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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페인 북동부 카탈루냐 지방에 위치한 주. 주도는 지로나 시다. 피레네 산맥의 동쪽 끝자락부터 코스타 브라바 해안까지 걸쳐 있으며, 다양한 자연경관과 풍부한 역사를 자랑한다.2. 역사
고대: 기원전 1세기 로마 제국에 의해 Gerunda라는 이름으로 설립되었다. 중세 시대에는 지로나 백작령의 중심지였다.중세: 카탈루냐 지방의 일부로서 아라곤 왕국에 속했으며, 이후 스페인 왕국에 편입되었다.
근현대: 스페인 내전 당시 격전지였으며, 프랑코 독재 시대에는 카탈루냐 문화 탄압의 대상이 되었다. 민주화 이후 카탈루냐 지방의 자치권 확대로 지역 문화와 언어를 되찾았다.
3. 지리
피레네 산맥의 동쪽 끝자락부터 코스타 브라바 해안까지 걸쳐 있어 산, 평야, 해안 등 다양한 지형을 가지고 있다.테르 강, 플루비아 강 등 주요 강들이 흐르며, 알베라 산맥, 구일레리에스 산맥 등 산맥이 분포한다.
코스타 브라바 해안은 아름다운 해변과 절벽으로 유명하며, 많은 관광객이 찾는다.
4. 기후
지중해성 기후로 여름은 덥고 건조하며, 겨울은 온화하고 습하다.피레네 산맥 지역은 고산 기후로 겨울에 눈이 많이 내린다.
5. 행정 구역
10개의 코마르카 (comarques)로 나뉜다.주요 도시로는 지로나, 피게레스, 블라네스, 료렛데마르 등이 있다.
6. 인구
약 80만 명의 인구가 거주하며, 카탈루냐어를 공식 언어로 사용한다.관광업이 발달하여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거주한다.
7. 경제
관광업이 주요 산업이며, 코스타 브라바 해안은 유럽의 대표적인 휴양지이다.농업, 특히 포도주 생산이 활발하며, 엠포르다 와인은 유명하다.
식품 산업, 특히 코카콜라의 유럽 최대 생산공장이 위치해있으며, 축산업 또한 경제에 큰 비중을 차지한다.
8. 문화
카탈루냐 문화의 중심지로, 다양한 축제와 전통 행사가 열린다.살바도르 달리, 조셉 플라 등 유명 예술가들의 고향이다.
지로나 대성당, 산 페레 데 로데스 수도원 등 역사적인 건축물이 많다.
2024년 현재 지로나 FC가 라리가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있으며,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고있다.
9. 관광
코스타 브라바 해안: 아름다운 해변과 절벽, 다양한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지로나 시: 중세 시대의 건축물과 유적지가 잘 보존되어 있다.
피게레스: 살바도르 달리 미술관이 있는 도시이다.
피레네 산맥: 하이킹, 스키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중세시대의 모습을 간직한 수많은 작은 마을들은 관광객들에게 잊을수 없는 추억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