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05 09:42:52

줄리아 코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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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작중 행적

1. 개요

헬레이저의 등장인물. 1, 2편의 메인 빌런이자 중간보스.

2. 작중 행적

래리 코튼의 새 아내, 프랭크 코튼의 형수겸 연인이자 커스티 코튼의 새엄마. 헬레이저 1편에서 프랭크에게 호감을 느껴 그의 연인이 되었으나 프랭크가 알 수 없는 이유로 실종되자, 조용히 래리의 후처역할을 맡았다. 후에 프랭크의 집에 이사를 왔다가 래리의 피로 부활한 프랭크를 만나고 그에게 부활하게 도왔고 이 과정에서 살인 등의 악행을 저지른다.

그러다 마지막엔 기어코 래리를 살해하고 가죽을 벗겨 프랭크에게 제공하지만, 프랭크에게 배신당해 목에 손가락이 박히고 양분을 흡수당해 사망한다. 그리고 메트리스 위에 쓰러졌다가 수도사들의 갈고리에 꿰이며 프랭크와 함께 지옥행 특급열차를 타게된다.

하지만 헬레이저 2편에서 정신과 의사인 채너드에 의해 부활하고[1] 그녀는 채너드의 도움으로 정신병 환자들을 흡수하여 빠른 속도로 회복한다.[2] 이 때 줄리아는 자신과 마주친 커스티에게 이 동화같은 현실에서 자신은 악의 여왕이나 다름없다고 말한 후 그녀를 후려친다.

그녀는 프랭크가 자신을 배신한 것처럼 본인도 채너드를 배신한다.[3] 리바이어던에게 영혼을 바쳐 자신은 완전한 자유를 찾으려 했던 것. 하지만 채너드 박사가 수도사로 변하자, 지옥 내에 돌풍이 들이닥치고, 커스티와 티파니를 붙잡으려다 가죽과 몸이 분리되는 끔찍한 최후를 맞이하고 직후 지옥안으로 빨려들어가 다시 영원한 고문실로 끌려갔으리라 추측된다.

가죽이 분리되어 지옥으로 날아가버리는 장면 후에 어쩐 일인지 다시 나타나 티파니를 구하기위해 채너드 박사에게 키스를 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사실 이건 그녀의 가죽을 뒤집어쓴 커스티가 채너드를 속이기 위한 변장(...)이었다. 그 삼촌에 그 조카다 그리고 티파니는 퍼즐을 다시 맞추어 채너드 박사의 힘을 없애버리고 그 또한 턱 위부분이 촉수에 뽑혀 처참하게 죽는 최후를 맞이했다.

영화 마지막에 영혼의 기둥에 봉인된 모습이 나왔다.

원래 3편에 나올 예정이였는데 배우가 출연을 고사하면서 결국 이후 시리즈에는 등장하지 않는다.

제대로 된 신작이나 tv 시리즈가 나온다면 다시 재등장했으면 하는 팬들도 많다.


[1] 지옥을 직접 보기위해 비탄의 배열장치에 대한 정보를 캐내던 채너드 박사의 의도였다.[2] 1편에서 프랭크 코튼이 부활했을 때, 거의 뼈와 장기만 남아있는 수준으로 부활했다면, 줄리아는 피부만 없다고 해도 될 정도로 비교적 완전하게 부활했는데, 채너드 박사가 환각증세에 시달리는 환자가 자해하도록 유도하여 피를 엄청나게 빨아먹었기 때문이다. 지상으로 나오고 나서 피범벅이 된 제물용 정신병자를 쏙 빨아먹은 것은 덤.[3] 배신당한 채너드 박사는 리바이어던에게 선택되어 수도사로 재탄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