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colbgcolor=#A19FAB><colcolor=#000000> 지각괴지저수 티그리스 地殻怪地底獣 ティグリス Crust Underground Monster Tigris | |||
신장 | 90m (1대) 88m (2대) 92m (3대) | ||
체중 | 110,000t (1대) 100,000t (2대) 118,000t (3대) | ||
출신지 | 지저 | ||
무기 | 꼬리로 공격, 깨물기, 마그마 광탄 |
울트라맨 가이아의 등장 괴수. 등장 에피소드는 38, 45, 50, 51화.
이전에 등장한 지구괴수들처럼 지저에 서식하는 괴수. 생긴 것은 호랑이와 비슷하게 생겼다. 사실 대지를 지키는 수호신과 같은 존재로, 작중 인간들을 먼저 공격한 적이 없고, 지구가 위험해졌을 때만 나타났다.
2. 작중 행적
38화에 츠무라 호수 지저에 잠들어 있었지만 지구의 모든 괴수들을 위험한 존재로 여긴 GUARD의 히이라기 히로유키 준장[1]이 발사한 지저관통탄을 맞고만다. 하지만 티그리스는 방대한 대지의 에너지에 지켜져 죽지는 않았지만 큰 부상을 입은 체로 지상에 나타난다. 노란 피를 흘리며 지자관통탄 발사 설비를 파괴하며 히이라기 준장이 있는 관제실로 향하지만 기지 방위용으로 배치되어 있던 자주포대의 공격으로 결국 절명. 그 비극적인 최후는 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남게 된다. 이후 티그리스의 시신은 가이아의 도움으로 지저로 돌아간다.
45화에 다른 개체가 등장. 이전에 등장한 티그리스보다 송곳니가 짧다. 강적 파멸마인 블리츠브롯츠에 의해 지구가 위험에 빠지자 지오 새틀라이트 No.3 지저에 출현해 블리즈브롯츠와 싸운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밀리게 되고, 결국 뿔이 부러지면서 부상을 입는다. 이후 가이아가 나타나 블리츠브롯츠와 교전해 당할 뻔하자 막아줬으며, 결국 블리츠브롯츠의 공격을 맞고 절명한다.[2] 싸움이 끝난 후, 자신을 희생한 티그리스의 모습을 보고 무언가를 느낀 히이라기 준장은 "용감한 전우에게 경례"라는 말과 함께 경례를 하며 경의를 표한다.
50화와 51화에서 다른 개체가 등장. 지구를 지키기 위해 파멸마충 도비시 무리들을 공격한다. 공격을 하려고 하자마자 파멸마충 카이저 도비시에게 저지를 당하고 어찌저찌 쓰려트렸지만 도비시 무리들에게 갉아먹히며 사망한다.
3. 기타
- 서적에서는 2대와 3대의 명칭을 알붐 티그리스 II, III라고 표기되어 있다.
- 울트라 시리즈의 팬들 사이에서는 지제대괴수 미즈노에노류, 지각괴지저수 티그리스, 갑각괴지저수 존넬, 전설마수 샤자크를 각각 청룡, 백호, 현무, 주작으로 사신에서 유래한, 반대로 사신에 영향을 준 지구 괴수로 해석한다.
- 작중 행적을 보면 알겠지만 지구를 수호하는 괴수임에도 불구하고 괴수라는 이유로 차별을 받은 괴수라고 할 수 있다.[3]
[1] 인명이 괴수에게 희생되기 전엔 늦으니 미리 없애야 한다는 사람으로, 기본적으론 정의로운 사람이지만 갑각괴지저수 존넬 II에게 자신의 부대를 잃은 충격으로 괴수에 대한 증오가 매우 깊었고, 괴수자체가 인류에 큰 해악이 되는 존재라 생각하고 있었다.[2] 블리츠브롯츠가 죽고 나서야 안심한 듯 눈을 감았다.[3] 왜 그러냐면 등장 3마리 개체 중 단 1마리도 산 개체가 없기 때문이다. 여기서 같은 작에 등장하는 갑각괴지저수 존넬도 지구를 수호하는 괴수이고 죽을 뻔 했지만 등장한 개체 중 단 1마리도 죽은 개체가 없다는 점에서 티그리스는 지구를 수호함에도 정말 괴수라서 차별을 받은 존재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