게 마음을 열기 시작한다.[4] 그리고 며칠 후 운동장에서 혜영이와의 만남 이후 온전히 마음의 문을 열면서 새로운 출발을 다짐한다. 그러고 돌아온 날 밤 찾아와 조조에게 매달리듯 하지만 선오의 마음을 거절하고, 혜영이와 노력해보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다. 그리고 혜영이를 위해 좋알람 방패를 지우려 좋알람 2.0 발표 행사장을 찾아갔다가 같이 참석했던 선오와 육조, 뒤따라온 혜영을 만나면서 시즌 1이 끝난다. 방패 때문에 혜영을 정말로 좋아하는지, 아니면 고마움 때문인지 알 수 없는 상황이 계속된다.
2.2. 이혜영
배우: 정가람 (아역: 정지훈) 일본어 더빙: 모토하시 다이스케 영어 더빙: 앨런 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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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에게 죽을 뻔한 선오의 구원자였으며 항상 먼저 조조를 좋아했지만 선오의 맘을 알고는 끝까지 선오에게 조조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거짓말을 한다. 극 초반에 조조와 연결될 것처럼 묘사하다 선오가 조조에게 마음이 있다는 걸 알고 한 발 물러나는 의리남이다. 알게 모르게 조조의 곁에 서서 편을 들어주다가 성인이 되고나서는 꾸준히 조조에게 들이댄다. 그가 다니는 도서관을 찾아가 조조에게 인사를 건네는 것부터 시작해, 도서관에 조조의 자리도 잡아주는 등 좋알람으로 인한 조조의 상처를 껴안고 아날로그식으로 조조에게 마음을 표현한다.
김조조: (커피를 건네주는 혜영에게) 너 지금 뭐하는 거야? |
김조조: (눈을 맞으며 혼자 서있다가 다가온 혜영을 보고) 가라는 말 못 들었어? |
김조조: (운동장에서) 거기서 들어. 고마워, 전부 다. 근데 네가 좋알람 깔아도, 난 네 좋알람 울릴 수 없어. 선오랑 헤어진 건, 다 내 잘못이었어. 내 마음대로, 다시는 아무도 좋아하지 않겠다고 결심했거든. 그리고 어쩌면, 앞으로도 그럴 수 있어. 그래도 괜찮아? |
2.3. 황선오
배우: 송강 (아역: 김지우[A]) 일본어 더빙: 이와나카 무츠키 영어 더빙: 카일 맥칼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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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부터 유복한 집안에서 태어났고 잘생긴 외모로 모델 활동을 하고 있다. 때문에 그가 가는 곳이면 좋알람이 굉장히 많이 울려서 귀찮아할 정도. 인기 많은 것과 별개로 순정파. 혜영이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서 자신의 연락을 씹는 등의 소홀하자 질투심과 호기심에 김조조를 따라다니다가, 결국 키스까지 해버리고 정말로 좋아하게 된다.[7] 정말로 조조를 좋아해서 조조에게 무작정 다 해주고 싶은 순수한 사랑을 가진 캐릭터이지만 조조에게 질투도 하는 등의 약간 고집도 없잖아 있다. 중간에 조조의 어두운 점을 점점 알게 되어도 부모가 자신을 죽음에 몰고 갔던 상황이 비슷해 더 감싸주려 하고 좋아하려 했다. 뜬금없이 사고가 난 후 조조에게 이별 통보를 받고, 조조가 더 이상 자신의 좋알람을 울리지 않자 좋알람만을 믿고 그가 더 이상 자신을 좋아하지 않는다며 그를 떠났고, 결국 자신의 선택에 대한 대가를 치른 셈이다. 성인이 되어도 미련이 남았는지 여전히 조조의 좋알람을 울리지만, 이미 곁에는 육조가 있는 상황이라 아마 육조와 이어질 것으로 예상. 하지만 여전히 조조를 좋아하므로 성인 이후에는 혜영과 반대로 되어 조조를 좋아하는 혜영을 지켜보는 인물.
성인이 되어 고등학교 시절 단짝이었던 혜영이 집에서 나가게 되자, 혜영에게 나쁜 놈이라 쏘아붙이지만 조조에게 가라면서 포기 선언을 한다. 극 마지막까지도 조조에게 좋알람을 울리는 애틋한 캐릭터이지만 한편으로는 육조의 남자친구라 앞으로의 행보가 궁금해지는 인물.
너, 나 좋아하지? 근데 왜 아닌 척 해? |
혜영이 건드리지 마. 나 걔 상처받는 꼴 못 봐. |
내가 생각이 짧았어. 이제 다 상관없어. 좋알람만 없었어도 우린 아무 문제 없었어. 그따위 걸 믿어서, 바보같이 널 놓쳐버렸어. |
3. 주변 인물
3.1. 박굴미
배우: 고민시 일본어 더빙: 이이다 리호 영어 더빙: 브리아나 니커바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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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작의 악역. 조조의 어두운 과거를 모두 알고 있는 캐릭터이며, 선오를 좋아한다. 중간중간 뻔한 시기에 조조의 과거를 터트리고, 선오와 조조가 행복해질 때쯤에 항상 나타나 끔찍한 폭로를 하면서 훼방을 놓는다. 게다가 본인도 성격파탄자라 대학, 데뷔, 쇼핑몰까지 모두 실패하고 조조의 등록금까지 뺏어간다(본인 입으론 빌려간다). 조조가 굴미랑 살면서 극단적인 선택을 안 한 게 기적이라고 생각될 정도. 늘 남 탓, 운이 없다고 하고 쉬운 선택을 하려고 하고 유명세 타러 좋알람 개발자를 만나고 싶다고 조조의 돈으로 사기를 당한다. 300만 원 사건 때는 어머니마저 10년째 빚을 지게 한 조조의 편을 들어줄 정도.
그럼 쟤가 나 때문에 좋알람 만든 거였어? 하, 그럼 그렇지. 역시 내가 진짜 좋알람 뮤즈였다니. |
3.2. 육조
배우: 김시은 일본어 더빙: 하야마 나나 영어 더빙: 제니 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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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이 된 시점 선오의 현 여자친구. 선오가 자신의 좋알람을 울리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지만 선오와의 관계를 계속 유지하려 한다.
4. 그 외 인물
- 황재철(김영필) (더빙판: 카일 에이베어): 선오의 아빠.
- 장일식(신승호) (더빙판: 케이지 탕)
조조의 남자친구이다가 좋알람을 통해 조조가 마음이 전혀 없다는 걸 알고 크게 상처받는다. 조조의 절친이자 본인의 소꿉친구인 장고가 조조에게 질투해 조조와 선오의 키스 사진을 폭로하는 바람에 친구와 애인을 모두 잃는 캐릭터.
- 막스(송건희): 인기 아이돌. 굴미가 연습생 시절에 잠깐 나온다.
[1] 아침 조 밝을 조[A] 두 아역 배우가 동명이인이다.[3] 아마도 편의점 임금은 이모가 빚 갚는 데 바로 쓰는 듯함.[4] 혜영이의 연락처를 핸드폰에 저장한다든지, 예전의 기억을 떠올려 똑같이 혜영이에게 캔 커피를 건넨다든지 등.[5] 은혜 혜 길 영 어머니가 지어주었다고 하였다.[A] 두 아역 배우가 동명이인이다.[7] 극중 묘사에 따르면 황선오도 첫 키스 할 때는 좋알람이 안 울렸을 거라는 거 보면 호기심이었다가 점점 좋아졌다는 게 맞다.[8] 시즌 1 8화 후반부 좋알람 2.0 제작발표회 장면에서 실루엣과 목소리로만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