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급 소초에 대한 내용은 소초 문서 참고하십시오.
던전앤파이터의 결투장 용어. 흔히 줄여서 '중초'라고 한다.
결투장에서는 각종 보정들이 있어 일정 데미지 이상을 입으면 공중에서 갑자기 떨어지거나 바닥에서 갑자기 일어나게 해서 더 이상 데미지를 입지 못하도록 한다. 그러나 빙결,스턴등과 같은 상태이상이나 배틀메이지의 지연사출 등은 이런 보정을 강제로 초기화시켜 버린다. 그래서 스턱이 나지 않는 이상, 무한대로 콤보를 할 수 있게 한다. 상태이상을 이용한 것을 제외하면 고도의 딜레이캐치 테크닉이 필요하다.
대표적인게 여스핏의 콤보인데, 예를 들어보자면 공중류탄-스프리건-바닥바벡-라이징-짤짤-클레이모어-스프리건[1]-라이징-짤짤-빙결류탄[2]-라이징-무한반복.[3]
중력초기화를 실용적인 수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직업들은 각종 상태이상 캐릭터들과 퇴마사(현무)와 배틀메이지(지연사출), 로그(다애중초), 웨펀마스터(리귀중초), 어벤져(권능,리퍼중초), 아수라(지연부동), 사령술사(흡기중초), 마도학자(블망중초), 남스커(라댄중초), 그래플러(지연엘보)와 여거너(지연스프리건), 크루세이더(승창중초), 런처(익스중초)등이 있다. 여기서 자세히 볼 수 있다.
그렇지만 콤보가 길어질수록 스턱이 나올 확률(스턱보정)이 높아지므로 한번의 콤보에 끝내기란 매우 어렵다.
던파를 하는 외국서버 플레이어들(일본, 중국, 북미)한테는 꽤나 생소한 개념이었는 듯.[4] 유튜브에 올라온 결투장 영상에 달린 댓글을 보면 별별 말들이 오가고 있다. 물론 세상은 넓고 굇수는 많으니(...) 무턱대고 덤비지는 말자. [5]
[1] 클레이모어의 기절로 인한 중초+강제기상[2] 빙결로 인한 중초+강제기상[3] 허나 이후 패치로 상태이상 직업이 하향을 먹게 되고, 이는 스핏도 피할 수 없었다. 이젠 클레이모어-냉동탄 스프리건으로 스턴과 빙결을 동시에 사용해도 초기화가 힘들다[4] 애초에 던파만큼 빡빡하게 시스템 레벨에서 콤보를 방해하는 게임이 거의 없다. 이는 그만큼 유저들의 콤보 연구가 많았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이런 뒷사정을 모르는 이들은 그저 눈이 휘둥그레질 수밖에.[5] 현재 중국이나 일본 던파도 서비스한 시간이 오래 되었고 한중일 대항전 등등과 같은 시합으로 하여 이 개념을 모르는 사람이 오히려 적을 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