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3-07 14:49:25

천공주심권


천공주심권
수장 키라이 스톨
자녀 롬 스톨
[ 완전무장 ]
켄류(바이캄프)
레이나 스톨
수제자 로드 드릴 트리플 짐 블루 제트


1. 개요2. 사용자3. 기술
3.1. 천공주심권3.2. 천공심검

1. 개요

머신로보 크로노스의 대역습에 등장하는 가공의 무술, 크로노스족에 전해져 내려오는 무예로, 권법인 천공주심권(天空宙心拳)과 검법인 천공심검(天空心剣)으로 나뉘어있다. 후계자인 롬은 천공주심권과 천공심검을 모두 구사할 수 있지만 드릴과 레이나는 천공주심권만, 제트는 천공심검만 주로 사용한다.

본 작의 무협적인 요소를 강조하기 위해 만들어진 배경 설정이다. 선대 키라이 스톨이 아들 롬 스톨, 딸 레이나 스톨, 제자 로드 드릴과 블루 제트, 버그 뉴먼에게 전수했으나 이중 버그는 천공주심권의 면허개전을 받지 못한 것에 불만을 품고 탈주해 도적단을 이끌고 있었다. 롬의 말이나 1화의 제목 등 '정의의 권법'이라는 것을 강조하며, 실제로 버그 뉴먼 정도를 제외하면 천공주심권을 사악한 일에 쓰는 일은 없었다.[1]

설정이나 이름은 무협스럽지만 실제 모션은 어쩐지 프로레슬링적인게 많다. 천공주심권 남십자권이라면서 모션은 크로스 촙이라던가...북두의 권의 영향인지 비공을 찌르는 듯한 기술들도 있다.

2. 사용자

  • 롬 스톨: 키라이의 후계자.
  • 레이나 스톨: 키라이의 딸. 정식으로 사사하진 못한 듯하지만 일부 권법을 쓸 줄 안다. 레이나 검랑전설에선 천공심검도 구사.
  • 로드 드릴: 천공주심권을 구사. 특유의 완력으로 힘으로 밀어붙이는 걸 잘한다.
  • 블루 제트: 천공심검을 구사.
  • 버그 뉴먼: 천공주심권을 구사하지만 사악한 목적으로 쓰고 있었다.
  • 가르디: 천공심검이 타락한듯한 천공암흑검을 사용하며, 세뇌가 풀린 후에 천공심검으로 가데스를 공격했었다.

3. 기술

3.1. 천공주심권

  • 선풍차기(旋風蹴り)
    주로 롬이 높은곳에서 명대사 읊은 후 뛰어내리면서 구사하는 기술. 이걸로 전투를 시작할 때가 많다. 공중 돌려차기로, 이것만으로도 상당한 위력이 있는 듯하다. 바리에이션으로 선풍이단차기, 번개차기, 구두룡차기, 독사차기 등 여러 형태가 나왔다.
  • 순살권(瞬殺拳)
    엄청난 속도로 날리는 펀치. 상대는 맞았다는 사실조차 모른 채 폭발한다. 북두신권을 연상케하는 연출.
  • 철지침(鉄指針)
    집게손가락으로 상대의 이마 정중앙을 재빠르게 찌른다. 이마에서 피(?)를 뿜으며 절명.
  • 돌지폭렬(突指爆裂)
    상대방의 팔을 손가락으로 찌른다. 팔이 부풀어오르다가 폭발.
  • 비익요염권(飛翼妖艶拳)
    태양을 등진 채 높이 점프해 공중에서 환영을 만들어 교란시키고 다이브킥을 넣는 기술. 진기와 싸울 때 사용했으며, 이것으로 유효타를 먹였다.
  • 쌍사두부수기(双蛇首砕き)
    적의 목을 향해 날리는 날아차기.
  • 남십자권(南十字拳)
    높은 곳에서 하강하며 양 팔을 X자로 교차시켜 상대방의 목을 노리는 크로스 촙.
  • 심안의 술(心眼の術)
    공격기술은 아니고 모습을 숨긴 채 공격해오는 적을 간파하기 위한 방법. 적의 기를 읽어 위치를 알아낸다. 투명화한 채 공격해오는 쟈감과 싸울 때 사용.
  • 사이코 배리어(サイコバリア)
    말 그대로 방어막을 발생시키는 기술
  • 분살권(焚殺拳)
    상대의 머리위에 올라타 주먹을 마구 내지른다
  • 당랑권(蟷螂拳)
    레이나 스톨이 사용한 기술. 북두백열권마냥 기합을 내지르면서 마구 공격한다.
  • 파열권(破裂拳)
    이름과는 다르게 무릎차기다.
  • 암석부수기(岩石割り)
    드릴의 주특기. 거대한 바위도 산산조각내는 괴력으로 날리는 펀치다.
  • 폭뢰지르기(爆雷突き)
    역시 드릴의 주특기. 있는 힘껏 지르는 강력한 펀치.
  • 목치기(首刈り)
    쌍사두쇄의 손기술 버전같은 느낌으로 상대방의 목을 절단하는 강력한 일격.
  • 독수도(毒手刀)
    버그 뉴먼의 특기. 온갖 독을 조합해 만든 독모래에 손을 반복해서 찌르는 것으로 만들어진 독기를 뿜는 독수 수도로, 맞은 상대는 일격에 죽는다.[2] 원작에선 맞은 상대가 녹아버리는 묘사가 있었는데,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에선 이것에 대해 '금속을 빠르게 부식시켜 녹이는 독'이라는 설명을 넣어주는 세심함을 보여줬다.
  • 독수도 천번의 춤(毒手刀千の舞)
    버그의 특기. 독수도를 재빠른 속도로 여러번 찌르는 기술. 원작에선 천번의 춤과 선풍차기를 함께 사용해서 롬을 쓰러뜨렸다.
  • 암흑지탄(暗黒指弾)
    역시 버그의 특기. 손가락 힘으로 작은 강철 탄환을 튕겨 발사하는 기술. 일격에 갠드라 요병 넷을 한번에 쓰러뜨릴 정도의 위력이 있었다. 디온드라도 놀랐을 정도.
  • 진공회오리(真空竜巻)
    검랑을 빠르게 회전시켜 회오리를 만들어내는 기술. 검랑으로 구사하는 기술인데 어쩐지 천공주심권에 들어가있다.
  • 각분열(角分裂)
    검랑으로 진기의 뿔을 자를때 쓴 기술. 역시 검법인데 어쩐지 천공주심권에 속해있다.
  • 폭렬공전(爆裂空転)
    강력한 에너지로 상대방을 튕겨내는 기술.
  • 초뢰(招雷)
    자연현상조차도 조종할 수 있는 초강력한 로봇이라는 바이캄프의 상징이자 대표적인 기술. 손에 번개를 받는다. 이것 자체로는 공격기술은 아니며, 이후 썬더 펀치, 썬더 클로, 라이트닝 스매시라는 파생기로 이어진다.
    • 썬더 펀치
      초뢰로 받은 번개를 주먹에 충전하고 적에게 날리는 펀치
    • 썬더 클로
      초뢰로 받은 번개를 손바닥에 충전하고 적을 잡아 으스러뜨리는 기술.
    • 라이트닝 스매시
      초뢰로 받은 번개를 검랑으로 발사하는 기술.
  • 썬더볼트 스크류
    바이캄프 상태에서 날리는 연속 공중날아차기. 원리 자체는 선풍차기와 같다. 그리고 선풍차기와 마찬가지로 바이캄프 보머, 썬더 사이클론, 스톰 킥 등 여러 바리에이션이 있다.
  • 사이클론 드라이버
    앞차기로 적을 공중에 띄우고 함께 점프해 공중에서 포박, 하강하면서 지면에 처박는다. 진기를 끝장낼때 쓴 기술인데, 슈퍼로봇대전에선 어쩐지 썬더 스윙과 한 세트로 나오며, 반강 떨구기처럼 묘사된다.
  • 파이어 촙
    불의 힘을 수도에 담아 내려치는 강력한 촙.
  • 당죽가르기(唐竹割り)
    검랑으로 상대방을 정수리부터 두동강내버린다.
  • 갓핸드 스매셔(ゴットハンドスマッシュ)
    강력한 수도로 상대방의 가슴을 꿰뚫어서 심장을 꺼낸다.

3.2. 천공심검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에서는 발음이 같은 천공진검(天空真剣)으로 표기한다.
  • 강철베기(鋼斬り)
    요병 커맨더조차도 절단낼 정도의 강력한 검격
  • 백인베기(白刃斬り)
    적의 무기를 파괴하는 검격. 상대방에게는 피해를 입히지 않고 상대방의 무기만을 파괴하는 무력화 기술이기 때문에 주로 살상을 하면 안될 때(조종당하는 적과 싸울때라던가, 오해 때문에 싸운다던가 할 때) 사용했다.
  • 카마이타치(鎌鼬)
    적 여럿을 재빠르게 흘러가듯 베는 기술. 일대다 상황에서 사용하며 제트의 주특기다. 롬과의 합체기로 이단 카마이타치가 있다.
  • 암석자르기(岩石斬り)
    천공주심권의 암석부수기에 대응하는 기술.
  • 번개베기(稲妻斬り)
    상대방을 머리에서부터 일도양단해버린다.
  • 관심찌르기(貫心突き)
    제트가 그로바인의 암흑쌍살검을 깨기 위해 사용한 기술. 적의 협공을 몸으로 받아낸 후, 한번에 둘을 동시에 꿰뚫는다. 리스크가 큰 목숨걸기 기술이다.
  • 천공암흑검 부란검(天空暗黒剣 腐乱剣)
    타락한 가르디가 사용한 천공심검계열의 기술. 검으로 벤 절단면이 썩어들어간다.
  • 유성내려치기(流星落とし)
    가르디가 마지막으로 구사했던 공중 내려베기. 가데스에게 사용했으나 곧 가데스에게 흡수당하게 되자 롬에게 유성을 물려주어 운명양단검을 쓰도록 한다. 유성을 '나가세'라고 읽는 만큼 이 기술도 일반적인 읽는 방법과 다르게 '나가세오토시'라고 읽는다. 세뇌상태에서도 썼던 적 있다.
  • 운명양단검 트윈블레이드(運命両断剣 ツインブレード)
    롬이 검랑과 유성을 합체시킨 쌍날검으로 구사했던 기술. 이것으로 가데스를 일도양단해 마무리짓는다. 슈퍼로봇대전에선 엄청 화려하게 등장하는데, 원작은 그냥 쌍날검을 이용해 아래에서 위로 올려베는 기술이었다.

[1] 버그와 대면했을때 롬은 '천공주심권의 이름을 더럽힐 셈이냐!?'라고 일갈하기도 했다. 버그는 태연하게 '그래, 그럴 셈이다!'라고 받아쳤지만.[2] 롬은 그동안 단련한 게 있어서 한번에 죽진 않았지만 죽을 고생을 하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