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01 19:29:29

천사의 자비


1. 설명

유희왕의 일반 마법 카드.

1.1. 유희왕 오피셜 카드게임

파일:external/www.ka-nabell.com/card100025522_1.jpg 파일:external/images.wikia.com/GracefulCharity-BP02-EN-MSR-1E.png
내수판 수출판

[include(틀:유희왕/카드, 마법=, 일반=,
한글판명칭=천사의 자비,
일어판명칭=<ruby>天使<rp>(</rp><rt>てんし</rt><rp>)</rp></ruby>の<ruby>施<rp>(</rp><rt>ほどこ</rt><rp>)</rp></ruby>し,
영어판명칭=Graceful Charity,
효과1=①: 자신은 3장 드로우한다. 그 후\, 자신의 패를 2장 골라 버린다.)]
[include(틀:유희왕/리미트 레귤레이션,
OCG=금지 카드, TCG=금지 카드, 마스터듀얼=금지 카드)]

드로우, 묘지 덤핑, 덱 압축이라는 세 가지 어드밴티지를 1장만으로 해내는 효과를 가진 마법 카드이다.

몬스터 한 장 한 장을 한 턴마다 일반 소환하며 필드 중심으로 게임이 굴러갔던 과거에는 3장을 드로우하고 2장을 버리게 되므로 실질적인 패 어드밴티지는 없는 셈[1]인지라 욕망의 항아리의 하위 카드로 취급했다. 그러나 묘지로 가는 것이 곧 어드밴티지로 이어지는 카드가 널린 현재의 환경에서는 욕망의 항아리보다 더 강력한 효과라는 평가가 일반적인 의견이다. 사실, 코스트 없이 3장을 드로우한다는 면에서 단일 드로우계 최강 카드라고 할 수 있다. 패가 말렸을 때도 효과적으로 패를 교환해 주며, 묘지에서 효과를 발휘하는 카드들을 묻어두기에도 좋다. 어차피 3:3인 셈이니까. 그리고 둘 중 하나는 정령의 거울로도 반사 가능하다. 특히 묘지 자원 말고도 자체로의 덱 압축력을 생각하면 정말 사기다. 딱 1장 압축하는 갑부 고블린이 제한까지 갔던 걸 생각하면 알 수 있다.

만약 2장 드로우 + 1장 버리기여도 무조건 금지였을 것이다. 그 정도만 돼도 욕망의 항아리를 제외한 수 많은 드로우 카드의 상위 호환이면서[2][3] 아무런 제약이 없는 범용 마법이기 때문에 모든 덱이 채용할 것이고 선공으로 먼저 잡는 쪽이 지나치게 유리해진다. 그런데 3장 드로우 + 2장 버리기면 더 설명이 필요없다. 어떻게든 제한이라도 만들려면 버리는 카드 수를 더 늘려서 어드밴티지를 아예 마이너스로 만드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을 정도.

이런 범용 사기 효과 외에도 킬러 스네이크암흑계, 마굉신, 미계역에서 진가가 발휘된다. 이 셋은 효과로 묘지로 버려지면 특수 소환되기 때문에, 이거 1장으로 패 +1 / 필드 최대 +2로 극한의 어드밴티지를 빨아먹는 것이 가능하다. 이걸 이용했던 암흑계 덱도 존재했다. 그리고 9기에 등장한 섀도르와도 상성이 맞는 편인데다, 설상가상으로 암흑계는 시간이 지나며 암흑계의 술사 스노우암흑계의 용신 그라파 등의 강력한 에이스들이 추가되었으며, 미계역의 경우도 강력한 효과로 무장했는지라 에라타되지 않는 한 금지에서 풀릴 수 없다.

하위 호환으로 패 좌절, 암흑계의 거래, EM 팝업, 데스티니 드로우를 위시한 '조건에 맞는 패를 1장 버리고 2장 드로우한다' 계열의 카드들이 있다. 이들의 경우에는 암흑계의 거래, 어둠의 유혹같은 예외를 제외하면 패를 묘지로 먼저 보내야 하는 것이 특징. 또 애니메이션 한정이지만 라이딩 듀얼Sp-엔젤 배턴이 존재한다.

원작에서 등장하기 이전에 이미 OCG로 발매된 카드로서, 욕망의 항아리와 함께 대부분의 등장인물들이 자주 사용했던 드로우 카드였다. 원작 코믹스에서는 배틀 시티 편에서 엑조디아 덱을 사용한 레어 헌터가 패 교환을 위해 사용하는 것으로 등장했다. 유희왕 듀얼몬스터즈에서는 그 외에도 밴디트 키스를 비롯하여 어둠의 유우기, 카이바 세토, 쿠자크 마이 등 다양한 인물들이 사용함으로써 훨씬 잦은 빈도로 출현했다.

유희왕 R에서는 텐마 겟코카드 프로페서 테드 바니어스와의 듀얼에서 여러 장 사용했는데, 패 사고가 심하다, 게임을 할 생각이 없다는 등 비아냥을 들었다. OCG 입장에서는 이 정도로 저평가되는 것이 의아하겠지만 원작에서는 마법 카드의 발동 기회가 1턴에 1번뿐이였기에 다른 마법 카드를 포기하고 패 교환만 반복하는 상태였으니 딱히 잘못된 표현은 아니다. 결국 테드는 이렇게 늘린 묘지를 활용한 전술에 당했으니 여기서도 그 강력함을 증명한 셈.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GX에서는 역시 만죠메 쥰을 필두로 다양한 인물들이 사용한 것으로 등장하며, 유우키 쥬다이에드 피닉스와의 듀얼에서 후술할 타락천사의 자비라는 함정 카드와의 콤보로 단숨에 패를 증강시켰다.[4]

중후반부 이후로는 금지되었기 때문에 더 이상 등장하지 않지만, 대신 유희왕 5D's에서 이 카드의 Sp 버전인 Sp-엔젤 배턴이 등장했다.

한국판을 비롯한 해외 수출용 일러스트에서는 천사의 머리 부분에 있는 엔젤 헤일로가 삭제되었다.
수록 시리즈
1999-08-26 |
[[일본|]][[틀:국기|]][[틀:국기|]] Booster 4
2000-09-09 |
[[일본|]][[틀:국기|]][[틀:국기|]] B2-49 | Booster R2
2001-06-28 |
[[일본|]][[틀:국기|]][[틀:국기|]] YU-23 | ストラクチャーデッキ - 遊戯編 -
2001-08-30 |
[[일본|]][[틀:국기|]][[틀:국기|]] BC-44 | Booster Chronicle
2002-01-24 |
[[일본|]][[틀:국기|]][[틀:국기|]] KA-20 | ストラクチャーデッキ - 海馬編 -
2003-01-23 |
[[일본|]][[틀:국기|]][[틀:국기|]] DL4-097 | DUELIST LEGACY Volume 4
2003-12-11 |
[[일본|]][[틀:국기|]][[틀:국기|]] SK2-022 | ストラクチャーデッキ - 海馬編 - Volume 2
2004-12-09 |
[[일본|]][[틀:국기|]][[틀:국기|]] BE2-JP095 | BEGINNER'S EDITION 2
2011-08-13 |
[[일본|]][[틀:국기|]][[틀:국기|]] BE02-JP072 | BEGINNER'S EDITION 2 [ 2011 ]
2003-03-30 |
[[미국|]][[틀:국기|]][[틀:국기|]] SDP-040 | STARTER DECK PEGASUS
2005-07-27 |
[[미국|]][[틀:국기|]][[틀:국기|]] DB2-EN095 | DARK BEGINNING 2
2007-04-01 |
[[미국|]][[틀:국기|]][[틀:국기|]] HL04-EN004 | HOBBY LEAGUE 4
2008-07-08 |
[[미국|]][[틀:국기|]][[틀:국기|]] RP01-EN088 | RETRO PACK
2008-11-21 |
[[미국|]][[틀:국기|]][[틀:국기|]] DLG1-EN089 | DARK LEGENDS
2012-05-28 |
[[미국|]][[틀:국기|]][[틀:국기|]] BP01-EN036 | BATTLE PACK EPIC DAWN
2012-10-02 |
[[미국|]][[틀:국기|]][[틀:국기|]] LCYW-EN064 | LEGENDARY COLLECTION 3 YUGI'S WORLD MEGA PACK
2013-06-28 |
[[미국|]][[틀:국기|]][[틀:국기|]] BP02-EN137 | BATTLE PACK 2 WAR OF THE GIANTS
2004-08-16 |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SDP-KR040 | 스타터 덱 - 페가수스 편 -
2006-09-28 |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BP2-KR095 | 비기너즈 팩 Vol.2

1.2. 유희왕 러시 듀얼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천사의 자비(유희왕 러시 듀얼)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2. 관련 카드

2.1. "자비" 계열 카드

카드 효과의 임팩트가 컸던 모양인지, 이 카드와 비슷한 효과를 지닌 범인의 자비, 은하의 자비, 삼라의 자비 등의 "자비"라는 이름이 붙은 카드들이 등장했다. 특정 덱에서만 쓸 수 있게 만들어 원본의 범용성은 따라오지 못하지만, 맞는 덱에서만 쓴다면 매우 강력한 드로우 가속 카드다.

2.1.1. 범인의 자비

2.1.2. 은하의 자비

2.1.3. 삼라의 자비

2.2. 일러스트 관련

성능의 임팩트의 영향인지는 몰라도, 카드 일러스트 속 천사는 하나의 캐릭터가 되어 여러 카드에 등장하게 되었다. 당연히 대부분 최근에 나온 카드이므로 일러스트의 퀄리티가 높아졌고, 자연스레 외모도 상향되었다.

2.2.1. 천사의 눈물

샤이닝 빅토리즈에 수록.

2.2.2. 쇠약의 안개

알 수 없는 가스에 의해 괴로워하는 모습이다.

2.2.3. 합승

울고 있는 크리터를 옆에서 인자한 미소로 위로하고 있다.

2.2.4. 오인체포

금지 카드로서 연행되고 있다. 이때 뾰로통한 표정을 짓고 있다.

2.3. OCG화되지 않은 카드

2.3.1. 타락천사의 자비


[1] 패 1장 이득으로 보일 수 있지만 이 카드 자체도 패에서 소모되니 실제로 전후 패의 카드 수는 동일하다.[2] 이 카드가 만약에 2장을 드로우하고 1장을 버리는 효과였다고 하더라도 트레이드 인, 칠성의 보도, 셀레스티얼 세크스턴트 등의 모든 트레이드 효과를 가진 카드들의 상위 호환이 되며, 카드 파괴, 패 좌절 같은 카드에 비해서도 어드밴티지 소모가 없고 자기만 드로우하는 점에서 압도적으로 좋다.[3] 덱 10장을 재활용 불가로 날려먹는 욕탐, 엑덱 사용을 포기하다시피 하는 욕졸, 엑덱을 날려먹으며 데미지가 절반이 되는 졸겸에 비해서도 패 1장 버리기는 묘지 자원이 중요시되는 요즘 환경에서는 코스트 축에도 못들며, 후속으로 제약이 전혀 없기 때문에 훨씬 강력하다.[4] 유우키 쥬다이는 카드 소모가 심한 융합 소환을 주력으로 삼은 캐릭터였기에 카드를 보충하기 위해서 천사의 자비 이외에도 욕망의 항아리, 엘리멘틀 히어로 버블맨, 카드 거너 등의 강력한 드로우 효과를 가진 카드들을 많이 사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