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래프트 시리즈의 인간 일곱 왕국 (워크래프트 2 얼라이언스의 국가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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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란이자 키린 토 문양 |
1. 개요
달라란의 마법사와 대마법사들은 점점 고조되는 푸른용군단과 스컬지의 위협에 맞서 자신들의 도시를 노스렌드의 중심부로 이동시켰습니다. ― 게임 내 평판 소개문 |
마법도시 달라란을 대표하는 고위 마법사 의회이며 달라란의 통치단체이기도 하다. 마법사로서 키린 토에 소속되는 것은 대단한 영예이고 마법연구에 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많은 마법사들이 가입을 희망하나, 이를 위해서는 자신의 능력을 증명해야만 한다.
2. 상세 및 행적
2.1. 리치 왕의 분노 까지
본래는 마법 연구를 위한 학술단체로 어떤 정치적인 단체는 아니지만, 상위로 1명의 수장과 6명의 대마법사를 두어 마법에 대한 체계적 연구와 마법이 남용되지 않도록 규율을 유지하고 있다. 행동 강령은 극단적인 행동을 피하고 중도를 지키는 데에 있으며, 반드시 강경한 대응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가급적 외부의 힘을 빌린다고 한다.[1]다만 공홈 소설 태양의 그림자에 따르면, 가리토스가 캘타스를 포함한 블러드 엘프들을 모조리 붙잡아다 달라란의 지하감옥에 가두었을 때 키린 토(대표적으로 모데라와 앤자이럼)는 지켜보고만 있었고 고생해보라는 듯 마법을 차단해버리는 비전 마법 감옥을 안내하여 거기다 가두게 했다. 심지어 갇혀서 마법 중독으로 괴로워하는 블러드 엘프들을 고소하다며 비웃기까지 했다고 한다. 더구나 그 때 블러드 엘프들은 아직 악마의 마력을 빨아들이는 단계에 이르지 않았었다. 덕분에 마법 감옥에 갇혀서 고생한 블러드 엘프 지휘부는 키린 토를 믿지 못하게 되었다. 어쩌면 달라란과 마법의 쌍벽을 이루는 실버문을 제거하려는 술책이었는지도 모른다.[2]
비전 마법이 불타는 군단을 불러온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비전 마법의 과도한 연구를 금하고 불타는 군단의 침입을 감시하기 위해 하이 엘프의 실버문 의회와 연동하여 티리스팔 의회를 만들어 티리스팔의 수호자를 임명했다.
그러나 결국 메디브가 어둠의 문을 열어 아제로스로 넘어 온 오크 호드와의 전쟁에서 키린 토의 마법사들은 '키린 토의 심장'이라 불리는 대마법사 안토니다스의 지휘 아래 용감하게 싸웠으며, 아서스 메네실이 이끄는 스컬지와의 전투에서도 분전했다. 그러나 아키몬드의 압도적인 강력함 앞에 달라란은 잿더미로 변했고, 키린 토는 달라란을 재건하기 위해 달라란 주변에 마법으로 거대한 보호막을 펼쳐 그 누구도 접근할 수 없도록 만들었다.
안토니다스 사후 앤자이럼 룬위버가 수장직을 물려받았으나, 푸른용군단의 수장인 말리고스의 이변을 눈치챈 후 대마법사 로닌에게 수장을 물려주었다. 어쩌면 앤자이럼 룬위버는 해적되겠다고 집을 뛰쳐나간 딸래미 케이틀린 때문에 정신적 여유가 없었던 듯도 하다.
인간 일곱 왕국 중 달라란의 통치단체이고 오크 호드와 맞서 싸웠던 단체이기 때문에 당연히 얼라이언스의 소속으로 등장할 줄 알았으나 현실은 중립이었다. 이는 바로 대마법사 에이타스 선리버 때문인데, 키린 토 소속이었던 에이타스 선리버가 블러드 엘프의 호드 가입 이후, 달라란에도 호드의 세력이 있어야 한다고 설득했기 때문. 덕분에 선리버 성소라는 변칙적인 구역으로 호드가 달라란에 그 자리를 차지할 수 있었다. 다만, 그 이전부터 호드, 정확하게 포세이큰과는 간접적인 갈등관계가 있었던 것 같은데 달라란 구덩이 근처를 중심으로 은빛소나무 숲과 언덕마루 구릉지에 달라란의 잔존세력들이 있었고 포세이큰과 적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대격변 이전부터 호드유저들의 공격대상이었으며, 대격변 이후로는 호드 플레이어에게 이곳의 마법사들이 대대적으로 학살당하고 발키르에 의해서 언데드가 되어버리며, 잔존세력들은 결국 여기서 도망치는 등 갈등이 더 격화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에 베리사 윈드러너가 대항하여 조직한 것이 은빛 서약단이다.
확고한 동맹 평판을 달성한 뒤 돌아다니면 NPC들이 용사더러 '완벽한 청년/아가씨의 표상이 바로 저 XX님이십니다'라고 한다.
2.2. 판다리아의 안개
대격변 시절에는 별다른 언급이 없었으나 판다리아의 안개에서 스토리상 다시 부각되었는데, 가로쉬 헬스크림이 테라모어를 공격하자 제이나의 요청을 받고 키린 토의 수장이던 로닌이 직접 테라모어로 나섰다가, 가로쉬의 계략으로 집중의 눈동자가 테라모어에서 폭발할 때 제이나를 구하고 자신은 사망하고 말았다. 이후 키린 토의 수장은 로닌의 유지를 따라 제이나가 맡게 되었다. 호드에 대한 맹렬한 증오만을 불태우던 제이나는 사적인 복수심은 잊고 얼라이언스와 호드의 분쟁을 중재하려 했지만, 또 문제가 터져버리고 말았는데... 자세한 내용은 제이나 프라우드무어 문서를 참고.2.3.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탈라도르 장가라에 카드가의 탑이라는 기지를 주기지로 세웠다. 그 밖에 상록숲 필드 지역에서 비행 수단을 제공하고, 어둠달 골짜기 소크레타르의 마루에서는 대마법사 모데라와 소수 키린 토 요원이 살게레이 주둔지 대장정 관련 퀘스트의 진행을 맡고 있다.상록숲에서는 숲 한가운데 전초기지를 세우고 스톰윈드로 향하는 차원문을 열었다가 신록지기 세력에게 전초기지를 점령당하고 이들이 아제로스로 입성하는 사태를 만든다. 플레이어가 발로 뛰어 신록지기의 진출을 막는다.
2.4. 군단
불타는 군단이 살게라스의 무덤을 통해 아제로스로 쳐들어오자, 카드가의 주도로 달라란이 부서진 섬으로 이동한다. 또한 군단과 맞서기 위해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한다는 카드가의 주선으로 호드를 달라란에 다시 들이는 문제가 6인의 의회의 표결에 부쳐진다. 이 논제는 4:2로 가결되고 당시 의장이었던 제이나는 이에 반발하여 키린 토를 떠난다. 카드가는 호드 용사의 활약을 인상깊게 보고 이를 근거로 이런 제안[3]을 한 것인데, 문제는 호드 용사가 제이나 입장에서는 테라모어 공략전 당시 테라모어의 대공 방어시설을 파괴하고 탈렌 송위버를 빼내간 가로쉬 다음가는 원수라는 것이다.[4]화염 마법사와 수양 사제 유물 무기 퀘스트에서 밝혀지기를 현 의장은 카드가이며, 6인의 의회는 그를 포함해 모데라, 칼레인, 바르고스, 앤자이럼 룬위버, 칼렉고스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 칼렉고스는 비전 마법사와 수양 사제 유물 무기 퀘스트 중에 아주어고스와 함께 조력자로 등장한다.
전역 퀘스트 평판 세력 중 하나이기도 한데, 키린 토 관련 전역 퀘스트는 모두 미니게임 방식이다. 길을 기억하고 올바르게 빠져나가거나, 마나 방울을 타고 높은 곳에 있는 비전 유물을 얻어야 하는 것도 있고, 야바위도 있다. 완료하면 다른 사절 퀘스트와 달리 군단의 6개 평판 중 하나를 대량으로 올리는 아이템을 주며, 깨알같이 리치 왕의 분노 시절 키린 토 평판도 올라간다.
격전의 아제로스에서 아즈샤라가 창조의 근원 중 하나인 골가네스의 해일석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드러나자 사실은 무능한 단체라는 드립이 나오고 있다. 아르거스 침공 당시 나가가 빈집털이를 했을 가능성이 높긴 하지만, 그래도 창조의 근원이나 되는 물건이 허망하게 뺏겼다는 사실은 변함없다.
2.5. 용군단
하늘빛 평원이 마법 담당의 푸른용군단의 팩션 지역인 만큼 키린 토 마법사들도 등장한다. 그리고 고문당하다가 용사에게 구출된 키린 토 마법사들의 말에 의하면, 하늘빛 평원을 파괴하려던 원시술사들이 티탄의 비전 마법을 사용하는 마법사들을 티탄의 노예로 몰아세우거나 '벌을 받아야 한다, 당해도 싸다'라고 말하며 자신들을 고문했다고 한다.3. 하스스톤
라팜 등 하스스톤 오리지널 등장인물들이 달라란을 침략하는 가운데 키린 토 성채에서 최후의 저항을 하는 단체로 등장한다. 카드가가 승리시 도시를 지켜냈다는 말을 하는 것을 보면 성채를 점령하지 못하면 달라란을 차지할 수 없다는 라팜의 말은 사실이었던 셈이다.[5]하지만 아래에 나오는 6인 의회 중 바르고스, 칼렉고스, 카드가까지 셋이나 털려 달라란을 빼앗기고 달라란의 수호자인 키린 토가 도망가 원작과는 비교도 안되는 어마어마한 굴욕을 당하게 되었다.[6]
4. 키린 토 6인의 의회
군단 시점의 6인의 의회 |
4.1. 대마법사 카드가
자세한 내용은 카드가 문서 참고하십시오.4.2. 대마법사 모데라
2차 대전쟁 이래 앤자이럼과 함께 키린 토 의원직을 유지해 온 원로 인간 대마법사 중 하나. 나이가 꽤 있지만, 마법의 힘으로 젊음을 유지하며 오랫동안 6인의 의회 의원으로서 재위해왔다. 매우 교활한 성격의 소유자로서 후술된 캘타스 감금시에서의 모습까지 감안한다면 그야말로 원로 정치가의 표상인 인물. 물론 그렇다고 단순히 정치만 할 줄 하는 인물은 아니고, 대마법사다운 실력은 충분히 있다. 자신의 힘만으로 소크레타르의 마루를 살게레이들까지 통째로 날려버릴 수 있다고 말하기도 하고, 리리 스톰스타우트의 공식소설에선 동료의 딸 케이틀린을 구하기 위해 무법항의 앞바다를 통째로 얼려서 건너 오며[7], 소설 스톰레이지에선 악몽과의 전쟁으로 오그리마와 스톰윈드를 위시한 대도시들이 진영 상관 없이 무력해지는 와중에 혼자서 달라란 전체에 보호방벽을 걸어놓고 버티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등장할 때마다 강력한 모습을 보여줬다.
에이타스 선리버와는 친구 사이이며, 그래서인지 몰라도 둘은 같은 지팡이를 들고 있다. 군단에서 펠로멜로른의 정보를 가진 에이타스와 펠로멜로른을 찾던 마법사 용사를 연결해준 것도 모데라였다. 성우는 안영미.[8]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는 친우 에이타스 선리버와 함께 리치 왕의 분노에서부터 등장하였고, 천둥의 섬, 소크레타르의 마루에서도 활약했으며, 군단부터는 6인의 의회들 중에서는 초반부에 제이나가 탈퇴함과 동시에 키린 토의 홍일점이 되었고, 여기에서는 냉기 마법사의 추종자로 들어온다.
내부 전쟁 대장정에서는 죽은 줄 알았다가 돌아온 카드가에게 비전 휠체어를 만들어 준 게 그녀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카드가가 쿠르드란이 그리핀을 준다는 것을 한사코 무시하고 모데라에게 받은 비전 휠체어를 선택 한 것으로 보아 둘이 이어질 가능성이 더 싹터가고 있는 듯 하다.
4.3. 대마법사 바르고스
자세한 내용은 대마법사 바르고스 문서 참고하십시오.4.4. 대마법사 앤자이럼 룬위버
성우는 남도형. 모데라와 마찬가지로 2차 대전쟁 이래로 6인 의회 활동을 해왔던 대마법사다. 달라란에는 그의 이름을 따서 지어진 룬위버 광장이 있다. 자녀로는 검술의 달인 케이틀린이 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는 오리지널부터 달라란 폐허에서 등장하였기에 6인 의회의 현 구성원 중 가장 먼저 등장하였다. 시간이 지나면서 어느 정도 개방된 사고를 가지게 된 모데라와는 달리 아직도 보수적 기질이 남았는지, 호드를 달라란으로 다시 받아들이자는 계획에 제이나와 더불어서 반대하였다. 에이타스 선리버를 다시 받아들일 때에도 반대하다 칼레인에게 설득되어 찬성하게 된다.
4.5. 대마법사 칼레인
성우는 김영선.[9] 연금술사 겸 마법사로 코믹스 암흑 기수, 소설 전쟁의 물결에서만 등장하였다가 군단에서 게임상 첫 등장한다. 슬하에 늑대인간인 아들 마디건이 있는데, 원래는 늑대인간이 아니었으나 그늘숲의 늑대인간 무리를 소탕하던 중 늑대인간의 습격을 받아 물리고 말았다. 늑대인간이 되었을 때 흉포한 야성을 억제하지 못하다가 아버지 칼레인의 도움으로 이성을 되찾는다.
코믹스 암흑 기수에서 과거를 알 수 있는데 상당히 불행하다. 아들 마디건을 낳은 지 얼마 안 되어 절친한 친구를 식사대접하려고 집에 초대했건만, 그 친구는 미녀인 아내한테 흑심을 품고 있었고 만취하자 본색을 드러내어 그를 칼로 찌른 다음 아내를 겁탈하려 했다. 그래서 분노한 칼레인은 마법으로 이 인간말종을 처단했으나, 문제는 이 과정에서 마법을 너무 강하게 쓰는 바람에[10] 아내까지 휘말려 사망했던 것이다.[11] 그래서 이는 칼레인에게 큰 마음의 상처이자 슬픔으로 남아있다. 칼레인의 아내가 죽어가면서 마디건을 부탁했기에, 칼레인은 아들 마디건에 대한 자식사랑이 각별하다. 현재 아들이 가진 늑대인간화를 치유할 방법을 찾고 있다.
4.6. 대마법사 칼렉
소설 제이나 프라우드무어: 전쟁의 물결 최후반부에 제이나를 따라 키린 토에 가입했으며, 제이나가 군단 초반에 탈퇴하자 빈 자리를 메우려고 6인의 의회가 되었다.하지만 용군단 확장팩 후반부에서 위상이 되고 난 후, 카드가에게 위상으로서의 책무를 우선시하기 위해 자신은 6인의 의회에서 탈퇴하겠음을 밝혔다.
4.7. 대마법사 드렌덴
칼렉고스가 6인의 의회를 나가면서 새로 들어온 대마법사로, 사실 2차 대전쟁 시절부터 6인의 의회의 일원이었다. 하지만 아키몬드에 의해 달라란이 파괴된 후 행방불명이었으나, 용군단 시점에서 다시 합류하면서 생존을 인증했다.그러나 오랫동안 소식이 끊겼던 그가 갑자기 나타나 합류한 게 너무 수상하기 때문에 뭔가 비밀이 있을 거란 추측이 많았는데[12] 최신 확장팩인 내부전쟁의 메인 빌런 중 하나인 잘아타스가 변장한 것이라는 사실이 드러난다. 잘아타스의 말에 의하면 진짜 드렌덴은 오래 전에 사망했다고 한다.
4.8. 과거 시점의 구성원
- 2차 대전쟁 당시: 대마법사 안토니다스, 대마법사 드렌던, 대마법사 모데라, 켈투자드, 캘타스 선스트라이더, 크라서스
- 리치 왕의 분노 당시: 로닌, 대마법사 모데라, 대마법사 에이타스 선리버, 대마법사 앤자이럼 룬위버 등
- 판다리아의 안개 당시: 여군주 제이나 프라우드무어, 대마법사 모데라, 대마법사 바르고스, 대마법사 앤자이럼 룬위버, 대마법사 카드가, 대마법사 칼레인
5. 소속되어있거나 소속되어있던 마법사들
- 니엘라스 아란 †
- 대마법학자 롬매스 (탈퇴)
- 란다자르 †
- 로닌 †
- 소환사 렉스 †
- 아루갈 †(추방)
- 안토니다스 †
- 에이타스 선리버 (추방 후 복귀)[13]
- 제이나 프라우드무어 (전대 의장, 탈퇴)
- 카드가
- 캘타스 선스트라이더 †
- 켈투자드 💀(추방)[14]
- 크라서스 †
- 포드레드 아란 †
- 킨디 스파크샤인 †
- 라반드위르
아웃랜드 황천의 폭풍 52번 구역에서 볼 수 있는 하이 엘프 마법사. 대마법사 바르고스의 제자이며, 군단에서 화염 마법사 추종자로 등장한다.
대다수가 얼라이언스 출신인데, 얼라이언스 측에서 이름을 남긴 마법사 중 키린 토 소속이 아니었던 인물을 골라내는 것이 더 빠를 정도다.
[1] 이 때문에 호드의 조력도 받는 것이다.[2] 그보다는 그냥 단순히 가리토스의 압력때문에 블러드 엘프들을 내주었을 가능성이 크다. 이 당시는 달라란이 알터렉 산맥에 있었을 시점인데 이미 달라란은 아서스가 소환한 아키몬드의 공격으로 쑥대밭이 되었고 당시 키린 토의 수장 안토니다스는 사망한 데다가 주위에서 달라란을 제대로 지켜줄 무력집단은 가리토스의 군대 뿐이었을 테니 말이다. 그리고 원래 블러드 엘프들의 행보를 보면 이기적인 모습을 보였던 때도 자주 있었으므로 캘타스와 블러드 엘프들이 지하감옥에 갇힌 것을 고소하게 여길 자들이 있어도 이상하지 않다.[3] 얼라이언스 플레이어일 때는 "당신도 마음에 들지는 않겠지만..."이라고 말을 좀 흐린다. 카드가는 만약을 대비해서 용사를 불렀고 용사도 별 말을 안했으니 일단 상호 간 동의를 한 것으로 간주하고 넘어간다.[4] 다만, 드군에서 호드 플레이어를 노려보고 경고만 남긴 후에 퇴장한 것을 감안하면 호드 플레이어가 한 것인 줄은 모르는 것 같다. 안다면 그 정도로 넘어가지 않았을 것이기 때문이다.[5] 심지어 이때의 달라란은 은행의 온갖 강력한 보물이 잔.악.무.도의 손에 들어가고 대감옥의 죄수들이 해방되는 상태이며 거리는 시장을 둔 다툼으로 혼란한 상태인데다가 도시 자체에 하이잭용 로켓이 설치되는 도중인 아주 위태로운 상황이었다.이래저래 카드가의 실력을 알 수 있는 장면이다.[6] 그나마 비교거리가 되는 것은 아서스가 리치왕이 되기 이전 달라란을 털기위해 온 것인데, 이때의 일로 달라란에서 악마의 침공이 일어난 사건이 있었다. 하지만 달라란의 소유권을 아예 빼앗긴 거라 단순히 도시가 불타고 망가지는 것 이상의 굴욕이다. 어디까지나 실제 설정 및 정사와 무관한, 외전격인 하스스톤의 스토리이기에 가능한 전개.[7] 인게임에서 바다를 얼리는 수준의 마법을 보여준 건 리치 왕과 제이나밖에 없다.[8] 마이에브와 같은 성우다.[9] 같은 의회 구성원인 칼렉고스와 중복.[10] 하필이면 그 마법이 세계관에서 손꼽히게 강한 비전 폭발 마법이었던 것이 문제였다. 얼마나 강했던지 집이 다 날아가고 범죄자인 친구가 곤죽이 되어 끔찍하게 죽었을 정도였다.[11] 칼레인은 마법사라서 자신을 지킬 수 있었지만, 그의 아내는 일반인이니 마법 폭발을 견디지 못하고 죽는 것이 당연했다.[12] 게이머들 사이에선 나스레짐이 변장했다는 추측이 있었다.[13] 전쟁의 물결 때까지만 해도 6인의 의회 의원이었으나, 판다리아의 안개에서 선리버의 배신행위로 제이나 프라우드무어에 의해 선리버가 추방당했다. 이 때문에 6인의 의회의 일원은 5명으로 줄었다. 다만 군단에서 제이나가 달라란을 떠나고 카드가가 지도자(수장)의 자리를 이어받으면서 펠로멜로른에 대한 정보를 모데라에게 넘겨주는 조건으로 복귀했다.[14] 리치는 성물함을 없애야 완전히 토벌되는데, 작중이나 옆동네 켈투자드에게서 켈투자드의 성물함을 없앴다는 언급은 없다. 하지만 오리지널 시절에 이니고 몬토이 신부에게 성물함을 반납하는 퀘스트가 있는데, 몬토이 신부는 배신하고 켈투자드를 부활시키고 황혼의 인도자 텔잔이라는 리치가 된다. 이후 지배의 성소에서 플레이어에게 진정한 최후를 맞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