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천국에는 어떠한 전쟁도 싸움도 일어나지 않는다. 천국에는 죄가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상에는 언제나 갈등이 끊이질 않는다. 그런 모든 에너지를 낳는 것은 결국 사람의 마음속에 있는 죄 때문이다. 죄가 있는 곳엔 항상 있는 파괴가 따르기 마련이다. 그렇다면 결국 죄라는 마음 자체가 이미 어떠한 힘을 발생시킬 수 있는 에너지가 아닐까?
죄의 원리의 가설
죄의 원리의 가설
The Theory of Sin
세상에 존재하는 '4대 힘' 중 마음을 이용한 능력.
2. 설명
핑크스미스가 죄의 마음을 연구하여 얻은 공식을 토대로 만든, 죄가 초래하게 될 결과들을 감정만으로 구현하는 기술. 인간의 번뇌는 끝이 없고 그것을 뽑아내 싸우는 '죄의 원리'는 어떠한 무기나 재료 없이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다.간단히 말해 마음속 죄를 이용해 초자연적인 힘을 발산하는 기술이지만, 사용할 수 있는 경지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그 죄의 감정과 완전히 일치되어야 한다. 따라서 배우려면 자해 등의 위험한 방법이 필요하다.
각각의 교파에서 서로 다른 원리를 가르치기 때문에, 죄의 원리에는 총 10개의 종류가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틀은 똑같고 특히 그 틀이 되는 것이 라스교에서 배우는 '분노의 원리'이다.
죄의 원리를 사용하려면 마치 그림을 그리듯이, 점과 점이 만나면 선이 되고, 선이 모이면 면이 만들어지고, 면이 모이면 결국 입체가 되는 것처럼 점을 각 죄라고 생각하면 된다.[1] 점, 선, 면, 입체를 총 4단계로 나누며, 단계가 올라갈수록 위력이 강해진다.
3. 분노의 원리
사람의 분노를 기반으로 하는 죄의 원리. 발동 시 눈이 노란색으로 변한다.분노를 점으로 찍으면 한 사람의 '분노'를 가리킨다. 점과 점을 이은 선은 두 명의 분노한 자들의 만남 '갈등'을 의미한다. 점과 점을 이어 면으로 그린 것은 갈등의 심화 단계인 '분쟁'을 의미한다. 분노를 입체로 조립하면 분쟁과 분쟁의 만남 '전쟁'을 의미한다.
분노의 원리란 손에서 불덩이를 만들어 던지는 기술이 아닌 마치 모형을 조립하거나 건축물을 짓듯 여러 가지 요소를 단계를 거쳐가며 조합해 만드는 기술이다. 이에 따라 조립한 분노의 원리를 던져 상대방을 맞출 때 순식간에 소멸하는 게 아닌 순식간에 입체가 면으로, 면이 선으로, 선이 점으로 해체되며 생기는 에너지를 통해 적을 공격한다. 만약 이 과정에서 술자의 감정이 급격하게 실릴 경우 그 파편은 대상의 몸에 박혀 지속적인 피해를 주기도 한다. 분노라는 감정을 이용하는 힘인지라 분노가 격해질수록 더욱 강력해지는데 이는 피해를 입을수록 위력이 더욱 강해진다는 걸 의미하며 이런 특성 때문인지 핑크스미스 내에서도 분노의 원리 종파는 위력 있는 죄의 원리 중 하나였다고 한다.
작중 등장한 분노의 원리 사용자는 링클레터 픽사이저, 윙첼 크리스티나, 메제르, 마리스[2]가 있다.
- 1단계 - 리코셋
분노의 원리가 터지며 남은 파편으로 몸에 박히게 되면 지속적으로 고통을 준다.
- 2단계 - 레이지 스피어
점과 점을 이어 만든 '선'을 이용한 기술. 일직선의 선으로 타격해 공격하며 선 끝에는 분노의 표식이 있다.
- 2단계 - 레이지 바이트
분노의 원리 2단계와 각을 응용한 기술로 실을 지그재그 형태로 만들어 공격한다. 실로 만든 각에 2단계인 분노의 원리를 담아 사용해 위력을 높였다.
- 2단계 - 리버스 길로틴
분노의 원리와 실의 탄성을 이용한 것으로 분노의 원리로 강화한 실을 지면에 튕겨 기존의 위력 + 탄력으로 위력을 높였다.
- 2단계 - 레이지 허리케인
실의 탄성과 분노의 원리를 응용한 기술로 몸을 회저시키며 실을 튕기며 연속으로 공격한다. 실 하나하나에 분노의 원리가 담겨 있어 위력 있는 실을 연속으로 날릴 수 있다.
- 2단계 - 레이지 도핑
실에 분노의 원리를 사용해 실의 위력을 올리거나 일직선의 선을 그어 휘두르는 것으로 넓은 범위를 베어 공격할 수 있다.
- 2단계 - 레이지 라인
분노의 원리를 실로 그으면 더욱 구체화되고 강력해지는 점을 이용해 2단계에서 3단계로 가기 위한 선을 긋는 기술.
- 2단계 - 레이지 액스
어떻게 봐도 3단계로 보이지만 일단 2단계로 표기돼서 2단계에 기재. 실 끝에 길로틴 페이퍼를 달아 도끼처럼 휘둘러 공격한다. - 익스큐션
레이지 액스를 교차시켜 상대를 공격하는 기술.
- 3단계 - 길로틴 페이퍼
사각형의 막 중앙에 분노의 표식이 새겨져 있다. 페이퍼를 던져 먼 거리 까지는 아니지만 어느정도의 거리에 있는 적을 맞출 수 있다. - 더블 길로틴
두 개의 길로틴 페이퍼를 상하로 날려 공격하는 기술.
- 3단계 - 이럽션 페이퍼
지면에 페이퍼를 만든 뒤 페이퍼를 움직여 공격을 피하는 기술로 굳이 회피용 뿐만 아니라 상대방의 발 밑에 만들어 중심을 방해할 수 있다.
- 3단계 - 레이지 실드
사각형의 막을 방패처럼 사용해 상대의 공격을 방어한다.
- 3단계 - 레이지 사이스
선과 선을 이어 삼각형의 형태로 만든 뒤 낫처럼 베는 기술.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실의 각보다 위력이 강하고 예리하다.
- 3단계 - 인페르노 코핀
관 형태의 면을 만든 뒤 상대를 압사시킨다.
- 3단계 - 분노의 갑주
전신에 실을 두른 뒤 면을 그려 철벽의 갑옷을 만드는 기술.
- 3단계 - 제노사이드 페이퍼
베히모스의 다리를 통해 만들어낸 다수의 페이퍼를 날려 공격하는 기술.
- 4단계 - 레이지 큐브
육면체 모양의 입체를 만든 뒤 폭파시킨다. - 레이지 아웃
대상을 레이지 큐브 안에 가둬 터트리는 기술.
- 4단계 - 레이지 오버드라이브
윙첼만이 사용할 수 있는 기술로 1단계인 점을 확대시켜 단숨에 4단계인 입체 단계로 만들 수 있다.
- 4단계 - 레이지 새크리파이스
레이지 오버드라이브의 응용기로 자신의 몸을 점으로 인식시킨 뒤 입체로 증폭시켜 접촉한 대상에게 피해를 주는 자폭기.
- 4단계 - 더미 페이퍼
몸의 외곽선을 선으로 인식해 순간적으로 잔상을 남기는 기술. 작중 더미 페이퍼를 사용한 링클레터의 경우 분노의 원리를 3단계까지 밖에 익히지 못해 조금만 각도를 틀어도 종잇장같은 형태로 보인다.
3.1. 뜨개질
링첼이 사용하는 분노의 원리로 실뜨기처럼 선을 꼬아 사용한다.- 3단계 - 오리가미(Origami) 페이퍼
평면 형태로 선을 꼬은 뒤 오리가미처럼 면 부위에 경사를 주어 외부의 충격을 지탱한다.
- 3단계 - 길로티아 페이퍼
손에 교차시킨 실을 당긴 뒤 조준한 곳에 길로틴 페이퍼를 생성시킨다.
4. 혼돈의 원리
주위의 혼돈 속에서 원인을 읽고 이후의 일을 파악하는 죄의 원리. 상대의 움직임을 모두 예측할 수 있는[3] 거의 무적에 가까운 힘이나, 무질서가 너무 많은 죄의 원리 사용자의 경우 아예 질서를 볼 수 없어 통하지 않으며, 델테미르와 같이 생각하지 않고 본능적으로 움직일 경우에도 무질서를 읽을 수 없다. 굳이 시야에 식별되지 않아도 무질서는 마음으로 느끼는 거라 혼돈의 원리 사용자에겐 사각이란 존재하지 않는다.예시로 나비 효과를 들 수 있는데 나비의 날개짓이 일으킨 작은 바람이 돌고 돌아 다른 바람들과 합쳐져 결국 큰 태풍이 된다면 혼돈의 원리를 마스터한 자는 그 태풍에서 원인이 되는 나비의 날개짓을 볼 수 있다.
작중 등장한 혼돈의 원리 사용자는 미로쿠 샌달슨, 마르스, 바메사, 에바가 있다.
- 1단계 - 엔트로피
상대의 무질서를 점의 형태로 보는 것으로 점들은 너무 섞여 있어 그 어떤 질서도 볼 수 없다.
- 1단계 - 카오스 레이더
상대의 무질서를 감지하고 읽어내는 패시브에 가까운 기술. 상대가 움직이지 않거나 프로토콜 가문의 금속 압축 기술은 카오스 레이더에 감지되지 않는다. 작중 자폭하려던 매그넘과 대치하던 마르스에 의해 언급됐다.
- 2단계 - 슈뢰딩거의 고양이
점의 형태로 보이는 혼돈을 이어 상대의 현재 상태를 확인하는 것으로 이 단계에선 상대의 다음 행동을 알 수 없다.
- 3단계 - 맥스웰의 도깨비
상대의 무질서를 이용해 도표를 그리는 것으로 자세, 행동, 습관 등을 전부 볼 수 있다. 이 단계에선 상대의 무질서 안에 있는 질서를 확실히 구분시켜 상대의 행동 양식을 보는 게 가능하다.
- 3단계 - 맥스웰 도깨비의 문
아무것도 없는 공간에 벽을 만들어낼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자신에게 가해지는 공격으로 부터 보호 받을 수 있다. 단, 버티는 한계가 있어 너무 강력한 공격일 경우에는 문을 사용하지 않고 피한다.
- 3단계 - 맥스웰 도깨비의 평면 당기기
자신의 신체를 평면화 시킨 뒤 어긋나게 비트는 것으로 예상치 못한 상대의 공격을 피할 수 있다.
- 4단계 - 라플라스의 악마
상대의 현재와 미래의 인과관계까지 볼 수 있는 단계로 이를 통해 상대가 몇 초 후 어떤 행동을 할 수 있을지 알 수 있다. 상대가 총을 쏴 공격하려 해도 총을 쏘기 전에 팔의 움직임을 읽어 예측하는 것으로 탄환을 피할 수도 있다. 단, 이는 상대방이 행동을 보인다는 전제 하에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상대방이 움직이지 않을 땐 행동을 읽을 수 없어 능력을 사용할 수 없다. - 미래 예측
몇 초 후에 무슨 행동을 할 지 미래를 읽어내 행동과 의도를 파악한다.
- 4단계 - 맥스웰 도깨비의 상자
육면체의 결계를 생성시킨 뒤 어떠한 분자의 유입도 허용치 않으며 내부에서 외부로 외부에서 내부로 진입할 수 있는건 오직 동급 혹은 상위의 능력자거나 4단계를 사용한 본인 밖에 없다. 외부의 적으로 부터 자신을 보호하거나 상대를 결계 속에 가둬낼 수 있으며, 심지어 공기의 유입 조차 차단해 내부에 있는 대상이 숨을 쉴 수 없게 하는 등 공격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 5단계 - 마그나 카르타
입체를 초월한 고차원의 죄의 원리로 결계를 만들어 외부와 내부를 차단시킨다. 내부에 있는 대상은 무슨 짓을 해도 밖으로 나갈 수 없으며, 외부에 있는 자들은 무슨 짓을 해도 내부에 침입할 수 없다. 한계를 깨부수는 힘인 미슈가나라도 결계를 파괴할 수 없으며 시간을 동결시키는 아키넬라의 생츄어리 조차 결계 내부의 시간을 5분 정도 밖에 얼려두지 못했다. 같은 혼돈의 원리 능력자라도 5단계에 이른 힘이 아니라면 해제할 수 없으며 오직 같은 차원의 힘만이 마그나 카르타를 해제할 수 있다. 그 외의 방법으로는 링클이 매그니튜드를 사용하여 미로쿠의 시선을 3차원에서 4차원으로, 고차원의 결계를 큐브 형태의 물체로 착각시키게 한 것으로 마그나 카르타를 4단계의 선에 맞췄으며 같은 4단계를 사용할 수 있는 미로쿠가 해제할 수 있게 했다.
5. 식욕의 원리
타인의 신체를 먹어 신체 능력을 훔치는 죄의 원리. 식욕의 원리는 보기 드문 능력 중 하나라고 언급됐으며, 세포 하나라도 먹으면 발동할 수 있다. 전투용이라기 보단 자신의 힘과 기술을 증가시키는 보조용에 가까우며, 타인의 세포가 담긴 매개체만 있다면 섭취해 홀로 싸울 수 있다.작중 등장한 식욕의 원리 사용자는 예섬이 존재한다.
- 1단계
대상의 상피세포를 그대로 보존하여 자신의 몸으로 가져올 수 있다.
- 2단계
대상의 세포가 자신의 신체에 닿았을 때, 식욕의 원리 사용자는 자동으로 대상의 신체 능력을 분석한다.
- 3단계
분석한 정보를 확장시켜 온 몸에 전파한다.
- 4단계
1, 2, 3단계를 거치면 일시적으로 대상의 신체 능력을 완전히 따라 할 수 있다.
5.1. 약육강식의 원리
예섬이 사용하는 식욕의 원리에 미슈가나를 조합한 앙투라지로 죄의 원리의 다음 단계라고 한다.- 불가침(가칭)
예섬보다 약하다고 인지된 존재의 모든 공격을 삼켜버리는 능력으로 식욕이 생존을 위한 가장 원초적인 본능이자, 강자는 약자를 먹고, 약자는 강자에게 먹힌다는 식욕의 본질에 다가가 자연의 진리를 마음대로 다룰 수 있다는 것이라 한다. 즉, 쉽게 말해 예섬 자신 보다 약한 존재는 절대 예섬에게 해를 가할 수 없다.
6. 질투의 원리
상대의 기억을 읽어내는 죄의 원리. 접촉을 통해 상대의 기억을 볼 수 있지만 깊은 기억까지 읽을 순 없다. 작중 등장한 질투의 원리 사용자는 맥파던과 쟈칼이 있다.- 2단계 - 사이코 메트리(접촉 읽기)
자신과 상대를 접촉하는 것으로 대상의 단편적인 정보를 읽어낸다. 몸 안에 남아있는 기억을 읽어내는 것으로, 정확힌 과거를 읽어내는 것이기에 대상이 기억을 못 해도 질투의 원리 사용자는 남아있는 기억을 읽어낼 수 있다. 2단계를 사용하기 위한 최소 조건인 접촉만 허용한다면 대상이 사망하든, 기억을 잊어버리든 질투의 원리 사용자라면 기억을 읽어낼 수 있다.
- 3단계 - 메모리 페이퍼
사용자가 대상의 몸에서 읽어낸 정보를 종이 형식으로 출력시킨다.
7. 나태의 원리
은신과 잠입에 특화되어 있는 죄의 원리. 사용자는 리온 페이스트가 존재한다.8. 색욕의 원리
혼돈의 원리와 마찬가지로 죄의 원리 중에서도 사용하기 까다로운 기술이라고 한다. 주 특징은 모든 물리적, 공간적 제약을 통과하는 것으로 보인다.- 1단계
자신의 매력을 발산한다.
- 2단계 - 어트랙션 터치
접촉한 대상의 경계를 허무고 사람의 경우 무방비의 상태로 만들어 매료시킬 수 있다.
- 3단계
접촉한 대상과 자신의 경계를 허물어 한 몸이 된다.
- 4단계 - 페너트레이션
사람뿐만 아니라 사물의 경계마저도 허물어버리는 초자연적인 능력. 사물과의 접촉에 어떠한 저항도 없으며 벽이나 땅, 모든 사물을 통과할 수 있다. 당연히 물리 계열 공격은 피해를 줄 수 없으며, 오직 정신 계열의 공격만이 페너트레이션을 사용한 색욕의 원리 사용자에게 피해를 입힐 수 있다.
- 두 사람의 사랑은 무적!
색욕교의 메시아 라미가 사용한 기술로, 라미 본인과 파트너를 대상으로 한 모든 공격[4]을 통과시킬 수 있다.
9. 교만의 원리
이카루스와 다이달로스의 등장으로 등장한 원리이지만, 사실 많은 것이 드러나지 않은 죄의 원리로, 육체를 강화하는 죄의 원리라는 것이 안톤이 역행의 원리를 통해 드러났다.
- 교만의 원리 4단계 카르마
다이달로스가 링클 윙첼을 마주했을 때, 이카루스를 탈출시키기 위해 사용하려고 했던 기술. 아마 자신의 목숨을 바쳐서라도 그를 탈출시키겠다고 언급한 것을 보아, 시전자에게도 피해를 입히는 종류의 기술로 추측된다.
10. 붕괴의 원리
주위의 에너지를 끌어와 다른 에너지로 바꿔 방출하는 '에너지 트랜지션'.[5]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는 양의 에너지는 바꿀 수 없고 그 오차만큼 피해를 입게 된다. 광범위 공격에 특화되어 있으며 지형지물 파괴에 뛰어나다. 다른 원리가 술자를 보조하는 차원에 그치는 반면 라쓰교와 마찬가지로, 직접적으로 적을 공격하는 몇 안 되는 살상용 원리다. 한 번 전환한 에너지는 다시 다른 에너지로 전환하지 못한다. 전환하기 위해서 약간의 시간이 필요해 상대가 너무 빨리 접근하면 해당 에너지를 전환하지 못한다.- 1단계
에너지가 존재함을 인지.
- 2단계
에너지와 자신을 연결.
- 3단계
에너지를 자신의 것으로 분해.
- 4단계
에너지를 다른 에너지로 재조립.
11. 탐욕의 원리
탐욕의 원리는 다른 아홉 종파의 기술을 수집하여 필요한 순간 방출할 수 있다.
- 수집가의 컬렉션
탐욕교의 현대 메시아 폰이 사용한 기술로, 죄의 원리 3단계인 페이퍼(면)의 형태로 덱을 방출하는 기술이다.
12. 좌절의 원리
좌절의 원리는 확률적으로 아군의 공격을 강화하거나 적군의 공격을 약화할 수 있지만, 불운이 따를 경우 의도한 것과 정 반대의 효과를 낳는다.
- 다이스 엑스 마키나
데우스 엑스 마키나와 비슷한 이름의 기술로, 다이스(주사위)를 굴려 주사위 판정의 성패에 따라 아군의 기술을 강화할 수 있다.[6]
13. 역행의 원리
작중 안톤 바쉬모프가 보여준 기술로 입체를 면으로, 면은 선으로, 선은 다시 점으로 되돌리는 죄의 원리의 극상성 기술. 이게 죄의 원리의 일종인지도 확실하지 않으며 바메사의 독백에 의하면 역행의 원리를 사용하는 종파는 핑크스미스에 존재하지 않는다고 한다. 메제르를 통해 고안된 원리이기 때문에 죄의 원리의 일종으로 보이며, 정확히는 죄의 원리를 이해하고 이해를 바탕으로 역순으로 되돌려 버리는 방식으로 추정된다.[1] 분노의 원리를 예시로 들면 분노와 분노가 만나면 갈등이 되고, 갈등이 모이면 분쟁을 낳고, 분쟁이 커지면 결국 전쟁을 야기하는 걸 들 수 있다.[2] 15화 과거 회상에서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줬다.[3] 사실 전부 예측할 수는 없다. 상대방이 움직이지 않을 때는 힘이 발동되지 않으며, '결과'의 '원인'이 무엇인지 모를 때도 발동하지 않는다.[4] 물질을 포함한 정신, 4차원 공격까지 포함해서[5] 여기서 에너지란 빛, 열, 소리, 전기, 운동, 심지어 적의 공격조차 자신의 것으로 전환해 되돌려 줄 수 있다.[6] 처음 기술을 사용한 상황인 509화에서는 탐욕의 메시아 폰의 기술(수집가의 컬렉션)을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