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천재소년 지미 뉴트론/등장인물
1. 개요
생각하자⋯ 생각! 생각![1]
Brain Blast![2]
천재소년 지미 뉴트론의 주인공. 성우는 데비 데리베리 / 정미숙(극장판, 니켈로디언(티미의 못 말리는 수호천사 크로스오버 에피소드))[3][4], 윤성혜(MBC, 니켈로디언) / 시라이시 료코.레트로빌에 사는 휴 뉴트론과 주디 뉴트론의 외동아들이자 뉴트론 가문 중에서도 낮은 확률로 선택받는 천재 유전자를 이어 받아 탄생한 11세 소년.
일단은 자칭 천재이지만 실제로도 과학적인 재능에 있어서는 정말로 천재적이다. 반면 운동치 속성 보유.
초딩 주제에 도라에몽의 미래도구와 맞먹는 발명품들을 아무렇지도 않게 만들어 낸다.
2. 작중 행적
본인 입장에선 고의가 아니었지만 발명품의 오작동으로 크리스마스를 사라지게 한다거나 지구멸망을 시킬 뻔한 적도 있는 민폐속성의 캐릭터. 매드 사이언티스트 기질도 있어서 칼과 쉰을 본인 발명품의 실험대로 사용한다. 둘 다 바보라서 큰 신경은 안 쓰지만.사실 지미 혼자만 잘못하는 것이 아니고 주변사람들이 지미 말을 듣지 않고 지미 발명품을 함부로 쓰거나 주변사람들의 행동탓에 지미도 피해를 보고 일이 생기는 경우도 많다. 예를 들어 아빠가 맥스윙키에서 지미말을 듣지 않고 타코가 더 맛있다고 노래를 불러서 맥스윙키가 문제점을 해결한답시고 폭주하게 된다든가(정작 원인인 아빠는 타코 먹으러 간다고 좋아하고 있었다⋯.) 볼비가 동물의 배설물을 써서 발명품을 작동시켜 기계가 사람들을 쓰레기로 인식해서 기름으로 만들 뻔 한다든가. 한번은 지미가 아빠를 위해 개조한 장난감에 아빠가 건전지인 줄 알고 나노봇을 넣어서 나노봇이 도시를 쑥대밭으로 만든 적도 있다.(결과적으로 자동차가 망가지면서 자동차 회사가 문을 열어서 실업자가 된 지미 아빠가 다시 일자리를 얻게 됐지만.) 또는 신디가 지미 말을 듣지 않고 멋대로 분자가 들어있는 뚜껑을 열어서 한바탕 일이 터지거나 칼이 기계를 잘못 작동시켜서 지미를 햄스터로 만든 적도 있는데 한마디로 민폐를 끼치는 건 주변사람들도 만만치 않다는 말이다. 적어도 지미는 뒷수습은 제데로 하는편이고 다른 사람들이 사고쳐서 수습하는 것도 지미 몫인데 그래놓고 지미 탓만 하는 경우가 많다. 사실 지미는 천재이긴 해도 아직 초등학생이다. 그 탓에 자제심이나 통제력이 부족할 수밖에 없다.
또한 수많은 빌런들을 두고 있다.[6] 심지어 자기 친척들 중에도. 게다가 지미랑 같은 천재 유전자를 이어 받은 아기가 존재한다.[7] 참고로 대두[8][9]에다가 작품속의 주역 들 중에서 키가 제일 작다. 미래에는 성장해서 꽤 큰 키를 가지게 된다. 또 다른 아이덴티티는 초콜릿을 얹은듯한 헤어스타일.[10] 지미의 엄마가 초콜릿 파르페를 보고 지미의 머리를 떠올리거나, 콜라보 에피소드에서는 코스모가 초코머리라고 부른다.
풀 네임은 제임스 아이작 뉴트론(James Isaac Neutron)인데 이름에서(뉴트론은 중성자란 뜻) 볼수 있듯이, 영국의 과학자인 아이작 뉴턴을 오마쥬한 캐릭터이다. 이름뿐만 아니라 아이작 뉴턴과 비슷한 속성도 몇 개 가지고 있다.[11]
칼과 쉰은 소중한 단짝친구로 셋이 콤비로 항상 같이 다니지만 가끔 이들의 엉뚱한 행동에 딴지를 걸기도 하지만 진짜 친구로 여기며 서로를 아낀다. 신디 볼텍스와의 사이는 초 중반엔 서로 츤츤 거리던 사이였으나 후반에서는 아예 서로 염장질을 대놓고 해대는 사이가 된다.
사실 초반에는 신디 혼자 호감이 있는 듯한 묘사가 나오고 사랑의 묘약 편이 끝난 뒤에도 신디의 짝사랑 같은 모습이 나오지만 신디와 같이 무인도에 표류하게되는 에피소드 이후로 좋아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12] 그 밖에도 많은 여자 캐릭터들과 키스신도 나온다. 무슨 재료로 만드나 싶은 물건들이 대부분이지만[13] 가끔 다이아, 우주루비(세계관 우주에서 가장 비싼보석),[14] 금 등을 재료나 연료로 쓰는 후덜덜한 모습을 보여준다. 어떨때는 접시나 빨대, 팽이같은 재료들로 발명품을 만들어내기도 하며, 공룡시대로 떨어졌을때는 주변에 있는 재료들 만으로 타임머신까지 만들었다.
미리 본 미래에서는 노벨상을 집안 한가득 모아둔 과학자가 되어있었다.
티미의 못 말리는 수호천사와의 콜라보에서 천재성이 없어지자 다른 모자란 애들과 생각하는게 똑같아지기도 했다.
사실 본편에서도 자신이 다른 애들보다 지능이 높아서 겉돈다고 생각해[15] 지능을 보통 수준으로 너프시키려다 아예 바보가 된 적도 있다. 물론 자신의 천재성도 필요하다는 걸 친구들이 깨달았고 다시 천재가 복귀하는 걸 도와주었다.[16]
3. 발명품
자세한 내용은 지미 뉴트론/발명품 문서 참고하십시오.[1] 뭔가 결정적인 것을 생각해 낼때 항상 하는 대사이며 이 때 그의 머릿속에서 여러가지 단서들이 나타나는 연출이 나온다.[2] 결정적인 생각 후 내뱉는 감탄사. 한국판에서는 '바로 그거야' 등으로 의역되었다.[3] EBS판 티미 터너의 성우였다. 니켈로디언에서의 티미 터너의 성우는 이선호 성우이기 때문에 콜라보에서 자문자답은 나오지 않는다.[4] 재미있는건 국내의 두 성우 모두 프리큐어의 주역을 맡은 바 있다는 사실.[5] 지미는 천재성 때문에, 노진구는 머리도 나쁜데다 노력을 안 하기 때문에 민폐짓을 하는 경우가 일상. 다만 발명에 소질이 있다는 점에서는 키테레츠 대백과의 강기태와 유사하다. 약간의 차이를 두자면 강기태는 자신의 조상이 남긴 레시피를 토대로 자신의 재능을 활용하는 반면 지미는 자체적으로 발명을 한다는 것.[6] 물론 이건 지미가 아니라 빌런들이 문제다. 본인들이 당한 것도 자업자득이고.[7] 이름은 에디. 지미의 발명품에 폭탄을 넣었고 모든 재산을 차지하려다가 결국은 지미가 자기 딸랑이에 폭탄을 넣어 터트린다. 이 과정에서 지미를 욕하다가 가족들에게 자신의 천재성을 들켜버리고 만다. 결국 요람안에 갇혔다.[8] 신디한테 큰 바위 얼굴이라고 불리며, 티미의 못 말리는 수호천사 콜라보 에피소드에서는 칼과 쉰이 티미를 지미로 착각했을때 '머리 작은 지미'라고 부를 정도로 머리가 독보적으로 크다.[9] 참고로 작중에서는 머리의 크기가 천재성에 비례된다. 쉰이 지미의 발명품으로 천재가 되었다가 부작용으로 지능이 계속 오르면서 머리가 점점 커졌다.[10] 다른 사람들은 이 머리를 보고 '씹다 만 풍선껌'이라고 부른다.[11] 대표적인 예가 키가 작다는 것이다.[12] 신디와의 기류는 원작인 극장판에서도 나왔는데(지미 뉴트론 시리즈는 영화가 먼저 나오고 그 스핀오프로 TV판이 나왔다.) 지미가 자기 때문에 부모님이 납치된 거라고 외계 감옥 안에서 자책하자 지미를 위로해 주다가 정작 고다드(가더)의 활약 (죽은 척 하라고 하면 폭발하는 버그를 이용했다. 지미는 나중에 이 버그를 정식 기능으로 넣겠다고⋯.)으로 감옥에서 나오자 내가 너한테 친절했다는 게 알려지면 저 외계인 꼴 날 줄 알라고 (신디가 말한 외계인은 고다드의 폭발 버그로 인해 눈만 남고 녹아버렸다.) 경고했다. 역시 츤데레.[13] 패스트푸드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할 때 가게를 통째로 개조하거나 버스를 우주선으로 개조하거나 한다.[14] (물론 미신이겠지만) 그 루비에는 루비의 분노와 같은 저주가 있어서 소유자들이 서로 미워하고 싸우게 된다. 하지만 로켓 엔진의 연료가 떨어져서 루비를 연료 대신 사용한다.[15] 계다가 부모님도 자신이 평범한 애 이길 바란다는 예기를 듣고 기분 나빠하긴 했다. 물론 자신의 발명품의 오작동으로 일이 커지는게 한두번이 아니라 부모님도 피해보긴 해서 그렇다.[16] 지미의 주스 기계의 오작동으로 운석이 지구로 날라오자 지미 외에는 해결책을 마련할 사람이 없었다. 천재로 복귀 후 지미의 자기력을 생성하는 접시로 운석을 밀쳐내는데 성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