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8:58:30

지옥안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공격대 던전
태양샘 고원의 우두머리들

1. 개요2. 능력3. 전투4. 기타

1. 개요

파일:external/hydra-media.cursecdn.com/Madrigosa.jpg파일:Felmyst-Sunwell-Plateau.jpg
생전의 "마드리고사" 지옥안개
<colcolor=#373a3c,#212121><colbgcolor=#9fcf3f> 영명 MadrigosaFelmyst
종족 서리고룡
성별 여성
진영 푸른용군단불타는 군단
지역 태양샘 고원
킬제덴 님께 영광을, 맞서는 자에게 죽음을!

워크래프트 시리즈등장인물. 푸른용군단의 일원이였던 서리고룡이자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불타는 성전 공격대 태양샘 고원의 3번째 우두머리.

말리고스의 명을 받아 칼렉고스와 함께 태양샘 고원에 불타는 군단을 막으려고 왔다가 브루탈루스에게 패배해 죽는다. 브루탈루스를 물리친 모험가들은 불길을 헤치고 태양샘 고원의 내부로 진입하려 하나 새어나온 브루탈루스의 피가 쓰러진 마드리고사의 시체에 닿고 이내 지옥안개로 다시 일어나게끔 한다. 이제 모험가들은 브루탈루스의 시체 위를 배회하는 타락한 푸른 용을 상대해야 한다.

극한의 딜/힐을 요구하던 브루탈루스와는 달리 엄청난 무빙을 요구하는 게 특징으로 얼마나 잘 이동하느냐가 핵심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해도해도 힘들던 브루탈루스와 달리 일정 수준의 헤딩만 하면 택틱에 익숙해지고 잡을 수 있다.

2. 능력

  • 산성 가스
    매 3초마다 1,000의 자연 피해를 입힙니다.
  • 지상 단계
    • 회전베기
      목표 적과 그로부터 가장 가까운 적에게 일반 공격력에 추가로 50의 피해를 입힙니다. 최대 10개의 대상에게 영향을 미칩니다.
    • 부식
      9,425~10,575의 자연 피해를 입히고 받는 물리 피해를 100%만큼 증가시킵니다.
    • 가스 회오리(마법)
      지옥의 마력이 주입된 가스를 분출하여 1,885~2,115의 자연 피해를 입히고 매 2초마다 3,000의 생명력과 1,000의 마나를 소진시킵니다.
    • 가두기
      무작위 적을 비전 마력으로 가둡니다. 대상은 20미터 내의 적에게 매 초마다 3,500의 비전 피해를 입힙니다. 6초간 지속됩니다.
  • 공중 단계
    • 악령의 증기
      부패의 안개로 대상을 덮어 2,000의 자연 피해를 입히고 10초 동안 매 1초마다 2,000의 자연 피해를 입힙니다.
    • 타락의 안개
      타락의 안개가 지상을 뒤덮어 닿는 적을 현혹시키고 저지 불가 상태로 만듭니다. 대상은 공격력이 200%, 주문 치유량이 2000%, 이동 속도가 100% 증가합니다.

3. 전투

브루탈루스를 쓰러뜨리면 잠시 후 브루탈루스의 피가 마드리고사의 시체에 닿아 지옥안개로 변형시킨다. 지옥안개는 브루탈루스를 쓰러뜨린 뒤에 같은 장소에서 전투를 벌이게 되며, 풀링하기 전에는 공중에서 주변을 배회하고 있다.

지옥안개는 지상에서 1분, 공중에서 1분 30초 동안 움직인다. 이렇게 4번을 해서 10분이 지나면 공중에서 광폭화가 되며 그 상태로 내려오게 되면 공격대가 전멸하게 된다. 참고로 공중에서는 죽음 판정을 당하지 않기때문에 공중에 있을때는 체력이 1 까지만 내려간다.

평타 대미지는 6~7천 가량으로 크게 아프진 않지만 회전베기도 같이 사용하므로 근딜은 뒤잡이 필수. 지옥안개는 산성 가스라는 일종의 오라를 두르고 있어 전투 내내 매 3초마다 공격대에 1000의 광역 데미지가 들어온다. 힐러들은 꾸준히 공대 광역힐에 신경써야 할 것.

지옥안개는 지상 페이즈에서 크게 3가지 기술을 번갈아가며 사용한다.

첫 번째 기술인 부식은 탱커에게 상당한 양의 자연 피해를 입힌 후 받는 물리 피해를 2배로 뻥튀기시킨다. 기본적으로 탱교대를 유도하는 능력이지만 지옥안개가 도발이 먹히지 않는 우두머리인데다 사실 부식에 걸린 상태로 평타를 맞아도 직전의 브루탈루스와 비교하면 맞을 만 한 수준인지라(...) 대부분 그냥 씹고 깡탱으로 버티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물론 물리 피해 100% 증가가 얕볼 만한 능력은 아니므로 방심은 금물.

약 2~30초마다 두 번째 능력인 가스 회오리를 시전하는데, 즉발 데미지에 추가로 공대 전체의 생명력과 마나를 소진시키는 치명적인 디버프를 남긴다. 가스 회오리는 마법 해제로 해제해야 하는데, 대규모 무효화로 한 번에 10명씩 해제가 가능한 사제가 이 능력 때문에 필수적으로 요구되었다.[1] 25인으로 공격대가 구성되므로 최소 3명의 사제가 대규모 무효화를 1회씩 시전하면 1초 만에 전원 마법 해제가 가능. 이 기술 때문에 전투 전에 미리 공격대를 3그룹으로 나누고 그 지역 담당 사제를 배치했다.

마지막 능력인 가두기는 약 3~40초마다 시전하며, 1명의 대상을 공중으로 띄운 후 주위 20미터 내의 공대원에게 6초에 걸쳐 치명적인 피해를 입힌다. 광역 피해가 막대하기 때문에 대상 지역 인원들은 빠르게 이탈해야 하며, 불가항력으로 2~3틱은 맞을 수 밖에 없기 때문에 힐러들은 이어지는 산성 가스 오라에 사망자가 나오지 않도록 빠르게 힐을 채워줘야 한다. 가두기는 얼음 방패, 그림자 망토, 천상의 보호막으로 해제되기 때문에 활용할 것. 가두기 대상자에게 성기사의 성스러운 중재를 넣으면 성기사가 사망하는 대신 대상의 가두기가 즉시 해제되었기 때문에 로그 지향형 공대에서는 이를 활용하기도 했다.

기본적으로 지상 페이즈는 가스 회오리+가두기를 대응하기 위해 공격대를 3조로 나누어 진행하며, 각각의 조는 한 점에 뭉친 후 담당 사제를 정해 빠르게 대규모 무효화로 가스 회오리를 풀 수 있도록 하고, 가두기가 시전되면 해당 대상자가 있는 조의 인원들은 빠르게 다른 위치로 이동한 후 가두기가 끝나면 복귀하는 것을 반복한다.

지옥안개는 1분간 지상 페이즈를 진행한 후 공중으로 날아오르며, 두 가지 기술을 순서대로 시전한다.

첫 번째 기술로 악령의 증기를 2회 시전한다. 임의의 대상 1명을 지정하여 추적하는 녹색 광선을 발사하는데, 광선 자체는 이동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무빙으로 피할 수 있다. 다만 광선의 경로에는 녹색 안개가 깔려 지나가는 공대원에게 피해를 주고, 잠시 후 안개에서 불굴의 망자 10마리가 생성되어 공격한다. 따라서 광선을 외곽으로 깔끔하게 깔아 줘야 공격대에 피해가 가지 않는다. 바로 지정되자마자 이속을 올릴 수단을 사용해 외각을 빙 돌아주면 된다.

악령의 증기 시전이 끝난 후, 지옥안개는 타락의 안개를 3회 시전한다. 이는 전투 구역 상/중/하 3구역중 한 곳에 일직선으로 장판을 까는 능력인데, 생성되는 안개에 닿으면 즉시 해제 불가능한 정신 지배에 걸리며, 공격력 200%, 치유량 2000%, 이동 속도 100% 증가 버프를 받는다. 죽느니만 못한 신세가 되므로 주변 사람이 빠르게 죽여주자.

타락의 안개가 깔리는 위치는 랜덤이지만, 시전 직전 지옥안개가 맵 양 끝으로 이동한 후, 위/아래로 이동하는 모션을 취하므로 이를 확인하는 망꾼이 빠르게 피할 위치를 브리핑해 줘야 한다. 공략에 익숙해진 공대는 대충 보다가 눈치껏 알아서 피하는 경우도...

타락의 안개가 3회 시전되면 지옥안개가 지상으로 착륙하며, 다시 지상 페이즈로 돌아간다. 이를 반복하여 지옥안개를 쓰러뜨리면 된다. 지옥안개는 공중 페이즈에선 불사 판정이라 생명력이 1 미만으로 떨어지지 않으므로 지상 단계에서 마무리하면 된다. 공대 DPS에 따라 2~3회의 공중 페이즈를 보게 되며, 소리분 패치 이전에도 DPS가 뛰어난 공대는 공중 페이즈를 1번만 보고 마무리하는 경우도 많았다.
지옥안개의 외침: 킬제덴 님께서... 승리하리라!
칼렉고스의 외침: 운명은 마드리고사에게 너무 가혹했습니다. 해야 할 일을 하셨지만, 이 전투가 끝나려면 멀었습니다!

4. 기타

이 우두머리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클래스는 사제와 사냥꾼이었다. 그리고 공대의 전반적인 무빙능력을 테스트받게 된다. 특히 무빙능력이 완벽해졌을 때 정말 헤딩하던 게 거짓말처럼 무난하게 잡히는 것도 상당한 특징이었다. 푸른용군단 특유의 짜증나는 스타일의 귀찮은 우두머리였다.

태양샘 고원 내에서 쉽다고 평가받았다. 다만 태양샘 고원의 쉬운 우두머리는 태양샘 고원 제외 당시 난이도 불타는 성전 우두머리나 마찬가지라서, 쉽다고 해도 태양샘 고원에서 쉽다는 얘기일 뿐 날로 먹는다는 얘기가 아니다. 당시 태양샘 고원을 트라이하며 브루탈루스에게 떡실신 당하던 수많은 유저들은 무난히 지옥안개를 때려잡고 에픽 아이템을 챙기며 환호성을 질렀다.

막공 기준으로는 지상패이즈보다 공중패이즈가 더 문제였는데 막공이라 해도 브루탈루스를 클리어할정도면 지상은 어떻게든 버틸만했지만 공중패이즈는 한방에 정배가 되다보니 위치를 잘못 잡거나 우왕좌왕하다가 리트각을 보는 경우가 많았다.

파멸의 메아리 패치 이후엔 공중에 한 번 뜨고 죽는 경우도 발생했다. 태양샘 고원을 놀이터로 만들어버린 패치라는 걸 다시 느끼게 해준다. 게다가 버그인지 파메 패치 이후로는 가두기가 광역 데미지를 안 주는 현상이 생겨서 희대의 날먹패턴으로 바뀌었다.

쿠엘다나스 섬에서 일일퀘스트를 하다 보면, 브루탈루스에게 한껏 도발적인 멘트를 날리며 그를 조롱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결국 브루탈루스가 돌진으로 마드리고사를 죽이지만.


[1] 이 가스 회오리 때문에 사제의 대규모 무효화가 기존의 5명 해제에서 10명 해제로 바뀌었다. 이 덕분에 공략에 대규모 무효화가 요구되던 줄아만의 공략이 1사제로 가능해졌다. 의도하지 않았지만 이상하게 라이트 유저가 혜택을 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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