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2 00:43:26

진혜왕(비에 젖은 흔적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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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장인물 ]
||<tablewidth=100%><table bgcolor=#424b5c><bgcolor=#1b2433><color=#fff><-4> 내일을 잃어버린 아이들 ||
파일:비다이동경프사.jpg 파일:비다이주헌프사.jpg 파일:이제군프사.jpg 파일:비다사아프사.jpg
이동경 이주헌 이제군 사아
핵심 세력
{{{#!wiki style="margin: -16px -10px; letter-spacing: -0.3px; font-size:.95em" 현 왕 효림군 파 공주 파 이제군 파(고씨 일가)
파일:진혜왕프사.jpg 파일:경빈예씨프사.jpg 파일:비다황희숙프사.jpg 파일:중전고씨프사.jpg 파일:고부경.jpg
진혜왕 경빈 황희숙 중전 고부경 }}}
그 외 등장인물은 등장인물 문서 참고.
[ 관련 문서 ]
||<tablewidth=100%><table bgcolor=#424b5c><width=1000><tablebordercolor=#424b5c> 등장인물 ||<width=33.4%> 설정 ||<width=33.3%> 무류 ||
가국 제 7대 왕
진혜왕 | 眞暳王
파일:진혜왕.jpg
<colbgcolor=#837777,#837777><colcolor=#fff,#fff> 성씨 이(李)
혜(暳)[1]
나이 불명[2]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가족 관계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3px -11px"
<colbgcolor=#837777,#837777><colcolor=#fff,#fff> 부모 부왕 진소왕
어머니 진명대비[3]
형제•자매 형 무영대군[4]
배우자 정비 세현왕후
계비 고씨
후궁 경빈 예씨
자녀
#!wiki
1남 1녀
 *딸 [[이주헌(비에 젖은 흔적들이다)|이주헌]][* 세현왕후 소생.]
 * 아들 효림군[* 경빈 소생.]
기타
친인척
형수 민씨[5]
친조카 이제군[6]
처남 고부경
}}}}}}}}}
섭정 중전 고씨 (진혜왕 22년)[7]
1. 개요2. 특징
2.1. 외모2.2. 성격
3. 작중 행적
3.1. 1부 : 연-緣
3.1.1. 대국민 투표를 결정하다
3.2. 2부
4. 인간 관계5. 대사6. 기타

[clearfix]

1. 개요

웹툰 비에 젖은 흔적들이다의 등장인물.

2. 특징

2.1. 외모

매우 병약하고 늙어 머리는 하얗게 샜고 마른 모습을 하고 있다.

2.2. 성격

유약하고 어리석고 겁이 많다. 그래서 나라의 정사를 신탁과 점사에 의지하는 모습을 보인다. 무영대군과 비교했을 때 인자하고 너그러웠다고는 하나, 결국 왕좌를 잃을까 두려워지자 죄가 있든 말든 사람들을 죄다 참형에 처하고 딸마저도 무서워하며 죽이려 든 행적을 보면 인자하고 너그럽다는 말은 상당히 포장된 평가인 듯하다.

나라의 비극과 궁 안에서의 참극을 죄다 어린 딸 탓을 한 것을 보면 찌질하기까지 할 정도다.

3. 작중 행적

3.1. 1부 : 연-緣

====# 진혜왕의 과거 #====
이혜가 보위에 오르기 전, 적장자로서 세자의 자리에 앉았던 무영대군이 난폭했던 것에 비하면 성정이 온화했다고 한다. 선왕 역시도 포악했다.

그러나 좋게 말해서 온화하고 너그러웠을 뿐 유약해서 허수아비로 제격이었고, 이런 점을 노린 신하들이 이혜를 왕으로 앉혔다. 왕위에 오르자마자 신탁과 점사에 매달려 정사를 돌본다. 주헌을 회임했다는 소식이 들린 날, 진혜왕은 불안한 신탁을 받는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붉은 용이 해를 훔쳐 효암에 두 개의 달이 뜨니 그 찬란한 빛은 살별을 가리고 새로운 세상으로 인도하네. 마침내 효암을 밝힐 청명이 현색으로 빛날 때 그 찬란한 이색이 가국을 삼키리라.

이 신탁으로 불안해했던 이유는 자신의 이름 暳(별 반짝일 혜)에서 좌변의 해 日을 가리면 彗(살별 혜)가 남는다. 따라서 신탁을 자신이 죽거나 폐위된다고 해석했다. 마침 중전이 주헌의 임신을 확인한 날 신탁을 받았기 때문에 중전이 임신한 아이를 불안해하며 기다리고 있었다. 아이가 태어나서 찾아가보았지만 아이는 눈병이 있어 앞을 가리고 살아야한다는 진단을 듣는다. 아이에 대한 걱정이 기우일 뿐이었다고 생각한 채로 7년이 지난다. 딸은 한 달에 한 번씩 찾아갔다고 한다.

경빈을 총애하고 있다. 이유는 경빈만이 가진 천박한 아름다움때문이었다. 늘 수가 뻔히 보이고 감정이 쉽게 읽히는데도 진혜왕이 유일하게 선택할 수 있었던 것이 후궁 승은이었기 때문에 더욱 총애한다. 일종의 쾌락적 현실 도피인 셈이다.

어느날 가씨의 가주 자리를 물려받은 가령이 현색을 보았다고 경빈에게 말한다. 경빈은 왕이 살아있는데 현색을 본 것은 역모라고 말하고, 진혜왕은 이 대화를 듣는다. 이때 경빈이 가령에게 뜨거운 물을 쏟아버리고, 바지를 벗겨버린다. 가령이 신기를 물려받지 못하는 사내임이 드러나 가씨 일가를 거짓으로 왕실을 능멸하고 권력을 탐한 죄로 처형하게 된다. 현색이 적색이냐고 묻고 령이 대답을 주저하자 적색 옷을 입고 이 일을 보고 있던 사람을 죽여버렸다. 황색이냐고 묻자 겁먹은 가령은 대답하지 않았고 황색을 걸친 사람을 죽인다. 입을 닫고 있으면 사람들이 죽어나갈 것이라며 대답을 재촉한다. 분노한 가령의 할머니는 청명이 살별을 처참하고 고통스럽게 잡아먹을 것이라는 저주를 내린다. 진혜왕은 현색이 흰색이냐고 가령에게 묻고, 주저없이 가령의 할머니를 처형한다. 주헌이 안대가 벗겨진 채로 추국장에 나타나자 진혜왕은 가령에게 현색이 청색이냐고 묻는다. 가령이 입을 다물자 평생 입다물고 살라며 가령의 혀를 잘라버린다. 이어 왕후의 거짓말을 이미 알고 주헌을 죽이려들지만 왕후가 주헌 대신 자신의 칼에 찔려 숨진다. 이날 사관은 역사를 기록하지 않았고, 진혜왕은 끝까지 가장 연약한 주헌의 눈을 멀게 하여 화풀이를 한다.

이 일이 하늘의 원망을 샀는지 전쟁과 가뭄이 끊이질 않았고, 제사를 지낼 가씨가 없으니 주헌에게 업을 씻으라며 제사를 지내게 한다.[8] 주헌이 제사를 지내기 시작하자마자 나라에 가뭄이 끝났고, 왕은 이때는 몰랐지만 그의 선택은 매우 역설적이게도 주헌을 나라에 필수적인 존재로 만들게된다.

3.1.1. 대국민 투표를 결정하다

효림군이 급격히 위독해지자 효림군의 부탁에 따라 주헌을 진희궁으로 불러들인다. 경빈이 진혜왕을 만류했지만 효림군의 마지막 부탁일 수도 있다며 들어주려 한다. 어명대로 주헌이 잠시 입궐하지만 입궐과 동시에 효는 사망한다. 진혜왕은 또다시 주헌이 효림군의 죽음을 몰고 왔다며 졸렬함을 보인다. 중요한 것은 진혜왕 본인이 효림군을 위해서 주헌을 불렀다. 효림군은 이미 위독해져 언제 죽어도 이상하지 않을 상태였다. 말도 안되는 트집 그 자체다. 한 마디로 가장 만만하고 약한 존재라서 화풀이를 하게 된 것이 주헌이 성인이 된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진혜왕의 병환을 핑계로 효림군의 장례를 속행한다. 그때 상선에게서 주헌이 효림군의 상여를 막아섰다는 긴급한 소식을 듣는다. 서둘러 주헌을 찾아가 청귀 따위가 어딜 감히 상여를 막아서냐며 죽고 싶냐고 호통친다. 그러나 주헌은 진혜왕에게 섬뜩한 대답을 하고만다.
예, 제가 청귑니다. 죽이시든 살리시든 마음대로 하십시오. 하오나 전하. 청귀가 죽으면 신은 누가 모십니까?
진혜왕은 자신의 실책 및 흉사의 책임을 모두 주헌에게 씌우고 제사를 지내게 했지만 이 결정이 14년이나 흐른 지금, 진혜왕의 발목을 제대로 잡아 주헌을 절대 죽일 수 없게 만들어버렸다. 심지어 나라를 수호하고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니 진혜왕은 주헌을 보고 공포에 질린다.

중전이 차기 왕 후보로 이제군을 추천하자 중전을 의심하기 시작한다. 이제군이 편전에 나타나자 쭉정이처럼 자랄 것이지 형님을 닮아서 기골이 엄청난 사내로 잘 자랐다며 절망한다. 그리고 황희숙이 예상을 완전히 벗어나 이제군의 대항마로 주헌을 추천한다. 주헌은 자신을 멸할 존재이고 이제군은 자신이 멸하려했던 사람인지라 후보 둘 다 망나니라며 경악한다. 대비가 나섰음에도 융단을 내리지 못하고 우물쭈물하다가[9] 결국 더 많은 사람들에게 묻겠다며 국민 투표를 진행한다. 시종일관 무능력한 암군이었지만 어쩌다보니 전제군주제에서는 상상도 못할 현대적인 결정을 하게 된 셈이다.

3.2. 2부

4. 인간 관계

  • 경빈 예씨
    진혜왕이 총애하는 첩이다. 허수아비같던 진혜왕이 유일하게 마음대로 할 수 있던 상대.
  • 효림군
  • 황희숙
    진혜왕을 왕위에 앉힌데 있어 큰 공이 있는 사람이다. 그러나 백관들이 늘 그렇듯 진혜왕이 조금이라도 잘못보였다간 언제 폐위당할지 모르니 마냥 우호적인 관계라고 할 수는 없다.
  • 중전 고씨
    고씨가 이제군을 천거하자 고씨의 목적을 남몰래 조사하려한다.
  • 세현왕후
    고씨 이전에 있었던 진혜왕의 비. 슬하에 공주 하나가 있다. 세현왕후와 어떠한 사이였는지 정확히 밝혀진 바는 없지만 세현왕후가 진혜왕이 주헌의 눈 색을 보지 못하도록 시각장애가 있다고 속이고 눈을 가리게 만들 정도였으면 왕후에게 큰 신뢰를 얻지는 못했다.

    진혜왕이 주헌의 비밀을 알고 주헌을 죽이려 칼을 빼들지만 세현왕후가 주헌을 온몸으로 막으면서 세현왕후가 대신 사망했다. 아무리 예상치 못한 죽음이었다 한들 왕이 죄 없는 왕후를 시해한 꼴이니 그 죄가 명백히 진혜왕에게 있는데도 끝까지 모든 일의 원흉으로 주헌을 꼽았다. 결국 좋은 남편도, 좋은 아버지도 되어주지 못한 암울한 부군이었다.
  • 이주헌
    주헌의 눈이 푸른색인 것을 알고나서 주헌이 왕좌를 빼앗을까봐 죽이려다 아내를 잃었다. 이후로도 분풀이를 하여 궁 구석에 가두어 핍박하고 결국엔 밖으로 쫓아내어 설곡에서 나라의 제사를 지내게 만들었다. 그러나 주헌에게 제사장 일을 맡긴 것이 자승자박이 되어 주헌을 죽일 수 없게 되었다.
  • 이제군
    역모를 이유로 죽였던 무영대군의 아들. 선위가 이제군으로 결정되면 진혜왕의 목숨이 위험해지는 것은 당연지사이다.

5. 대사

6. 기타

  • 주헌과 이제에게 둘 다 망나니가 따로 없다며 경악하는데, 이를 본 독자들은 제일 망나니가 누굴 보고 망나니라고 하는 거냐고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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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별 반짝일 혜.[2] 무영대군보다는 어리다.[3] 진혜왕이 만약 적출일 경우 생모는 부친인 진소왕의 정비든 계비든 상관없이 진명대비일 것이다. 그러나 현재 시점에서 진명대비가 진혜왕의 딸인 주헌을 청귀라고 부르며 노골적으로 적대하고 적장자인 무영대군의 아들인 이제군을 보호하며 밀어주는 것을 보아, 진소왕의 적자이자 진명대비의 친자는 무영대군이고 진혜왕 본인은 진소왕의 후궁이 낳은 서출 왕자였으며 진명대비는 그의 적모일 확률이 높다.[4] 이복형일 가능성 높음.[5] 무영대군의 부인.[6] 무영대군의 아들.[7] 사유 : 병환.[8] 경빈의 제안이었다.[9] 이때 대비는 '이제군입니까, 청귀입니까'라며 이제군의 편임을 확실하게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