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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가즈 나이트 리오 스나이퍼의 기술로 파판에서 여러 영감을 받은 작가의 작품을 보아 모티브는 파판6의 마석이거나 파판9의 마법으로 추정된다.2. 상세
오딘에게 직접 전수받은 기술이며 셀 수 없는 검기가 쏟아져 들어가 적을 소멸시키는 형상으로 전개된다. 신을 죽일 정도의 위력을 가지고 있으나 리오에게는 살신의 권한이 없기에 신을 죽이는 영역에는 닿지 못한다고 한다. 한마디로 평가하자면 계륵. 그래도 신이 아닌 보스들은 대부분 지하드 맞고 골로 갔다. 보통 리오의 최종기로 알고 있지만 리오의 최종기는 데이브레이크다.[1]사실 무수한 검기로 적을 난타하는 것으로만 보여졌던 지하드의 진짜 위력은 R에 와서야 밝혀졌다.
주 피폭자는 부르크레서.
사실 화이트 나이트라는 로봇도 쓸 줄 안다...[2] 사용자의 정신 상태에 따라 위력이 천지 차이다. 리오가 보통 사용할 때 녹색의 빛을 내는데, 이는 잡념이 섞여있는 상태로 위력이 떨어진다고 한다. 리오가 아더와 싸울 때 사용한 청색의 지하드는 리오의 정신이 무념무상(無念無想) 상태일 때 발동되는, 최고 위력의 지하드다. 가즈나이트 R에서는 하이엘바인이 지하드로 선신계 천사들을 때려잡기도 했다. 하이엘바인의 지하드는 리오의 지하드와는 격을 달리할 정로 압도적이다
가즈나이트 시리즈에서는 여러 가지 제약이 많고 쓰기도 어려운 데이 브레이크와 라디언스 소드를 제외하고는 리오가 쓸 수 있는 최강의 필살기 취급. 리오에게 멸신(滅神)의 권위가 있었다면 최상급 신들도 리오를 피해다닐 것이라고 할 정도로 위력만큼은 휀의 최종기 레퀴엠 - 엠페러 스탬프를 상회한다고 한다. 용족전쟁 편 때 파괴신의 고치를 파괴하기 위해 안전 주문 4단계를 개방한 지하드의 위력이 대기가 흔들릴 정도라니 말 다한 셈. 그것도 대륙이 아작날 걸 우려해서 미니멈 위력으로 날렸다고 하니, 진짜 위력은 어느 정도일지 짐작도 안 간다. 다만 설정이 많이 바뀐 R에 들어서는 기술 자체는 더욱 파워업하는 반면 위상은 많이 떨어지는 기묘한 일이 일어났다.
무수한 검기로만 보였던 지하드의 정체는 사실 '사상 파괴'로, 대상이 가진 개념을 파괴할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생각보다 훨씬 무서운 기술인 게 밝혀졌지만, 더불어 그보다 더욱 대단한 적들이 대거 등장하면서 밸런스가 뒤집혔기 때문. 지하드의 상위 기술이라는 핌블베르트도 행성을 몇 차례나 날려버릴 만한 파괴력과 웬만한 신의 권능마저 무시하는 절대동결을 과시했지만, 아테나의 절대 승리의 권능을 이겨내지는 못했다. 우주적 존재를 상대로는 전혀 통하지 않는데, 아우터 갓 중에선 가장 약한 편인 오딘마저도 지하드를 맨 몸으로 무시했다. 심지어 이 때는 8번 동시에 전개한 다중 지하드였다. 존재감만으로 우주를 붕괴시키는 사이악스쯤 되면 자신의 모든 기술을 총 동원해도 아예 닿지도 않는다고 리오 스스로도 인정했다.
[1] 연재판에선 '오메가 선샤인'은 태양빛, 혹은 휀의 '광황포'가 있어야만 쓸 수 있는 데다가 충전 시간이 있다는 것까지 단점으로 작용하지만, 맵병기 수준의 위력과 범위를 자랑한다. 물론 보스들에게는 지하드를 쓰는 경우도 많았지만 어디까지나 전투 시의 급박함으로 날린 수준에 가까운 듯. 최종 전투에서 '파괴신'으로 강림하려는 MOTHER와 메타트론에게 안전 주문을 모두 해제하고 날린 지하드는 행성의 대기를 떨게 만드는 수준으로도 실패했지만, 휀과의 연계로 날린 라디언스 블레이드로는 깔끔하게 소멸시킬 수 있었다.[2] 사실 멀린이 리오의 움직임을 보고 구현한 것이다. 첫 등장 시에는 리오는 백야의 존재조차 모르고 있었지만, 이미 그 당시부터 리오의 사소한 버릇까지도 따라하는 수준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