カードプロフェッサー / Card Professor
1. 개요
유희왕 원작 코믹스 및 유희왕 R에서 등장한 설정.처음 언급된 것은 듀얼리스트 킹덤 당시 카이바 세토의 회상 장면. 이때는 매직&위저드 대회의 상금 사냥꾼[1]을 이르는 말이었으며, 당시 미국 카드 프로페서의 No.1이 바로 밴디트 키스였다.
유희왕 R에서는 유우기 일행과 카이바 세토의 주요 적대 세력으로 13명의 카드 프로페서들이 등장한다. 기본적으로는 돈에 고용되어 움직이고 무기 대신 듀얼로 싸우는 용병 내지 현상금 사냥꾼 길드로, 카드 프로페서의 정점은 검은색으로 도색된 "블랙 듀얼디스크"를 소지하고 있다.
텐마 야코에게 고용되어, 카이바 코퍼레이션으로 오는 어둠의 유우기 일행을 저지하려 하지만, 대부분은 한 화만에 듀얼이 끝나고 발린다. 뭐 유희왕R은 월간연재에 빨리 끝날 예정이어서 어쩔 수 없었던 듯.
유희왕 듀얼몬스터즈의 후속작인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GX부터는 이 단어가 쓰이질 않고 대신 프로 듀얼리스트란 단어가 프로 대회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을 뜻하게 되었다. 다만 애니메이션은 원작을 따르는 유희왕R과는 세계관이 다르니 따로 보는 것이 좋다. 게다가 이들 카드 프로세서는 일반적인 프로 듀얼리스트와 개념 자체가 다르다고 봐도 좋다. 프로 대회에서 활약하는 일반적인 선수가 프로 듀얼리스트라면, 이들 중 대회 주최측과 협력하여 대회를 컨트롤하고 주최측의 이익을 보장하기 위해 움직이는 사람들이 카드 프로페서'라고 생각하면 된다.
대부분이 사용하는 카드는 동봉 카드 형식으로 한때를 풍미했던 고가 카드들. 게다가 왠지 모르게, 이 녀석들의 덱이 스트럭처 덱으로 2차례나 발매되었다.(티라 무크의 언데드덱, 커크 딕슨의 머시너즈 덱.) 앞으로 더 발매될 수도 있을 듯.
소속원의 이름은 모두 인텔 CPU의 코드네임에서 따왔다.
2. 카드 프로페서 리스트
2.1. 데슈츠 루
나는 인더스트리얼 일루전 사에 고용된 자. 즉, 용병이지. 카드 프로페서의 데슈츠 루다.
이 앞을 지나가고 싶다면 나를 쓰러뜨릴 수밖에 없어. 듀얼로 말이지.
카이바 코퍼레이션 본사 건물 입구에서 제일 먼저 등장한 카드 프로페서.
수비벽을 견고히 한 채 상대 몬스터를 세뇌해 사출하는 전투 방식을 사용했다. 주력 카드는 캐슬 게이트. 어둠의 유우기가 블랙 매지션을 소환했을 때 필드 위 몬스터+라이프의 반을 소모해 세뇌했다가 소유자의 각인으로 이게 캔슬되는 바람에 패배.
등장할 때는 유우기에게 카드화된 안즈를 던져주면서 듀얼에서 이기면 안즈를 도로 받아가겠다며 "위에서 살짝 봤는데 너 같은 꼬맹이에겐 아까울 정도라고!"라고 해서 그냥 비열한 쓰레기 악역처럼 보였지만, 패한 후에는 의외로 자신의 패배를 깨끗하게 인정한 후에 카드키와 본사 내부 구조, 나머지 카드 프로페서에 대한 정보를 넘기고 물러난다. 이래 봬도 듀얼 킹에게 어느 정도 경의를 표하고 있다나. 물론 안즈의 나이를 생각하면 위험한 녀석인 건 변함없다.
이름의 유래는 333~450MHz 인텔 펜티엄 II CPU의 코드네임 데슈츠(Deschutes).
2.2. 틸라 무크
항목 참조.2.3. 클라마스 오슬러
케케케케.... 시작부터 좋은 카드를 뽑았다고... 운이 좋아... 나는 운이 좋다고!!
이대로 가면 그 무토 유우기에게도 이길 수 있을지도 모르겠는걸... 케케케....
제비뽑기에서 지하에 배치되어 자신은 싸울 기회가 없겠구나라며 신세 한탄을 했으나 커크 딕슨의 함정을 밟고 떨어진 죠노우치 카츠야를 보고 아직 나에게도 운이 남아있었다며 상대한다. 듀얼하는 내내 난 운이 좋다고 하는 걸 보면 행운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듯.
외모로 보나 뭐로 보나 초딩에다가, 유희왕에서 곤충덱을 사용하는 엄청난 패배 플래그를 달성, 게다가 벌레자식이랑 전법마저 똑같다. 그래도 나름 분전했고 운이 좋다고 지부한게 허세가 아닌지 죠노우치가 룰렛 스파이더를 발동했을때 룰렛이 죠노우치 본인에게 향하도록 하기도 하였지만 죠노우치의 겜블 카드 확률 변동으로 룰렛 스파이더가 다시 돌아가도록해 자신을 향하면서 결국 망해버렸다.
이 듀얼을 본 혼다는 죠노우치에게 "넌 듀얼리스트가 아니라 갬블러 같구만"이라고 발언.
여담으로, 이 녀석이 쓴 카드는 개미귀신[2], 에볼루션 2[3], 화기부착 인섹트 아머랑 웜 드레이크를 제외하면 없다.
이름의 유래는 233~300MHz 인텔 펜티엄 II CPU의 코드네임 클라매스(Klamath).
2.4. 커크 딕슨
2.5. 피트 코퍼마인
이야~ 그렇게나 놀라버릴줄이야. 게속 조용히 기다리던 보람이 있었어.
죠노우치 군이었나... 네가 클라마스를 이긴 것 때문에 현상금이 100불 올라갔어. 거기에 너를 이긴 자는 무토 유우기와 우선적으로 싸울 수 있게 되지. 다시 말해 너의 가치가 올라갔다는거야.
카이바 코퍼레이션의 솔리드 비전 실험실에서 솔리드 비전인 척하다가 갑자기 튀어나와 죠노우치를 놀래켰다. 죠노우치가 실제로 놀랄 정도로 매우 개성이 강하게 생겼다. 죠노우치를 놀래키고 낄낄대거나 죠노우치의 플레이를 까는 혼다를 보고 네 친구 말이 맞다고 맞장구 쳐주거나 카드 효과로 죠노우치의 세트된 카드를 보고 전략을 줄줄 말해주면서 깐족대는등 꽤나 장난기 있는 성격.
주력 카드는 뮤턴트 하이브레인으로, 뮤턴트 하이브레인의 효과로 상대 몬스터를 세뇌해 공격하고, 뮤턴트 하이브레인을 지키는 마법/함정을 사용하는 전술을 썼지만, 죠노우치의 트릭 플레이에 걸려 뮤턴트 하이브레인을 잃고 패배했다.
사용 카드들이나 컨셉을 보면 조금만 늦게 나왔더라면 사이킥족으로 나왔을 듯.
본인도 염동력을 쓸 수 있는지 자투리컷에서 숟가락을 구부리는 장면이 있다.
이름의 유래는 500MHz~1.13GHz 펜티엄 III CPU의 코드네임 코퍼마인(Coppermine).
2.6. 미세스 마이코 카토
호호호... 듀얼 킹이 그리 말해주니 더더욱 힘이 나는거 같아. 당신을 이긴 다음 현상금으로 손주들에게 무엇을 사줘야 좋을려나... 고민되는데.
듀얼 킹... 그와 싸울거라면 마음을 강하게 먹어야할거야. 우리들 사이에서는 그를 이렇게 부르고 있지. 퍼펙트 듀얼리스트라고....
기품 있고 손주들을 아끼는 노부인으로[4], 무토우 유우기도 처음 봤을 때 그녀가 카드 프로페서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을 정도. 손주들을 기쁘게 할 선물을 사기 위해 유우기의 현상금을 노렸다.
주력 카드는 에라타 전까지 악명 높았던 숲의 파수꾼 그린 바분. 몬스터를 무조건으로 파괴하는 장착마법 "포이즌 보우건"과, 바분에게 직접 공격을 가능하게 하는 "카멜레온 컬러"로 어둠의 유우기를 궁지에 몰아붙였다. 심지어 어둠의 유우기가 발동한 마법 카드를 마법 해제로 받아치기까지 한다. 하지만 어둠의 유우기도 그걸 읽고 그녀의 마법 해제를 마법 해제로 상쇄시켜 패배한다.
듀얼 실력뿐만 아니라 성품도 좋은 인물이라 어둠의 유우기가 당신(あなた)이라는 경칭으로 부르고[5] 명실상부한 듀얼리스트라고 인정해주거나, 듀얼 후 서로 같이 듀얼해서 좋았다고 칭찬하는 등, 카드 프로페서 중 유일하게 어둠의 유우기가 경의를 표한 듀얼리스트다.
참고로, 노인이라 휠체어를 타며 여기에 듀얼디스크가 탑제되어있는데 한 때 나돌았던 D-휠체어의 주인공이 바로 이 인물이다.
이름의 유래는 450~600MHz 펜티엄 III CPU의 코드네임인 카트마이(KatMai).
2.7. 멘도 시노
무토 유우기가 왔더라면 20만불까지 올라간 현상금을 단 한번의 듀얼로 받아갈 수 있었을탠데! 실컷 기다리게하더니 나타난게 이런 약해빠진 녀석이라니.... 지금 네놈의 현상금은 200불인가...써먹을 곳도 없구만.
작전? 무슨 헛소리야. 듀얼 킹과 싸우기 전의 몸풀기 정도밖에 안되는 상대에게 그런 짓을 하겠냐?
그래! 너는 그렇게 말할 수밖에 없어!! 라하하하하하하!!
죠노우치와 마주친 카드 프로페서로, 이 녀석도 위의 클라마스와 마찬가지로 곤충 덱을 사용하는 엄청난 패배 플래그를 겸비했다.
주력 몬스터는 데스사이즈 킬러로, 그린 바분과 같은 동봉인 주제에 엄청난 무쓸모성의 효과로 곤충족은 쓰레기다라는 편견을 조성하는 데에 앞장선 놈. 이후 지박신 Uru, 인잭터가 뜰 때까지 곤충족은 이 편견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죠노우치의 현상금이 10달러인 것만 보고 유우기와 상대하기전 몸풀기도 안된다느니 시종일관 죠노우치를 모욕하다가 결국 죠노우치의 실력에 경악해서 "이 녀석, 정말로 10달러밖에 안 된다고...?"라는 말을 하고 패배한다. 데스사이즈 킬러가 OCG화된 뒤 한참 후인 프리미엄 팩 2023에서 그가 사용한 일반 몬스터였던 프레잉 맨티스와 가드 맨티스가 OCG화 됐는데, 등장 시기가 시기인지라 두 몬스터 모두 에이스인 데스사이즈 킬러보다 훨씬 쓸만한 효과 몬스터로 리메이크되었다.
곤충족 사용 외에 특이사항으로 라이프를 1000 지불해야 몬스터를 일반 소환할 수 있게 되는 지속 마법을 발동하고 본인은 토큰을 소환하는 사마귀의 알집으로 토큰을 전개해 제물을 마련해 상급 몬스터를 꺼내는 전술을 사용했다.
이름의 유래는 266MHz 인텔 펜티엄 II 모바일 CPU의 코드네임 멘도시노(Mendocino).
2.8. 윌러 미트
어이 어이, 착각하지 말라고. 나는 별로 텐마 녀석의 부하가 될 생각은 없어. 나는 당신에게 걸린 현상금만 받을 수 있다면 그걸로 충분해! 텐마 녀석들은 단순히 돈줄이지!
후후후...당신의 덱의 특성은 몬스터의 파워로 밀어붙인 후 덱을 파괴하기 위해 유도하는 클라크&파워 덱!! 공격력을 중시하기 때문에 보다 공격력이 낮은... 마법 공격이 가능한 몬스터가 적지. 확실하게 대책을 짜놓았다고. 공격력이 높기만 해서는 이길 수 없는게 듀얼 몬스터즈의 장점이지! 그렇지? 카드의 귀공자님.
나에게 걸리면 푸른 눈의 백룡 따위는 실전에서는 써먹지 못할 단순한 관상용 카드라고.
ウィラー・メット
카이바 세토와 마주친 카드 프로페서. 등장하자마자 듀얼 직전에 몬스터를 꺼내서 카이바와 공중전을 벌인다. 주력 몬스터는 역시 한 때 엄청난 몸값을 호가했던 화이트 혼즈 드래곤. 그외에 그가 사용한 액스 드라고뉴트, 랜서 드라고뉴트, 미스트 바디 등도 착실히 카드화가 되어 있다.
유희왕 시리즈의 클리셰 중 하나인 데이터파 듀얼리스트로, 카이바의 덱의 특성을 파악해 랜서 드라고뉴트에게 미스트 바디를 장착해서 지켜낸 후 싱크로닝 어빌리티로 액스 드라고뉴트도 지켜낸다거나, 마법 카드 카드 헥사치프로 카이바가 세트한 죽음의 덱 파괴 바이러스랑 수축을 봉인, 카이바의 공격에 함정 카드 뒤늦은 소환극을 발동해서 화이트 혼즈 드래곤으로 기습하는 식의 전술을 선보이는 등 누구나 만화책을 보고 덱을 짜면 그대로 따라할 수 있는 실전형 콤보를 구사한다.
상술했듯 특수효과를 갖고 있지 않는 바닐라따리인 푸른 눈의 백룡은 그저 "실전으론 못 써먹을 단순한 관상용 카드"라며 디스하며 그간 원작이나 DM을 시청해온 독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지금에서야 의아하게 보이지만 사실 유희왕 R 연재 당시 푸른 눈의 백룡은 유의미한 서포트 카드도 없었고, 본인도 깡공력을 제외하면 8레벨 용족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지라 실전에선 맞는 말이었다. 라이벌이자 같은 바닐라 몬스터인 블랙 매지션은 원작에서 일찍이 매지컬 실크햇이나 죽음의 매직 박스, 시간의 마술사 같은 서포트 카드들이 등장했지만, 푸른 눈의 백룡은 원작에서든 현실에서든 상위 개체인 궁극의 푸른 눈의 백룡을 빼면 진짜
푸른 눈의 백룡의 공격을 마법 공격을 흡수하는 화이트 혼즈 드래곤의 특수능력으로 흡수해 반격하지만, 이 반격을 효과를 카피해 흡수해 반격한 카이바의 역공에 패배한다. 이 당시 화이트 혼즈 드래곤의 공격력은 5200, 푸른 눈의 백룡의 공격력은 8200. 패배한 이후에는 달리 갈 데도 없어서 그런지 옥상에 누워서 하릴없이 밤하늘이나 보다가, 카이바와 야코의 대결을 관전하면서 해설을 하거나 듀얼링에서 떨어지는 카이바를 잡아주는등 소소하게 활약을 한다. 리버스 오브 아바타의 결말을 마지막까지 지켜본 유일한 카드 프로페서.
이름의 유래는 1.3~2.0GHz 펜티엄4 CPU의 코드네임 윌라멧(Willermette).
2.9. 테드 바니어스
정말로 패말린거냐고!! 와하하하하하하!!!
밴디트 키스와 함께 나타나서 어둠의 유우기와 함께 있는 텐마 겟코를 상대하게 된 카드 프로페서.
한동안은 자신의 전략으로 겟코를 몰아붙이지만 모든 것은 결국 겟코의 손바닥 안에서 놀아나고 있었던 것이었다. 마지막엔 텐마의 "무장전생"의 효과로 인해 몬스터 카드로 변신한 공격력 2500 이상의 장착 마법 카드 5장의 다굴을 맞고 처절하게 패배한다. 게다가 나중에 밴디트 키스에게 쓸모없는 놈이라며 발차기까지 맞아서 유리창에 머리를 쳐박는다.
야수족 혹은 야수전사족 덱을 사용하고 어설트 레온이라는 에이스 몬스터가 있지만 이 녀석도 사용한 카드가 단 1장도 OCG화되지 않았다. OCG에도 있는 건 원래부터 OCG화 되어있던 수비봉인이랑 어둠의 저주 뿐.
이름의 유래는 인텔의 첫 x86 펜티엄 M CPU의 코드네임 베니아스(Banias).
2.10. 키타모리 레이코
항목 참조
2.11. 데프레 스콧
페가서스 님은... 카이바 코퍼레이션을 얻기 위해... 듀얼리스트 킹덤에서 펼쳐젔던 네놈과의 듀얼에서 패배하여... 영혼에 큰 상처를 받으셨다... 그리고 절망에 빠진 페가서스 님은 살아가는 것을 포기하셨다.... 유우기... 네놈을 쓰러뜨려 카이바 코퍼레이션을 손에 넣는다면... 페가서스 님은 평온함을 얻어... 이 지상으로 돌아오실태지... 페가서스 님의 부의 유산은... 우리가 청산한다....
무토 유우기... 나와 싸워라! 페가서스 님의 패배의 상처는 내가 메우겠다!
그쪽의 유우기인가... 뭐, 좋아... 네놈의 존재가... 페가서스 님을 패배로 이끌고 있다... 절대로... 네놈 따위에게... 질수없다는 말이다...!!
デプレ・スコット
카드 프로페서의 넘버 투로, 실은 텐마 형제와 함께 페가서스의 밑에서 자랐던 고아. 텐마 야코 못지 않게 페가서스에게 맹신적인 광신도이며 야코와 같이 페가서스를 없앴다고 여긴 유우기를 증오하고 있었다.
유우기의 어둠의 인격에 대해서도 어느정도 알고는 있는 듯. 듀얼리스트 킹덤에서의 페가서스랑의 듀얼에서 유우기가 또다른 인격과 함께 싸웠다는 것에 대해 매우 잘알고 있고 무토 유우기의 실력을 충분히 알았고 볼것없으니 바꾸라고 하며 어둠의 유우기가 나오자 너희 둘을 쓰러뜨려서 페가서스를 부활시킬 의식을 준비할거라고 하기까지 한다.
주력 카드는 그리드 퀘이서와 제타 레티큐란트. 데브리(우주 먼지)라는 이름답게 몬스터의 레벨에 따라 수명이 결정되는 "코스믹 스페이스"를 사용한 독특한 전략을 사용하며, 레벨이 폭주하는 그리드 퀘이서로 무토우 유우기를 위협했으나, 결국 그리드 퀘이서를 뛰어넘는 공격력을 갖게 된 토이 매지션에게 패배하고 만다.
패배하자 "이럴 순 없어... 네놈 따위에게... 나는... 우리들에게는... 페가서스 님이 전부란 말이다!!! 네놈만 없었어도... 우리들 곁에서 페가서스 님이 사라지는 일따윈 없었을탠데....! 나는... 다시 한번 페가서스 님을 다시 만날 수 있길... 바랬는데...."라며 오열한다. 아무래도 페가서스에게 거두어지기 전에는 매우 불행한 삶을 산듯하다. 결국 그렇게 멘붕한 상태로 리치 머세드가 부른 경호원들의 부축을 받아 퇴장한다.
이름의 유래는 2.26~3.06GHz 펜티엄 4 A/2.8~3.8GHz 펜티엄 4 E CPU의 코드네임인 프레스캇(Prescott). 발열로 유명한 그 CPU이다.
2.12. 리치 마세드
쳇! 누구를 이용하든, 누구를 제물로 바치든, 누구의 것을 빼앗든간에! 페가서스 님을 위해 살아가는 우리들에게는 관계없는 일이다!!
페가서스가 없는 세계 따윈 의미가 없다고!! 빼앗겨버린 소중한 사람을 되찾는다! 단지 그뿐이다!
평소대로의 너라면 이런 전략은 너라면 충분히 대항해낼 수 있었을터! 그것을 해내지 못한 것은... 다른 아이들과는 다르게... 너는 아직 야코라는 가족이 있기 때문이다. 야코를 구하고 싶다는 그 마음이 네 마음을 흐트리게 했다! 분명히 나는 페가서스 님을 위해 싸우고 있지만 겟코처럼 지키기 위한 듀얼과는 틀려! 길거리를 방황하고 다녔던 어린 시절... 나는 조금도 살아있는 기분이 들지 않았어. 그런 나에게 삶의 이유, 듀얼리스트로써의 삶의 방식을 가르쳐준게 바로 페가서스 님이다. 그러니 이번에는 내가 페가서스 님에게 삶을 주겠어!! 이것은 결의의 듀얼이다!!!
リッチー・マーセッド
카드 프로페서의 정점. 카드 프로페서의 정점의 상징인 블랙 듀얼 디스크의 소지자로, 데프레와 마찬가지로 페가서스 밑에서 자라왔던 고아. 자신들과 같은 처지이면서도 어둠의 유우기의 편을 드는 텐마 겟코에게 분노해 그를 상대로 듀얼을 한다.
공격력이 낮은 효과 몬스터가 주력인 서부 테마의 카드들을 사용하며, 실제로 카드 프로페서의 정점인 만큼 강해 겟코를 몰아붙이다가 겟코의 에이스 몬스터인 엔젤 O7이 소환되자 밀리는듯 싶었지만 결국 겟코를 쓰러트려서 유우기와 겟코의 진로를 막는다. 그러나 그 후, 갑자기 마음을 바꾼 밴디트 키스를 만나고, 그가 사신 이레이저를 갖고 있는 것에 경악하며 패한다.
이 때 키스에게 블랙 듀얼 디스크를 빼앗기고, 후에 키스가 죠노우치에게 패배하여 블랙 듀얼 디스크는 죠노우치의 손에 들어간다. 그리고 마지막에 죠노우치는 틸라에게 듀얼 디스크를 빌린 답례로 이 블랙 듀얼 디스크를 준 듯하다.
그리고 카드 프로페서의 정점이라면서도 이 녀석이 쓴 카드도 단 1장도 카드화가 되지 않았다.[6]
의외로 리얼 파이터 기질이 있는지 첫 등장하자마자 꿍꿍이를 숨기고 있는 밴디트 키스를 일방적으로 두들겨 패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리고 여기에 맞서 키스도 패배한 리치를 리얼 파이트로 덤벼왔다. 페가수스에게 거둬지기 전까지 길거리를 전전했다고 하니 폭력적인 성향이 두드러저 보이는 것도 딱히 이상한 일은 아니다.
이름의 유래는
2.13. 시더 밀
마지막 구역을 지키던 카드 프로페서로, 텐마 겟코가 리치 마세드에게 져버린 터라 길이 막혔다가 후에 모쿠바의 힘으로 옥상까지 올라갈 수 있게 된 어둠의 유우기를 막아 섰다. 이때 간지나는 포즈로 패자 부활전같은건 못 들었다는 대사를 날리는등 굉장히 있어보이는 면모를 보여주었으나... 정작 듀얼은 생략되고 유우기에게 시간 아까우니까 비키라는 말을 들으며 오시리스에게 털리는 장면 한 컷만 나오고 끝이다. 다만 이때 유우기는 바빠서 상대해줄 틈도 없었기 때문에 후딱 해치운 것.
에이스 몬스터로는 '하이테크 마리오넷'이란 몬스터가 설정상으로 존재하지만, 이런 식으로 퇴장했으니 당연히 등장했을 리가 없다.[7] 게다가 리치 머세드는 첫등장 했을 당시 카드 프로페서는 데브레 스콧과 본인밖에 남지않았다고 하며 이놈을 그냥 없는 사람 취급한다.
이름의 유래는 3.0~3.8GHz LGA 775 펜티엄 4 CPU의 코드네임인 시더밀(Cedermill).
2.14. 밴디트 키스
[1] 정확히는 주로 미국에서 열리는 거액의 상금이 걸린 매치에서, 주최측에 고용되어 대회를 컨트롤하는 일을 한다고 한다.[2] 레벨 4, 곤충족, 공 1500, 수 1000, 이 카드를 공격 대상으로 하는 몬스터는 공격력 500 내린다.[3] 장착 마법의 공격력, 수비력 수치가 2배로 하는 마법 카드[4] 자투리 컷에서도 손주들과 테이블 듀얼을 하는 모습이 나온다.[5] 어둠의 유우기는 존대를 잘 하지 않을 뿐더러 마음에 안 드는 상대는 어르신이고 뭐고 네놈, 녀석이라고 부른다. 사실 어둠의 유우기 입장에서는 전부 자기보다 훨씬 어려서 그렇다[6] 서부의 총잡이 컨셉의 카드를 사용하는데, 이 때문에 2차 창작에선 같은 컨셉인 마탄환과 엮인다.[7] 물론 설정화로는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