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구 쿄코 [ruby(神, ruby=じん)][ruby(宮, ruby=ぐう)]きょうこ Kyoko Jingu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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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eaafdf><colcolor=#faface> 성별 | 여성 | |
| 종족 | 인간 | |
| 지위 | 고등학생, 마법소녀[1] | |
| 성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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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쟈히 님은 기죽지 않아!의 등장인물. 마법소녀이자 쟈히를 인간계에서 생고생하게 만든 결정적인 원인인 마계 멸망을 불러일으킨 장본인.2. 특징
원래는 평범한 고교생이었으나, 강에 빠졌을 때 의문의 빛이 그녀에게 힘을 주고 불행을 가져오는 마석을 파괴하라는 사명을 내렸다. 이윽고 그녀는 마법소녀가 되면서 인간을 초월한 내구력과 힘을 손에 넣었지만[3], 마석의 힘 때문에 한층 더 불행 체질이 되었다.[4][5]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마법소녀로 변신해서 마계로 쳐들어가 마석을 부숴버렸고 이로 인해 마계는 멸망, 쟈히는 처참하게 몰락해 졸지에 단칸방 신세가 되었다. 한편 본인은 다시 인간계로 돌아가 부서진 마석 파편을 찾아 회수하는 일을 하면서 틈틈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마계를 풍비박산 낸 것을 보면 무력만큼은 작중 세계관 최강자급인 듯.[6][7] 심지어 흉악한 잠버릇을 가진 점장[8]이 잠결에 내지른 펀치와 킥이 도 잠결에 죄다 방어해낸다(...).[9]
고등학생일 때는 흑발의 수수한 인상이지만 마법소녀가 되면 금발의 화려한 외모가 된다.
키가 크고 체격이 좋다. 꽤나 길쭉하게 묘사되는 쟈히의 본모습보다 거의 머리 하나 이상 크며, 어깨 골격도 상당히 넓게 그려진다.
3. 작중 행적
본편 시점에서는 행방이 묘연하여 쟈히도 어디있는지 알지 못했으나, 쟈히가 가진 주먹만한 마석의 마력을 감지하고 뜬금없이 쳐들어온다. 무시무시한 분위기로 마석을 강탈하려고 다가와[10] 쟈히가 던진 물이 담긴 생수병을 손아귀로 터트리면서 마석을 회수하려 했지만, 다행히 쟈히집에서 물건을 두고온 집주인이 와서 경찰을 불러 그대로 연행. 하지만 이 일로 쟈히는 마법소녀에 대해 트라우마가 생겨버린다.[11]이후 다시 우연히 쟈히와 만나 마석을 강탈하려고 시도하지만 트럭에 치이고[12] 맨션 위층에서 떨어지는 온갖 가전제품에 깔려서 패배...[13]한척 하면서 마석을 기어이 강탈해간다. 이에 굴하지 않은 쟈히는 학교까지 몰래 쫓아가지만 온갖 불행에 치이고도 죽기는커녕 기절조차 하지 않는 무식한 멧집에 경악하며 강탈에 실패한다. 그 와중에 쟈히는 학교에서 경원시당할 정도로 원만한 관계의 친구가 없는 쿄코를 보면서 내심 측은함을 느낀다.
이후 쟈히가 해수욕장에서 수면에 대량으로 잘개 쪼개져 있던 마석을 대량으로 입수해 힘을 복구한 후 쿄코와 결전을 치르게 되는데, 쿄코는 자신이 모든 불행을 짊어져도 좋으니 마석을 회수해서 남들을 행복하게 해줘야만 한다며 쟈히와 맞선다. 그러나 인간계에서 파란만장한 생활을 해온 쟈히가 "바보 녀석! 혼자 불행을 끌어안는 멍청이가 되지 마라! 차라리 내가 마석을 모두 가져가 네 녀석을 행복하게 해 주겠다!"라고 일갈하고, 이 일침을 듣고는 쟈히에게 플래그가 꽂히며 마석을 전부 내어주는 대신 자기와 친구가 되어달라고 부탁한다. 예상 외의 상황에 당황한 쟈히가 얼떨결에 수락하자 그대로 멘헤라화되어 쟈히가 있는 곳마다 쫓아가는 스토커가 된다. 46화부터는 아예 드루지와 함께 쟈히를 두고 신경전을 벌일 정도로 푹 빠져버렸다.
친구가 된 후 집에 초대했는데 집이 마왕성처럼 흉흉한 모습이 되어있었고, 게다가 다가가기만 해도 불행이 일어나는 탓에 동네에서는 불행하우스로 악명이 자자해졌다. 이것은 마석을 많이 모은데다가 그 마석들이 모여서 마왕이 되면서 자연스레 마왕성과 비슷한 모습이 되었기 때문.[14] 쟈히는 마왕을 보자마자 기뻐하고 쿄코를 때리면서 마왕의 부흥 파티를 하자며 먹을 것을 가져오게 하지만, 그러나 정작 먹을 것은 마왕이 다 먹어버리고 문어다리만 남겨준다.
게다가 마왕은 자기에게 밥을 주는 쿄코를 더 좋아해서 쿄코의 집을 거주지로 삼는다. 쿄코 본인도 마왕의 정체를 안 뒤부터는 식량이나 축내는 니트라며 까칠하게 대한다. 그후에도 계속해서 쿄코의 집에서 밥만 축내고 어지럽혀서 고생을 두배로 가중시킨다. 이후 쟈히가 일하던 선술집에 채용되어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는데,[15] 본인은 마왕 때문에 부족해진 생활비를 벌 겸 자신도 마석 회수 외에도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열심히 하겠다고 한다. 그런데 완전히 처음 해보는 일이고 자신의 강해진 힘 때문에 힘조절이 안돼 그릇과 기물을 여러개 깨먹는 실수를 저지르기도 해서 쟈히에게 질책을 받는데, 이 때 드루지처럼 좋아하는 M 속성을 보여준다. 그래도 화수가 진행될 수록 그럭저럭 일에 익숙해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후 쿄코를 마법소녀로 만든 스우에 따르면 사실 마계 파괴는 스우가 의도한 게 아니라 쿄코가 멋대로 저지른 짓이었다. 스우는 그저 마계를 만들어 틀어박혀 있는 언니인 마왕을 놀래키려는 목적으로 쿄코를 마법소녀로 만든 것이었으나 전술한 불행을 모두 짊어지겠다는 쿄코의 신념과 각오가 너무 강한 나머지 결국 마계까지 쳐들어가 마석을 파괴해 멸망에 다다르게 된 것.
[1] 그러나 평소에는 여전히 평범한 고등학생으로 생활하고 있다. 이후 작품이 진행되면서 쟈히가 일하는 술집에 아르바이트생으로 채용되어 일하고 있다.[2] 애니메이션판 2쿨 오프닝을 담당했다.[3] 평소에도 매일마다 단련을 하기 때문에 근육과 복근이 엄청나다.[4] 마석은 마족에게는 힘을 주지만, 인간에게는 불행을 준다. 설령 마법소녀가 되었다고한들 예외가 아니다. 게다가 그녀는 이전에도 부모님을 잃고 친구도 없을 정도로 불행했었다. 하지만 자신이 불행을 받아서 남을 행복하게 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마석을 회수하고 있다.[5] 하지만 작중 모습을 보면 사명감만으로 마석을 회수하는 건 아닌거같다.[6] 게다가 고위급 마족인 드루지와 마석 모으기 대결에서 막상막하의 실력을 보여준 걸 보면 실력 하나는 정말 출중하다.[7] 그래도 힘을 찾은 쟈히와의 서열은 불명. 코믹스 기준으로는 짧지만 막상막하로 싸웠고, 애니 기준으로는 쟈히가 마석 조각들을 활용하여 공세를 펼치다가 둘이서 무기를 맞부딪쳤고 결국 쿄코가 마법봉을 놓쳐버리게 되고, 이후 쟈히가 마석 조각들을 날카롭게 만들어서 쿄코에게 발사했다가 멈추고는 공격을 취소하며 마석을 넘기면 사랑해주겠다고 말했다.[8] 점장은 잠버릇이 굉장히 흉악한데, 그녀와 같이 잠자리에 들었던 인물들 상당수가 여기에 당해 점장과 한 방에서 자는 것을 극도로 기피한다. 심지어 마왕조차 점장의 잠버릇에 호되게 당해 그녀를 기피할 정도.[9] 온천여행차 온 여관에서 잠자리에 들게 되자, 점장의 흉악한 잠버릇을 알고 있는 쟈히와 집주인 자신들에게 피해가 오지 않게 하기 위해 쿄코를 희생양 삼아 잠장 바로 옆자리로 지정했다. 그런데 쿄코는 점장의 잠결에 내지른 공격들을 잠결에 죄다 방어해내고는 아침이 되자 "어째서인지는 모르겠지만 하룻밤 사이에 제법 몸이 단련된 기분이 들어."라면서 같은 방에서 잤던 쟈히와 집주인을 벙찌게 만들었다(...).[10] 당시 쟈히는 어린아이 모드였기 때문에 우연히 마석을 주운 선량한 어린아이라고 생각했다.[11] 처음에 마계의 원수라며 복수심을 키우고 있던 거와 달리 트라우마가 생긴 이후 마법소녀에 '마'만 들려도 쓰레기통에 숨어버린다.[12] 애니에서는 공사 중인 맨홀에 빠지는 것으로 변경되었다.[13] 에니에서는 한 술 더 떠서 가전제품으로 산을 이루고 심지어 UFO까지 껴 있다.[14] 수시로 비축한 컵라면을 훔쳐먹고 다녔지만 본인은 그게 유령이라고 생각해서 무서워서 접근조차 하지 않았다.[15] 이 때 쟈히는 평소처럼 스토킹하다 아예 밤까지 같이 있으려고 지원한 거 아니냐고 경악하지만 의외로 이 때만큼은 우연히 지나가다 점장한테 채용되었다고 밝힌다. 물론 후에 밤까지 같이 있을 수 있다며 좋아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