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7 21:57:11

지로 스즈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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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스포일러4. 여담

1. 개요

만약 너희의 존재가 평화에 위협이 된다면, 나는 주저없이 너희의 목을 칠거란다. 평화주의자니까.
당신이 뭘 하든, 나는 당신이 내려앉는 그 앞에 있을겁니다

마법소녀 프리티☆벨의 등장인물. 동의 마왕으로 기본적으로 온화한 기업인 혹은 시장의 이미지를 지니고 있는 인물이다. 성과 이름의 위치를 헷갈리지 말자.

2. 상세

실제로 사람도 좋아서 마법소녀 프리티 벨과 불가침 조약을 맺거나 밀코코들에게 여러가지 조언을 해주지만, 일단은 마왕인데다가 평화주의자므로 동군에 위협이 될만한 존재라 생각되면 주저없이 싸울 강단도 지니고 있다. 정치가적인 성향의 타입

마왕치고는 상당히 이례적인 능력을 지니고 있는데 그것은 극한으로 단련된 '기술'. 모든 공격이 무박자인 그의 참격을 피하거나 막을 방법이 없기에 검이 닿는 범위 안에선 적수가 없다.[1] 그걸로 끝인 게 아니라, '기술'만으로 싸우기 때문에 소모가 적다. 그렇기 때문에 마왕급에 달하는 막대한 마력을 신체강화와 방어에 온전히 돌릴 수 있고, 이렇게 되면 같은 마왕급이라도 치명타는 줄 수 없게 된다. 따라서 절대적인 방어력을 자랑하게 된다.

또한, 이정도로 적은 체력, 마력소모라면 남아도는 마력을 체력회복으로 돌려도 소모량보다 회복량이 더 많으므로 절대로 지치지 않는다. 그야말로 영구히 적을 멸살시킬 수 있는 살육영구기관이라 할 수 있다. 이명인 백인(白刃)은 마력강화를 통해서 죽인 이들의 피를 튕겨내기 때문에 만명을 베고도 깨끗하다는 옛날 검술가의 평가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꼭 겉멋때문이 아니라 적들의 자폭이나 피에 혹시 섞여있을 유독물질 등을 막기위해서 그런 조치를 취한다는듯.

이런 류의 캐릭터의 천적은 아예 칼이 이빨도 안박히는 절대 방어의 캐릭터이겠지만, 그 본인도 절대적인 방어력을 소유하고 있으니, 막상 맞붙어도 지는 일은 없을 듯.

마력량, 마력강도는 특별할 곳이 없고, 능력랭크는 다른 마왕클래스에 비하기는 커녕, 다른 중급/상급 마족들보다도 오히려 낮은 수준이지만, 현재 나온 모든 마왕클래스 마족 중에서 제일 전반적으로 균등하게 상식의 벽을 돌파하는 규격외의 패러미터를 가지고 있다. 특히, 그를 제외한 대부분의 마왕클래스가 낮은 수치를 기록하는 연비, 회복력, 스태미너, 활동가능시간의 능력또한 엄청 높기 때문에, 지구전에 들어가면 단기결전형 마력 조루의 대부분의 마왕 클래스들은 버로우 타야할 듯.

현재까지 밝혀진 바로는 4대 마왕중 유일하게 다른 마왕클래스를 부하로 두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마왕이다. 대전기때 쳐바르고 부하로 들어왔다는 듯. 싸워서 이긴 것은 맞으나, 이게 실력으로 이겼다기보단 거의 지략(...)으로 이긴 거라 보는 게 무방한 게, 이타콰가 우주공간에서 자기 최대 필살기를 쓰려고 뜸을 들이던 새, 자기 자신은 더미만 남겨두고 땅 속으로 튀어서 공격범위 밖으로 달아나고, 이타콰가 폭격(우주공간에서부터 가속해 음속의 수십 배 정도 되는 속도로 내려오며 드럽게, 진짜 드럽게 많은 유도탄들을 쏘아댔다.)을 끝내고 '이겼나'할 때 뒤에서 튀어나오며 검을 겨눈 거다.(...) 지략도 실력이지만 말 그대로 싸움실력만으로 이겼다고 하긴 좀 미묘해서...[2]
그럼에도 이타콰가 그를 인정한것은 그가 그 뒤에 말한것이 진실이라고 느꼈기 때문이다.

3. 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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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일러 펼치기·접기 ]
개인복제술의 실패로 불완전하게 살아났다. 자아가 없기 때문에 남군의 마족 마을 하나를 가볍게 쓸어버렸다. 망했어요.
현재 마력은 중급 마족 수준이지만 '기술' 만은 진짜 지로 스즈키이며, 아츠시의 빔을 전부 피한 후 목을 자를 뻔 했으며, 이타카의 폭격에도 살아남았다. 이후 풀 파워 사쿠라와 격돌하는데 사쿠라가 쫄아들 정도로 괴물인듯. 사쿠라는 팔이 석둑석둑 잘리며 대화를 하려 했으나 불가능했고, 결국 자신의 힘으로 지로를 쓰러뜨리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판단하여 도망친다.

결국 이타카가 재차 폭격할 수밖에 없었고, 밀코코의 탐지에 의하면 가짜 지로의 반응은 소실되었다.

그 폭격에서도 팔과 머리, 몸통이 남아있었고 , 밀코코의 호위 역이었던 아츠시의 팔을 거의 잘라낼 뻔 했다.
아츠시의 팔 대신 린 롯드가 대신 방패가 되었고 린 롯드는 박살난다. 망했어요.

4. 여담

여담이지만 이 사람의 기술에 가장 가까운 타입은 마스케레이타 정도다.

현재 다카다 아츠시진영과 가장 가까운 인물. 그리고 그 나이에도 아직도 소년의 로망을 잊지 못해 건담을 만들어 마왕군에 투입하려 한다. 물론 비서에게 비효율적이라고 기각당하긴 하지만... 이때는 모든 남캐들이 급 우울모드.

공식데이터상으로 마력강도 상상(上上), 마력량 상중(上中)

여담이지만 초대 프리티벨 모모치 미유키와 동맹을 맺으러 왔을땐 호러였다. 신병, 환수, 마수 모조리 베어내며 특유의 웃음을 지으며 따라왔다고.

게다가 지역상 마왕군 중에선 마법소녀 프리티 벨과 가장 빈번하게 만나거나 도움을 주었다.

25화에서 해마들이 공격해와서 남쪽의 지원요청에 '주력군을 보낼수 없다'고 한뒤에 한다는 말이 내가 갑니다.
이후 하는짓은 그야말로 무쌍난무 로봇들을 모조리 쓸어버리고 잡혀있는 샤르엘을 구출해왔다.

여담이지만 휴식방법은 평화연대 동쪽지부 대표인 뤼루씨랑 이래저래 논의를 나누는 것이라 한다.

현재 루라의 계략에 의해 뤼루 살해범으로 몰린 상태[3]며 뤼루가 죽은것에 대해 크게 낙담하고 있다.

루라가 평하길 4대 마왕중에서도 가장 대책없는 남자. 가진 패는 단순하고 다 보이는데 그 패가 밑도 끝도 없는 무저갱이라고...[4]

루라와 아야카 포획 직전에서 아야카를 구하려 하다가 순간적으로 마력방어를 풀어 목이 베인다.

즉 마왕 중 첫 사망자- 지로 스즈키가 얼마나 위대했는지 반대파 조차도 지로의 죽음에 눈물을 흘렸다.

여담으로, 캐릭터 자체는 나름대로 매력적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안그래도 극우성향이 강한 작가의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이면서도 동아시아 지역에 해당되는 범위에 국가를 설립한 마왕, 유일하게 4대 마왕 중에 다른 마왕급을 부하로 두고 있는데다가, 맨날 처박혀 있는 돌 바리온이나 허구한날 깨지는 벨베리온, 허무하게 가버린 다곤과 달리 작중에서의 대접도 좋고 등장도 많다. 거기에 이름도 일본인이라서 작가의 노골적인 국뽕을 많이 먹은 캐릭터라는 평가. 그 때문에 국내에서는 광견 사쿠라와 함께 이 캐릭터를 눈에 거슬려하는 사람들이 많다.


[1] 비슷한 예로는 그래플러 바키의 오로치 돗포가 있다. 하루에 천번씩 50년 이상 단련되어 완성한 기본기는 웬만한 경지에 이르지 못하면 알면서도 피하지도 못할 경지.[2] 물론 검객인 그가 폭격기인 이타콰와 정상적인 방법으로 이길 수 있을 리가 없긴 하다.[3] 사실 워낙에 어설프게 처리해 놔서 생각있는 어른은 아무도 안믿는다. 말 그대로 아이나 속을수준. 문제는 뤼루를 소중히 여기던 아이가 속아넘어갔다는 거[4] 그리고 루라는 지로가 죽는 순간 그 밑바닥을 보았다고 한다. 그리고 그 밑바닥에는 딱히 아무것도 없는, 그저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웃음을 짓는 걸 멈추지 못하게된 '착해빠진 사람'이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