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에서 2005년 뜬금없이 나와서 뜬금없이 사라진 라면과자.
채다인의 리뷰 #
차비라면의 뜻은 車(차)에서 국물없이 먹는 비타민 라면이라고 한다. 도심이나 고속도로 정체구간 차속에서 간편히 식사대용으로 즐기기에 딱 좋다고 하며, 쇠고기 맛의 스프에 각종 곡물과 비타민을 첨가했다고 한다.
사실상 뿌셔뿌셔와 쫄병스낵의 어른형 버전으로 라면형 웰빙 스낵.
근데 1,500원의 비싼가격에 비해[1] 양도 적고 맛이
곡물에, 건조한 스낵에, 견과류의 영향도 있고, 국물이 없어서 물 없이 먹기가 꽤 어렵다.
[1] 2005년이면 새우깡이 500원 하던 시절이다(...). 2019년 물가로 거의 4000원에 달한다.[2] 굳이 표현하자면 제과기능사의 메뉴 중 하나인 과일케이크랑 맛이 좀 비슷하다. 아니면 상위호환 정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