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3 11:41:15

주릭슨 프로파/선수 경력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주릭슨 프로파
1. 개요2. 아마추어 시절3. 텍사스 레인저스
3.1. 2012 시즌3.2. 2013 시즌3.3. 2014 시즌3.4. 2015 시즌3.5. 2016 시즌3.6. 2017 시즌3.7. 2018 시즌
4. 오클랜드 애슬레틱스5.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5.1. 2020 시즌5.2. 2021 시즌5.3. 2022 시즌
6. 콜로라도 로키스
6.1. 2023 시즌
7.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2기
7.1. 2023 시즌7.2. 2024 시즌
8. 연도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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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덜란드 국적의 외야수 주릭슨 프로파의 커리어를 정리해 놓은 문서이다.

2. 아마추어 시절

네덜란드령 안틸레스(2010년 해체)를 구성하던 퀴라소 섬에서 태어나 베네수엘라에서 야구를 배운 프로파는 어릴 적 리틀리그 월드시리즈에서부터 투수와 유격수로 두각을 나타내며 비슷한 시기 국제 자유계약 시장에서 최대어 유망주로 꼽혔고 라틴 아메리카 유망주들의 스카우트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던 텍사스 레인저스가 155만불의 계약금으로 프로파를 따낸다. 포지션은 체구가 워낙 작기도 하거니와 유격수를 지망하던 본인의 의사에 따라 유격수로 결정.

3. 텍사스 레인저스

2010년 쇼트시즌 싱글A에서 데뷔해 프로에 입단한 뒤에야 좌타석 타격을 익히기 시작해서인지 성적 자체는 좋지 않았지만 해당 리그에서 넘버원 유망주로 선정되었고 다음 시즌인 2011년에는 싱글A에서 .286의 타율과 매우 준수한 볼넷비율을 기록하며 야금야금 메이저리그의 정상급 내야 유망주로 성장하기 시작한다. 아쉽게도 온갖 스포트라이트는 브라이스 하퍼, 마이크 트라웃에게 집중되었고 같은 유격수 유망주였던 매니 마차도에게도 타격포텐셜 자체에서는 약간 밀린다는 평을 받았지만 정교한 컨택트와 빠른 발과 주루센스, 수비에서의 좋은 모습, 무엇보다 매우 성실한 워크에씩은 스카우트들이 그를 두고 최고의 유망주로 평가하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어떤 이는 핸리 라미레즈의 툴과 더스틴 페드로이아의 멘탈이 더해진 결과라 하기도 했다.

3.1. 2012 시즌

2012년 텍사스는 프로파를 상위싱글A를 건너뛰고 AA로 바로 보냈으며,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선수들을 상대로 한 AA에서도 변함없는 활약을 펼치며 어느새 프로파는 베이스볼 어메리카 등 여러 유망주 매거진에서 주목하는 메이저리그 정상급 유격수 유망주로 성장했다. 그리고 텍사스는 2012년 시즌 막판에 프로파를 빅리그로 불러올렸고,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원정에서 처음 기회를 받아 데뷔 타석에서 홈런을 쳤다. 비록 메이저리그 정상급 수비를 자랑하는 유격수인 엘비스 앤드루스와 2루수 이안 킨슬러에게 밀려서 많은 기회를 잡진 못했으나, 텍사스의 플레이오프 로스터에도 이름을 올리는 등 구단에서 많이 밀어주는 모습을 보였다.

3.2. 2013 시즌

2013년에는 명실공히 메이저리그 최고의 유망주로 선정되었다.[1] 그러다보니 프로파가 한 시즌만 더 AAA에서 뛰다가 앤드루스가 트레이드되면 자연스럽게 자리가 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다. 그런데, 앤드루스가 8년 $120M, 잔여계약 포함 사실상 10년 계약이라는 장기계약을 맺고 텍사스에 눌러 앉아버렸다. 텍사스는 프로파를 유격수가 아닌 2루수로 쓰기로 했고, 2013년 5월 킨슬러가 부상자 명단에 오르자 프로파를 콜업하였다.[2]

그렇게 프로파는 텍사스의 주전 2루수로 자리매김했고, 킨슬러는 장기계약 발표 때만 해도 마이클 영의 후계자로 칭송받던 위상이 어느새 애물단지 수준으로 전락하며 어느새 팀으로부터 1루수 전환을 요청받는 처지가 되었다. 일각에서는 프로파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거물급 외야 유망주 오스카 타베라스와 바꿔서 텍사스와 세인트루이스 서로가 가려워하는 부분을 제대로 긁어주자는 의견도 나왔지만 그냥 묻혔다.

그런데 6월 중순 킨슬러가 복귀하자 다시금 포지션 문제로 골치를 썩이고 있는데, 외야수(그것도 중견수가 아니라 코너 외야수!)로 기용될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이게 현실화되었다면 안그래도 대형 유격수 유망주의 씨가 말라가는 현실에서 텍사스 뿐만 아니라 리그 전체적으로도 손실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실로 재능낭비가 따로없는 지경. 결국 텍사스는 프린스 필더와 킨슬러를 맞바꾸는 파격적인 트레이드로, 1루수 공격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2014 시즌 주전 2루수의 자리를 프로파를 위해 확실히 비워 줌으로써 교통정리를 마쳤다.

3.3. 2014 시즌

2014년, 프린스 필더추신수를 영입하여 도약 채비를 마친 팀의 마지막 퍼즐이자 가장 큰 기대주로 시즌을 준비하던 중, 스프링 트레이닝 도중에 갑작스럽게 어깨쪽 근육이 찢어졌다는 진단이 나오면서 3달간 출장이 불가능하게 되었다.

6월 초에 돌아올 것으로 예상되었는데, 5월 말 침대에서 자다가 굴러 떨어지는 바람에 어깨부상이 다시 재발하면서 회복기간이 최소 8주에서 최대 12주까지 늘어나게 되었다. 따라서 복귀 날짜는 시즌 막판에서야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9월에 복귀하여 호투하고 팀의 걱정을 덜어준 데릭 홀랜드와는 다르게, 프로파는 결국 14시즌 내내 복귀에 실패. 게다가 킨슬러와 프로파의 공백으로 생긴 2루 자리는 AA에서 급하게 올린 20살의 유망주 루그네드 오도어가 충분히 메꿔 냄으로써 프로파는 15시즌 다시 자리를 걱정해야 할 처지가 되었다.

3.4. 2015 시즌

2015년, 2월에 오른쪽 어깨 근육 부상이 재발해 수술을 받았다. 재활에 9개월이 예상되어 2015 시즌도 통으로 날리게 됐다. 팬들 사이에서는 거의 사이버 유망주 취급까지 받을 지경. 주전 2루수는 프로파에 비해 기대치나 우선순위가 낮았던 오도어가 이미 차지하고 공수에서 훌륭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3] 그나마 다행히 10월경에 재활을 마치고 애리조나 가을리그에 참여, 2루수와 유격수 수비를 소화하며 공격에서도 녹슬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3.5. 2016 시즌

2016년, 마침내 시범경기에 참여. AAA에서 시즌을 시작했다가 5월말 오도어가 징계로 빠진 자리를 메꾸기 위해 콜업되었고, 그동안의 한을 풀려는 듯 공수에서 명불허전의 활약을 보였다. 오도어가 빠진 동안은 2루수, 아드리안 벨트레가 부상으로 빠지자 3루수, 앤드루스가 쉬면 유격수, 그도 아니면 1루수나 지명타자로 출장하며 탑 유망주다운 운동능력을 과시하는 중. 오히려 팀에 자리가 없어서 출장기회를 충분히 얻지 못하는 상황을 아쉬워해야 할 지경이라 슬슬 트레이드를 통한 교통정리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4][5]

3.6. 2017 시즌

2017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서는 첫 경기부터 대한민국을 상대로 결승 홈런을 날리며 팀의 5-0 승리에 기여하면서 가능성을 보였다. 부상만 없길 바래야 하는데. 하지만 오히려 시즌 돌입 후 WBC 후유증으로 컨디션 난조를 보인 뒤 팀이 피트 코즈마를 영입하면서 거의 AAA 붙박이가 되어버렸다. 푸에르토리코 전 경기에서 1루로 출루하면서 세레머니 했지만, 베이스와 떨어진 사이에 눈치챈 야디어 몰리나가 급격히 1루 송구를 해버리는 바람에 본헤드 플레이를 당했다.[6] 참고로 당시 1루심은 대한민국의 김병주 심판. 폭망한 MLB 성적과 애매한 AAA 성적 거기에 승격기회가 없는데 대한 본인의 요청과 트레이드 희망의사 표출 등 아무 의미 없는 1년이 그에게 또 흘러갔다. 2루수 장기계약을 준 오도어가 폭망하고 프로파는 왜 AAA냐, 걔 AAA서도 못 치니까 AAA다 등 팬덤 사이에서도 의견이 갈리고 분위기가 왠지 흉흉했던 시즌이었다.

특히 코즈마가 영입된 이후로 MLB에 억지로 끌어올려졌다 몇 경기 못 치면 바로 내리는 패턴이 반복되었는데, 일각에서는 JD의 실책으로 팀이 멸망각을 잡아버린 상황에서 옵트아웃을 보유한 앤드루스가 계약을 옵트아웃하고 떠나버린다면 프로파를 유격수로 써야해서 집중적으로 AAA에서 유격수비를 훈련시키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일단 BA 1위 mlb.com 1위 석권했던 특급재능이 완전히 사라지기만 한 것은 아니라서 타 팀에서는 주워보고 싶은 로또노망주로 꼽히긴 한다. 실제 MLB 키스톤 평균급 타격에 평균급 유격수비 or 좋은 2루수비 정도 보여줬을 때 가치 없는 선수는 절대 아니나, 오도어의 장기계약 등 여러 가지 이유로 계속해서 그의 커리어는 꼬이고 있다.

3.7. 2018 시즌

2018년에는 부상으로 이탈한 엘비스 앤드루스를 대신하여 유격수로 나오고 있지만 앤드루스와 비교했을 때 답없는 타격으로 경기를 지켜보는 텍사스 팬들이 뒷목을 잡고 있는 중. 그래도 유망주 1위를 찍던 툴이 헛된 것은 아니었는지 성적을 상당히 많이 끌어올렸다. 7월 12일 기준 팀내 1위 추신수 다음으로 높은 WAR(2.0)을 기록 중이다. 그리고 시즌 종료가 얼마 남지 않은 9월 중순 기준 팀내 WAR 1위를 확정지었다. (3.4 WAR)

그러나 텍사스는 리빌딩 모드로 돌입하면서 그를 매물로 올렸고 결국 삼각 트레이드로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로 이적했다.

4.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2019년에는 오클랜드에서의 첫 시즌이었으나 주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타격과 수비에서 모두 불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후반기에 어느 정도 반등에 성공하여 2년 연속 20홈런을 기록했지만, 비율스탯이 .218/.301/.409로 막장스러운 모습을 보이며 제 몫을 해주지 못했다. 특히 2019 아메리칸 리그 와일드카드 게임에서 1회 만루 찬스를 놓치며 팀 패배에 일조하였다. 결국 12월 2일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트레이드되었다.

5.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파일:파드리스프로파.webp

5.1. 2020 시즌

2020년에는 7홈런과 OPS 0.771이라는, 극투수구장 펫코 파크를 홈으로 쓴 것을 감안하면 그럭저럭 괜찮은 타격 성적을 기록했다. 최근 각광받는 주전급 유틸리티 플레이어라는 점에서 활용성을 인정받아 3년 21M라는 제법 괜찮은 장기계약을 따냈다.

5.2. 2021 시즌

2021년에는 제대로 망했다. 시즌 성적은 "137G .227/.329/.320 4HR 10SB" 그나마 2020 시즌까지는 타율을 꼬라박더라도 홈런은 좀 쳐줬지만 이번 시즌에는 장타율이 커리어로우를 찍는 것도 모자라 출루율보다도 낮았다. 여기에 그냥 나가서 글러브만 들고 서 있는 수준으로 최악을 향해 가는 수비 능력은 덤. 이로써 2021 시즌 파드리스의 유틸리티 플레이어 투자 결과는 실패로 끝났다.

5.3. 2022 시즌

결국 2022년부터는 밥 멜빈 감독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외야수로만 출장을 하기로 결정했고, 수비적으로 부담을 덜어서 그런지 전반기에 2/3/4의 슬래시 라인을 회복해서 전 시즌보다는 좀 나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외야수로만 정착을 하면서 수비적으로도 지난 시즌에 비해 훨씬 좋아진 모습.

2022 시즌 후 호기롭게 7.5M의 선수옵션을 포기하고 시장에 나왔지만 10M 이상의 연봉을 요구해 그에게 관심을 보이던 팀들이 죄다 떨어져나가 2023년 3월이 되도록 팀을 구하지 못 하고 있다.

6. 콜로라도 로키스

파일:로키스프로파.jpg

2023년 3월 19일, 콜로라도와 1년 775만 달러에 계약했다. 2023년 3월 21일, 신체 검사를 통과해 계약이 확정되었다.

6.1. 2023 시즌

4월 9일 자신의 시즌 첫 홈런과 함께 4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도왔다.

8월 12일 시점에서는 102경기 출전, 0.240/0.321/0.369 8홈런 39타점 1도루 wRC+ 75 fWAR -1.6을 기록하고 있다. 완전히 망해버린 팀 사정 때문에 주전 좌익수로 뛰고 있지만 성적은 최악. 이대로면 시즌 종료 후 재계약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

결국 8월 27일 .236/.316/.364 wRC+ 72 fWAR -1.9 bWAR -1.7의 기록을 남기고 방출되었다.

7.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2기

이후 8월 31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고, 9월 8일 콜업되었다.

7.1. 2023 시즌

9월 9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서 7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1홈런 2타점의 화려한 복귀전을 치렀지만, 팀은 선발 투수 세스 루고의 방화로 패배했다.

이후에도 다양한 포지션으로 출전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시즌이 끝난 뒤 FA 신분이 되었다.

7.2. 2024 시즌

2월 12일, 샌디에이고와 1년 100만 달러의 계약을 맺었다. 타석 수에 따른 인센티브를 포함하면 150만 달러가 된다.

4월 6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상대로 1회에 만루홈런을 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4월 14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전에서 7회 초 1사 만루에서 싹쓸이 적시 2루타를 치며 팀의 위닝시리즈를 이끌었다.

5월 21일 기준 하이 레버리지 상황에서 타출장 .539 .647 .846이라는 정신나간 스탯을 찍으며 폭주하고 있다. 덕분에 195타석만에 WPA 1.9를 기록했다. 팀의 25승 중 무려 4승에 기여했다는 것인데, 평균적인 선수가 그 자리에 있었으면 21승 29패가 됐을터였다. WPA는 연도별 증감이 불규칙하고, 연봉책정에도 크게 반영되진 않는다. 그러나 '승리확률기여' 측면 하나만 놓고보면 이미 밥값은 다했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런데 이후에도 계속 활약하며 OPS가 9할대에 달한다. wRC+는 160을 초과하는 등 매니 마차도잰더 보가츠가 부진한 팀에서 아예 중심 타자가 되었다. 리그 전체로 놓고 봐도 수준급의 성적을 찍고 있어 내셔널 리그 올스타 투표 외야수 부문 선두를 달리고 있다.

6월 24일 워싱턴 내셔널스 전에서 10회말 2사 만루[7]에서 인정 2루타를 기록하며 팀이 끝내기 승리를 내는 데에 기여하였다.

6월 25일 워싱턴 내셔널스전 6회말 5:4 1사 만루 상황에서 5점차로 달아나는 결정적인 홈런을 쳤다. 결정적인 상황마다, 그야말로 하늘의 계시를 받지 않고선 불가능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결과론이지만, 전 날 경기 루이스 아라에즈 거르고 프로파 선택해서 4타수 무안타로 식어버린 방망이 살린 꼴이 되었다. 그 살아나버린 불방망이로 내셔널즈를 흠씬 두들기고 있다.

7월 3일 팀 동료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와 함께 내셔널 리그 올스타 선발 명단에 포함되면서 생애 첫 올스타로 선정되었다.

7월 5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7 : 8 스코어로[8] 시작한 9회 말 선두타자로 나와서 동점 솔로 홈런을 쳤고, 이어진 무사 1루에서 매니 마차도가 끝내기 투런 홈런을 치면서 팀은 짜릿한 승리를 거두었다.

7월 26일 볼티모어 오리올스 전에서 6회초 동점 투런, 9회초 역전 투런을 쏘아올렸다. 여전히 팀내에서 독보적인 클러치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베이스볼 레퍼런스 기준 WPA가 4.1로 1위에 올랐다. (2위 오타니 쇼헤이 3.8, 3위 후안 소토 3.8)

8월 25일 뉴욕 메츠전에서 시즌 21호 홈런을 때려내며, 홈런 부문에서 커리어 하이를 달성하였다.

9월 16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서 솔로 홈런 포함 4타수 4안타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2024 내셔널 리그 디비전 시리즈 2차전에서 1회부터 무키 베츠의 홈런성 타구를 캐치하는 호수비를 보였으며, 번트로 안타를 기록하는 등 지능 높은 야구를 했다. 다만 호수비 과정에서 관중들을 향해 제스처를 취했던 것이 이후 관중들의 분노로 인해 경기 지연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시즌 성적은 0.280 24홈런 85타점 OPS 0.839 fWAR 4.3 bWAR 3.7을 기록하면서 커리어하이 시즌을 만들어냈다. 그리고 활약을 인정받아 커리어 첫 실버 슬러거를 수상했다.

MLB 공식 홈페이지에서 발표한 FA선수 중 랭킹 25위에 들었다. 예상 이적팀으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꼽았으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잔류도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8. 연도별 기록

파일:MLB 로고.svg 주릭슨 프로파의 역대 MLB 기록
<rowcolor=#fff> 연도 G PA H 2B 3B HR R RBI SB BB SO AVG OBP SLG OPS fWAR bWAR
2012 TEX 9 17 3 2 0 1 2 2 0 0 4 .176 .176 .471 .647 0.0 -0.2
2013 85 324 67 11 0 6 30 26 2 26 63 .234 .308 .336 .644 -0.2 0.1
2016 90 307 65 6 3 5 35 20 2 30 61 .239 .321 .338 .660 0.6 0.4
2017 22 70 10 2 0 0 8 5 1 9 14 .172 .294 .207 .501 -0.3 0.0
2018 146 594 133 35 6 20 82 77 10 54 88 .254 .335 .458 .793 2.2 1.7
<rowcolor=#fff> 연도 G PA H 2B 3B HR R RBI SB BB SO AVG OBP SLG OPS fWAR bWAR
2019 OAK 139 518 100 24 2 20 65 67 9 48 75 .218 .301 .410 .711 1.0 -0.1
<rowcolor=#fff> 연도 G PA H 2B 3B HR R RBI SB BB SO AVG OBP SLG OPS fWAR bWAR
2020 SD 56 202 50 6 0 7 28 25 7 15 28 .278 .343 .428 .771 0.9 1.3
2021 137 412 80 17 2 4 47 33 10 49 65 .227 .329 .320 .649 -0.2 0.0
2022 152 658 140 36 2 15 82 58 5 73 103 .243 .331 .391 .723 2.4 3.0
2023 COL/SD 125 521 111 27 2 9 55 46 1 50 90 .242 .321 .368 .689 -1.6 -1.3
2024 SD 158 668 158 29 0 24 94 85 10 76 101 .280 .380 .459 .839 4.3 3.7
MLB 통산
(11시즌)
1119 4291 917 195 17 111 528 444 57 430 692 .245 .331 .395 .726 9.2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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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3 베이스볼 아메리카 유망주 순위 1위였다. 비슷한 수준의 (역대) 톱급 유망주들의 성적은 메이저 리그 유망주 순위를 참조.[2] 1993년생으로는 첫 메이저 리그 선수였다.[3] 오도어도 시즌 초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자 마이너에 갔지만[9], 재콜업 후 포텐이 제대로 터졌다[4] 특히 2000년대를 대표한 프랜차이즈 스타 마이클 영이 구단의 사정에 따라 맘에도 없는 포지션 변경으로 마구 굴러다니다 맘고생만 하고 기량도 정체를 보였던 예가 있다보니 프로파를 가능한 한 빨리 정착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많은 지지를 얻고 있다.[5] 레인저스 팬들은 주전 유격수 앤드루스에게 섣불리 장기계약을 안겨준 것이 꼬이게 만든 시초라고 입을 모아 얘기하고 있다.[6] 그 이후, 2023 WBC에서 또 이런 일이 벌어졌다.[7] 원래는 2, 3루 상태였으나, 루이스 아라에즈를 고의사구로 거르면서 만루가 되었다.[8] 9회 초 불펜진이 5점차의 리드를 날려먹었다.


[9] 추신수에게는 다시는 마이너에게 가기 싫다고 강등 전 푸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