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Zia Simpson심슨 가족의 등장인물. 성우는 바트 심슨과 같은 낸시 카트라이트.
2. 상세
시즌 23에서 첫 등장하는 캐릭터로, 미래를 보여주는 에피소드에서 리사 심슨과 밀하우스 밴 하우튼 사이의 딸이다.리사 심슨을 꼭 닮았지만 한창 반항심 많을 10대 소녀라서, 집에서 하는 일이라곤 참견하는 엄마에게 툴툴대며 인터넷 세상[1]에 틀어박혀있는 것. 하지만 리사가 따라들어와보니 방에는 온갖 화학실험 기구랑 엄마 사진이 붙어있었다. 사실은 리사를 존경하고 있었기 때문이라며 모녀가 포옹하면서 훈훈하게 끝...나는가 싶지만, 다른 문 안쪽은 클럽이랑 연결되어 있어서 뭐가 진짜인지...
지아가 출연하는 에피소드는 크리스마스 특집 에피소드로, 바트나 리사나 부모가 됨을 겪으면서 동시에 부모님에 대한 사랑을 되새기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그래도 단편으로만 등장하고 끝이 아니라 다른 미래 에피소드에서도 등장하는 걸 보면 어느 정도 공식 설정의 리사 딸인 듯.
아버지 밀하우스는 지아가 모든 유전자를 가장 우월한 것만 물려받아서, 사실상 리사의 것만 들어있댄다.(...) 심지어 성도 이유는 알 수 없지만 밴 하우튼이 아닌 심슨.[2] 그래도 머리카락 끄트머리가 파란색인 걸 보면 밀하우스 쪽 유전자가 조금은 간 것일지도 모른다. 물론 마지의 머리도 푸른색인데다가 그냥 지아가 염색한 것일수도 있어서 불확실하다.[3]
[1] 울트라넷이라고 부르며, 사용자가 직접 뇌를 연결해서 3D 체험기처럼 이용할 수 있다. 쓰는 동안 신체 쪽은 의식을 잃고 시체마냥 널브러져있으니 대화를 할래야 할수가 없다.[2] 딱히 왜 그런 건진 나오지 않는다. 그냥 리사가 페미니스트라 그런 걸수도 있고 그만큼 밀하우스가 무능력하고 쓸모없다는 의미일수도 있고...[3] 다만, 마지는 원래 회색이다. 애초에 위 이미지처럼 끝만 파란색인 건 그냥 부분염색인 게 가장 현실적이다. 뭐 진짜 현실적으로 따지면 아버지 쪽 유전자가 아예 안가는 것도 불가능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