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5 23:59:17

챌린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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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회사 소개3. 목표 달성률4. 상금5. 하트6. 사건사고7. 여담

1. 개요

파일:챌린저스 로고_앱아이콘.png
'챌린저스-전국민 목표달성 프로젝트'는 화이트큐브에서 서비스하는 목표 달성 애플리케이션이다. 참가자들은 책읽기, 운동하기, 영어 공부하기 등 같은 목표에 원하는 만큼 금액을 걸고 참가한다. 정해진 기간 동안 같은 목표를 선택한 사람들과 목표를 수행하면서 인증샷을 남기는데, 목표 달성률이 85% 이상이면 걸었던 돈을 모두 돌려받는다. 목표 달성률이 100%면 추가 상금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달성률이 85%보다 낮으면 달성률 만큼만 돌려받는다. 참가자들이 받지 못한 돈은 목표 달성자에게 상금으로 지급된다. 참가비의 규모에 따라 상금의 크기도 달라지는데, 돈을 많이 걸고 참가할수록 상금액도 늘어난다.

이때 상금은 앱내 머니로 지급되며, 3000원 이상이 모인 경우에만 출금할 수 있다.[1] 보통 만원을 걸면 상금이 100원 미만일 경우가 많기 때문에 3000원을 모으려면 대개 큰 금액을 걸거나 많은 수의 챌린지에 참여해야 한다.

2. 회사 소개

화이트큐브[2]가 설립하였으며 갤러리가 작가들의 창작과 작품 활동을 돕는 것처럼, 이 회사는 사람들이 각자의 인생이라는 작품을 멋지게 만들고, 자신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돕는다는 미션을 가지고 있다. 화이트큐브의 운영진들은 본격적으로 창업을 하기에 앞서 Being&Doing이라는 오프라인 자기계발 모임을 7년 간 운영한 사람들이다.

3. 목표 달성률

이 앱을 사용하는 가장 주된 목적이라고 할 수 있다. 앱에 참가하는 사람들의 평균적인 목표 달성률은 90% 정도 된다. 일반적인 목표달성률이 8~9% 정도라고 하니 매우 높은 수치다. 회사에 따르면 최종환급율은 96% 정도다.

4. 상금

정해진 목표를 100% 달성하면 상금을 얻을 수 있다. 상금은 함께 챌린지에 참가한 사람중 85%보다 낮은 목표 달성률을 기록한 사람이 받아가지 못한 돈인데, 챌린지의 난이도와 참가자에 따라 상금이 달라진다. 역대 최대 상금은 3만원을 걸고 참가한 사람이 자기가 건 참가비를 모두 돌려받고, 2주 만에 3만원을 추가 상금으로 타 간 것이라고 한다. 만약 모두가 100% 목표를 달성하여 벌금이 없는 경우, 목표 100%를 달성한 전원에게 회사가 10원을 지급한다.

이것도 제세공과금이 붙는데, 건별로 상금 액수가 5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22%가 원천징수가 된다.

5. 하트

하트는 인증을 하지 못하고 넘어간 경우에 사용자가 쓸 수 있는 달성률 회복 아이템이다. 친구를 초대하면(친구가 추천인으로 닉네임을 입력하면) 하트를 받을 수 있다. 친구는 상금 500원을 받는다. 하트를 사용하면 달성률이 회복되어 내가 낸 참가비를 돌려받는 데에 도움이 되지만, 상금은 받을 수 없다. 즉 하트 사용을 포함해서 목표를 85% 이상 달성하면 참가비만 전액 돌려받고, 상금은 받지 못한다.

6. 사건사고

챌린저스 앱 내에서 음란성 게시물(성희롱 닉네임, 게시글, 댓글)을 여러 차례 올린 사용자의 개인정보(이메일)를 챌린저스 스태프가 조회하여 도용된 사건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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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여담

  • 여러 종류의 상업 회사들과 콜라보가 활발한 편이다. 마케팅의 목표 중 하나가 자사 제품의 소비를 소비자에게 습관화시키는 것이다.
  • BC카드로는 참가비 결제가 불가능하다. 최초 참가비가 카드결제였다면, 챌린지가 끝나고 목표달성률에 따라 환급받을 때 카드 전체취소 또는 부분취소로 돌려받게 되는데, 이 부분에서 발생하는 수수료를 두고 앱 제작사와 카드사 간 협의가 안된 듯 하다. 금방 가능할 것처럼 챌린저스 측에선 말하고는 있지만, 2019년부터 2021년인 지금까지 줄곧 불가능한 상태로 봐서는 아마 카드사 입장에선 수익성이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페이를 우회한 결제도 불가능하다. 카카오페이 카드 선택페이지에서 BC카드는 아예 사용할 수 없는 카드로 뜨기 때문이다.
  • 챌린지를 신청한 기간에 명절이나 공휴일이 끼어 있다면 주의해야 한다. 몇몇 챌린지는 빨간날에도 상관없이 인증해야 하기 때문. 초기에는 운영측에서도 명절을 미처 생각 못 했는지 100% 인증으로만 세팅해뒀다가, 몇 차례의 명절을 거치며 이용자들의 항의폭탄을 받고 운영방식을 변경했다. 생각지도 못하게 100% 인증을 놓쳐서 짜증을 느끼고 싶지 않다면 인증 안내를 잘 확인하자. 이런 이슈 때문에, 공식에서 이벤트성으로 여는 챌린지는 명절을 낀 주는 건너뛰고 개설되는 경향이 있다.
  • 'N시간 동안 A하기' 류의 챌린지는 첫번째 인증 후 일정 시간이 지나서 두번째 인증을 하는 방식인데, 실수로 두번째 인증을 놓친 경우 인증가능 시간이 지났는데도 뜬금없이 23시 55분에 인증을 하라고 알림이 울리는 버그가 있다(2021년 2월 22일 기준).
  • 고객센터의 상담 인력이 부족한지, 1대1 문의를 넣어도 답변 시간이 상당히 걸리는 편이다. 문의가 필요하다면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리도록 하자.
  • 공식 챌린지로 '[하루도전] 할 일 3가지 쓰기'[3]가 있는데, 참가비가 없고 한 번 성공하면 10원을 상금으로 받는다. 이게 의외로 유용한데, 챌린저스는 상금 금액으로만 3천원을 채워야 출금이 가능하기 때문에 인증률 퍼센티지에 따라 몇 백원 혹은 몇 십원이 부족해서 출금을 못 하는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신규 유저의 진입 장벽과 심리적 부담감을 완화시키고 시스템에 익숙해질 기회를 제공하기도 하기 때문에, 운영 입장에서도 유저 입장에서도 나쁘지 않은 챌린지.
  • 개설 챌린지 페이지 우측 상단 메뉴의 채팅에서 같은 챌린지에 참가중인 유저들과 채팅을 할 수 있다. 동시기 챌린지에 참가중인 유저들의 성향에 따라 2주(혹은 4주) 내내 묵음이기도, 시끌시끌하기도 하다. 가끔 인증샷 내용을 가지고 저격이나 말다툼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챌린지 참가기간이 끝나면 채팅방은 리셋된다.
  • 인간 생활의 거의 모든 측면을 망라[4]하는데다 자기계발 붐에 편승한 유저까지 늘어나면서 인증 기준을 둘러싼 트러블이 빈발하고 있다. 상기한 명절기간 인증 문제 또한 그 중 하나이며, 가까운 예로는 2021년 새해부터 신설된 '미라클모닝' 챌린지의 인증문구 논란이 있었다. 이 챌린지는 기상인증 후 '긍정적인 확신의 말'을 자필로 적어 인증하는 형식인데, 이 '긍정적인 확신의 말'의 글자수, 내용, 형식, 심지어 느낌표나 물음표가 있을 경우 글자 수에 포함시켜야 하는지를 두고 채팅방에서 엄청난 말들이 오갔던 것. 결국 '미라클모닝' 2차 개설 후부터는 운영진에서 느낌표 사용, 하트, 글자 수, 문구 내용, 심지어 날짜 유무까지 기준에 포함시켜 못을 박아야 했다.

[1] 원래는 5000원 이상만 출금이었으나 3000원으로 줄었다.[2] 하얀색 3면의 벽, 즉 갤러리를 말한다.[3] 2020년까지는 요일에 따라 우유 마시기, 손편지 쓰기, 책 필사하기 등으로 매일 다른 챌린지가 등장했다. 하지만 날마다 다른 기준으로 인증샷을 판별해야 하다 보니 운영자 입장에선 품이 많이 들었던 듯, 어느 순간 할일 쓰기로 일괄 통일되어 버렸다.[4] 당장 카테고리만 봐도 역량, 건강, 관계, 자산, 취미가 있는데, 마음만 먹으면 기상시간부터 취침시간까지 모든 행동의 챌린지에 참가할 수 있다. 심지어 양치질이나 마스크팩하는 챌린지까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