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28 09:43:43

집에 오면 오빠 방에서 게임을 하고있는 여동생

<colbgcolor=#808080> 帰ってきたら兄の部屋でゲームをしてる妹ちゃんねる
집에 오면 오빠 방에서 게임을 하고있는 여동생 채널
본명 비공개
활동시작 2019년 6월 29일
유튜브 구독자 수 5만 명[1]
링크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 소개

일본의 게임 실황자.
hiyobu라는 실황자의 여동생으로 오빠 hiyobu의 권유로 실황채널을 개설하였다.

원래 hiyobu는 경력 10년이 넘었지만 구독자가 수천명 남짓한 무명 유튜버였는데, 여동생이 Counter Fight 라는 VR 게임의 실력이 출중하다는 점에 착안하여 동생의 실황영상을 업로드하였는데, 상당한 실력과 더불어 간사이 특유의 걸쭉한 입담에 힘입어 수천명 규모의 작은 채널에선 이례적으로 200만이 훨씬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여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고, 여동생의 실황 영상을 업로드하는 여동생 전용 채널을 개설하게 된다.
【Counter Fight】여동생이 카운터 파이트의 극에 달하여 완전 라면집 주인이 되었습니다

여동생 본인은 딱히 실황 경험이나 PC에 대한 지식이 없는 지라 매 방송시에 hiyobu가 방송 셋팅과 기본 진행을 맡아서 해주며 여동생이 게임을 하다가 막히면 어드바이스도 해준다.

남매간의 찰진 칸사이벤으로 펼쳐지는 만담과도 같은 대화도 본 채널의 감상포인트.

2020년 6월 22일에 채널개설 1주년을 맞이하여 카운터 파이트의 제작사인 tricol 에서 직접 축전을 보내왔다.

개설 1주년이 조금 넘은 시점에서 이미 hiyobu 채널의 등록자 수의 3배를 훌쩍 뛰어넘은 상태.

게임 실력은 나름 괜찮은 반면 호러에 대한 내성이 매우 약하다.
2020년 1월 7일에 바이오 하자드 RE:2를 플레이하면서 겁에 질려서 괴성을 지르며 패닉에 빠지는 모습이 큰 호응을 얻으며 호러게임 실황이 또 하나의 명물이 되었다. 겁이 많기는 하지만 게임플레이 자체는 겁을 먹고 주저하는 일 없이 오히려 무서울 수록 더 과감하게 밀고 나가기 때문에 보는 사람이 답답할 일이 거의 없다. 그나마 퍼즐을 잘 못 풀어서 게임이 지체되는 경우도 가끔 있지만 그마저도 대충 하다보니 운좋게 금방 풀어버리는 경우도 종종 있다. 그럴 때마다 풀어놓고 어떻게 풀었는지 이해가 안돼서 이모항 본인이 찝찝해 하는 것은 덤.

가끔 호러게임 중에 너무 무서워서 버틸 수가 없어지면 hiyobu가 대신 플레이해주기도 한다. 물론 이모항도 그냥 손놓고 있는 건 아니고 플레이 화면을 보면서 실황은 계속 한다. 옆에서 보고 있는 상황에서도 놀라고 괴성을 지르는 건 여전하여 말안하고 있으면 누가 플레이하는지 모를 정도.

바이오 하자드 라이브 방송시에는 시청자수가 1000명이 넘을 정도로 상당한 인기를 얻고 있으며, 향후 바이오하자드 시리즈는 전부 플레이할 예정이라고 한다.

기억력이 상당히 나쁜 편이라서 같은 게임을 여러번 플레이해도 매번 새로운 기분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고 한다.
한 번 클리어했던 바이오 하자드 RE:2를 무한로켓런처를 들고 무쌍플레이를 하는 컨텐츠에서도 내용을 하나도 기억 못해서 첫 플레이에서 놀랐던 부분에서 거의 빠지지 않고 비명을 지르는 모습을 보이며 시청자는 물론 hiyobu까지도 배꼽을 잡게 만들었다.

게임 실력은 아주 출중한 정도는 아니고 기본 이상은 하는 정도. EASY 모드라면 웬만한 게임은 다 클리어할 실력은 되며, 기본적인 컨트롤은 금방 익히는 편.[2] 다만 나쁜 기억력과 더불어 심각한 길치라서 엄청나게 헤매는데, 어시스턴트 역할을 하는 오빠 hiyobu가 옆에서 내비게이션을 해주면서 방송이 지루해지지 않도록 적절하게 컨트롤 해준다.

기억력이 나쁘고 길치이긴 하지만 감이 상당히 좋은 편인지라 분위기를 보고 어떤 종류의 적이 어떤 식으로 튀어나올지 어느정도 예상을 해내기도 한다.[3] 추리물이나 반전물에서는 범인이나 흑막 등을 감으로 때려잡아 맞추기도 해서 미리 엔딩을 본 hiyobu가 스포일러로 이어지지 않도록 말을 돌리느라 진땀빼는 경우도 종종 있다. 게다가 구체적인 추리나 정황 등의 근거도 없이 그냥 감으로 막 찍는데 그게 척척 들어맞으니 신기할 따름.[4] 다만 역전재판 시리즈에서는 오히려 역으로 작용하여 범인을 제시하는 데에 집착하여 중간 추리과정에 제대로 집중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5]

실질적인 매니저 역할에 가까운 오빠 hiyobu는 게임 실력이 상당히 출중한 편이라 웬만한 게임은 최고 난이도로 클리어 가능하며 클리어 시에 평가레벨이 있는 게임은 대부분 수차례 도전해서 최고평가를 따내기도 할 정도의 상급자이다. 다만 단독 실황시의 입담이 그다지 좋은 편이 아닌지라[6] 본인의 채널은 구독자 수가 그다지 늘지 않고 있다.

2021년 4월 4일에는 아니항의 허가를 받은 공인 클립채널이 개설되었다. 이모항 채널을 중심으로 hiyobu채널에서도 일부 클립을 따 오는데, 호러게임 내성이 지나치게 약한 이모항과 내성이 지나치게 강해서 리액션이 덤덤한 아니항과의 비교영상 같은 것도 올라오기도 한다.

2024년 2월 23일에 그다지 중대하지는 않은 보고[7]라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결혼 및 임신 사실을 알렸다. 채널을 개설하기 전부터 사귀던 사이이며 결혼한지는 2~3년 정도 되었다고 한다. 출산이 가까워 지면 방송 스케줄에도 지장이 생기고 장기휴방의 가능성이 있다보니 임신을 계기로 결혼사실과 함께 발표하게 되었다고 한다. 신상을 비공개로 활동하다보니 연령도 함께 비공개여서 농담처럼 '영원한 일곱살'이라는 얘기는 더 못하게 됐다느 얘기는 덤. 이번 보고에서도 정확한 나이는 안밝혔지만 미르모 퐁퐁퐁!을 보고 자란 세대라고 한다.

2. 멤버

  • 이모항(いもはん) : 게임플레이&메인실황. moon이라는 게임에서 플레이어 이름을 '이모'로 설정했더니 칸사이벤을 사용하는 '요시다'라는 캐릭터가 '이모항'[8]이라고 불렀던게 인상에 남아서 그대로 닉네임으로 채용하였다. 초기에는 이모토(여동생)을 그대로 이름으로 사용했었다. 덩달아 시청자 호칭도 moon의 요시다에서 차용하여 요시다부대(吉田隊)라고 부른다. 참고로 반민초단이다.
  • 아니항(あにはん) : 어시스턴트&서브실황. 본인 채널에서의 닉네임은 hiyobu 였으나 여동생을 이모항이라고 부르게 되면서 오빠도 세트로 아니항[9]으로 부르게 되었다. 방송을 위한 장비세팅부터 플레이할 게임의 선정 등 채널의 종합적인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다. 길치인 이모항이 길을 헤매서 방송이 늘어지지 않도록 적절하게 내베게이션을 하기도 하고, 진행이 심각하게 막힌다 싶으면 스포일러가 되지 않는 선에서 적절하게 힌트를 던져주기도 한다. 그런 이유로 네비게이션 앱인 NAVITIME을 패러디하여 '아니타임'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참고로 민초단이다.

2.1. 객원 멤버

  • 자키야바(ザキヤバ): 아니항의 친구로 DBD 실황을 전문으로 하는 실황자. 원래 이름은 '야바오'였는데 언제부터인가 야바자키로 변경했다. 하지만 아니항과 이모항은 여전히 야바오상이라고 부른다. 이모항이 DBD를 처음 시작했을 때 가이드 및 어시스트 역으로 출연했으며 이모항보다 늦게 DBD를 시작한 아니항의 가이드도 담당했다. 후에 DBD 실황 때 종종 게스트로 출연했으며, 사혼곡: 사이렌 플레이시에는 게임을 플레이해본 적이 없는 아니항을 대신해 채팅창에 상주하면서 수시로 적절한 어드바이스를 던져주기도 했다.
  • 젠라간(ゼンラガン): 아니항의 친구로 DBD 실황을 전문으로 하는 V튜버. DBD 실황 때 종종 게스트로 출연한다. DBD 피지컬은 압도적으로 높으며 남매의 가이드역인 자키야바조차도 월등히 능가할 정도. 콜라보 실황 이벤트 때 자키야바를 포함한 생존자 전원을 가지고놀다시피 했으며 마지막에서는 이모항을 제외한 전원을 처형한 후에 이모항을 들쳐업고는 갈고리가 아닌 비상탈출구에 집어 던져서 강제 승리를 안겨주는 굴욕을 선사하면서 시청자들을 폭소하게 했다. 게임 종료 후에 승리를 축하하며 던져준 슈퍼챗은 덤.

[1] 2021년 06월 17일 기준[2] 바이오하자드를 처음 플레이 했을 때도 조작법도 모르는 상태에서 화면에 나오는 지시만을 보고 바로 헤드샷 3발을 날려버려서 시청자는 물론 옆에서 지켜보던 아니항까지 놀라게 했다.[3] 그럼에도 불구하고 허를 찔린 경우와 다름 없는 리액션이 터지는 것이 킬포.[4] 예를 들어 비욘드: 투 소울즈를 플레이 했을 때는 상당히 초반부터 스포일러가 젤 수상해 보인다고 말을 던진다거나, 역전재판역전, 그리고 안녕 에피소드에서 DL6호 사건 설명이 나오자마자 스포일러가 범인 아니냐고 말하는 등 가이드 역의 hiyobu를 진땀빼게 만드는 장면이 몇 번 있다.[5] 예를 들면 A가 범인인데 B가 용의자로 지목되었을 경우 B가 범인이 아니라는 것을 차근차근 입증한 뒤에 A로 연결되는 증거를 하나씩 제시해야 하는데, B가 용의자로 지목된 순간 A의 인물파일을 들이밀어버리는 식.[6] 물론 단독 실황의 경우고, 여동생 채널에서는 적절한 츳코미와 함께 여동생의 입담을 최대한 끌어내는 필요불가결한 존재이다.[7] 제목에 그다지 중대하지 않다고 붙인 이유는 다른 유튜버들이 '중대보고'라는 표현을 쓸 때는 은퇴선언이라든가 큰 사고를 친 후 사죄방송이라든가 하는 게 많다보니 시청자들이 걱정할까봐 이런 제목으로 정했다고 한다.[8] ~상의 호칭을 칸사이벤에서는 ~항 이라고 한다.[9] 아니(형/오빠)+~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