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중성펜 |
제품 이름/제조사 | Juice up(ジュース アップ ), LJP-20Sx / 파이롯트 |
심경 | 0.5, 0.4, 0.3 ㎜ |
무게 | 약 11.6g |
길이 | 지름 10.5 ㎜ 14.28 ㎝ |
1. 개요
제품 정보 페이지일본 파이롯트 사에서 2016년 부터 생산하고 있는 노크식 수성잉크 겔펜 라인업이다. 기존에 있던 수성 겔펜 Juice의 후속작이나, 실질적으로는 하이테크의 후속작에 가까워졌다. 하이테크와 시그노의 장점만을 모아 만들어진 펜이라 볼 수 있으며, 보다 향상된 내구성에 부드러운 필기감으로 평가가 좋다.
기본 쥬스업 외에 흰색이 첨가된 느낌의 파스텔과 펄이 첨가된 메탈릭이 있다. 배럴이 검은색인 기본과 달리 파스텔/메탈릭은 배럴 색이 각각 흰색과 은색이다. 파스텔과 메탈릭은 0.4 심경만 있다. 0.3 심경은 글씨가 가늘면서도 깔끔하고 부드럽게 써져서 세필을 선호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점수를 받고 있다.[1] 단색 외에도 3색/4색 멀티펜도 있으며 심경은 0.4 단일이다. 멀티펜 치고는 배럴이 슬림한 편이라 선호하는 사람들도 많은 편이나, 무게가 가벼워서 이 부분에서는 다소 취향이 갈리는 듯.
단색용 리필심(LP3RF12S3/S4/S5)은 블랙, 레드, 블루, 블루블랙만 있다. 가격은 120엔(세금 별도). 멀티펜은 LPTRF10S4 리필심을 사용하며 색상은 블랙, 레드, 블루, 그린.
2019년 0.5 심경이 출시되었다.
일본 정가는 200엔(세금 별도), 한국 정가는 4,000원이었다가 한국파이롯트가 부활하며 정가 2,800원으로 떨어졌고 현 시점에서는 한국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쉽게 구입할 수 있는데 자루당 1500원대에서도 구입이 가능하다.
2021년 말 클래식 글로시 컬러가 출시되었다. 일본에서 유행한 다크컬러 색감을 넣었고 잉크를 메탈컬러처럼 금속성으로 만들어서 광택이 나게 했다. 심경은 0.4와 0.5 2종류가 있으며 2022년 7월에는 한정판으로 바다생물 버전도 출시되었다. 대응되는 생물은 수달(브라운), 괭이상어(레드), 바다거북(그린), 펭귄(블루), 해파리(블랙), 정원장어(바이올렛).
2. 제품군
2022년 2월 말 기준쥬스 업(0.3/0.4/0.5) | 블랙, 레드, 블루, 블루블랙, 그린, 오렌지, 핑크, 바이올렛, 라이트블루, 브라운 |
쥬스 업 파스텔 컬러(0.4) | 화이트, 파스텔오렌지, 파스텔그린, 파스텔블루, 파스텔바이올렛, 파스텔핑크 |
쥬스 업 메탈릭 컬러(0.4) | 골드, 실버, 메탈릭핑크, 메탈릭그린, 메탈릭블루, 메탈릭바이올렛 |
쥬스 업 클래식 글로시 컬러(0.4/0.5) | 블랙, 레드, 블루, 그린, 바이올렛, 브라운 |
2.1. 기타
- 하이테크보다는 내구성이 향상되었지만 여전히 자주 고장나는 볼펜 중 하나이다. 아무 전조 증상 없이 펜을 쓰다가 펜촉이 나간다거나 자다 일어났더니 잉크가 터져 있는 등. 그러므로 쓸때 예비용 펜 하나쯤은 들고다니는게 좋다.
- 필기각이 낮으면 긁힌다. 따라서 필기각이 낮은 사람들에게는 권하지 않는다. 갱지 등의 재질도 종이 표면 찢어먹기 딱 좋으니 다른 펜을 쓰는 것이 좋다. 필기 속도가 빠른 사람도 종이 표면에 걸려 찢어지거나 하는 경우가 생기므로 아무데나 생각없이 쓱쓱 쓸만한 펜은 아니다. 은근히 종이 재질이나 상성을 따져야 하는 까다로운 펜.
- HI-TEC-C와 같이 물이 묻으면 잘 번진다. 손에 땀이 많거나 하는 사람이라면 시그노를 쓰자.
- 중성펜인데 뚜껑이 없어 잉크가 다 마르지 않을까 할 수 있는데, 자세히 보면 노크할 때 검은색 막 같은 것이 펜촉을 감싸 잉크가 마르는 것을 어느정도 차단하는 것을 볼 수 있다.
- 같은 파이롯트사의 펜 프릭션 노크와 쥬스업 심은 호환된다. 쥬스업 본체가 손에 안맞다면 시도해볼만 하다.(0.38 제외)
- 단색펜은 문서 상단 사진에서 보이듯 쥬스업 로고 뒤에 사각형 패턴이 있는데 이 패턴의 갯수는 심경을 의미한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