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29 22:31:17

지옥불 성채

1. 개요2. 불타는 성전3.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3.1. 각 지구별 설명3.2. 등장 네임드
3.2.1. 강철 보루 (The Iron Bulwark): 야외 지역3.2.2. 만노로스의 구덩이 (Pits of Mannoroth)3.2.3. 피의 궁정 (Court of Blood)3.2.4. 지옥불 전실 (Hellfire Antechamber)3.2.5. 그롬마쉬의 고통 (Grommash’s Torment)3.2.6. 지옥살이 균열 (The Felborne Breach)3.2.7. 살게레이의 전당 (Halls of the Sargerei)3.2.8. 파괴자의 탑 (Destructor’s Rise)3.2.9. 검은 문 (The Black Gate)

1. 개요

Hellfire Citadel.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지명으로, 아웃랜드 지옥불 반도 중앙에 세워진 거대한 성채이자 타나안 밀림 중앙에 세워진 성채.

2. 불타는 성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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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Hellfire_Citadel_loading_screen.jpg
저주받은 아웃랜드의 지옥불 반도 한가운데에는 1, 2차 대전쟁 동안 호드 진영의 전략 거점 역할을 했던 지옥불 성채가 누구에게도 쉽게 함락당하지 않을 듯한 위용을 뽐내며 서 있다. 수년간 이 거대한 요새는 거의 버려진 곳이라 여겨졌으나, 이제 붉고 난폭한 지옥불 오크들이 거주하며 약탈을 일삼고 있다. 이 야만적인 무리가 처음으로 나타났다는 사실 자체도 어딘가 수수께끼 같지만, 사실 그보다 훨씬 더 염려스러운 점은 이들 지옥불 오크의 수가... 늘어나고 있다는 사실이다.

굴단의 명령 아래 지어졌으며 어둠의 문이 열린 후, 호드는 이 곳에서 '영광의 길' 을 따라 '운명의 계단' 으로 진군하였다. 드레노어가 멸망한 후 오랫동안 버려져 있었지만 최근 카르가스 블레이드피스트일리단의 타락한 오크들이 이 곳을 전략적 거점으로 삼고 있다. 그리고 일리단은 마그테리돈을 이곳에 가둬 놓고 더욱 많은 타락한 오크를 생산하기 위한 피 공급원으로 사용하고 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연대기에 의하면 지옥불 성채 공략은 호드 원정대에 의해 주도적으로 이루어졌다. 한편 얼라이언스는 장가르 습지대불뱀 제단을 무너뜨린다.

3.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파일:워크래프트 흰 아이콘.pn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인스턴스 던전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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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플릿: 5인 던전, 공격대 던전, 공격대 던전 우두머리 }}}}}}}}}

파일:external/static.mnium.org/wow_wod_hellfire_citadel_hd_03.jpg
파일:external/hydra-media.cursecdn.com/Hellfire_Citadel_%28Draenor%29_loading_screen.jpg
가로쉬는 그롬마쉬를 설득하여 타나안 밀림의 심장부에, 아제로스를 향한 공격의 근거지가 될 이 거대한 요새를 세우게 했습니다. 다른 시간, 다른 땅에서 빌려 온 “지옥불”이라는 이름을 제안한 것도 가로쉬였습니다. 그는 자신이 알고 있던 아웃랜드의 황무지와는 무척 다른 이곳에서, 황폐화되지 않은 대지 위로 높이 솟아오른 오크의 강대한 강철 성채를 꿈꿨지만, 다른 시간 속에서도 두 요새의 운명은 비슷하게 흘러갑니다.
(타나안 밀림의 킬제덴의 옥좌. 그롬마쉬 헬스크림이 묶여있다.)
굴단: 네가 처음이었다, 헬스크림. 내 최강의 용사가 되는 것이 너의 운명이었다. Gul'dan: You were to be the first, Hellscream. You were destined to be my greatest champion.
굴단: 하지만, 네가 택한 건 이거였지. Gul'dan: And instead, you chose this.
(굴단이 타나안 밀림 중심에 있는 지옥불 성채를 바라본다.)
굴단: 어리석고 눈먼 벌레여.... Gul'dan: You have no vision.
굴단: 봐라, 진정한 힘의 권좌에 필요한 것을! Gul'dan: Behold what a true seat of power demands.
(굴단이 탕수육 소스지옥피를 쏟아 성채로 흘려보낸다)
굴단: 주인님들께 어울리는 지옥불의 성채다. Gul'dan: A citadel of hellish by our worthy of my masters...
굴단: 감히... 우리에게 맞서는 것들의 영혼을 모두 삼킬... 묘석이다! Gul'dan: A monument to entomb the souls of all who would dare to defy us!
(성채 주변에 고인 지옥피에서 지옥 수정이 생성되어, 맨 위의 탑을 뚫고 지나간다.[1])
그롬마쉬 헬스크림: 그들은 물론 맞설 거다... Grommash Hellscream: They will defy you.
(그롬마쉬의 상상도로 '6.2 패치'의 내용이 영상으로 펼쳐진다.)
그롬마쉬: 난 그들의 전쟁을 지켜봤다. 두려움을 모르는 모습을. 어떤 사악한 괴수를 불러내도 소용없다. 그들은 살아남을 거다. 꺾이지 않는 의지로. 그들은 오리라! 그들은 싸우리라!! 그들은 네 피로 칼을 흠뻑 적시고, 승리하리라!! Grommash Hellscream: I have seen their forces in battle. They are fearless. It does not matter what vile creatures you summon to the battle. They will persevere. Their resolve is unbreaking. They will come. They will fight. And they will wash their blades of your blood in victory!
(그롬마쉬의 상상 끝, 굴단이 비웃는다.)
굴단: 실컷 떠들어라, 헬스크림. 아무 상관 없다. Gul'dan: Fight if you must, Hellscream. It is no matter.
굴단: 결국엔, 우리 모두 군단을 섬길 뿐. Gul'dan: In the end, we all serve the Legion.

본래는 타나안 밀림 중심에 위치한 강철 요새(Iron Citadel)로, 아제로스 침공을 준비하는 강철 호드의 사령부였다. 가로쉬 헬스크림그롬마쉬 헬스크림에게 강철 호드의 요새를 만들자고 설득해 지어졌으며, "지옥불"이라는 이름도 가로쉬가 위의 지옥불 성채에서 따서 지은 것이다. 그러나 굴단이 그롬마쉬 헬스크림을 포로로 잡고 강철 호드의 지휘권을 손에 넣은 뒤에는 굴단의 강철 호드 및 어둠의 의회, 그리고 불타는 군단의 거점으로 변질됐다.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6.2 패치에 레이드 던전으로 등장한다. 총 13명의 우두머리가 등장하며 최종 보스는 아키몬드다. 아이템 레벨이 특이한데, 같은 난이도라도 후반 네임드일수록 아이템 레벨이 더 높다. 총 4단계(1~4네임드, 5~8네임드, 9~12네임드, 13네임드)로 아이템 레벨이 구분되며 5레벨씩 상승한다. 즉 마지막 네임드 아키몬드 드랍 아이템은 1네임드보다 아이템 레벨이 15 높아서 다음 난이도 1~4네임드 드랍 아이템의 아이템 레벨과 동일하다. 단 티어 아이템의 경우는 어디서 드랍하건간에 5~8네임드가 드랍하는 아이템 레벨을 따른다.

북미 지역에는 2015년 6월 23일, 한국에는 2015년 6월 25일 6.2 패치 적용과 함께 일반과 영웅 난이도가 개방된다. 신화 난이도와 공격대 찾기 1지구는 그 1주 뒤에 개방되며, 그 뒤 2주 간격으로 공격대 찾기 지구가 하나씩 개방될 예정이다.

검은바위 용광로에 등장했던 검은 손의 인장 시스템처럼 앞쪽 지구를 스킵할 수 있게 해 주는 퀘스트가 여기에도 존재한다. 카드가가 해당 퀘스트를 주는데 6네임드인 고어핀드를 잡을때 나오는 보석을 4개 모아가면 - 즉, 4주간 고어핀드를 잡으면 이스카르&자쿠운&소크라테르가 있는 구역이 맞물린 안전지대로 보내주는 포탈이 열린다. 이후 만노로스를 4주에 걸쳐 잡는 퀘스트를 완료하면 만노로스가 위치한 파괴자의 탑으로 가는 포탈이 생긴다. 공대 내부의 적 때문에 중간에 끝내는 사태를 피하기 위해 구멍이 있으면 못 잡는 이스카르나 자쿠운 부터 가서 구멍을 걸러내는 막공도 있다.

쫄 구간이 매우 많으며 쫄 체력도 상당해서 억지로 난이도 조정하는 티가 너무 난다는 평.(...) 특히 벨하리쪽 쫄들의 약명이 높다.[2]

2015년 7월 16일 유럽의 메소드가 아키몬드 신화모드 처치에 성공하면서 지옥불 성채 신화모드 올클리어를 가장 먼저 달성하였다. 신화 아키몬드를 킬한 최상위 공대 중 유일하게 카드가 전설반지 1개도 없이 잡은게 특이점이며, 아키몬드 킬 스샷에 나온 20인의 길드원들이 모두 위습으로 변신하는 장난감을 사용하여 센스를 보여준건 덤.

국내에선 아즈샤라 서버의 AFK 공격대가 2015년 8월 2일 오후 2시경에 아시아 1위 / 세계 8위란 준수한 성적으로 신화모드 올킬을 기록하였다.

2015년 10월 1일자로 일반 난이도 이하에 한해서 다수의 네임드가 큰 폭으로 너프되었다.

국내기준 2015년 11월 19일에 6.2.3패치가 작용되면서 지옥불 성채 신화 난이도를 글로벌 파티 구성하기로도 공략 가능하게 바뀌었다.

소군단과 함께 공격력 40% 최대생명력 50%의 너프를 받았다.

2016년 8월 말에 군단이 출시됨에 따라 결국 이 던전도 장장 14개월에 달하는 긴 세월동안 우려먹게 되었다. 성채의 개막장 엔딩 스토리, 전설 반지의 높은 진입장벽과 같은 이유 때문에 이전 확팩에서 1년 이상 우려먹은 오그리마 공성전에 비해 까였다.

공략 때문에 격전의 아제로스시점에서도 솔로잉이 매우 힘든 던전이었다. 특히 1넴인 지옥불 공성전은 드군 당시에는 호구였지만, 솔로잉할 때는 대포간의 거리가 멀어서 기동성이 뛰어난 클래스가 아니면 불가능에 가까울 정도였으나, 8.2 패치에서 너프를 받아 어느 직업이건 넉넉하게 클리어할 수 있게 되었다.

3.1. 각 지구별 설명

공격대 찾기 시스템으로 지옥불 성채에 입장할 때 나오는 각 지구별 설명 및 공찾 우두머리의 배치는 다음과 같다,
  • 1지구: 지옥돌파 (Hellbreach)
지옥불 성채의 성문 앞에서, 지옥 마력이 주입된 공성 전차와 괴수들이 아제로스 습격 준비를 마친 채 대기하고 있습니다.
1지구에서 등장하는 우두머리는 지옥불 공성전, 강철절단기, 코름록이다.
  • 2지구: 피의 전당 (Halls of Blood)
굴단의 일그러진 제안을 처음 받아들인 자는 킬로그였으나, 수많은 오크가 그 뒤를 따랐습니다. 이 전당에는 피에 굶주린 흉폭한 오크들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2지구에서 등장하는 우두머리는 지옥불 고위 의회, 킬로그 데드아이, 고어핀드다.
  • 3지구: 어둠의 보루 (Bastion of Shadows)
굴단이 권좌에 오른 이후로, 살게레이와 어둠의 의회는 공공연하게 군단을 섬기고 있습니다.
3지구에서 등장하는 우두머리는 그림자군주 이스카르, 영원한 소크레타르, 폭군 벨하리이다.
  • 4지구: 파괴자의 탑 (Destructor's Rise)
성채의 첨탑 꼭대기에서, 굴단이 어둠의 의식을 시작함에 따라 악마 용사들이 채비를 합니다...
4지구에서 등장하는 우두머리는 지옥 군주 자쿠운, 줄호락, 만노로스다.
  • 5지구: 검은 문 (The Black Gate)
어둠의 문이 남긴 폐허에서, 군단의 계획이 실패하도록 하지 않기 위해 아키몬드 본인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5지구에서는 아키몬드만 우두머리로 등장한다.

3.2. 등장 네임드

3.2.1. 강철 보루 (The Iron Bulwark): 야외 지역

블랙퓨즈 사 용병들의 도움을 받아, 강철 호드는 지옥불 성채의 그늘 아래에서 무시무시한 공성 병기를 만들어 냈고, 이들은 아제로스의 주요 거점을 공격하는 데 사용될 예정입니다. 지옥 마력을 사용할 수 있게 개조된 전차들과 함께, 공성전문가 마르타크는 공격을 시작하라는 굴단의 명령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공성전문가 마르타크(Siegemaster Mar'tak)가 지휘하는 타락한 강철 호드 정예병들의 방해를 뚫고 지옥불 대포를 이용해 성채 문을 파괴하는 전투다.

마르타크는 체력이 50%가 되면 뒤로 철수하여 공격할 수 없기에 잠깐만 전투에 참여한다. 이후엔 지속적으로 등장하는 강철호드 병력들을 처치하면서 각종 전차들을 파괴하는게 중요한데, 이 전차들에서 나오는 탄약을 입구 양쪽에 위치한 지옥불 대포에 장전하는게 주된 공략 내용. 대포가 파괴되지 않게 지키다 보면 클리어 된다.

여담으로, 초반에 마당에서 아군들을 상대하는 다수의 적 졸개들의 이름이 "계약직" 기술자라고 되어 있다. 계약직으로 뽑혀서 최전방 고기방패로 쓰이고 있는 셈.[3]
강철절단기의 설계도는 오그리마의 붕괴 이후 블랙퓨즈 그 자신의 작업장에서 발견되었습니다. 불타는 군단의 강대한 피조물에서 영감을 얻은 이 피조물은 악명 높은 블랙퓨즈의 걸작이 될 운명이었습니다. 결국 그의 사후에야 완성된 이 병기는 강철 호드 군사력의 정점을 보여 주는 상징물입니다.

고블린의 기술로 강화된 지옥절단기. 참고로 타고있는건 바로 앞에서 서술된 마르타크. 지상 페이즈와 공중 페이즈로 나뉘어 공략하게 되며, 공중 페이즈에선 데미지를 줄 수 없고 대신 바닥에 떨어지는 폭탄을 처리해야 한다.

지옥불 성채가 공개된 지 한 주도 안 지났는데 Raegwyn일반 난이도 강철 절단기 솔플을 시도했다. 비록 실패하긴 했지만 광폭화 전까지 절단기 체력을 72퍼센트까지 깎으며 살아남았다(!)

3.2.2. 만노로스의 구덩이 (Pits of Mannoroth)

드레노어 그 자체와 역사를 함께하는 고대의 존재 코름록은 한때 고르그론드를 지배했지만, 거대한 마그나론의 파괴적인 격노 앞에 조용히 무대의 뒤편으로 물러나야 했습니다. 하지만 이때 나타난 강철 호드는 이 거수를 붙잡아 그 의지를 꺾으려 했고, 성공하긴 했지만 굴단이 권세를 차지하며 상황은 달라졌습니다. 지옥 마력은 코름록이 거부할 수 없는 힘이었습니다.
악마의 힘으로 인해 타락한 마그나론. 폭발(주황색), 부정(녹색), 암흑(보라색)의 세 가지 색의 웅덩이에 뛰어들어 에너지를 흡수하며, 흡수한 에너지에 따라 스킬이 강화된다.
머리 티어를 드랍한다.

코름록 앞에 중간보스로 '그락그라' 라는 그론링이 있지만 구석으로 달리면 애드 범위를 벗어날 수 있기 때문에 잡는 사람은 없다.

3.2.3. 피의 궁정 (Court of Blood)

강철 호드 오크 수 천 명이 만노로스의 피를 마셨지만, 이 세 명의 용사보다 더 강한 힘을 얻은 자는 별로 없었습니다. 공허 마법의 지배자이자 어둠달 부족의 추방자인 디아 다크위스퍼는 빠르게 세력을 키워 굴단의 왼팔이 되었습니다. 피를 향한 굶주림을 채우지 못하는 구르토그는 수백 번에 걸친 목숨을 건 결투에서 살아남았습니다. 그는 오직 한 번의 결투에서만 무승부를 이루었는데, 그 상대가 바로 검귀 쥬베이토스였습니다. 지옥의 병에 감염된 이들은 근위대이자 전쟁 의회의 일원으로서 굴단을 섬깁니다.
  • 검귀 쥬베이토스(Blademaster Jubei'thos) - 불타는 칼날 부족의 검귀. 쥬베이토스는 워크래프트 3 오리지널 언데드 미션에서 적 영웅으로 등장한 적이 있다. 검귀들이 대체로 와패니즈 삘이 충만한 것처럼, 이름의 모티브는 야규 쥬베이이다.
  • 디아 다크위스퍼(Dia Darkwhisper) - 검은 별의 부름에 최초로 응한 어둠달 부족 주술사. 오래 전 부족에서 추방당했으며, 굴단을 도우라는 공허의 속삭임을 듣고 타락한 강철 호드에 가담하게 되었다.
  • 구르토그 블러드보일(Gurtogg Bloodboil) - 검은 사원에 등장했던 네임드. 피눈물 부족의 전사로, 여기서도 악마의 피를 잔뜩 주입당해 뒤틀리고 거대해진 상태의 타락한 오크로 나온다.

3마리는 체력이 별개로 구분되며 강철 여전사들과 유사하게 30%가 되면 발악기를 사용한다. 이 발악기는 일종의 중첩되는 디버프 형태인데 네임드가 쓰러져도 중첩이 더 올라가지 않을 뿐 3마리 모두 쓰러지는 최종종료 때까지 사라지지 않고 계속 공대에게 피해를 입히는게 특징. 발악기의 특성상 구르토그->쥬베이토스->디아 순으로 처리한다.
피눈물 부족의 전쟁군주 킬로그 데드아이는, 자신의 죽음을 보는 의식을 거행한 후 부족의 실권을 차지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죽음을 알게 된 후 대담하게 부족을 지휘하여 수 많은 전투를 치르며, 자신이 바라는 영광을 향해 나아갔습니다. 이제 핏줄에 악마의 피가 흐르는 채로, 킬로그는 지옥불 성채에서 자신의 죽음, 혹은 당신의 죽음을 기다립니다.
피눈물 부족의 전쟁군주. 자신이 본 영광스러운 죽음을 맞이하기 위해 지옥불 성채에 자리를 잡았다. 대사부터 자신이 여기서 죽을 것을 전재로 하고 있는 것이 특징. 부하들에게 지옥피를 마시도록 해 이들을 강화시키고, 주기적으로 3명의 플레이어가 불타는 군단과의 최후의 전투에서 카드가와 함께 최후를 맞는 환영을 보게 한다.[4] 광전사 오크가 된 아리오크를 타락시키려고 그에게 지옥피를 퍼붓고 있다.

아리오크를 구하는 업적이 존재. 자세한건 아리오크 항목참조

3.2.4. 지옥불 전실 (Hellfire Antechamber)

아킨둔의 심장부로 떨어진, 어둠의 의회의 부관 테론고르는 수백에 달하는 드레나이의 영혼을 집어삼키면서 육신이 잔뜩 부풀어 올라 기괴한 모습의 괴수가 되었습니다. 이제 단순한 오크가 아닌 존재가 되어버린 테론고르는 옛 이름을 버리고 고어핀드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아킨둔 지하로 추락한 테론고르가 수많은 드레나이 선조들의 영혼을 포식하고 변한 모습. 기존 역사의 인간 육신의 죽음의 기사가 아니라 배에 입이 달린 테라제인 남성형 돼지핀드비대한 풍선 같은 형태가 되었다. 굴단에 의해 소환되어 지옥피를 견디지 못하는 나약한 오크들의 영혼을 먹어치우고 있다. 고어핀드 전에서 죽거나 혹은 죽음의 그림자를 통해 고어핀드가 대상을 즉사시키면 고어핀드의 안으로 끌려가는데 여기서 고어핀드에 잡혀있는 영혼을 처리하면 밖에 나오는 영혼이 적어진다. 단 40초가 지나면 사망해버리니 그전에 중앙에 위치해서 밖으로 나가야된다. 고어핀드는 기력이 0이 되면 영혼의 향연을 시전하며 이때 받는 피해가 2배가 되므로 극딜을 해서 처리한다.
다리 티어를 드랍한다.

3.2.5. 그롬마쉬의 고통 (Grommash’s Torment)

테로크를 부활시키고 권좌를 되찾고자 하는 이스카르의 노력이 수포로 돌아간 후에, 굴단이 세드의 옛 저주를 풀어주겠다는 약속을 하며 그에게 접근했습니다. 날개를 되찾고 그림자의 속박에서 벗어났으나 여전히 환영과 기만의 달인인 이스카르에게 복수의 시간이 찾아왔습니다.
아라크 첨탑에서 우호적인 NPC로 등장했던 그림자 현자 이스카르굴단이 준 악마의 피로 타락한 모습. 이스카르는 타나안 밀림에서 굴단과 밀약을 맺고 에펙시스 유물을 그에게 넘겨 굴단이 파멸의 암호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왔다. 그 보상으로 굴단이 준 악마의 피를 마시자 날개 달린 고위 아라코아의 모습으로 돌아오게 되었으며, 이를 미끼로 다른 추방된 아라코아들을 타락시키고 있다. 안주의 눈이라는 아이템을 사용하는게 관건이 네임드. 안주의 눈을 소지해야만 해제/차단되는 기술이 있으며 안주의 눈을 주고 받으면서 이에 대해 잘 처치해야된다
군단을 연구하는 몇몇 학자들은 지옥 군주가 일반적인 지옥수호병에서 진화한 형태라고 추측합니다. 그는 아키몬드를 직접 섬기는 집행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데, 이들은 매우 잔혹하며 힘 또한 그에 버금갈 정도로 야만적입니다. 이제 자쿠운은 집행자의 이러한 두 가지 성향이 모두 요구되는 일을 맡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완강한 자의 강철같은 의지를 꺾고, 전쟁노래 부족의 반항적인 오크 족장을 처치하는 것입니다...
모아그 지옥수호병의 군주. 그롬마쉬 헬스크림을 감금하고 있다. 개발자의 인터뷰에 따르면 패치워크 스타일로 설계했다고 한다.말만 패치워크 스타일이고 딜보다 공략을 모르면 오질라게 어렵다

3.2.6. 지옥살이 균열 (The Felborne Breach)

굴단이 뒤틀린 황천 깊은 곳에서 소환한 줄호락은 가장 강력한 공허 망령 중 하나입니다. 공허 망령은 마치 기생충과도 같은 공허의 존재로서, 현실 세계에 구멍을 뚫고 그 안의 에너지와 존재를 빨아들입니다. 굴단은 줄호락에게 엄청난 지옥 마력을 먹여 변형시키고는, 그 힘을 이용해 차원문들을 열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차원문을 통해 불타는 군단의 병력을 계속해서 불러모을 속셈입니다.
굴단뒤틀린 황천의 심연에서 소환한 공허 망령(Void Revenant). 굴단은 황천에서 현실 세계로 구멍을 뚫고 침입하는 공허 망령의 능력을 이용해 불타는 군단의 병력들이 이용할 차원문을 열었다. 1페이즈에선 지옥불 차원문을 열어 뒤틀린 황천의 악마들을 소환하고 지옥불로 공격하며, 2페이즈에선 공허 차원문을 열어 공허의 존재들을 소환하고 공허의 힘을 사용한다. 3페이즈에선 두 차원문의 힘을 모두 흡수하여 두 가지 힘을 빠르게 바꿔가며 사용하다가, 4페이즈에 돌입하면 지속적인 공격대 대미지를 주며 타임어택에 돌입한다. 두가지 디버프나 바닥이 겹치면 폭발이 일어나며 주변에 큰 데미지를 입히는게 대표적인 특징.

실제 공략 중엔 버그인지 1페이즈에 소환하는 임프들을 공허 차원문을 연 2페이즈에서도 계속 사용한다. 이게 난이도를 올리는 주범.

어깨 티어를 드랍한다.

줄호락 앞에는 무기군주 멜키오르(격노수호병), 공허각인사 에이탈로스(공허 군주)라는 중간보스가 있다. 에이탈로스는 원래 공허방랑자가 악마였던 시절엔 악마지배가 가능했지만 패치로 공허방랑자류 몬스터가 전부 돌연변이로 변해버리는 바람에 불가능하게 됐다.

3.2.7. 살게레이의 전당 (Halls of the Sargerei)

가장 위대한 드레나이 전사들은 영혼이 된 후에도 동족을 지키는 영원한 수호자로 거듭나기 위해 빛나는 피조물에 자신의 영혼을 불어넣습니다. 어둠의 편으로 돌아서기 전까지는 본래 총독의 의회 소속이던 소크레타르는 이 신성한 의식을 뒤틀어 탈라도르에서의 패배 이후 남은 자신의 영혼을 이 지옥의 피조물에 보존했습니다.
살게레이 지도자. 주둔지 대장정 중 샤트라스에서 사망했지만, 부하들에 의해 영혼이 수호자(드레나이 총독들의 영혼을 담아 움직이는 기계)에 깃들어 돌아왔다. 수호자의 생명력을 낮추면 소크레타르의 영혼이 튀어나오며, 이때 플레이어가 수호자를 조종할 수 있다. 다시 플레이어가 조종하는 수호자의 생명력이 낮아지면 수호자는 소크레타르가 조종하게 되며, 공략 중 이 패턴이 반복된다. 소크레타르의 영혼을 처치하면 승리한다. 사실 소크라테르가 다시 수호자에 들어가면 수호자의 피를 처음부터 다시 까야 되므로 웬만하면 소크라테르가 튀어나왔을때 한번에 죽이는게 좋다.
손 티어를 드랍한다.
굴단이 살게레이에게 선물을 가져왔을 때, 벨하리는 이미 자신의 야망을 훤히 드러내고 그 흉포한 잔혹성을 바탕으로 한창 세력을 키우고 있던 참이었습니다. 적들에게 폭군으로 알려진 벨하리는 지옥의 손길을 가장 먼저 받아들인 자 중 하나로 그 덕분에 더욱 강력한 전투 능력을 손에 넣게 되었습니다. 벨하리는 이제 새로운 질서를 따르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모두에게 보여주기 위해, 나루의 신성함을 조롱하는 상징물을 지니고 있습니다.
타락한 드레나이 성기사. 디자인 컨셉은 어둠의 구원자(Dark Vindicator) 및 타락 성기사(Anti Paladin)로, 성기사 스킬의 타락한 버전을 사용하고 디버프 형태의 오라를 가지고 있으며 드레나이 영혼들을 소환한다. 총 3페이즈로 구성되는데, 제작진에 따르면 페이즈 각각이 성기사의 특성 하나에 대응된다고 한다.

벨하리까지 가는 길에는 중간보스로 군주 아람엘, 수호자 바준트, 구원자 브라무, 수하 쿠로가 등장한다. 수호자 바준트와 구원자 브라무는 벨하리전에서 등장하는 고대의 군주와 고대의 집행자의 단일 개체 버전. 수하 쿠로는 '사도들아! 아직 할 일이 남았구나!' 라면서 죽은 브라무와 바준트를 되살리는 스킬을 쓰지만 둘이 살아있다면 뻘쭘하게 아무 일도 안 일어나기 때문에 어지간해선 몰아 잡는 편.

3.2.8. 파괴자의 탑 (Destructor’s Rise)

피에 굶주린 잔혹한 악마, 만노로스는 아키몬드의 집행자 중에서도 가장 무시무시한 존재였지만 그롬마쉬의 강력한 일격에 목숨을 잃었습니다. 죽은 후에도 만노로스의 피는 굴단에게 이용되어 강철 호드와 그들의 동맹에게 어두운 힘을 불어넣는 원천이 되었습니다. 굴단과 그의 졸개들은 이제 흩어진 만노로스의 시신을 되살려, 그가 계속해서 군단을 섬기게 하려고 합니다.
드군 시네마틱 영상에서 사망한 후 한동안 킬제덴의 옥좌에 시체가 방치되어 있다가 타락한 호드에 의해 회수되었다고 한다. 뼈만 남은 상태로 마치 낙스라마스사피론처럼 뼈가 조립되는 모션이 있다. 참고로 만노로스와 싸우는 지역은 성채 가장 꼭대기의 지붕이 반쯤 뜯어진 곳이다.

총 세 개의 지옥첨탑이 있으며, 굴단이 페이즈가 넘어갈 때마다 첨탑 하나를 파괴하고 그 힘을 만노로스에게 집중시켜 강하게 만든다. 2페이즈에서 뼈만 남은 상태로 되살려 내며, 3페이즈에서는 살이 붙게 되고, 4페이즈에서는 그 상태에서 더 강화되게 된다. 각 첨탑은 파괴되지 않은 상태라면 지옥불정령, 파멸의 군주, 임프 등을 계속 소환해낸다. 예토전생 신화모드에선 1페이즈부터 만노로스가 살아나며, 임프 첨탑이 계속 유지되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임프를 처리할 준비를 해야 한다

가슴 티어를 드랍한다.

3.2.9. 검은 문 (The Black Gate)

아르거스의 드레나이를 배신했던 최초의 에레다르 중 하나로, 아르거스를 대신해 어둠의 티탄 살게라스의 사악한 손이 되었던 파멸자 아키몬드는 불타는 군단의 군사력 전체를 지휘하는 수장입니다. 시공의 벽을 넘어 드레노어를 찾아온 아키몬드는 아제로스 침공이 계획대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또 굴단이 군단의 주인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을지 확인하려 합니다.
최종 보스. 하이잘 산 전투에서 사용했던 스킬들과 유사한 스킬들을 일부 사용하며, 마지막 페이즈에서 뒤틀린 황천으로 통하는 차원문을 열고 나아가 워크래프트 3에서 사용하던 혼돈의 비(레인 오브 카오스)를 불러내 드레노어를 파괴하려 한다. 신화 난이도에서는 마지막 페이즈에서 모두를 뒤틀린 황천으로 끌고 간다.
직업별 장신구를 티어 형태로 드랍하며, 자신이 입고 있는 것과 룩이 동일한 천 방어구 3종을 드랍한다.

아키몬드 앞의 중간 보스로 옛날에 하이잘 산에서 보았던 그리운 이름들인 아네테론, 카즈로갈, 아즈갈로가 모두 등장한다.[5][6] 이에 유저측에는 이렐, 카드가, 그롬마쉬 헬스크림이 지원을 한다. 이 유저 측을 지원하는 영웅들은 아키몬드 전투에서도 계속 아군을 도운다.


[1] 부서진 탑의 아랫쪽은 후에 만노로스와 싸우게 될 파괴자의 탑이 된다.[2] 벨하리가 사용하는 스킬을 똑같이 사용하는 쫄들이 다수 있고, 벨하리의 사이페 때 소환 하는 쫄과 똑 닮은 네임드 쫄이 3마리가 앞에 대기하고 있다. 문제는 네임드 쫄 중 쿠로라고 하는 치유사가 자기 앞의 2네임드를 부활시킨다는 것. 그렇다고 광을 쳐서 잡으면 탱커가 힐량감소가 되는 디버프 중첩이 빠른속도로 올라가서 힐을 못 받고 즉사한다.[3] 물론 이들은 대다수가 고블린들이다.[4] 이때 악마를 다 처리하고 환영에서 벗어날 경우 플레이어는 악마와 싸우는 미래를 보며 지옥불 성채에서 죽지 않는다는 확신을 얻고 버프를 가지고 돌아온다.긍정 갑[5] 나머지 하나, 격노한 윈터칠은 불타는 군단에 지원 나온 스컬지 요원이었으므로, 리치 왕벌써 죽어버린 없는 이 세계에서는 등장할 수 없다.[6] 하이잘산에서 트라이를 경험했던 플레이어중에선 레이드보스 셋이 한꺼번에 나란히 나와 템도안주고 죽는 잡몹 취급받는것에 충격을 느끼는 경우도 있다. 플레이어의 수준이 많이 높아졌음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