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 |
| 전경 |
| |
| 로딩 스크린 |
| |
| 우두머리 목록 |
Blackrock Spire.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인스턴스 던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서비스 개시 시의 만렙(60렙) 콘텐츠이던 소위 4대 던전(스트라솔름, 스칼로맨스, 검은바위 첨탑 하층, 검은바위 첨탑 상층)에 해당하는 곳이다. 북쪽의 이글거리는 협곡과 남쪽의 불타는 평원 사이에 있는 검은바위 산에 위치한다.
상층과 하층으로 나뉘었으며, 리뉴얼되기 전까지는 한 인스턴스에 포함되어 있어 던전 진입 후 왼쪽으로 올라가면 상층, 오른쪽으로 내려가면 하층이었다. 엄청난 시간 부담으로 인해 상층과 하층을 동시에 도는 일은 사실상 없었던지라 같은 인스턴스지만 다른 던전으로 취급되었다.
첨탑 상층은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에서 100레벨 전용 인스턴스 던전으로 리뉴얼되어 하층과 완전히 분리되었다.
2. 역사
| |
| 워크래프트: 오크와 인간의 검은바위 첨탑[1] |
검은무쇠 부족의 마술사 영주 타우릿산[2]이 브론즈비어드 부족과의 전쟁 도중 타우릿산(검은무쇠 부족의 옛 수도 이름) 주변에 불의 군주 라그나로스를 소환하여 그 여파로 붉은마루 산맥이 일부 파괴되어 생긴 화산에 세워졌다. 이 충격적인 강림으로 인해 도시 타우릿산은 폐허가 되었고 마술사 영주 타우릿산은 죽고 말았으며, 검은무쇠 부족은 불의 정령의 노예가 되어버리고 만다. 2차 대전쟁 당시에는 패퇴했던 '검은 호드'의 본거지로 검은무쇠 부족들을 몰아내고 점령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연대기에서는 굴단이 세운 전초기지로 묘사되었으며, 워크래프트: 오크와 인간에서 휴먼 측 마지막 미션에 등장하는 '건물'이었다. 미션의 목표로 이걸 때려부수면 승리. 일정 시간 간격으로 오크 일꾼(피언)을 뱉어낸다.
2차 대전쟁 때는 황혼의 망치 부족의 오우거 마법사 족장 초갈이 불의 정령들의 주인인 고대 신과 교섭[3]하여 호드가 검은바위 산에 숨어들어 전쟁의 기지로 사용하였으며, 2차 대전쟁 막바지에 검은바위 첨탑과 그 주변에서 얼라이언스와 호드의 대전투가 일어나게 되고 여기서 패배한 호드는 전쟁의 패색이 짙어지며 어둠의 문으로 철수하게 된다.
여전히 검은 호드의 주축인 검은바위 부족, 검은 호드와 동맹을 맺고 있는 숲트롤의 불나무 부족과 가시불꽃 부족, 오우거들이 남아있다. 원래는 오그림 둠해머에게 암살당한 대족장 블랙핸드의 아들인 렌드 블랙핸드, 마임 블랙핸드가 다스렸지만 네파리안에 의해 마임은 죽고 렌드는 항복하여 사실상 검은용군단의 일부. 검은 바위 첨탑의 네파리안 스토리는 이후 검은바위 둥지, 대격변으로 이어지게 된다.
3. 지도
- 대장군 부네가 표시된 지도
- 어둠사냥꾼 보쉬가진과 여왕 불그물거미가 표시된 지도
- 대군주 오모크가 표시된 지도
- 우로크 둠하울이 표시된 지도
- 병참장교 지그리스와 할리콘&흉포한 기즈룰이 표시된 지도
- 대군주 웜타라크와 불의 수호자 앰버시어, 화염고리 솔라카르가 표시된 지도
- 기스와 렌드 블랙핸드, 괴수와 사령관 드라키사스가 표시된 지도
- 더러운 지도에 빡친 한 유저가 만든 지도. 어디가 어디로 연결되는지 알 수 있다.
그래봤자 검은바위 나락에 비하면 누워서 떡 먹기
4. 첨탑 하층
| 검은바위 산의 용암 중심부에 자리잡은 강력한 요새인 검은바위 첨탑은 드워프 석공 프랑코른 포지라이트에 의해 건설되었습니다. 검은무쇠 드워프의 힘의 상징이 되어 버린 이 요새는 수 세기 동안 이 사악한 드워프들이 점령해 왔습니다. 하지만 데스윙의 아들인 교활한 네파리안은 이 거대한 요새에서 다른 음모를 꾸미고 있었습니다. 네파리안과 그의 부하들은 첨탑 상층을 장악했고 요새의 화산 깊숙한 곳에 있는 드워프의 영토를 침략했습니다. 드워프들이 강력한 불의 정령인 라그나로스의 휘하에 있다는 것을 깨달은 네파리안은 자신들의 적을 무찌르기로 결심하고 검은바위 산 전체를 장악하기 위해 갖은 수단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 오리지널: 홈페이지 던전 소개문 |
| 검은바위 산의 불타는 중심부에 자리 잡은 강력한 요새, 검은바위 첨탑은 몇 세기 동안 검은무쇠 부족의 강대함을 상징하는 건물이었습니다. 그러나 검은용 네파리안과 그의 부하들이 첨탑 상층을 점령해, 드워프를 상대로 맹렬한 전쟁을 벌이기 시작했습니다. 용군단은 대족장 렌드 블랙핸드, 그리고 그를 따르는 가짜 호드와 동맹을 맺었고, 이 동맹은 오늘날까지도 첨탑을 지배하며 자신들의 세력을 강화하기 위해 끔찍한 실험을 자행하는 한편, 검은무쇠 부족의 몰락을 재촉하는 음모를 꾸미고 있습니다.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던전 도감 |
던전 구조가 위아래로 높고 넓은 데다가 길이도 길고 구조도 복잡하다. 여기서 밸라스트라즈를 만나 '승천의 인장'을 제작하는 퀘스트를 받았으나 대격변이 일어난 후 사라졌다. 룩템 파밍을 위해 검날둥을 가면 밸라스트라즈가 아는 척을 하는데 삭제된 이후로는 신규유저가 왜 아는 척 하는지 알 길이 없다...
기본적으로 몹 링크수가 많고 쪽수도 많은 데다가 하나하나가 강한 편이며 길도 복잡한 편이라 쪼렙 때 오면 큰 스트레스를 받는다.[4] 5인 인던 진입 제한이 없던 시절이면 모를까 진입 제한이 걸린 이후로 하층으로 가는 파티는 퀘팟이나 보쉬가진이 주는 도적용 셋템 어둠 추적자 장갑과 부네가 드랍하는 단검인 줄세라크의 크리스를 노리는 도적 5인팟, 혹은 도적+드루 혼성팟 외에는 많지 않았다. 그 외에는 하층의 횃불부대 오크족들이 오리지날 최고의 스테디셀러 상급 화염 보호의 물약 도안을 드랍했기 때문에, 이걸 노리고 가는 사람이 일부 있었다.
(몇 번의 패치를 거쳐) 10인 제한으로 정리된 상층과 같은 인스턴스에 들어 있기에 자연스럽게 하층도 10인 제한. 하지만 승천의 인장을 포함한 하층에서 수행하는 퀘스트는 모두 5인 파티로만 진행할 수 있어 하층이 5인용 던전으로 조정된 것임을 알 수 있다.
검은바위 나락과 함께 렙업 중인 무작위 인던 서치 탱커들의 기피대상 1호 인던. 저렙 구간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시간 대비 경험치량이 많지도 않은 데다 퀘스트 동선을 따라갈 시 수많은 네임드를 상대해야 한다. 때문에 하나, 둘 정도의 퀘스트만 완료하고 최단 시간에 던전 완료 경험치를 받을 수 있게끔 진행해야 하는데 길을 모르면 답이 없다. 5번중 1번 꼴로 파티원 전원이 길을 몰라 인던 하나를 1시간이 넘게 도는 진풍경도 펼쳐진다. 인던 검색 목록에서 빼자니 54-60레벨 구간 인던배정은 '지옥불 성루, 가라앉은 사원, 검은바위 나락-상층, 검은바위 나락-하층, 검은바위 첨탑-상층, 검은바위 첨탑-하층' 이렇게 되어 있기 때문에 검은바위 지역을 빼버리면 서치가 너무 느려진다.
4.1. 우두머리
4.1.1. 대영주 오모크
| 오모크는 철권통치로 첨탑의 오우거를 지배하고 있습니다. 많은 부하들이 대영주라는 지위를 차지하고 싶은 욕심에 그에게 도전했지만 모두들 오모크의 몸에 손가락 하나 대 보지 못하고 패했습니다. 이런 수수께끼 같은 현상 때문에 암흑 마법이 오모크를 보호하고 있다는 소문이 파다합니다. |
- 날려버리기(방어 담당 주의)
대영주 오모크가 현재 대상에게 물리 피해를 입히고 뒤로 밀쳐냅니다. - 광기
대영주 오모크는 생명력이 50% 이하로 떨어지면 광기에 빠져 공격 속도가 60%만큼 증가합니다.
오우거 구역의 우두머리 몬스터.
4.1.2. 어둠사냥꾼 보쉬가진
| 보쉬가진은 트롤들 사이에서 뛰어난 미모로 잘 알려져 있지만 또한 정신병 환자 같기로도 유명합니다. 그녀는 어둠사냥꾼 기술의 대가답게 가공할 위력의 주술, 저주, 치유 마법을 쓸 수 있습니다. |
- 사술(마법 효과)
어둠사냥꾼 보쉬가진이 무작위 플레이어를 개구리로 변이시켜 8초 동안 공격하거나 주문을 시전할 수 없도록 만듭니다. - 피의 저주(저주 효과, 방해 가능)
어둠사냥꾼 보쉬가진이 10미터 반경 내의 모든 플레이어에게 저주를 걸어 20초 동안 받는 물리 피해를 90만큼 증가시킵니다.
트롤 거주구역의 우두머리 몬스터 중 하나.
4.1.3. 대장군 부네
| 2차 대전쟁에서 부네는 소규모 기습 부대를 이끌고 하이엘프 영토의 중심부로 파고드는 대담한 작전을 수행했습니다. 교활한 트롤인 부네는 블랙핸드의 이념에 동조해서가 아니라 수석 전략가가 되고 싶은 야심에서 가짜 호드 연합에 가담했습니다. 부네는 호드에서 떨어져나온 블랙핸드의 세력을 약체로 평가하며, 가능성이 거의 없는 일을 성공시키는 데에서 만족감을 얻고 있습니다. |
- 1단계: 강력한 투사
대장군 부네가 빠르게 공격하여 적을 가차 없이 몰아칩니다. - 난타
대자군 부네가 현재 대상을 난타하여 2번의 추가 공격을 합니다. - 도끼 던지기
대장군 부네는 태세를 바꿀 때 무작위 플레이어에게 커다란 도끼를 던집니다. 도끼를 맞은 플레이어는 30의 물리 피해를 입고 2초 동안 기절합니다. - 2단계: 필사의 투사
자신의 생명력이 65% 이하로 떨어지면 대장군 부네가 태세를 바꾸고 더 격렬하게 공격합니다. - 회전베기
대장군 부네가 현재 대상 및 대상과 가장 가까운 최대 3명의 대상에게 물리 피해를 입힙니다. - 필사의 일격
대장군 부네가 현재 대상에게 물리 피해를 입히고 5초 동안 받는 치유 효과를 25%만큼 감소시킵니다. - 3단계: 대장군의 진가
대장군 부네는 생명력이 40% 이하로 떨어지면 온 힘을 다해 최후의 공격을 감행하기 시작합니다. - 발끝 차기
대장군 부네가 현재 대상을 발로 차 물리 피해를 입히고 2초 동안 기절시킵니다. - 올려치기
대장군 부네가 현재 대상을 올려쳐 물리 피해를 입히고 뒤로 밀쳐냅니다. - 들이치기
대장군 부네가 무작위 플레이어를 가격하여 물리 피해를 입히고 4초 동안 주문 시전을 방해합니다.
4.1.4. 여왕 불그물거미
| 수세기 전 검은무쇠 드워프가 여왕 불그물거미의 소굴까지 파고들어 와 첨탑의 회랑에 이 무시무시한 거미를 풀어놓았습니다. 그 이후로 여왕 불그물거미의 자손들은 계속 불어나고 있으며 이제 블랙핸드의 군사들마저 불그물거미의 영역을 지나가는 것을 꺼릴 정도가 되었습니다. |
- 결정화(마법 효과)
여왕 불그물거미가 4초 동안 전방의 모든 플레이어를 기절시킵니다. - 여왕거미의 독(독 효과)
여왕 불그물거미가 무작위 플레이어를 중독시켜 대상 및 대상으로부터 8미터 반경 내에 있는 모든 적을 때때로 이동 불가 상태로 만듭니다. - 새끼 첨탑거미 소환
여왕 불그물거미가 죽으면 그 시체에서 새끼 첨탑거미가 나옵니다. - 새끼 첨탑거미
불그물거미의 혈족인 새끼 첨탑거미입니다.
하층 돌서까래 지역에 위치한 네임드 거미 몬스터. 애완동물을 100% 확률로 드랍한다.
4.1.5. 우로크 둠하울
| 둠하울은 첨탑 오우거들의 실질적인 우두머리입니다. 그는 심복인 대영주 오모크를 은밀한 마법으로 보호하여, 자기 대신 부하들을 통제하게 하는 사악한 술수를 쓰고 있습니다. 둠하울은 대영주의 지위에 도전하는 오우거를 무자비하게 처치하는 등, 자신의 위장을 유지하기 위해 무슨 짓이든 해 왔습니다. |
- 위협의 포효
우로크 둠하울이 울부짖어, 8초 동안 02미터 반경 내의 모든 플레이어가 공포에 질려 도망가게 합니다. - 분쇄
우로크 둠하울이 현재 대상에게 상처를 입혀 3초마다 물리 피해를 입힙니다. - 일격
우로크 둠하울이 현재 대상을 공격해 물리 피해를 입힙니다.
오우거 지역에서 날카로운 창과 오모크를 처리하고 드랍되는 머리로 소환하는 몬스터.
4.1.6. 병참장교 지그리스
| 1차 대전쟁 이후 오크 사냥꾼 지그리스는 스톰윈드 피난민들을 사냥감처럼 추적하고 학살하여 악명을 떨쳤습니다. 그는 밀실과도 같은 검은바위 첨탑의 회랑을 몹시 싫어하며, 언젠가는 다시 탁 트인 공간에서 사냥을 할 날이 올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
- 갈고리 그물
병참장교 지그리스가 무작위 플레이어에게 그물을 던져 물리 피해를 입히고 3초 동안 이동 불가 상태로 만듭니다. - 치유 물약 마시기
병참장교 지그리스가 치유 물약을 마셔 생명력을 회복합니다. - 기절 폭탄
병참장교 지그리스가 무작위 플레이어에게 폭탄을 던져 5미터 반경 내에 있는 모든 플레이어에게 화염 피해를 입히고 3초 동안 기절시킵니다. - 사격
병참장교 지그리스가 근접 공격 범위 바깥에 있는 현재 대상에게 원거리 무기를 발사해 물리 피해를 입힙니다.
대장기술 관련 도안을 드랍하는 우두머리 몬스터. 우로크를 처리한 다음 갈림길에서 왼쪽 계단으로 올라가면 만날 수 있다. 검은늑대 애완동물을 100% 확률로 드롭한다.
4.1.7. 할리콘
| 할리콘은 대대로 흉포하고 충성스럽기로 이름난 위대한 검은늑대의 핏줄입니다. 오랫동안 이 무리 어미는 사납기 짝이 없는 자손을 놀랄 만큼 많이 낳았습니다. 소문에 따르면 할리콘은 불타는 군단의 지옥의 군주가 렌드 블랙핸드에게 선물한 악마의 사냥개라고 합니다. |
- 난타
할리콘이 현재 대상을 난타하여 2번의 추가 공격을 합니다. - 분쇄
할리콘이 현재 대상에게 상처를 입혀 3초마다 물리 피해를 입힙니다.
4.1.8. 흉포한 기즈룰
| 기즈룰은 여간해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예측불허인지라, 검은 호드의 일원 중에서도 목격한 자가 극히 드뭅니다. 기즈룰은 배우자인 할리콘이 부를 때에만 어두컴컴한 소굴에서 나옵니다. 이 두 야수는 지금까지 오크 역사상 가장 크고 사나운 검은늑대들을 낳았습니다. |
- 광기
흉포한 기즈룰이 광기에 빠져 2분 동안 공격 속도가 60%만큼 증가합니다. - 물어뜯기
흉포한 기즈룰이 현재 대상을 물어뜯어 물리 피해를 입히고 생명력을 흡수합니다. 기즈룰은 흡수한 생명력의 두 배만큼 생명력을 회복합니다. - 독 송곳니(질병 효과)
흉포한 기즈룰이 현재 대상을 물어 3초마다 자연 피해를 입히고 받는 물리 피해를 증가시킵니다.
우로크 처치 후 오른쪽 끝방으로 가면 할리콘이 있고, 할리콘을 처리하면 기즈룰이 달려온다.
4.1.9. 대군주 웜타라크
| 검은용혈족인 웜타라크는 첨탑 하층의 부대가 드워프에 대한 공격을 준비하는 과정을 감독합니다. 웜타라크는 가짜 호드나 그 잔혹한 구성원을 전혀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는 자신의 주군인 네파리안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면 서슴없이 블랙핸드의 부하들을 희생시킬 것입니다. |
- 휩쓸기 격돌
대군주 웜타라크가 전방에 있는 모든 플레이어에게 물리 피해를 입히고 뒤로 밀쳐냅니다. - 회전베기
대군주 웜타라크가 현재 대상 및 대상과 가장 가까운 최대 3명의 대상에게 물리 피해를 입힙니다. - 사기의 외침
대군주 웜타라크가 포효하여 30초 동안 10미터 반경 내에 있는 모든 플레이어의 근접 전투력을 감소시킵니다. - 대군주의 경비병
대군주 웜타라크는 생명력이 50% 이하로 떨어지면 전투 중 자신을 보호해 줄 경비병 두 명을 소환합니다. - 뾰족바위 투사
- 의지 부여
뾰족바위 투사가 아군에게 힘을 불어넣어 변이, 현혹, 행동 불가 효과를 제거합니다. - 광기
뾰족바위 투사가 광기에 빠져 2분 동안 공격 속도가 증가합니다. - 가시불꽃 광전사
- 필사의 일격
가시불꽃 광전사가 플레이어에게 치명적인 부상을 입혀 물리 피해를 입히고 5초 동안 받는 모든 치유 효과를 50%만큼 감소시킵니다. - 일격
가시불꽃 광전사가 플레이어를 강타하여 물리 피해를 입힙니다. - 도끼부대 고참병
- 발끝 차기
도끼부대 고참병이 플레이어를 걷어차 물리 피해를 입히고 2초 동안 기절시킵니다. - 들이치기
도끼부대 고참병이 플레이어를 가격하여 물리 피해를 입히고 4초 동안 주문 시전을 방해합니다.
첨탑 하층의 최종보스인 용족 몬스터. 낮은 확률로 에픽 반지를 드랍한다.
4.1.10. 기타
- 불타는 지옥군단병 - 방패부대 흑마법사가 여는 차원문에서 가끔 나오는 희귀 네임드 몬스터.
- 뾰족바위 전투대장 - 희귀 네임드 몬스터.
- 뾰족바위 마법사장 - 희귀 네임드 몬스터.
- 뾰족바위 요리사 - 희귀 네임드 몬스터.
- 모르 그레이후프 - 오리지널 당시 5인 던전 세트 아이템을 업그레이트하는 연계 퀘스트중 잡아야 했던 네임드 몬스터. 부네 방에서 소환이 가능했다.
- 반노크 그림액스 <횃불부대 용사> - 그 유명한 아케이나이트 도끼 도면을 떨구는 희귀 네임드 몬스터.
- 수정맹독거미 - 돌서까래 지역서 등장하는 희귀 네임드 몬스터.
- 고크 배쉬구드 <도끼부대 용사> - 희귀 네임드 몬스터.
5. 첨탑 상층
5.1. 리뉴얼 이전
상층에 들어가려면 하층 퀘스트를 완료해서 '승천의 인장'이라는 열쇠를 얻어야 했는데 후술할 필살의 비수와 오리지널 당시의 많은 인구로 인해 파티 천민이라는 시너지 효과로 도적에게는 사실상 필수 아이템이었다. 상층 팟에서 도적들이 아무도 인장을 가지고 있지 않았을 경우, 다른 유저가 가지고 있다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아서 파쫑 난다면 도적들이 굽신굽신 거리며 사과하는 경우도 가끔씩 볼 수 있었다. 이는 리치왕의 분노에서 패치되어 승천의 인장 없이도 상층에 입장이 가능하게 되었다.상층은 오리지널 초기 인던 중에서 가장 흉악한 난이도를 자랑하던 곳으로 하층에 비해 길은 간단하지만 기본적으로 모든 몹들이 4~5링크 구성인데다가[5] 다른 던전에 비해 몹들의 체력과 공격력도 월등히 높고 웨이브 구간까지 있는 등 소위 4대 인던 중에서는 홀로 격을 달리했다. 리치왕의 분노 시절에도 혼자 갔다간 아차하면 눕는 흉악한 던전이었다. 다만 대격변 이후로는 아제로스의 다른 5인 인던들과 함께 너프되어 50대 후반의 한팟에게도 드라키사스까지 남김없이 썰리는 수준이 되었다.
오리지널 초창기 인던을 15~20명 우루루 모아서 가던 시절에 검은바위 첨탑, 스트라솔름, 스칼로맨스는 60렙용 최종 컨텐츠였으며, 화산 심장부나 오닉시아의 둥지 등장 후에도 거기에 못 끼는 라이트 유저들에게 있어서는 줄구룹이 등장하기 전까지 주구장창 돌게 되는 캐주얼 레이드였다.
1.3 패치인 혈투의 전장 업데이트와 함께 솔름과 스칼이 너프를 먹으며 10인 입장 제한이 걸릴 때 첨탑은 그보다 높은 15인 제한이 걸리고, 이후 4대 인던이 난이도 너프를 먹으면서 최종적으로 5인 제한으로 정리될 때에도 첨탑만 10인 제한이 걸려, 결과적으로 상층은 현시대 10인 레이드의 원조격인 던전이 되었다. 또 오리지널 당시 렌드, 괴수, 드라키사스 등의 상층 보스들은 61~62렙이었던 다른 4대 인던 보스들과 달리 해골렙으로 표시되어 있었으며, 상층에서 수행하는 퀘스트는 하층과 달리 퀘스트(공격대)로 취급되어 5인을 넘는 인원으로도 수행이 가능한 시스템적인 차이도 있었다.
난이도는 이후의 10~20인 레이드들보다는 다소 낮은 편이지만 그래도 한번 도는 데 오리지널 중반 기준 1시간 30분 ~ 2시간 정도 걸리는 등 라이트 유저 기준에서는 충분히 레이드스러웠다. 이를 위해 공대장이 10~15인의 멤버를 모으면서 추가로 상층 열쇠 보유자까지 섭외해야 해 다른 인던처럼 마냥 들르기엔 좀 까다로웠다.[6]
오리 때는 드라키까지 가는데 오래 걸리기 때문에 아이템도 좋은 거 주고 빨리 끝낼 수 있는 렌드 썰자팟(이라고 해봤자 그 시절에는 렌드만 잡고 나오는 데도 30분 정도 걸렸다)이 유행했었다. 렌드가 떨구는 아이템이 대체로 밀리(와 사냥꾼)가 노리는 게 많아 빨리 모이는 천민 직업인 도적 전사로 꽉 채워서 썰다 오는 팟... 렌드가 아주 낮은 확률로 오리 시절 도적 최강 무기 중 하나였던 단검 필살의 비수를 드랍했기 때문에 도적들이 특히 좋아했던 인던이다.
안에는 검은날개 둥지로 가는 입구가 있고 사령관 드라키사스를 통해 오닉시아의 둥지, 검은날개 둥지 입장 퀘스트를 수행할 수 있었다. 사령관 드라키사스의 경우는 오색용혈족 2마리가 호위병으로 있었으며 상층에 올 수준의 전사가 멀티탱을 하다간 살아남기 어려울 정도로 강력했기 때문에 사냥꾼의 빽샷 풀링→괴수방까지 카이팅→죽은척을 통한 어그로 초기화로 드라키가 원래 자리로 돌아가는 사이에 용혈족 2마리를 먼저 잡고 복귀한 드라키를 잡는 방법이 정석으로 자리매김할 정도.
Leeroy Jenkins의 활약(?)으로도 유명하다.
5.1.1. 우두머리
굵은 글씨로 표시된 우두머리는 퀘스트 진행 등을 포함하여 거의 필수적으로 잡아야 한다.- 불의 수호자 앰버시어 - 팝업을 위해선 방안 제단을 플레이어 3인이 클릭하는 의식이 필요했다. 게다가 패스가 불가능해서 불성때도 상층 솔플이 불가능했던 원인. 리치 왕의 분노부턴 1명이 제단을 클릭해도 앰버시어가 나오도록 변경.
- 화염고리 솔라카르 - 리로이 젠킨스로 유명한 새끼용 알방 구석의 수정을 건드리면 나오는 네임드 몬스터. 3번의 용족 쫄 웨이브를 견디면 나온다. 몇몇 직업의 세트 아이템을 드랍하지만, 잡는 게 매우 귀찮아 대부분 패스했던 녀석.
- 고랄루크 앤빌크랙 - 새끼용방 윗층의 오크구역에 나오는 몬스터. 대장기술 관련 아이템을 드랍한다.[7]
- 제드 룬와처 - 희귀 네임드 몬스터.
- 대족장 렌드 블랙핸드 & 기스 - 검은바위 투기장 구역에서 나오는 네임드 몬스터로 처음엔 네파리우스와 함께 단상에서 구경 중. 6번의 오색용 군단 웨이브를 클리어하면 직접 내려와 싸운다. 이 녀석을 클릭 안 하면 다음 방으로 가는 계단의 문이 안 열린다. 참고로 네파리우스가 개그성 발언으로 플레이어들을 디스하는 걸로 유명. 도적들이 필살의 비수를 먹기 위해 노가다를 하는 것으로도 유명했다.
- 괴수 - 무두질하면 에픽 가죽 바지 재료인 괴수 가죽을 낮은 확율로 얻을 수 있는 거대한 심장부 사냥개. 레이드가 활성화되기전에도 돈지랄템[8]으로 불린 바지지만 레이드 못가는 돚거나 마땅한 근접공격용 바지가 없는 드루가 가끔씩 입고다녔다.
- 군주 발타라크 - 오리지널 당시 5인 던전 세트 아이템을 업그레이트하는 연계 퀘스트 중 잡아야했던 네임드 몬스터. 괴수 방에서 소환이 가능했다.
- 사령관 드라키사스 - 오리지널 던전 세트 아이템 중 가슴 부분과, 전사들의 인던 졸업방패였던 '용족굴절방패', 그리고 낮은 확률로 에픽 양손도검 샤크람의 흑도[9]를 드랍한다.
5.2. 리뉴얼 이후
대격변부터 시작된 클래식 인던 리메이크에 따라, 신규 확장팩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에서 100레벨 영웅 던전으로 리메이크 되었다. 최종보스는 가로쉬의 심복 잴라이다. 자세한 사항은 검은바위 첨탑 상층을 참고.리뉴얼됨에 따라 구 오리지널 검은바위 첨탑 상층 던전은 삭제되었다.
5.3. 기타
오리지널 당시 첨탑의 입구 쪽에 위치한 화염 술사를 정신지배하면 화염저항(이하 '화저') 82~83짜리 버프를 받을 수 있었다.검둥과 가깝고, 검둥을 공략하는 데 필수적인 화저를 아이템 몇개치만큼 올려주는 매우 좋은 버프[10]였기 때문에 검둥을 공략하는 공대가 입구에서 순서대로 줄서서 들어가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다. 특히 극화저를 요구했던 공대파괴자 타락한 밸라스트라즈 공략 당시 많이들 애용했다. 라그나로스를 공략하던 공대도 종종 이용하곤 했기에 다른 진영의 공대가 첨탑 입구에서 마주친다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11]
대족장 렌드 블랙핸드와의 전투 도중 승천의 인장을 사용하면 밸라스트라즈가 나타나 플레이어의 생명력을 회복해주며 군주 빅터 네파리우스를 쫓아가는 이벤트가 벌어진다. 스토리상 상층에서 네파리안을 쫓아 바로 진입하는 것이기 때문에, 검은날개 둥지에서 밸라스트라즈와 네파리안의 이야기가 이어진다. 다만 네파리안을 쫓아가는 상층 내부의 입구는 외부 보주의 존재로 인해 입장 퀘스트 이후 사용하지 않는 게 보통이다.
화산심장부가 출시된 초창기엔 검은바위 나락을 40인 공격대가 통과하면서 화산심장부 입구로 진입하도록 기획되었는데, 이 방식이 인스턴스 서버에 매우 지장을 주고, 공격대가 갈리거나 귀속 문제가 빈번하게 터지는 관계로 1.3 패치 때 외부의 개별 입구에서 진입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와우 오리지널 초기엔 만렙 인던에서 열쇠를 얻으면 지름길이 생기는 상급 난이도 코스가 포함되어 있었고, 그 상급 코스에 최상급 난이도인 레이드가 연결되어 있는 것이 원래 기획이었다. 만렙이 정해져있지 않던 베타 시절부터 검은바위 나락(하부, 상부) - 화산심장부로 이어지는 3층 구조을 선보였고, 이후 0.10 패치에 60렙으로 렙제한이 풀리면서 검은바위 첨탑(하층, 상층) - 검은날개 둥지 루트와 스트라솔름(정문, 후문) - 낙스라마스 루트가 나왔다. 하지만 이중에 외부 루트가 아닌 내부 루트로 구현된 건 검은바위 나락과 검은바위 첨탑뿐이었고, 최종컨텐츠로 나온 스트라솔름은 결국 내부 루트가 구현되지 못했다.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때 상층의 구조가 완전히 변해버리고는 더이상 승천의 인장 퀘스트 라인을 볼 수 없고 입장퀘도 삭제되었다.
그림자송곳니 성채와 비슷하게 현실감을 강조하기 위해 외부 지형과 인던이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추락 가능한 낭떠러지에서 떨어질 경우 검은 바위 산 내부에 있는 입구 부근으로 떨어진다.
비하인드로는 원래 상층과 하층은 별개의 던전으로 개발되었으나, 상층이 하층에 비해 웅장함이 없고 밋밋해보인다는 이유로 떨어지면 바로 하층으로 연결되도록 합쳐놓았다고 한다.
[1] 인간에 대응되는 건물은 스톰윈드 왕궁.[2] 다그란 타우릿산의 아버지. 브론즈비어드 부족과의 전쟁 때 라그나로스를 소환한 여파로 그 자리에서 즉사했다.[3] 출처: 워크래프트 연대기 2권.[4] 오리지널 시절에는 던전 입구에서 오모크를 잡기위해 내려가는 내리막길 주변에 뭔가 알수 없는 버그인지 그곳을 지나기만 해도 링크몹들이 애드되어 주변 진입로의 몹을 다 끌고오는 트레인 상황이 종종 발생했었다. 그래서 초행길에 아무 원인도 모른채 집단다구리에 쓸려나간 경험이 한번쯤은 있는 인던으로 악명이 높았다. 해당 지점 어딘가에서 가장 자주 발생했다.[5] 거기에 후반은 죄다 용족이라 메즈도 어려운데다 물리/마법 저항력이 엄청났다. 잠재우기로 용족 메즈가 가능한 드루이드가 환영받던 몇 안 되는 인던.[6] 열쇠인 승천의 인장 퀘는 더럽게 길고 어려운 하층을 5명으로만 깨야 하므로 개나 소나 만들기 힘들었다.[7]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에서는 검은바위 용광로에서 깜짝 등장한다. 무기와 갑옷을 만들어야 할 검은바위 부족의 망치가 이상한 미래인이 전해준 기계나 만드는 데 쓰인다고 한탄하면서 그걸 바로잡고 싶다고 말한다. 그러기 위해 블랙핸드를 처치하려는 플레이어를 돕는다. 블랙핸드 직행 아이템을 만들어주는 퀘스트 NPC.[8] 근접공격용 템은 체력이 없고 드루용 체지바지는 화산에서 쉽게 먹을 수 있는 세나리온보다 구렸다.[9] 성능은 구리지만 일정 확률로 악마 샤크람을 소환한다. 화산심장부의 불꽃꼬리 모습을 한 샤크람은 주인에게 버프를 주며 적에게 저주를 걸고 불의 비를 뿌린다.[10] 오리시절 화저 올려주는 버프는 올저항이 올라가는 드루의 야생의 징표와 지금은 없는 성기사의 화염저항의 오라, 주술사의 화저 토템 등이 유일했다.[11] 하지만 네파리안 최초킬은 The United Clans of ReX가 버프없이 해냈다. 일부러 없이 한게 아니라 얼라이언스 우세섭이던 드레노어 서버 사정상 상층입구에서 시간을 들여가면서 버프를 받을 수가 없었다. 사실 태극조합이 아닌 다음에야 네파는 화저가 굳이 필요 없었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