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신장 : 60m 체중 : 66,000t 출신지 : 웜홀 무기 : 비행, 손목에서 발사하는 광탄, 에너지 척출, 광선 기술을 흡수 및 증폭시켜 반사하는 반격의 결정체 |
울트라맨 가이아의 등장 괴수. 등장 에피소드는 45화.
근원적 파멸초래체가 본격적으로 지구를 공격하기 위해 보낸 파멸마인. 머리의 거대한 붉은 눈은 단순한 문양이고, 부리 부근에 작은 눈이 있다. 본능적으로만 움직이던 지금까지 우주괴수들과 다르게 울트라맨의 라이프 게이지를 노리거나 GUARD의 중요 시설만 노리는 정보와 높은 지성을 가지고 있다.
등 뒤의 날개로 마하 9의 고속 비행이 가능하며, 손목에서는 파괴광선을 발사하고, 날카로운 손톱으로 울트라맨의 라이프 게이지에서 에너지를 척출할 수 있다. 가슴에는 '반격의 결정체'라는 붉은 결정체가 숨겨져 있는데, 이 결정체로 빔 공격을 흡수해 증폭시켜 반사할 수 있다. 하지만 흡수하는데 한계가 있어 일정량을 넘어버리면 행동 불능이 된다.
2. 작중 행적
웜홀이 출현하면서 파멸마인인 블리츠브롯츠가 나타난다. 블리츠브롯츠는 GUARD 국제 포럼에 도착하자마자 아굴과 교전하게 되고, 아굴이 포톤 크러셔를 발사하자 가슴의 결정체로 흡수해 그대로 위력을 증폭시켜 반사해 데미지를 입히고, 그대로 아굴의 라이프 게이지에서 에너지를 척출해 아굴을 패배로 몰아넣는다. 그리고 GUARD 포럼을 파괴하고 물러난다.
이후 XIG는 블리츠브롯츠의 목적이 GUARD의 중요 시설을 파괴하는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1] 얼마지나지않아 블리츠브롯츠는 지오 새틀라이트 No.3를 습격, 요격하는 팀 라이트닝 전기를 격추시키고 팀 허큘리스에게 맹공을 가한다. 그렇게 고전하던 순간, 갑자기 지저에서 지각괴지저수 티그리스 II가 출현, 지구를 지키기 위해 블리츠브롯츠를 상대하게 된다. 하지만 티그리스는 블리츠브롯츠의 압도적인 힘에 뿔이 부러지면서 밀리게 된다.
이후 가이아가 나타나자 블리츠브롯츠는 기다렸다는 듯 가이아를 공격하기 시작했고, 가이아가 포톤 엣지를 발사하자 결정체에 흡수해 반사하여 이번에는 가이아가 울트라 베리어로 막지만 막지 못한 채 베리어가 깨지고[2]가이아를 몰아붙인다. 그리고 아굴 때처럼 라이프 게이지를 노리려 하지만 티그리스 II의 방해로 실패, 티그리스 II를 죽이고 다시 가이아에게 덤비려는 순간 근성으로 재가동한 GBT스팅거와 히이라기 히로유키 준장이 몰고 나온 MLRS바이슨의 공격을 받게 된다. 이후 다시 일어선 가이아는 퀀텀 스트림을 발사하자 마찬가지로 결정체에 흡수하지만, 이 능력을 역으로 이용당해 과잉 흡수로 인해 행동 불능이 된다.[3]그 틈에 GBT스팅거와 MLRS바이슨이 가슴의 결정체를 집중공격해 깨뜨리고, 최후에는 SV 폼으로 변한 가이아의 포톤 스트림을 맞고 폭사한다.
3. 2023 울트라맨 서머 페스티벌
가이아 2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기수 간Q, 거대이형수 사탄비조, 금속생명체 아파테와 함께 무대에 등장.근원적 파멸초래체 중에서 유일하게 등장한다.
4. 울트라 괴수 의인화 계획
울트라맨 가이아의 블루레이 발매 기념 울트라 괴수 의인화 계획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파멸마충 카이저 도비시와 함께 모에화가 되었다. 일러스트레이터는 하루이누.[4] 원작의 지능적인 면을 살려서 머리가 좋다는 설정으로 나온다.
5. 기타
- 이름의 블리츠는 독일어의 BLITZ(전격전)에서 따왔고, 가슴의 붉은 문양은 독일군의 철십자를 이미지한 것이다.
[1] 실제로 포럼의 지하엔 비밀 무기 실험실이 후술된 새틀라이트에는 아직 해체가 진행중이던 우주요격미사일이 있어서 곤란했었다고.[2] 방어력이 강한 아굴도 몸으로 방어하지 못하고 심지어는 베리어까지 박살낼 정도면 정말 그 결정체가 광선을 흡수하고 위력을 증폭하는 게 얼마나 강한지 알 수 있다.[3] 본인도 자각하고는 있는지 너무 흡수했다 싶자 즉시 광탄으로 가이아를 저지해보지만 그땐 너무 늦었다.[4] 이차원인 기란보, 초고대당견괴수 가디, 우주대곤충 다이오리우스, 흡혈생명체 마리큐라, 악질우주인 메피라스 성인, 먹보괴수 못토쿠레론의 모에화 캐릭터를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