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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성 쌍둥이로 유라의 동생 DL그룹 마케팅팀 사원 한유정([스포일러]) |
배우: 엄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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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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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작중 행적
작중 행적을 보면 언니와 정반대로 매우 선한 인물이다.
한유라의 이란성 쌍둥이 동생으로, 첫사랑 태풍을 기다리는 지고지순한 여인이자, 가족애까지 품은 인물.[4]
5년 후, 빵집에서 아르바이트생으로 일하는 중. 엄마인 여숙자가 조카인 민우를 버리게 되자, 태풍과의 인연을 끊는다는 다짐을 하고 민우를 고아원에서 데려와 자신의 아들로 호적을 고친 후 한동호라고 개명시켰다. 다시 태풍을 계속 찾고 있다. 이 과정에서 자신의 인생을 찾기 위해 갈등을 빚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그 와중에 윤수희와도 인연을 가지게 된다.[5]
미키 마우스를 좋아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것이 이태풍과 연결고리가 되기도 한다.
가족을, 특히 어머니 여숙자를 대놓고 버리는 한유라의 태도에 염증을 느껴 한유라라에게 복수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DL그룹에 워킹맘 전형으로 입사하게 되면서[6] 본격적으로 사회인 커리어를 쌓기 시작하게 되며 유민혁, 차서준과도 얽히게 되면서 이를 계기로 엄마인 여숙자, 언니 한유라와 마찰도 종종 생긴다.
그러다 이태풍과 사귄다는걸 자신의 부모가 알게 되면서부터 결국 서로 헤어지기로 결심하고, 사직서를 내고 DL에서 나올수 밖에 없게 된다. 이태풍의 생존 사실을 알게 되고, 동호를 키우는 것을 자신의 낙으로 여기며 하루하루를 힘겹게 버텨내던 중 차서준과의 관계에 갈등하고 한유라의 존재로 인해 격동의 전개를 보이게 되며, 언니의 배신으로 인해 자신의 버팀목이라 할 수 있던 동호의 사망이 발생하면서 그 상실감은 극에 달하게 된다.
어떻게든 털기 위해서 일을 하는데 한유라에 의해 이태풍이 자신을 이용했다는 사실을 알게되어 이태풍에게 실망했으며 또한 한유라에게 복수하기 위해 차서준의 마음을 받아들이려고 한다.
문제는 이태풍이 보기에는 망가질 가능성이 높아보였으며 차서준에게는 사랑하는 마음도 없지 않냐는 말을 한다.(결국 이 인물도 흑화하였다고 볼 수 있다)[7][8][9][10]
진짜 흑화된 모습을 보여주는데 한유라에게 복수하기 위해서 지금까지 받아왔던 고통을 하나씩 되갚주겠다고 선언한다.하지만 문제는 점점 차서준과 그의 어머니 주화연과의 갈등이 커져가고 있다.[11] 게다가 점점 흑화된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태풍이 한유라에 대한 복수만 끝나면 되는 거 아니었냐는 말에 차서준의 옆에 있겠다는 말을 한다. 또한 자신의 동생인 한유명이 차서준과 사귀는 걸 알게 되자 그것에 대한 갈등이 커져가고 있다.[12]
결국 이 과정에서 차우석에게 엄청난 모욕을 듣게 된다. 몹쓸 사람이라는 등 바닥이라는 등 돈이 필요하면 줄 테니 얼마면 되냐는 등 수많은 모욕을 들었다. 한유정 본인도 뭐라 할 수 없는게 복수를 위해 차서준을 이용한다는 불순한 의도로 차서준에게 접근한 거였으니 아무 말 없이 욕을 먹게 된다.[13]
정말 뒤틀리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한유라가 차서준의 아이를 가졌는데도 불구하고 그 아이를 키우겠다는 말에 차서준에게 포기하지 말라고 밀어붙이는 모습도 보여준다. 하지만 정작 흑화해도 영 신통찮고 어설픈 모습만을 보이는데 한유정이 내미는 카드는 전부 한유라가 완벽히 해결해버리고 오히려 한유라의 성질만 건드려 몇 배로 역관광당하는 모습만을 보인다.
차서준의 가족들 앞에서 한유라에게 임신테스트기를 내밀었다가 오히려 차우석에게 더욱 비호감 스텍만 쌓아버리고 다른 병원 의사를 데려와서 확인하려했으나 주화연을 매수한 한유라에 의해 실패로 돌아감과 동시에 주화연마저 한유라의 편에 서버리고 우연히 가짜 임신을 듣고 그 사실을 폭로해 차서준에게 바로 알렸지만 오히려 주화연의 과거를 차서준에게 폭로해버리는 한유라에 의해 결국 차서준마저 한유정을 돕는데 지지부진해지는 결과만을 초래해버리고 동시에 녹음 파일을 없애려는 한유라에 의해 이때까지 핸드폰에 저장해둔 동호의 모습이 담긴 사진 및 동영상까지 전부 삭제되는 참사를 당한다.
결국 한유라의 임신 사실과 동시에 동호의 친모라는 것을 기자에게 밝히려고 했다가 이태풍에게 복수에 눈이 멀었다고 한유라랑 다를 게 뭐냐는 소리까지 듣게 된다. 결국 이것마저 한유라의 귀에 들어가 제대로 한유라의 성질을 건드려 동호의 유골함마저 뺏기는 대참사를 당한다.
하지만 유골함은 이태풍이 이미 손을 써놓아서 따로 빼돌려 놓았기 때문에 이미 비어있는 상태였고 이 게 한유정의 짓이라고 생각한 한유라에 의해 납치 당했다. 유정을 구하러 온 이태풍에 의해 구조되지만 유정은 자신을 구한 인물이 차서준이라고 오해하고, 이태풍이 자신이 한유라에게 복수하겠다고 말한다. 그래서 적극적으로 복수는 하지 않지만 이태풍에 대한 배신감 때문에 마음을 닫아버렸으며 그래도 차서준은 진심이기 때문에 차서준에게 가겠다고 한다.
그러나 구천수[14]의 말에 흔들리기 시작하면서 서준과의 관계마저 서서히 멀어질 조짐이 오고 자신을 구한게 서준이 아닌 태풍임을 알게되면서 동생 유명은 서준보다 태풍과 사귀라고 말하게 된다. 그리고 유명의 말에 태풍이 자신을 구한 사실을 알게 되어, 태풍이 누워있는 병실로 찾아가 펑펑 울고 만다.
결국엔 구천수 & 주화연으로 인해 서준과 멀어지기 시작해 멀리하고, 점점 태풍과 서준이 자신 때문에 갈등하게 하는 상황이 오는 데도 한유라에게 복수하는건 변하지 않았다. 그러나 유정을 향한 차서준의 집착이 심해지면서 태풍을 위해 서준에게 자신과 태풍의 과거를 밝힐 수 조차 없고, 태풍 역시 유정을 좋아하고 있었고 결국 유정과 다시 가까워진다. 그리고 자신의 아버지에게 사실대로 말했는데 노력을 했는데도 소용이 없다는 걸 알고는 허락을 한다.
최근 한유라와 한유정 둘 중 하나는 한씨 집안의 친자식이 아니라는 떡밥이 계속해서 던져지고 있는데 정황상 한유정이 친자식이 아닌듯 하다.[15]
결국, 자신이 주운 자식이라는 걸 들어버린다. 한대철에게 자신이 바람펴서 낳은 자식이라는 말을 듣고 난 뒤 아버지에 대한 실망감은 물론이고 엄마가 이해가 된다는 말까지 했다. 모든 사실은 알아버린 한유정은 키워준 어머니인 여숙자와 화해를 하면서 여숙자는 한유정을 딸로 인정한다. 한대철의 언급에 의하면 그녀의 친어머니는 죽었다고 하지만 한대철은 유정에 대한 출생의 비밀을 더 숨기고 있었다.
이렇게 되면 구천수가 계속해서 한유정을 추적하는 이유가 설명이 된다. 차우석과 서지숙의 대화에서 서지숙에게 또다른 자식이 있는 것 같은 미묘한 떡밥을 흘렸다. 게다가 구천수가 계속해서 한대철에게 그 아이는 어떻게 됐냐고 캐묻는 등 아무래도 서지숙이 기억을 잃기 전 차우석의 아이를 임신한 듯. 이 사건의 정확한 내막을 모르는 한대철은 단지 서지숙이 죽었다고만 생각할테고. 일단 한대철과 서지숙은 드라마 상 아직까지 단 한 번도 만난적 없다. 이 두 사람이 만나게 되면 본격적인 떡밥이 풀릴 듯 하다.
차서준이 모든 사실을 알게 되자 자신에 대한 실망감은 물론 사랑마저 식어버렸다. 이제는 그녀를 집착하지 않을 듯 하다. 차서준도 잘못은 한 것은 맞지만 이 것과는 별개의 문제인데다가 처음부터 속인 것이며 자신도 차서준을 이용하려고 했다. 이건 자신이 먼저 잘못한 것이기 때문에 이 것 만큼은 할 말이 없다.
여러가지 정황상 그녀는 서지숙과 차우석의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로 추정된다. 떨군 목걸이를 차우석이 주워서 동공지진을 일으키는 걸 보면 빼박. 심지어 한대철은 윤수희를 보고는 설마 아니겠지라고 한 걸로 확인사살을 한다.
한대철이 구천수에 의해 쓰러져 있는 윤수희를 발견하고 마주치면서 윤수희의 잃어버린 기억이 다 돌아오면서 한유정의 출생의 비밀이 밝혀지게 되고 한유정은 윤수희와 차우석 사이에서 태어난 딸이었다. 과거 윤수희가 주화연과 구천수에게 쫓길때 윤수희가 차우석의 아이를 임신해서 키우는데, 한대철이 유라를 살리기 위해 구천수의 위험한 부탁을 들어주게 되면서 윤수희의 집에 들어가지만 한대철은 윤수희와 아기를 보고 모르는 척 했고, 윤수희가 아기를 안고 도망가지만 들켜서 구천수에게 쫓기자 윤수희는 아기만이라도 살리기 위해 숲에 숨겨놓고 홀로 구천수에게 쫓기게 되고, 아기는 한대철에게 발견되고, 구천수는 한대철보고 아기를 처리하라고 하지만 한대철은 구천수를 속여 자신이 키우게 된다.
키워준 아버지 한대철을 통해 친모인 윤수희(서지숙)과 재회하게 된다. 즉 한유정의 본명은 차유정이다. 게다가 강예진과는 이부동복 자매지간이다. 차미리의 친조카가 되었다.
이태풍을 통해서 이경혜에게 누명을 씌운 범인과 윤수희를 살해하려는 한 인물이 주화연과 구천수라는 사실을 알게 되어 버린다. 계속해서 친어머니 윤수희와 같이 친아버지의 간병을 하고 있었고, 주화연이 서서히 음모를 꾸미자 한유정도 나서게 된다. 그러다가 주화연의 범행을 밝힐 또다른 증거인 휴대폰을 보면서 구천수가 이경혜에게 누명을 씌운 동영상을 본다, 주화연이 차서준을 DL회장으로 올리기 위해 나서자 유정은 차서준의 친할아버지 지인인 김봉완을 만나 설득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한유라를 포섭한 주화연에 의해 결국 차우석의 해임안이 가결될 위기에 처했으나 때마침 완전히 회복한 차우석이 돌아왔으며, 서로 부녀로서 만나게 된다. 차우석에게 좀 더 공부를 해보거나 좋은 여건을 마련해주겠다는 제안을 받으나 자신의 자리는 스스로 개척하겠다고 말하면서 거절한다.[16]
한유라가 이태풍을 추적하면서 최준석이 살아있음을 알게되어 최준석이 입원한 병실에 다가가 산소호흡기를 때려고 하지만 마침 병실을 찾은 한유정이 이를막게 되고, 한유정은 한유라가 더이상 악행을 벌일 수 없게 가족 모두와 협력해 한유라의 실체를 인터뷰로 까발려 버린다.
그러다가 서준이 DL를 그만두고 해외로 간다는걸 알게되면서 말리지만 서준은 유정에게 마지막 부탁을 하게 되면서 같이 저녁을 먹자고 약속하지만 한유정은 이태풍이 쓰러진걸 발견하고 병원에 데려가면서 서준과의 약속을 못지킨다. 유정은 태풍을 간호하다가 의사를 통해 이태풍이 뇌수종이라는걸 알게 된다. 태풍보고 수술받자고 하지만 태풍은 주화연을 무너뜨릴때까진 수술을 하지않겠다면서 거절한다.[17]
한유라가 이태풍을 죽일려고 차로 돌진하다가 차서준이 이태풍을 구하면서 차에 치여 죽자, 유정은 죽은 서준 앞에서 서준과의 추억을 떠올리며 슬퍼한다. 그 후 한유라의 지명수배가 방송에 전파되면서 이태풍과 같이 가족들에게 한유라가 이경혜에게 했던 짓을 말해버린다.
한유정은 재판이 끝난 후 태풍이 쓰러진걸 발견하자 병원으로 가게되고, 수술을 마치고 나온 의사에게 상태가 어떤지 묻지만 의사가 대답을 하지 않아 불안해 한다. 이태풍의 복수가 끝나고 자신의 친어머니와 함께 친아버지인 차우석의 집으로 들어간 듯하며, 이태풍과 함께 즐거운 생활을 보내고 있으며 청혼을 받는다. 그리고 그 청혼을 받아들이고 자신이 그토록 사랑했던 이태풍과 이어지게 되는 것으로 해피엔딩.
3. 평가
어머니 여숙자가 자신의 쌍둥이 언니 한유라에 대한 지나친 편애 때문에 항상 늘 구박만 받고 살아왔으며 대학에도 가지 못했고 심지어 이태풍 집안의 재산을 노렸던 한유라의 계략으로 인해 자신이 사랑했던 이태풍조차 빼앗기고 한유라가 최준석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인 이민우까지 자신이 직접 대신해서 키우는 바람에 자신의 인생을 허다하게 소비해 버렸으며 심지어 한대철과 여숙자의 친자식이 아니라는 것이 밝혀졌다. 사실상 한유라와 주화연으로 인해 자신의 인생을 빼앗긴 불쌍한 캐릭터라 할 수 있다.다만 차서준과 마찬가지로 한유정 역시 뒤틀린 모습을 보여주는데 초중반까지는 막장드라마에서 흔히 볼수 있는 착한 여주인공의 모습을 보여줬으나 한동호의 죽음이후 중후반부터 한유라에게 복수하는 복수귀 캐릭터로 변모하게 되면서 캐릭터성 자체가 붕괴되어 버리는 피해를 받았다. 물론 한유라를 궁지에 몰아넣은 적은 몇번 있긴 했지만 작가의 지나친 한유라 편애 때문에 한유정의 복수를 한유라가 다 해결해 버리는 장면만 나오고 한유라에게 복수하겠다고 친자식처럼 키웠던 민우마저 이용하려 했으며 자신을 순수한 마음으로 사랑했던 차서준의 마음까지 이용하는 등 본인 역시 한유라와 비슷한 모습만 보여준데다 복수 방식이 통쾌한것도 아니고 발암전개만 유발하는 꼴이 되어버리면서 차서준과 마찬가지로 시청자들의 많은 비판만 받았다.[18] 차서준은 그나마 한유라를 몰락시키는 활약이라도 보여줘서 어느정도 호평은 받았지만 한유정은 그런게 없다 보니 더더욱 발암 여주인공이라는 타이틀만 받게 되어버렸다.. 그러나 마지막엔 한유라가 최준석을 살해하려는 걸 막아내고 한유라의 실체를 언론에 폭로해 한유라를 몰락시킴으로서 어느정도 체면치례는 하는데 성공했다.
어릴 때부터 드라마 중후반까지 양어머니의 미묘한 차별대우와 한유라의 아들인 민우를 키우면서 팔자에도 없는 미혼모 타이틀까지 얻고, 사랑하는 이태풍은 실종되어버리고, 대학도 못가서 아르바이트생으로 전전하고, 민우까지 백혈병으로 잃는 등 많은 고생을 했지만, DL에 입사하여 자신의 능력으로 회사에서 인정받고, 동시에 사랑하는 이태풍이 돌아왔고, 양어머니와의 갈등도 해결되었으며, 친어머니와 친아버지와의 재회에 성공하고, 게다가 DL 회장의 딸인게 밝혀진 만큼 여러모로 꽃길이 예약된 인물이다.[19]
이 드라마의 장보리, 설기찬, 금사월 포지션이다.
4. 명대사
지금 그것 때문에 이 난리를 피우는 거야? 내가 아니라고 몇 번을 말해?!!
버릴 때는 언제고, 이제 와서 왜 태풍 오빠를 찾아?
언니 과거 들통날까봐, 민우가 언니 앞날에 방해 될 것 같으니까, 보내려고 한 거잖아. 민우한테 무슨 일 생기면, 나 진짜 언니 용서 안해. 그리고, 언니 인생에, 민우 두 번 다시 이용하지 마.
괜찮으세요? 아빠.
서준아, 왜 이러고 있어? 나랑 밥 먹자며, 밥 먹자는 약속도 지키지 못했는데 여기서 이렇게 누워있으면 어떻게 서준아 일어나봐. 일어나서 나랑 같이 밥 먹자. 니가 이제 우리 편하게 보자며 나 너랑 서로 웃고 장난치고 수다도 떨고 싶단 말이야. 옛날에 우리 처음 만났을 때 처럼 그렇게 지내고 싶었는데, 맨날 나한테 주기만 하고 바보같이 아무것도 안 받고 가버리면 어떻게. 나 너한테 갚아야 할 게 많은데, 일어나봐. 서준아. 일어나서 나한테 기회를 좀 줘라. 제발. 서준아.
[스포일러] 윤수희와 차우석의 친딸이기 때문에 차유정이다.[2] 사실 쌍둥이었다면 그녀의 생일도 4월 15일이었어야 하는 것이 맞으며, 초등학교를 유라와 같은 학년으로 나왔다는 특성상 생일의 범위는 꽤나 좁은 범위로 한정된다.하지만 출생의 비밀이 밝혀진 시점에서 그 범위는 확대될 여지가 생겼다. 또한 이 캐릭터의 생일이 4월 15일 이전이라고 한다면... 다만 한유정이 한유라한테 언니라고 말하는것이 확정되어 이 가설은 물건너갔다.[3] 사실 본명은 차유정이다.[4] 쌍둥이인 한유라하고는 대비되었으나 피는 못 속인다는 말처럼 그녀 역시 한유라같은 면모를 보였다. 그 예가 바로 사랑하지도 않으면서 이득을 위해서 사람(차서준)에게 접근했다는 게 유사하다.[5] 이 때부터 뭔가 윤수희에게 본능적으로 끌리는 면이 있었는지, 이후에도 연애 관련으로 조언을 받거나 어머니와 아버지에게는 말 못하는 힘든 이야기를 하는 등 추후 전개에 대한 복선을 어느 정도 깔아두었다. 아마 두 사람이 모녀 관계였다는 걸 암시한 것 같다.[6] 처음에는 차서준이 찾고있는 첫사랑이 한유정이라는 것을 안 유민혁이 한유정을 이용하려고 DL그룹에 들어오는게 어떻겠냐는 것이 시작이었다. 이때는 한유라의 일도 있고 본인과 거리가 멀어보여서 거절하였지만 여숙자가 서준네 집에서 주화연의 귀걸이를 훔친 용의자 후보로 지목되자 여숙자는 한유라에게 억울함을 호소했지만 한유라는 무고했던 여숙자를 무시하였다는 것이 한유정의 귀에 들어가면서 한유라의 독하고 뻔뻔한 태도에 분노하여 한유라에게 복수하기위해 DL그룹으로 입사하기를 결정하였다.[7] 다만 악역이 된 선역은 아니다.[8] 정말 쌍둥이인 한유라처럼 똑같은 모습을 보여주는데 결국 그녀 역시 자신의 이득을 위해 차서준에게 접근한 거라고 볼 수있다.[9] 하지만 나중에 다시 태풍한테 마음이 돌려질 가능성도 있다. 그렇다고 해도 그 과정에서 온전히 피해를 받게 될 차서준을 생각하면 옹호의 여지는 부족하다.[10] 하지만 얼마 못가 다시 백화하였다.[11] 게다가 주화연이 했던 말이 압권인데 정말 사랑한 거 맞냐며 갑자기 마음 바꾼 것도 이상하고 진심인 게 느껴지지 않는다고 말한다. 차서준도 그걸 느끼는지 그 말에 부정은 하지 않고 노력해보겠다고 하지만 문제는 그녀의 말대로 복수를 위해서 만나는 것이다. 자신도 점점 자신이 싫어하는 한유라처럼 되어가고 있고 망가지고 있다는 걸 보여준다.[12] 이 인물 역시 나중에 이태풍처럼 죗값을 받을거라고 추측된다. 이태풍 또한 복수에 눈이 멀어 차서준과 한유정의 관계가 박살나버린 죗값을 받았다. 그녀 역시 그에 상응하는 죗값을 받을 듯하다.[13] 나중에 차우석에게 그 때 너무 심했다고 사과받았다. 그리고 두 사람이 부녀사이인게 밝혀졌을 때 차우석은 그 때 너무 심한 말을 했다면서 자책하는 모습을 보였다.[14] 주화연이 구비서라고 하는 그 사람이다.[15] 분명히 같은 배에서 태어난 이란성 쌍둥이면서도 어째서인지 여숙자는 유라만 챙기고 유정은 유라를 위해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희생을 강요하는 모습과 유라와 유명의 성공에는 뛸듯이 기뻐하면서도 유정의 성공에는 분명히 기뻐하기는 하지만 유라와 유명에 비해서는 덜한 묘사를 보이는 등 미묘하게 유정을 천대하는 듯한 묘사가 복선이었던 듯 하다. 20년전에 구천수와 한대철의 대화에서 어째서인지 한유정과 한유라는 이란성 쌍둥이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뿐인 딸 자식 키우는 재미로 산다는 한대철의 언급과 여숙자가 자신의 태몽에서 복숭아 하나를 먹었다는 말에 여봉준이 왜 복숭아 하나냐고 둘 아니냐고 이상하게 생각하자 당황한듯 대충 얼버무리는 상황과 한대철이 DL에서 구천수를 보고 당황하여 한유정에게 DL을 그만두는게 어떠냐고 말하는 등 한유정의 출생에 뭔가 있는것이 확실하다.[16] 원래 한유라에게 복수를 위해서 재입사한거였고 모든게 끝나면 다시 DL을 그만둘 생각이었으나, 친아버지가 회장인게 밝혀졌고, 복수도 거의 끝나가는 만큼 이제 퇴사할 이유는 없어졌다.[17] 결국 태풍은 재판 중애 쓰러진다.[18] 다만 이건 작가의 필력이 부족해서 생긴 일이라고 볼수 있다. 드라마의 자극적인 전개를 위해 차서준과 함께 캐릭터성 자체가 바뀌어버린 꼴. 한유정의 흑화 역시 반응이 미묘할 뿐더러 한유라 푸쉬로 인해 한유라에게 흠집조차 못내고 역으로 DL일가에서 한유정의 이미지만 박살나버리는 등 오히려 인물들과의 관계가 파탄나거나 이성적 판단조차 못하여 납치까지 당하는 한심한 모습까지 보이는 상황인지라 결국 빠르게 다시 백화시켰다.[19] 거기다 차서준까지 죽었으니 DL의 정식 후계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