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삼국시대 평양 성주 검용(黔用)에 대한 내용은 검용(후삼국시대) 문서 참고하십시오.
1. 개요
이 용광로는 검은바위 오크 선조들의 고향으로, 대장장이 대가들이 부족의 이름을 따서 이름붙인, 가공이 거의 불가능하다고 할 만큼 단단한 검은바위 광석을 제련하고 주조하던 곳이었습니다. 지금은 천둥군주 부족에게 포로가 된 수많은 거인이 거대한 용광로에 열기를 공급하고, 불타는 칼날단의 화염칼날들이 검은바위 광석에 불길을 주입하거나, 강철 기술자들이 다른 세상의 설계에 따라 화산재를 가공하고 있습니다. 전쟁군주 블랙핸드의 용광로는 아제로스를 휩쓸기 위해 사용될 병기들을 대량으로 생산하고 있는 강철 호드 군사력의 심장부입니다. |
2. 우두머리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의 공격대 던전 검은바위 용광로의 우두머리들 | |
<colbgcolor=#c2f1ac,#13581f> 잿가루 작업장 | |
검은 제련소 | |
강철 설비 시설 | |
블랙핸드의 도가니 | 블랙핸드 |
2.1. 잿가루작업장
- 광물먹보(Oregorger)
검은바위 용광로의 여러 창고에는 가공하지 않은 검은바위 광석이 무더기로 들어차 있습니다. 그래서 바위를 주식으로 삼는 고렌이 이곳까지 굴을 파서 잠입하면, 이런 창고는 굶주린 배를 가득 채울 수 있는 거대한 연회장으로 바뀝니다. 창고의 침입자 중 가장 커다란 생명체인 광물먹보는 오랫동안 광석을 정신없이 먹어치워 드레노어의 그 어떤 고렌보다 더 큰 압도적인 크기를 자랑하게 되었습니다.
배가 불러있을때는 간단한 장판 패턴과 탱커가 대신 맞아서 데미지를 상쇄시켜야 하는 산성 격류란 기술 정도만 사용한다. 그러다 시간이 지나면 굶주리면서 광물을 먹기 위해 방 곳곳을 굴러다니는데, 이때 맵에 생성되는 상자를 부숴서 광물먹보를 다시 배부르게 해야한다. 특히 일반 난이도에선 구르는 페이즈의 데미지가 즉사수준이 아니지만, 영웅에선 즉사급에 준하는 상당한 데미지를 자랑하기에 무빙을 못하는 플레이어가 다수인 파티에선 공략이 어려울 수 있다.
- 그룰(Gruul)
가로쉬는 그론들을 무너뜨리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 그들의 위대한 아버지인 그룰을 굴복시키는 것임을 알았습니다. 다른 시간대에서는 용 학살자로 잘 알려진 그룰이지만, 이곳에서는 그저 하찮은 일꾼으로 전락한 존재입니다. 그의 손이 용광로의 연료 운반대를 더 쉽게 끌 수 있도록 갈고리로 바뀐 것은 으스러진 손 부족의 전통을 잔인하게 흉내낸 것이었습니다.
불타는 성전 때 레이드 보스로 나온적이 있는 그 그룰이 맞다.용뼈도 드랍한다'지옥불 가르기'란 강력한 기술을 파티별로 적절하게 나눠맞고, 무작위 대상에게 대미지를 주는 여러 기술을 피해야 한다. 1네임드답게 적당히 무빙만 된다면 쉽게 공략이 가능하다는 평가.
- 격노의 가열로(Blast Furnace)
검은바위 광석은 밀도가 매우 높아서 평범한 불로는 전혀 녹일 수 없기 때문에, 이 광석을 녹일 수 있는 검은바위 부족 고유의 기술은 최고의 가치를 지닌 비밀로 가장 엄격하게 지켜져 왔습니다. 용광로 깊숙한 곳에 자리자은 그들의 가열로에는 드레노어의 역사만큼 오래된 원시의 힘이 담겨 있습니다. 감옥에 유폐된 이 원시의 힘은 지금도 초자연적인 열기를 뿜어내며 맹위를 떨칩니다.
막넴 블랙핸드 바로 다음으로 어렵다고 평가되는 보스. 공대원들이 기억해야할 택틱이 많고 할 것도 많은 덕분에 전투 시간이 10분 초중반대로 꽤나 길며, 광폭시간은 13분이니 딜힐을 쥐어짜야 한다. 크게 산의 정수라는 불정령을 풀어주기 위해 양쪽의 열기 조절장치를 부수는 1페이즈 / 탈출한 산의 정수를 제어하려고 나타난 정령술사 4마리를 눕히는 2페이즈 / 산의 정수와 직접 대결하는 3페이즈로 나뉜다.
2.2. 검은 제련소
- 한스가르와 프란조크(Hans'gar and Franzok)
쌍둥이 형제인 한스가르와 프란조크는 부족 최강의 싸움꾼으로 길러지고 훈련받았습니다. 둘은 전투에서 승승장구하며 수많은 공적을 쌓았지만, 운명은 그들에게 다른 길을 열어주었습니다. 막고라 의식에서 서로에게 칼을 겨누는 것을 거부한 이들은 부족에서 추방되어 죽어가는 채로 버려졌습니다. 하지만 형제는 드레노어의 잔인한 환경에서 살아남았습니다. 이제 강철 호드의 부름을 받은 불굴의 형제 전사는 강력한 전쟁 기계들과 함께 새로운 안식처를 발견했습니다.
'마비시키는 매어꽂기'란 기술로 탱커 2명에게 체력비례의 강력한 데미지를 주고, 네임드 두마리 중 한마리가 전장에서 이탈하면서 위에서 압착기가 내려온다던가 레일을 타고 미끄러져 내려오는 철판을 피해야 하는 등 환경을 이용한 공격을 하는게 특징. 그룰과 함께 용광로 보스 최약을 자랑한다. 높은망치의 쌍둥이 오그론처럼 체력을 공유한다. 난이도와는 별개로, 위에서 쿵쿵 내려오는 압착기나 프로거를 연상시키는 철판 등 패턴 자체는 상당히 재미있다는 평이 많다.
- 화염칼날 카그라즈(Flamebender Ka'graz)
강철 호드의 깃발 아래로 들어선 블랙핸드는, 검은바위로 벼려낸 무기에 불꽃의 정수를 담기 위해 불타는 칼날단의 화염칼날 카그라즈에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강철 호드가 드레노어를 정복하는 일을 도우려는 카그라즈는 조수인 아크놀 스틸브링어와 함께 영원히 타오르는 용광로 앞에서 굵은 땀방울을 흘리고 있습니다.
화염 데미지를 주는 직선바닥과 칼을 주기적으로 투척하며, 일정시간동안 엄청나게 강력해지는 불늑대를 2마리를 소환하는 패턴이 주를 이룬다. 개인 무빙만 적당히 된다면 난이도는 낮은편인데다 가슴 티어를 드랍하는지라 초반에 공략되는 편.
- 크로모그(Kromog)
마그나론은 여러모로 신비스럽고 불가사의한 고대의 존재입니다. 강철 호드의 막대한 요구량을 충족시키기 위해 용광로까지 광산을 확장하던 광부들은, 살아 있는 마그나론이 있는 지역을 발견하고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놀랍게도 크로모그는 강철 호드의 계획을 지원하기로 마음을 먹었고, 지금 마그나론은 거대한 바위주먹으로 강철 호드의 대형 전함과 공성기계의 제작에 필요한 거대 금속판을 두들겨 펴고 있습니다.
울두아르의 콜로간과 비슷한 외모와 사용기술을 가진 보스. 탱커에게 막대한 데미지를 주는 기술들이 많으며, 플레이어의 무빙실력을 보기위한 반향(양파링)&파문의 강타&번열하는 대지의 룬(박수)등의 기술을 쉴새없이 사용한다. 특히 주기적으로 깔리는 대지의 룬에 들어가 돌로 된 손에 잡힘으로서 '요동치는 강타'란 전멸기를 피하는 눈치와 무빙이 요구된다. 참고로 크로모그를 잡으면 나오는 블랙핸드의 외침에 따르면 이놈이 블랙핸드의 애완동물인 모양(...)이다. 또한 크로모그를 잡으면 잿가루작업장에 골목길에서 출현하는 돌기둥이 사라진다. 룬을 통해 생성되는 돌기둥인 만큼 크로모그가 하는 짓인 모양.
2.3. 강철 설비 시설
- 야수군주 다르마크(Beastlord Darmac)
젊은 시절의 다르마크는 야수 조련사로서의 천부적인 재능을 바탕으로 천둥군주 내에서 빠른 속도로 성장했습니다. 다른 조련사들은 단지 동물의 본능을 이해할 뿐이지만 다르마크는 동물의 지능을 인식하고 동물의 두뇌와 근육, 뼈에 숨겨진 잠재력을 이끌어냈습니다. 강철 호드가 다르마크의 조력을 요구했을 때, 그는 드레노어에 서식하는 가장 사나운 야수들을 사육하고 조련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큰 영광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천둥의 왕좌에 등장한 강철의 퀀과 비슷한 기술을 사용하는 보스. 일정체력이 되면 각종 야수를 타고 다니며 플레이어를 괴롭힌다. 무빙 요구량이 그리 많지 않고 공략 자체는 쉬운 편이나 기본적으로 다르마크 본체와 세 야수의 체력을 모두 깎아야 하기 때문에 여전사, 가열로만큼은 아니지만 그에 버금가는 DPS를 요구한다.
- 기관사 토가르(Operator Thogar)
야만적인 힘보다는 잔인함과 영리함으로 유명한 토가르는 파멸철로의 운행을 감독하고 있습니다. 손짓 한 번으로 모든 부대 병력과 대포를 부릴 수 있는 토가르는 용광로의 정비소에서 탈라도르의 드레나이에 맞서 지상전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주기적으로 4개의 선로에서 강철 호드의 기차가 지나가며 공격대를 괴롭히고, 각종 병력을 내리게 만드니 적잘하게 처리해야 한다. 특히 지나가는 기차에 치이면 매우 큰 데미지로 만피가 아니고서야 어지간해선 즉사인지라 일명 로드킬 보스로 불리는중. 선로에 등장하는 기차와 병력에 패턴이 존재하여 이걸 염두에 두며 해당 레일의 병력 처리만 잘되면 의외로 쉽게 잡을 수 있다.
- 강철의 여전사들(Iron Maidens)
오크 부족의 구시대적인 사회 구조 때문에, 가란은 그녀의 걸출한 전술적 재능을 선보일 기회가 전혀 없었습니다. 마침내 강철 호드의 해군 부대가 자원 입대를 받았을 대 가장 먼저 지원한 그녀는, 전투에서 거듭 승리하며 강철 호드 함대의 제독까지 진급했고 마라크와 소르카를 그녀의 부관으로 선임했습니다. 이 강철의 여전사들은 지금까지 전투에서 만나는 모든 적을 박살 냈습니다.
제독 가란 / 집행자 소르카 / 피의 여전사 마라크 3인방의 여성 오크로 구성된 보스. 주기적으로 옆에 위치한 강철 호드의 함선 '무쌍호'에 네임드중 1마리가 올라가 본진구역에 대포+폭탄을 설치하므로 정해진 플레이어들이 갈고리를 타고 무쌍호 병력들을 처리해줘야 한다. 이 무쌍호 페이즈 3번을 안정적으로 넘기면서 피통을 약 20% 근처까지 낮추면 공격력이 10초당 0.5%씩 강해짐과 동시에 추가 기술을 사용하여 공격대를 위협한다. 게다가 일반적인 의회형 보스와 달리 체력을 공유하지 않아 제법 많은 딜량을 요구한다. 페이즈 전환은 3명 중 어느 1명이라도 20%로 내려가면 발동되기 때문에 그전까지는 3명의 피를 균등하게 빼는게 중요하다.
2.4. 블랙핸드의 도가니
- 블랙핸드(Warlord Blackhand)
무정한 폭군이자 잔혹한 전사, 그리고 검은바위 부족의 전쟁군주인 블랙핸드는 강철 호드 내에서 그롬마쉬 헬스크림 다음인 두 번째 서열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다른 필멸자라면 버텨낼 수 없을 만큼 뜨거운 열기에 휩싸인 채, 블랙핸드는 도가니 꼭대기에서 자신의 용광로를 감독하며, 이글거리는 화산바위 망치로 놀라운 품질의 무기를 재련해 냅니다.
강철 호드의 전쟁군주이자 강철 호드의 No.02이며, 검은바위 부족의 족장을 맡고있는 강력한 오크. 이를 반영했는지 상당한지옥같은난이도를 자랑한다.
체력 70% & 30%때 페이즈가 전환되면서 망치로 바닥을 부숴서 밑에 층으로 떨어지는 연출이 백미. 2페이즈 구역은 강철 호드 전차와 병력이 지속적으로 플레이어들을 괴롭히니 적절한 처리가 필요하고, 3페이즈는 막대한 데미지를 나눠 입히는 분쇄의 강타 + 전장의 1/4를 뒤덮는 불바닥이 남으므로 사실상 광폭화 개념이 도입된다. 특히 3페이즈에 공대원들에게 가하는 데미지와 각종 디버프들이 난무해 엄청난 무빙딜힐이 요구되는터라 0% - 몇십만의 체력을 남겨놓고 못잡는 경우가 허다하다.[1]
3. 지도
4. 이야깃거리
4.1. 시스템 및 공략 관련
높은망치와 비교하면 그야말로 압도적인 난이도를 자랑한다. 용광로 개방 전 약 2달간 높은망치의 파밍기회가 주어졌기에 레이드를 꾸준히 다닌 캐릭터들은 대부분 적어도 높은망치 영웅 난이도 파밍(670렙)은 거의 끝난 상태였으며 드랍 아이템의 레벨이 그보다 낮은 용광로 일반 난이도(665렙)는 쉽게 정복될 줄 알았던 것. 그러나 의외로 두번째 주에 접어들어서도 일반 올킬한 막공이 그렇게 대중적이진 않았다. 특히 격노의 가열로, 강철의 여전사들, 파괴자 블랙핸드는 일명 3대장이라고 해서 이전까지보다 난이도가 더 높으며, 그중에서도 마지막 네임드인 블랙핸드는 5인 인던보스였던 넬쥴, 1네임드였던 카르가스와 다르게 그야말로 전쟁군주로서 포스를 보여주는 상당한 난이도를 자랑한다. 드랍 아이템 역시 템렙에 비해 스펙이 꽤 높게 잡혀있어서 여러모로 높은망치의 상위 공격대라는 느낌이다.개발자의 블루포스트에 따르면 플레이어들이 난이도별로 선택적 공략하길 바라는 의미로 보스별로 난이도를 차등적으로 둔 것이라 한다. 또한 높은망치에서 유용한 아이템을 획득해서 용광로를 공략하도록 유도하는 의중도 깔렸다고. 하지만 그 발언과는 다르게 용광로는 너프를 거듭했다. 그리고 3월 2째주에 패치를 통해 용광로에서 드랍되는 모든 아이템의 레벨을 +5 올렸다. 즉, 과거의 650(공찾)/665(일반)/680(영웅)/695(신화)에서 655(공찾)/670(일반)/685(영웅)/700(신화)으로 변경되었는데, 제작진의 발언으론 난이도 완화가 아니라 난이도에 비해 보상이 너무 구리다고 판단해서 실시한다고 하는데 템렙이 올라가면 자연스럽게 스펙도 좋아지면서 난이도 완화가 이루어진 것이다. 그냥 사실상 면피성 발언이다.
카르가스를 쓰러뜨리지 않는 한 일반몹 착귀팟을 돌리기 어려운 높은망치와 달리 검은바위 용광로는 입구부터 각 지구 첫 우두머리까지 일반몹이 꽤 많다. 덕분에 많은 유저들이 핵을 이용하여 시작 구간 일반몹만 쓸어담아서 무한대로 착귀 아이템을 획득하여 경매장에 올리는 사태가 터졌다. 게다가 엄청난 수의 중국인들이 용광로에 거주하다보니 용광로 서버 자체가 불안정해서 렉이 생기는 등 여러모로 문제가 발생한 적이 있었는데, 블리자드가 늦게나마 조치하여 핵사용으로 일반몹 잡는 걸 막았다. 물론 컨트롤이
6.2패치 이후부턴 사기저하란 너프성 디버프가 모든 몹들에게 걸려서 체력과 공격력이 20% 낮아져 공략이 수월해졌다. 이는 높은망치도 똑같이 적용되었다.
18티어 레이드인 지옥불 성채를 마지막으로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의 모든 PVE 컨텐츠가 종료되면서, 역대 최저의 레이드 볼륨을 가진 확팩이라고 욕을 먹는 와중에 이곳은 그나마 체면치레를 했다는 것이 중론이다. 높은망치는 티어 세트가 없는 데다 보스의 숫자가 적었고, 지옥불 성채는 스케일 자체는 크지만 순간딜을 몰아서 가하는데 특화된 전설반지에 의해 오픈 때보다 난이도가 엄청나게 낮아져 그리 높은 평가를 받고 있지 못하다.
반면에 검은바위 용광로는 공격대원들의 입맛에 따라 특정지구를 순차적으로 골라서 공략하는 구조를 유지하면서도 몇몇 넴드에선 지금까지의 와우 레이드 콘텐츠에선 없었던 특이한 공략을 요구한다는 점, [2] 드군의 주적인 강철 호드와 딱 들어맞는 디자인과 배경설정을 가진 점이 긍정적 평가를 받게 만들었으며, 특히 최종보스인 블랙핸드와의 전투는 어려운 난이도와 더불어 강렬한 인게임 연출 효과를 보여주며 유저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었다. 단점으로는 블랙핸드 직전에 잡는 강철의 여전사들과 격노의 가열로가 잘 만든 보스지만 전투시간이 지나치게 길어 지루한 것과 후반 네임드에서 특정 클래스에 대한 편중 현상이 심하다는 것. 가열로 신화 난이도는 사제 둘이 없다면 트라이를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블랙핸드는 딜러 구성에 난이도가 극단적으로 영향을 받는 등의 이유로 평가가 까였다.
4.2. 스토리 및 설정 관련
국내 번역도 약간 반영이 돼있는데, 블랙핸드를 위시한 검은 바위 오크들의 입이 상당히 걸다.카드가의 전설반지 퀘 3막의 공략대상인데, 굴단이 가로나 하프오큰에게 걸어둔 정신지배를 풀기 위해 각종 아이템을 구해오라고 시킨다. 이후 플레이어에 의해 이곳이 파괴되고 총책임자인 블랙핸드가 사망하면서 강철 호드에 엄청난 타격을 주게 되어 타나안 밀림으로 후퇴시키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3]
강철의 여전사를 잡고 오른쪽 구역으로 가면 상자가 쌓인 방이 있는데, 그곳에 고랄루크 앤빌크랙이란 오크 NPC가 있다.[4] 고랄루크는 강철 호드의 파괴행동이 못마땅하니 플레이어들에게 협력하겠다고 말하며 블랙핸드의 방으로 직행할 수 있는 인장을 만들어 주겠다고 제안하는데, 각 지구의 우두머리인 격노의 가열로 / 크로모그 / 강철의 여전사를 잡고 나오는 퀘템 3종을 각각 4개씩를 모아가면 완료할 수 있다. 퀘템은 한 보스당 1개만 먹을 수 있으니 총 4주 소요된다. 퀘스트를 완료하면 블랙핸드방으로 가는 다리 양쪽에 위치한 검은바위 유물이란 돌덩이를 클릭하여 문을 열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 참고로 상위 난이도의 인장 퀘를 완료하면 하위 난이도 인장 퀘를 안해도 블랙핸드 방으로 직행할 수 있는 권한이 생긴다.
4.3. 기타
신화 난이도 첫 올킬은 만년 2인자로 놀림받던 메소드가 2015년 2월 21일에 달성하였다. 놀라운건 경쟁자인 파라곤이나 미드윈더 등을 압도적으로 따돌린 기록이라는 사실. 용광로 신화 난이도가 열린지 2주차가 끝난 시점에서 신화 올킬을 달성한 공격대가 메소드 뿐이다. 파라곤은 2주차에 블랙핸드를 킬하지 못하고 3주차가 되어서야 킬에 성공하였다.한국에선 아즈샤라 서버 호드에서 활동중인 Right 공격대가 2015년 3월 14일
군단 시점에서, 10~20인 정도 파티로 신화 난이도를 가볍게 클리어 가능하다. 하지만 암사나 무법[6]이 필수로 요구되는 가열로나 기차에 맞으면 거의 즉사하는 토가르, 그리고 신화에서는 바닥을 마구 깔아대는 강철의 여전사들은 절대 딜로 밀지 못하므로 최소 공략을 알고 수행할 줄 아는 사람들과 함께해야 했다(가열로에서는 사제의 정신지배나 무법의 매수가 없으면 클리어 자체가 불가능하다.) 오히려 난이도가 더 높을 지옥불 성채는 공략없이 딜로 밀어버릴 수 있다. 군단 세기말인 7.3.5 패치부터는 파밍이 잘 된 일부 딜 클래스는 신화 솔플이 가능해졌다. 솔플이 힘든 직업과 템렙이어도 2-3인으로 쾌적하게 클리어 가능. 게다가 솔플의 벽이였던 가열로가 정배없이도 깰 수 있게 잠수함 너프가 되어 한결 도는 게 수월해졌다.
신화 난이도에서 드랍되는 템들의 룩템들의 선호도가 높아, 군단 시점에서도 용광로 신화 룩변팟을 매우 많이 찾아볼 수 있다. 특히 양손둔기 '검은 손'과 한손도검 '강철 병사의 사브르', 양손 도끼 '살아있는 용암의 초승달 도끼', 양손도검 '카그라즈의 불타는 칼날' 등이 인기가 있다. 판금클들이 자주 가지만 가열로에서 반드시 필요한 도적이나 사제를 구하지 못해 파티를 오랫동안 모아야 하는 경우가 많았다. 어둠땅 기준으로는 드군 레이드 던전 전부 솔플이 된다.
[1] 실제로 세계 최정상급 공격대인 파라곤에서 신화 블랙핸드의 체력을 0.1%(약30만) 남겨놓고 못잡아 용광로 신화모드 오픈 2주차 마지막 트라이를 실패했다는 후문.[2] 특히 기차를 피하는 무빙이 요구되는 기관사 토가르, 공대원 개개인이 기억해야될 요소가 많은 격노의 가열로, 최종보스 블랙핸드는 상위급 공격대에서 모두 잘 만들었다며 칭찬을 했다.[3] 이외에 어둠의 문 파괴 + 킬로그 데드아이&그롬마쉬 헬스크림를 제외한 전쟁군주들의 사망 + 동맹인 고리안 제국 오우거의 도시 높은망치의 몰락 등이 영향을 주었다.[4] 리뉴얼 전의 검은바위 첨탑 상층에서 대장기술 퀘스트 관련 아이템을 드랍하던 검은바위 부족 오크다.[5] 1시부터 시작해서 2시간만에 잡아서 공장은 잡은 지 얼마 후 데이트하러 나갔다고 한다.(...)[6] 매수가 군단 시절에 추가되면서 가능해졌다. 확팩 초에는 경비병이 매수에 면역이라 아예 불가능했으나 픽스로 가능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