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blewidth=600px><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ffcc33><bgcolor=#ffcc33><color=#373a3c>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용군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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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닛 | 용의 위상 |
1. 개요
2. 특징
노르간논의 은혜로 강력한 한파와 비전 마법의 힘을 다룰 수 있다. 마법과 신비의 지배자로 일컬어지며 아제로스 행성의 마나의 흐름을 관장하고 있다. 푸른용군단의 위상은 기지가 번뜩이는 한없이 지혜로운 푸른용으로, 극한의 경지에 도달한 비전의 힘을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다. 푸른용들은 여러 원소를 다룰 수 있지만 그 중에서 냉기를 가장 선호한다. 푸른용의 주특기인만큼 냉기는 가장 치명적인 무기로, 비전과 냉기의 힘을 사용해 푸른용군단은 누구도 쉽게 따라하지 못하는 강력한 마법을 다룬다.매우 학자적인 사고 방식을 가진 종족으로 수수께끼를 푸는 것을 좋아하고[1] 탐구 정신이 투철하다. 그 때문인지 아주어고스 같은 괴짜들도 많다.
학자적이고 냉철한 이미지와는 다르게 푸른용들의 성격은 다른 용군단의 용보다 예민하고, 변덕스럽고, 활발하고, 날렵하고 기운차다고 한다. 위상인 말리고스도 광기에 빠지기 전까지는 그런 성격이였다. 그는 주변 인물들에게 자신이 직접 등장하는 연극을 보여주는 것을 특히 좋아했다고 한다. 오지랖도 넓은 성격인지, 개체수가 다른 용군단에 비해 적다고 하는데도 불구하고 의외로 여기저기서 많이 등장한다. 하지만 이들도 마력 전쟁 당시에는 필멸자를 깔보거나 독선적이고 오만하게 행동했는데, 이는 수장인 말리고스의 영향 때문이었다. 칼렉고스가 새 위상이 되자 이들은 원래의 성격을 되찾았다.
작명법의 경우 남성 용은 ~고스(gos), 여성 용은 ~고사(gosa)를 쓴다. 물론 사피론이나 헬레 같은 예외는 있지만 붉은용군단 다음으로 작명법을 칼같이 지킨다.
인간형으로 폴리모프 할 시에는 인간과 하이 엘프의 모습을 취하는 경우가 매우 많으며, 특히 하이 엘프의 비율이 가장 높다. 이외에 노움으로도 꽤 변신하는데 아리고스나 안도르고스, 수리고사, 제로스등이 있다. 칼렉고스처럼 하프 엘프로 변신하기도 하는 경우도 있으며 세네고스나 엠미고사처럼 엘프의 조상 트롤로 변신하기도 한다. 그밖에 게임 내에서 찾아볼 수 있는 '고대의 유산'이라는 서적에 따르면 말리고스는 은거하는 동안 주로 곤충의 모습으로 지냈으며, 과거에는 노스렌드 토착의 지성을 지닌 곤충형 종족으로 변신하는 것을 즐겼다고도 한다. 자주 등장하는 만큼 여러 모습으로 변신하지만 인간이나 엘프로 변신하는걸 선호하는 이유는 그냥 단순히 이들이 변신하기에 깔끔하니 그런듯.
3. 행적
확장팩에 따라 역할이 크게 달라진다. 오리지널, 불타는 성전, 대격변에서는 주로 조력자로 활약했지만 리치 왕의 분노에서는 대부분 적으로 등장했다. 군단에서는 몰락한 세네고스 혈족이 등장하여 플레이어의 도움을 필요로 한다.악역으로도, 선역으로도 소비되기 쉬운 포지션이라 타 용군단에 비해 등장 빈도가 아주 많다. 근데 대부분 위험에 처해있거나, 굴욕적인 패배를 겪거나, 비열한 짓을 하거나, 얼빠진 짓을 하거나,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다.
3.1. 워크래프트 3 이전
- 군단을 막기 위해 넬타리온의 주도하에 만들어진 강력한 유물 용의 영혼은 군단 뿐만 아니라 칼림도어 연합군에게도 큰 피해를 입혔다. 그의 배신에 분노한 말리고스와 푸른용군단은 넬타리온을 막으려고 했으나 용의 영혼을 휘두르는 넬타리온에게 전멸에 가까운 피해를 입었다.
- 소설에서 지나가는 이야기로만 언급되는 푸른용군단의 발락고스는 아제로스에서 마법이 남용되는 것을 경계하여 유물을 하나 만들어 마법을 흡수하고 푸른용군단이 필요할 때 쓰려고 했다. 그러나 계산을 잘못하여 발락고스 자신의 파멸을 불러왔다.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고고학을 통해 전말을 알아낼 수 있는 '고룡 전설'에서는 네 명의 드워프가 무시무시한 고룡 칼드리고스에게 도전했고 그 과정에서 적어도 세 명이 죽었지만 결국 그를 죽이는 데 성공했다.
3.2. 워크래프트 3
- 말리고스의 부관 사피론은 아서스 메네실과 스컬지 군대에게 죽은 후 서리고룡으로 되살려졌다. 그 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오리지널과 리치 왕의 분노에서 레이드 몬스터로 등장해 총 세 번 죽는다. 다만 사피론은 군단에서 신분이 수직상승했는데, 유물 역사에서 사상 최강의 푸른 용이란 언급이 나온다.
- 서리고룡은 스컬지가 병기로 활용하기 위해 푸른용군단의 시체를 강령술로 되살린 것이다. 스컬지는 붉은용군단의 루비 용제단, 검은용군단의 흑요석 용제단에도 침공하여 잿불고룡(붉은용), 용암고룡(검은용) 등 다른 언데드 용군단을 만들려고도 시도했지만 다행히 모험가들의 도움으로 저지되었다. 푸른용군단의 청금석 용제단도 마력 전쟁 때문에 스컬지가 접근하지 못하고 있었지만, 고대의 전쟁 당시 사망한 푸른용군단의 시체들을 활용한 듯하다.
3.3.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오리지널
- 필드 레이드 보스로 아주어고스가 등장한다. 아주어고스는 그 외에도 흐르는 모래의 홀 연계 퀘스트에 등장하여 작은 물고기[2]에게 홀 파편을 줘버리는 바람에 유저와 얽힌다. 하지만 대격변과 군단에서의 행보를 보면 좀 개인주의적 성향이 강하긴 해도 의외로 선한 편에 속하는 용이다.
- 여명의 설원의 마즈소릴이라는 곳에서는 푸른용 헬레가 거주하고 있다. 오리지널 시기에는 오닉시아의 둥지 입장 연계 퀘스트와 그 과정에서 유저를 뻥 걷어차서 서부 역병지대까지 날려보내는 것 정도만 유명했으나, 이후 2010년 즈음에 공식 매거진을 통해 말리고스의 배우자 중 하나라는 설정이 추가되었고, 용군단 시점에서는 여명의 설원에서 잘못된 마법 물품들을 정화하는 일을 하는 일 중독자라는 설정이 다시 추가되어 푸른용군단 재소집 대장정에서 등장한다.
- 검은바위 첨탑 상층에서 기스를 처치하면 열리는 곳에서 아우비라는 새끼용을 만날 수 있는데, 다쳤는지 쓰러져있는 채로 등장한다. 유저들은 아우비를 습격한 자들을 모두 처치했다는 말을 하고 아우비는 한가지 퀘스트를 내준다. 시간이 한참 지난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에서 리메이크된 상층에서 '당신이 제 목숨을 살려 주셨죠...이제 제가 보답할 차례네요!'라는 뿌듯한 대사와 함께 멋지게 성장한 아우비의 모습을 볼 수 있다.
3.4. 불타는 성전
- 아케나고스는 카라잔에서 메디브를 제지하고자 하였지만 역으로 죽어버린 후 파멸의 어둠이 되어 플레이어들에게 격퇴당한다. 불타는 성전 시점에서 제작되어 연출은 초라하지만, 살게라스가 빙의해 있던 메디브에게 부상을 입히고 회복이 필요하다고 말할 정도로 강력한 일격이었던 모양.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연대기 2부에서 변경된 설정에 의하면 에이그윈의 친구였으며 그녀가 메디브에 빙의한 살게라스를 상대하는걸 돕다가 험한 꼴을 당했다고 한다. 군단의 던전 다시 찾은 카라잔에서도 회상 장면을 볼 수 있으며, 오리지널 때의 막나가는 어투가 수정되었다.
- 태양샘 고원에서는 칼렉고스가 처음으로 등장한다. 이 때는 정신지배를 당해 레이드 보스로 등장한다. 제정신을 차린 후에는 킬제덴과의 전투에서 조력자로 등장하고 소멸하는 안비나 티그와 작별 인사를 한다. 그 이후에는 마력 전쟁에 참가하지 않고 그림 바톨에 파견을 나갔는데 크라서스가 자신이 할 일을 떠넘기는 바람에 죽도록 고생을 하게 된다.
- 태양샘 고원에서 마드리고사는 대뜸 플레이어의 진입을 막더니 칼렉은 어디있냐며 브루탈루스를 일대일로 심문하다가 어처구니없게 죽어버린다. 그래놓고는 "말리고스님. 저는 최선을 다했습니다."라는 유언을 남기니 지켜보는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어이가 없을 수 있다. 설상가상으로 시체에 브루탈루스의 피가 튀는 바람에 지옥안개로 되살아나 플레이어의 앞길을 막는다.[3]
3.5. 리치 왕의 분노
- 마법의 감시자인 푸른용군단이 무력화되어 있는 동안 필멸자들은 마법을 남용하며 크게 번성했다. 달라란 건국 초기 인간 마법사들은 마법을 무분별하게 남용하여 불타는 군단을 불러들이기도 했지만 하이 엘프들과 티리스팔 의회를 창설하고 티리스팔의 수호자를 선출하여 나름대로 대응 방법을 찾았다. 그 후 용의 영혼이 파괴되어 본래의 힘을 되찾고 황천용의 정수를 주입받아 제정신을 차린 말리고스는 본연의 의무를 재개하여 아제로스의 지맥을 점검한 후 필멸자들의 마법 남용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음을 깨닫는다. 여기까지는 본래 티탄이 말리고스와 푸른용군단에게 부여한 임무이니 문제가 될 것이 없다. 문제는 말리고스가 해결책이라고 내놓은 것이 마법사들을 살해하고 아제로스의 마력을 몽땅 거두어들이는 극단적인 방법이었다는 것이다. 결국 이런 만행에 나머지 용군단과 달라란, 모험가들이 반발하고 마력 전쟁이 일어난다. 모험가들은 푸른용군단의 본거지인 마력의 탑과 마력의 눈을 침공하고 종국에는 붉은용군단의 도움으로 영원의 눈에서 말리고스를 처치한다. 의외로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지만 모험가들이 개입하기 전까지는 푸른용군단이 유리한 상황이었다고 언급된다.
이 과정에서 사라고사, 시아니고사 등 말리고스의 편을 든 수많은 푸른용들이 사망한다.
- 신드라고사는 말리고스의 배우자로 강력한 고룡이었으나, 고대의 전쟁때 데스윙에게 맞서다 큰 상처를 입고 얼음왕관 근처에서 비참하게 죽음을 맞았다. 이후 그 유해는 리치 왕에게 서리고룡으로 되살려져 리치 왕의 분노의 인트로를 장식한다.
3.6. 대격변
- 말리고스가 알렉스트라자와 그녀의 용군단에게 죽은 뒤, 푸른용군단은 다른 용들을 신뢰하지 않았다. 특히 말리고스의 죽음에 직접 관련된 알렉스트라자와 붉은용군단에 대해서는 대놓고 불만을 토로한다. 칼렉고스와 스랄의 노력으로 푸른용군단은 다른 용군단들과 함께 황혼의 망치단과 크로마투스를 격파한다. 한편 말리고스의 아들 아리고스는 말리고스의 죽음으로 빈 차기 위상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데스윙과 짜고 칼렉고스를 죽이려 하나, 모험가들의 방해로 인해 실패한다.
- 타렉고사는 필멸자 영웅과 함께 데스윙과 엮인 아리고스의 계략을 파헤치는 과정에서 칼렉고스를 감싸다 빈사상태가 되었다. 하지만 부서진 육체 대신 불의 땅의 마력이 담긴 놀드랏실의 가지에 깃들 수 있었고, 동행했던 영웅의 몸을 잠시 빌려 성공적으로 아리고스의 계획을 저지했다. 스토리상 이 이후 지팡이의 형태이긴 하지만 자아를 가졌으며 생전의 마법능력도 지닌 채 영웅에게서 마력을 받아 함께 싸우는 '동료'로서 활약한다.
- 말리고스의 후임으로 새로운 위상이 된 칼렉고스는 데스윙과의 결전에서 모든 힘을 소진하고 필멸자가 되었다. 군단에서 등장하는 세네고스와 스텔라고사에 의하면 데스윙의 사후 알도 낳지 못하는 상태가 되었고 힘도 크게 약화되었다고 한다.
- 칼렉고스는 데스윙의 패배 이후 푸른용군단을 해산하기로 결정한다. 푸른용군단이라는 뿌리를 부정하는 것은 아니고, 모든 푸른용들이 개인의 삶을 존중하고 각자가 선택과 결정을 택하도록 용군단의 책임으로부터 해방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푸른용군단은 개인주의가 강해서 극소수의 푸른용을 제외한 대부분이 용군단을 떠났다.
- 여명의 설원에 있는 푸른용군단의 둥지인 마즈소릴은 대격변 후 영매 엄브런스라는 인간에게 점거당했고, 푸른용군단은 바깥으로 내몰려 플레이어들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마즈소릴을 장악한 영매 엄브런스는 에라니쿠스의 타락한 정수를 비롯해 용군단의 정수를 모아 강해졌으며, 마즈소릴 곳곳에 다른 차원의 괴물들을 불러왔으나 모험가에 의해 저지당한다.
3.7. 판다리아의 안개
- 푸른용군단은 집중의 눈동자라고 하는 마력을 증폭하고 제어할 수 있는 강력한 힘을 가진 유물[4]을 지니고 있는데, 이를 마력의 탑에서 다른 곳으로 옮기는 도중 가로쉬 헬스크림이 주도한 호드 일당의 공격에 수송원이 살해당하고 유물은 도난당한다. 필멸자의 형상을 한 상태에서 기습을 당한 것으로 묘사된다. 칼렉고스는 도둑맞은 집중의 눈동자를 찾으려고 전 칼림도어를 돌아다니며 애를 쓰지만 별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결국 집중의 눈동자는 강력한 마력 폭탄으로 변모하여 테라모어를 초토화시키고 거주민들을 학살하는 데 이용된다. 칼렉고스는 호드의 비행선을 저지하려 했지만 와이번 기수 수십명과 대포의 공격에 추락하고 만다. 데스윙의 죽음 이후 용군단이 얼마나 약화되었는지 보여주는 한 사례라고 할 수 있다. 그래도 소설 종반에는 호드의 포격을 막고 제이나의 폭주를 막는 등 활약을 하기는 한다. 칼렉고스가 제이나를 설득하지 못했다면 오그리마는 지도 상에서 사라졌을 것이다.
- 테라모어 사건 이후 뚜렷한 목적을 잃고 방황하던 푸른용군단은 완전히 해산하고 마력의 탑은 비어버린다. 하지만 고대의 의무에서 벗어나 개인의 삶을 추구한다는 뜻이므로 씁쓸하긴 하지만 부정적인 것만은 아니다. 소설에서도 키리고사와 칼렉고스의 대화를 빌어 긍정적으로 묘사된다. 젊은 키리고사는 경험해보지 못한 세계를 여행하기 위해 노스렌드를 떠나 따뜻한 열대 지방으로 떠나고 늙은 테랄리고스는 푸른용들의 전통적 삶의 터전인 노스렌드 북동쪽으로 떠나 고요한 평화를 추구한다.
- 위상들의 새벽에서 칼렉은 티르의 유물을 발견하고 그 안에 담긴 티르의 메세지, 즉 위상들이 이제 힘을 잃고 위상이 아니더라도 세상을 위해 노력해야한다는 것을 알렉스트라자, 노즈도르무, 이세라에게 전한다. 세 용은 이전의 무기력한 모습을 버리고 아제로스를 위해 다시끔 투신하겠다고 다짐하며 떠난다. 칼렉 역시 푸른용군단의 의무를 저버리려고 했던 자신의 결정을 뒤엎고, 푸른용군단을 재건하기로 결정한다.
3.8. 군단
- 여러 유물들을 수집해 왔기 때문에, 이런 유물 무기들을 수집하는 직업 무기 퀘스트에 자주 등장한다. 비전 마법사, 냉기 마법사, 수양 사제 유물 무기가 여기에 해당한다. 여기에서 푸른용군단은 이 지역에 침공한 군단과 싸우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는데, 그 와중에 마력의 탑은 에테리얼들에게 점거당했고 아주어고스가 사로잡혀 버렸다. 이후 플레이어의 조력으로 에테리얼을 몰아내면 아주어고스는 자신의 여생을 이 마력의 탑이 잘못된 자의 손에 들어가지 않도록 지키는데 보내겠다고 한다.
- 비전 마법사 유물무기인 알루네스의 역사를 보면 알루네스를 가장 처음 발견한 첫 번째 종족은 푸른용군단이었다. 우주의 비밀을 푸는데 푹 빠진 푸른용들은 알루네스의 실체에 강한 호기심을 느꼈고 더 자세히 연구하고자 아제로스로 소환했다. 푸른용들은 수년동안 알루네스를 연구하여 호기심을 충족한 후 그 존재를 본래 세계로 돌려보냈다. 메트르나 에이그윈은 보다 강한 힘을 얻기 위해 알루네스를 사용했지만 푸른용들은 순수한 탐구의 대상으로 알루네스를 바라보았던 것 같다. 그 때문인지 알루네스가 자신들이 제압하기 전까지 마구 날뛰며 귀한 유물과 고서를 파괴했어도 불쾌하게 여기지 않았다고 한다. 알루네스는 푸른용들과 만나도 별 반응을 안 보여주는데, 에이그윈의 환영과 만나면 기겁한다. 이를 볼때 푸른용들과 딱히 나쁜 관계는 아니었던 것으로 보인다.
3.9. 용군단
- 칼렉고스는 여전히 키린 토의 일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동시에 라자게스를 막기 위해 활동한다. 그 과정에서 투스카르들에게 깨달음을 얻어, 라자게스가 쓰러진 이후로는 푸른용군단을 본격적으로 재건하고자 한다. 이전의 개인의 삶을 추구하도록 두겠다는 결정이 꼭 옳은 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 알게타르 대학에서 등장하는 세토고사는 유마도르무와의 하스스톤 결투(듀얼)를 하게 되는데 많은 푸른용이 그렇듯 반칙을 써 2턴임에도 9마나 카드인 칼렉고스를 소환한다. 당연히 플레이어에게 응징을 당한다. 컨셉을 보면 세토고사는 용템포법사, 유마도르무는 속공전사.
- 이스카리 투스카르의 가족애를 보고 깨달음을 얻은 칼렉고스가 아제로스 곳곳에 흩어진 동족들을 용의 섬으로 불러 푸른용군단을 재건한다. 그 과정에서 말리고스와 신드라고사의 정수가 폭주하는 것을 돌아온 용군단 일원들과 막고 그들에게 진정한 안식을 주게 된다. 이후 각자 기록 보관서 등에서 자리 잡게 된다.
4. 하늘빛나래
Azurewing. 군단 확장팩에 등장한 푸른용군단 일파로 아즈스나 해일석 퀘스트라인의 한 축을 담당한다.일리다리 격전지에서 군단에 맞서 싸우던 악마사냥꾼 코르바스 블러드쏜은 멸종했다고 알려진[6] 푸른용군단의 비룡이 날아와 수많은 군단의 병력을 쓰러뜨린 후 사로잡히는 것을 목격했으며 막강한 동맹이 될 테니 구출하자고 한다. 이 비룡의 이름은 스텔라고사로, 구출 후에는 하늘빛나래 안식처에 있는 자신의 할아버지 세네고스에게 인도한다.
그런데 막상 가보니 푸른용군단 생존자들은 매우 열악한 상황에 놓여있다. 세네고스는 가장 나이가 많은 푸른용인데 나이트폴른이 지맥의 흐름을 뒤트는 바람에 기력이 쇠해 죽어가고 있으며, 그의 자손인 새끼용들은 마력을 노린 나이트폴른에게 사냥당하고 있다. 하지만 플레이어의 도움으로 나이트폴른의 침공을 막아내고 우두머리를 처치할 때까지 잘 살아남았다.
만렙(군단 기준)을 찍은 용사는 유물 무기를 강화해 주고 싶어 하는 칼렉고스의 소개로 세네고스에게서 진아즈샤리의 심장 강화 퀘스트를 받아 진행한다. 신화 난이도 5인 던전 및 일반 난이도 이상 공격대 던전에 개서 아이템을 모아야 하는데 드랍율이 매우 낮으며 이후에도 비슷한 과정을 반복해서 번거롭다.
하늘빛나래 안식처에는 세네고스를 제외하면 고룡은 없고 비룡이나 새끼용, 용혈족 수호자 뿐으로 용군단이라기보다는 대가족 같은 느낌이다. 이들 중 가장 존재감이 큰 스텔라고사는 아즈스나 전역 퀘스트에서도 자주 등장하며, 수라마르 대장정 퀘스트에서는 나이트본 비전술사 발트와와 비전 마력에 대해 티격태격 논쟁한다. 하지만 퀘스트가 끝날 즈음에는 서로 친해져서 둘이서 하늘을 날며 비전 지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이후 용군단에서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다. 칼렉고스의 부름에 응해 칼렉고스가 라자게스에게 패할 위기에 몰렸을때 세네고스를 필두로 폼나게 등장해 라자게스를 격퇴하고 칼렉고스가 푸른용군단의 서약을 세우는 모습을 지켜본다.
5. 주요 인물
- 말리고스 - 용의 위상 (초대)
- 칼렉고스 - 용의 위상 (2대)
- 발락고스
- 마드리고사
- 사라고사
- 엘드라고사
작중 시점에서는 이미 사망하여 서리고룡 한기아귀가 되어 있고, 리치왕의 분노 확장팩 이후 키린 토에 의해 포획되어 보랏빛 요새에 감금되어 있었다. 이후 군단 확장팩에서 보랏빛 요새 보스로 등장하며 사망. - 사피론
- 시아니고사
- 신드라고사
- 아리고스
- 아주어고스
- 아케나고스
- 타렉고사
- 타이리고사
- 헬레
- 아우비
- 리노 잭슨(리노고스) - 하스스톤 한정.
원래는 인간이었지만 갈라크론드의 부활에서 설정이 변경되었다. 고아 시절 알인 채 놓여져 자신이 용족이라는 것을 몰랐다. 와우에서도 일단 등장하긴 하는데, 여기에서는 해리슨 존스의 사촌이라는 설정이며 용족이라는 언급은 딱히 없다. - 라니고사
신성 성기사의 유물 무기 퀘스트에 등장하는 푸른용. 이후 수정노래 숲에서 샨다랄 명가의 망령들에게 안식을 찾아주기 위한 방법을 찾고 있었다. 폴리모프는 하이엘프 여캐이다. - 수리고사
테라모어의 잔해에서 비전 폭탄 기술을 연구해 자신들이 사용하려는 집단 '더럽혀진 깃발'을 막으려 하고 있었다. 수리고사는 강경책을 선호하지만, 칼렉고스의 설득으로 마법사들을 그저 잡아 가두기만 하게 된다. 폴리모프는 노움 여캐이다. - 키리고사
말리고스와 사라고사의 딸. 마력 전쟁 등으로 마음의 상처를 많이 입어서, 따뜻한 곳을 찾아 나선다. 처음에는 가시덤불 골짜기를 골랐지만 이 동네는 평온한 것과 거리가 멀다보니 금방 떠나고, 판다리아 비취 숲에 정착해 푸른 용군단의 소집에도 결국 돌아오지 않는다. 폴리모프는 하이엘프 여캐이다. - 하늘빛나래
- 세네고스
- 스텔라고사
성우는 이세라 등과 같은 정미숙. 하늘빛나래 안식처에 거주하는 푸른용이며 세네고스의 손녀이다. 아즈스나 퀘스트 첫 페이지를 장식하는 일리다리 격전지에서 악마들에게 잡혀있던 것을 플레이어가 구해주며, 이후 하늘빛나래 안식처에서 주인공을 돕는다. 세네고스와 함께 데스윙의 몰락 이후 용들이 얼마나 약해졌는지를 알려주는 인물이며, 나이트폴른 몇마리에게도 쩔쩔 맬 정도로 약하다. 거의 플레이어의 퀘스트 지역 이동을 돕는 택시 신세. 이후 수라마르 퀘스트 라인에서도 한번 등장하며, 비전술사 발트와와 지맥 측량 장치의 정확한 위치를 두고 티격태격하는 소소한 개그를 선보인다. 이후 10.1패치에서 할아버지가 안식에 들고 하늘빛나래 일족의 수장이 된다. 와우 20주년 기념행사장에도 발트와와 함께 와 있다. 그새 정이 들었는지, 두 사람은 연애 관계로 발전한 듯 하다. - 엠미고사 · 베라주스 · 카르미라 · 세도누
나이트폴른이 하늘빛나래 안식처를 침공할 때 구해주는 용들이다. 지맥분지를 지키는 여관주인 베라주스와 마법부여사 카르미라는 비룡이며 평소에도 안식처에 머무르고 있다. 루나스가 지맥분지로 들어가는 걸 목격하고 알려준 세도누는 용혈족, 구해준 보답으로 애완동물이 되어주는 엠미고사는 새끼용이며 세네고스의 손녀의 손녀의 손녀의 손녀의 손녀라고 한다. 엠미고사는 이후 용군단에서 비룡 모습으로 다시 만나게 되어 많은 플레이어들이 반가워했다. 이후 트롤 여캐로 폴리모프한다. - 제로스
아즈스나에서 정예몹 '퇴위된 노르만티스'에게 붙잡혀 마나를 빨리던 새끼용. 용군단에선 어느정도 성장한 젊은 푸른용으로 등장했다. 정체를 숨기고 무법항에서 장사를 시작해 큰 돈을 벌었는데, 투자 실수와 레빌가즈 남작에게 진 빚 때문에 문자 그대로 '가죽이 벗겨질' 위기에 처해 있다. 폴리모프 폼은 수염 난 노움 남캐. - 아가판투스
하늘빛나래 새끼용 둥지를 지키는 용혈족이다. 수치스러운 루나스를 위시한 나이트폴른이 둥지를 공격했다는 소식을 세네고스에게 알려주며, 플레이어에겐 부상당한 새끼용들을 치료해 달라고 한다. 용군단에서도 등장하며, 새끼용 탁아소에서 새끼용들을 맡아 돌보고 있다. 원래는 날개를 가지고 있었으나, 불타는 군단의 침공에 새끼용들을 수호하다 잃었다며 대수롭지 않게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인다. - 세토고사
알게타르 대학의 학생. 하스스톤 플레이어로 청동용 유마도르무의 덱을 구경하다 냅다 덱을 물에 다 던져버려서 플레이어가 찾게 만든다. 다 찾아주면 이후 유마도르무와 하스스톤 대결을 하는데, 칼렉고스를 소환해 유마도르무를 다이렉트 어택 하는것을 막아주면 유마도르무가 승리하게 되고 이후 유마도르무는 벌칙으로 세토고사를 새끼용으로 만들어버린다. 이름부터 NPC들이 '어깨 각이 살아있다'고 하거나 퀘스트 이름이 하얀 눈의 푸른용인 등 카이바 세토의 패러디 캐릭터. - 자레스고스
새끼용 탁아소에서 태어난 푸른 새끼용. 푸른용군단의 새끼용 답게 태어난 지 얼마 안됐는데도 여러가지 상식을 알고 있다. 문제는 태어날 때부터 시력이 매우 나쁘다는 것.[7][8]
[1] 출처: 알루네스의 역사.[2] 아주어고스를 기준으로 작은 물고기라 막상 소환해보면 거대한 괴물이다.[3] 만약 브루탈루스를 심문할 때 지상으로 내려오지 않고 계속 하늘 위에 있었다면 브루탈루스에게 죽을 일은 없었을 것이며 동시에 플레이어들이 브루탈루스와 싸우게 될 때 공중에 있는 상태로 원거리에서 마법을 사용해 지원해 주었을 지도 모른다.[4] 영원의 눈에서 말리고스와 전투를 시작할 때 건드리는 오브젝트. 데스윙과 싸우기 전 용의 영혼을 제어하는 사전 작업에도 사용되었다.[5] 정확하게는 제이나 프라우드무어가 키린 토를 탈퇴해서 벌어진 것이다.[6] 용의 위상들이 데스윙을 죽이기 위해 위상의 힘을 모두 사용한 이후 용의 힘이 약해졌으며, 알 또한 낳을 수 없게 되었다고 한다.[7] 부화 영상에서도 자레스고스의 시점으로 시야가 매우 뿌옇게 보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단순히 성격적 결함이나 상대적으로 사소한 알레르기에 불과한 다른 친구들에 비하면 용으로서는 꽤나 치명적인 신체적 결함이라고 할 수 있다.[8] 이 캐릭터는 나중에 안경같은 시력보조 도구를 착용하는 것이 확정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