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4-14 19:25:59

지옥절단기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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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l reaver.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 등장하는 정예 몬스터이다.

2.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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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군단의 인간형 로봇 병기. 모아그들이 조립하며 파일럿 없이 순 인공지능으로만 움직인다. 대략 20m가 넘을 듯한 압도적인 사이즈를 자랑한다. 동력은 지옥노움의 피.

특정 지역에 따로 분포하지는 않으며, 주로 불타는 군단의 정예 병기 형태로 한두 기씩 등장한다. 지옥불 반도에서 여기저기를 순찰하며 돌아다니는 70레벨 정예 몬스터로 최초로 등장한다. 걸어다니며 우우우웅- 하는 소리를 내며 사실상 우로로로롱 땅을 울려 접근을 쉽게 알 수 있다. 그러나 일단 접근하면 덩치만큼이나 강력한 모습을 보이는데, 지옥불 반도의 적정 레벨이 58~62 정도인데 혼자 70레벨 정예이므로 해당 지역에서 레벨업하는 저레벨 캐릭터들은 한두 방에 죽는다. 혹은 지옥절단기가 근처에 있을 때 상대 진영을 메즈해서 지옥절단기가 대신 죽이도록 하는 악랄한 방법도 있었다.

70레벨 탱/딜/힐이 모이면 잡을 수 있다. 불타는 성전 클로즈베타 때는 당시 만렙인 67레벨 플레이어 20명이 몰려가기도 했다. 드랍템은 별 게 없지만, 으스러진 손의 전당 입장 퀘스트 중 이 녀석을 잡는 퀘스트가 있으므로 반드시 잡아야 하기도 한다. 불타는 성전 시점 캐릭터 기준으로 혼자 잡는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닌데 마을 근처를 지날때 풀링하면 NPC들도 같이 싸워주기 때문에 혼자서 잡을 수 있다. 또한 장비가 좋은 드루이드나 성기사는 1:1로 잡을 수 있고 탱힐 클래스는 샤트라스까지 풀링하여 아달이 죽이도록 할 수도 있다.

리치 왕의 분노 이후로는 그냥 일반몹 잡듯이 잡는 몹이 되었다.

초기에는 보통 인간형 크기의 로봇이었지만, 지옥불 반도에 들어선 플레이어들에게 위압감을 주기 위해서 거대화되었다. 불타는 성전 베타 중기에는 모델링 에러로 곰의 모습을 한 적도 있었다. 크기는 보통 곰인데 능력치는 똑같아서 조용히 뒤로 다가와 죽이는 경우가 많았다고.

가끔 붕붕 날아다니기도 하는데 멀리서 보면 무섭다. 모든 와우의 NPC들이 그렇지만 전투 상태에서는 상대방을 추격하다가 대상이 일정 시간 또는 일정 거리를 도망치면 전투가 해제되면서 전투가 시작된 장소로 돌아간다. 문제는 불타는 성전에 추가된 나는 탈것으로 지옥절단기가 키가 워낙 커서 저공 비행을 하면 타격할 수 있는 대상으로 인식하여(보통 몬스터는 약간만 뜨면 바로 전투가 풀린다) 따라오는데, 플레이어는 비행 중이므로 보통은 이동이 불가능한 급경사를 넘어다니며 도망치고 지옥절단기는 이걸 따라온다. 그러다가 전투가 풀리면 돌아가는데 당연히 지옥절단기는 날아다니는 모션이 없으므로 낙하하는 모션으로 돌아가게 된다.

대격변 때는 이 녀석을 바탕으로 만든 펫 '개인용 세계 파괴자'가 등장했다. 판다리아의 안개 당시 설정에 따르면 고블린 기계공학자들이 실제로 이 지옥절단기를 본 따서 만든 애완동물이다. 상점에는 팔 수 없지만 거래는 가능하다. 가만히 서있을 때 가끔식 상체를 숙인 낮은 자세에서 오른손목을 돌리며 오토바이에 시동 거는 듯한 행동을 한다.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의 공격대 던전 지옥불 성채에서도 강철절단기가 우두머리 보스로 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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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단에서는 부서진 해변 전투의 컷신에서 굴단이 소환하면서 등장했다. 이전과 드군에서와는 또 다른 모델링을 가지고 있으며 퇴각하는 얼라이언스 비행포격선을 공격하나 바리안 린샬라메인을 두 번 꽂아 박살내버렸다(!)[1] 군단 침공 이벤트에서 정예몹으로도 나온다.

아르거스로 진입한 뒤에는 '가로시 절멸자'라는 정예몹을 만날 수 있는데, 불성 때의 지옥절단기의 포지션을 그대로 계승하고 있다. 엄청나게 거대하고 체력도 5억(군단 당시의 기준)을 넘으며, 순간이동 거점 부근을 로밍하기 때문에 반드시 피해서 가야 한다. 보통 플레이어는 한 두 번 밟히면 절멸당할 정도로 강력하지만 잡으면 아무것도 주지 않는다. 안토러스의 첫 번째 우두머리인 가로시 세계파괴자 역시 가로시 절멸자의 제작자가 만든 지옥절단기이다.

보스급 지옥절단기로 폭풍우 요새에 있는 공허의 절단기(Void Reaver), 검은 사원 입구에 있는 파멸의 절단기(Doomwalker)[2]가 있다. 또한 퀘스트 중에 나오는 네가트론(Negatron)도 있는데 당연히 트랜스포머메가트론 패러디이다.

3. 지옥절단기

[Include(틀:하스스톤/카드, 중립=, 특급=, 하수인=, 확장팩=고블린 대 노움,
한글명=지옥절단기, 일러명=지옥절단기, 영문명=Fel Reaver,
비용=5, 공격력=8, 생명력=8, 기계=,
효과=상대편이 카드를 낼 때마다 내 다음 카드 3장을 없앱니다.,
플레이버한=어디서 카드 타는 냄새 안 나요?,
플레이버영=So reaver. Much fel. Wow.,
황금링크=https://cards.hearthpwn.com/enUS/webms/GVG_016.webm?2191977)]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지옥절단기(하스스톤)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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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지옥절단기(하스스톤)#s-|]]번 문단을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지옥절단기(하스스톤)#|]][[지옥절단기(하스스톤)#|]]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1] 이 장면은 훗날 아들로데론 전투에서 아제라이트 공성 기계를 박살내면서 훌륭하게 오마주하였다.[2] 이 몬스터는 트라이 중 사망한 후 100미터 이내로 접근하면 즉사하는 디버프가 걸렸었다. 무한 부활로 잡으려는 것을 미연에 방지한 장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