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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의 법정동 주전동 朱田洞 | Jujeon-dong | |
<colbgcolor=#d02c2f><colcolor=#fff> 광역자치단체 | 울산광역시 |
기초자치단체 | 동구 |
행정표준코드 | 3117010600 |
관할 행정동 | 남목3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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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울산광역시 동구에 있는 법정동으로 과거에는 주전동 단독으로 행정동을 편성하였다. 그러나 인구가 적어 1998년 행정동 주전동이 폐지된 이후 동 전체가 속하는 행정동은 남목3동이다. 동을 남북으로 관통하는 미포산업로를 중심으로 서쪽은 산지이고 대부분의 주민은 동쪽의 해안가에 거주한다. 북쪽으로 북구 어물동이 있으며 서쪽과 남쪽으로는 각각 같은 구의 동부동과 미포동에 맞닿아 있다.주전해수욕장이 위치한 것으로 유명하다.
행정구역상으로만 동구 소속이지만 바로 위에 북구가 만나고 있어 북구의 생활권에도 속한다. 특히 동해안로를 이용하면 북구 강동지구까지 단 15분이면 갈 수 있다.
2. 자연지명
- 주전마을: '주전동' 지명의 어원이 된 비교적 큰 마을로, 뉴시스 기사에 의하면 단일 마을이 아니라 새마을, 큰불마을, 번덕마을, 상마을, 중마을, 아랫마을, 보밑마을 7개의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여기서 주전해변이 있는 북쪽 해안 인근의 주거지가 새마을이며, 보밑마을은 가장 남단에 있는 마을이다. 2012년 뉴시스 기사에서 지도를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따르면 각 마을마다 제당 터가 위치한다.
- 새마을: 주전해수욕장에 근접해 있기에 관광객들이 보통 '주전'으로 인식하는 곳이다. 공영주차장이 있고 카페가 즐비해 있다. 주민들은 상업지구 뒤편에 농지를 가꾸면서 모여 산다.
- 큰불마을: 대장국마을이라고도 한다. 큰불마을의 제당터는 주전해변 남쪽, 주전항이 나오기 전에 있으나 주전항 남쪽으로 500여m를 걸어가면 큰불항이 나오므로 주전항은 물론 주전초등학교 인근까지 큰불마을에 속할 수 있다. 이 주위에 주전경로당과 방어진농협 주전창고 등 주요 시설이 많다.
- 번덕마을: 큰불마을이 있는 곳에서 주밭길을 따라 미포산업로 방면으로 올라가면 있는 마을이다. 이쪽 거주지는 바닷가에서 300여m 떨어져 있다. 미포산업로 건너편에 까치골, 큰등골 등의 산골짜기와 작은 수역인 홍골못이 있는데 이 도로 하부에 굴다리가 있기에 통행 가능하다.
- 상마을: 상리마을이라고도 부른다. 미포산업로 건너편에 갑골소류지가 있지만 이쪽은 통행이 어렵다. 상마을길을 따라 중마을 및 아랫마을과 연결된다.
- 중마을: 주전초교 남단에 있는 거주지 중 동해안로 서편에 있는 곳이다. 길만 건너면 아랫마을로 갈 수 있다.
- 아랫마을: 동해안로 동편 해안가에 위치한 마을로, 큰불항에서 다시 남쪽으로 300여m 떨어져 있는 하리항이 아랫마을의 어항(漁港)이다.
- 보밑마을: 주전의 최남단에 있는 마을로, 작은 개천인 주전천이 흐른다. 주전천 하구 인근의 모래톱을 하기해변이라 한다. 주전교차로 및 주전어린이공원과의 접근성이 좋다.
2.1. 산
- 남목뒷산: 남목과 주전 사이에 있는 산으로, 이름처럼 남목의 아파트에서 배경으로 보이는 산지가 남목뒷산이나 정상부는 거리상 주전에 더 가깝다.
- 봉대산(189.8m): 주전동, 미포동, 동부동의 경계에 걸쳐 있다. 봉대산의 주전 방면에는 봉호사와 주전봉수대가 있고 봉대산(峰大山)이란 이름도 여기서 유래됐다. 남목 주민의 등산 코스로 애용되지만 봉대산 불다람쥐 17년 연쇄 방화사건이 벌어지기도 했다.
2.2. 하천·수역
하술된 것 외에 홍골못에서 주전해수욕장 한가운데로 흘러드는 물줄기가 있지만 길이가 짧고 폭이 좁아 명칭이 없다.- 운곡천
- 주전천: 하천변에 주전어린이공원이 조성됐다.
- 갑골소류지
- 홍골못
3. 주요 시설
3.1. 문화·관광
3.2. 교육
- 주전초등학교
3.3. 어항(漁港)
- 주전항[2]
- 큰불항
- 하리항
4. 교통
4.1. 도로
4.2. 버스
5. 여담
- 기상청 AWS 또는 등표기상자료를 조회하면서 볼 수 있는 '이덕서' 관측소가 주전동 앞바다에 위치한다. '이덕서'와 같은 등표기상관측장비는 풍향, 풍속, 기압, 기온, 습도를 1시간마다 관측하므로 육상 관측소처럼 상세한 분단위 정보를 볼 수는 없으나 태풍 등 열대저기압이 울산에 오면 이 등표의 관측값이 언론에 나오는 경우가 잦다.
- '이덕서'의 '이덕'은 큰불항에서 북동쪽으로 1.8km여 떨어진 암초인데, 간조 시에는 수면 위로 올라와 언덕처럼 보였으므로 옛 문헌에 기록되고 지명으로도 남을 수 있었다. 그러나 만조 시 완전히 잠기기 때문에 해난사고가 잦자 항만 당국이 부표를 설치했다가 1988년 바위 윗부분을 자른 뒤 등대 겸 기상관측장비를 건설, 이것이 이덕서 관측소이다.
- 보밑마을 돈방바위 일원에서 포유암(enclave)이 확인되어 보호되고 있으며 시 당국은 이를 비롯한 울산의 여러 지질자원을 취합해 세계지질공원 등재를 추진하고 있다. 포유암은 포획암과 유사한 개념이지만 접촉변성작용의 흔적이 존재하지 않는 것까지 포함한 더 넓은 개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