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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약먹는 천재마법사에 등장하는 단체.승천자 천견을 중심으로 탄생했던 단체. 본래는 규모가 크지 않았고, 천견에게 은혜를 입은 자들이 모여있던 단체였으나, 천견의 사망 이후 천견의 유일한 혈육인 손녀 라피스 팔시어를 중심으로 재탄생한다.
외해를 관측하여 종말을 미루어 현 세계가 최대한 오랫동안 존치되는 것을 목적으로 삼은 단체이며, 천견의 사후 세력이 급격하게 약해지면서 판데모니엄의 세력 확장으로 곤란을 겪었지만, 라피스 팔시어가 레녹의 도움을 받아 '마약왕' 도미닉 카바로를 토벌하는데 성공한 이후 여러 가지 명분을 내세워 세력을 키운다.[1]
이후 세력은 급격하게 성장하여 동대륙에서 가장 강성한 비밀 결사 조직이라는 평을 받게 되었으며, 현 시점에 이르러서는 중앙 전선에 진출하여 귀도 교단과 국지전을 벌여 승리할 정도의 거대 조직으로 거듭났다.
작품 대내외적으로 조직의 목적이 가장 이해가 편하면서도 선하다는 평을 받는지라 특별히 청의 눈과 원한 살 일이 없는 인물들을 비롯하여 중앙 전선의 이해 관계에 얽매이지 않은 인물들은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조직이다.[2]
2. 구성원
청의 눈 | ||||||||
{{{#!wiki style="margin: 0 -12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5px;" | 등대지기 | |||||||
마드레아 팔시어 → 라피스 팔시어 | ||||||||
주시자 | ||||||||
그리샤 | 아몬 | 선명 | 지엘 | |||||
[ruby(이벨린 마르시아,ruby=현궁)] | 크레온 | 게릭 | 렌스 아빌론 | |||||
마리사 페스필드 | 래퍼드 | 질리언 카바힘 | 에반젤린 | |||||
[ruby(드레퓌스,ruby=갑선)] | 페른 | 피오 | 지오 | |||||
라이자 | [ruby(야니쿠스 바르바리아,ruby=제벽)] | |||||||
객원 멤버 | ||||||||
| 파티샤 |
2.1. 등대지기
2.2. 주시자
- 아몬
레녹이 라피스 팔시어를 만나기 위해 필레놈 자치령으로 향했을 때, 그를 맞이하기 위해 나선 인물. 그리샤를 누님이라고 부르며, 친근하게 대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현재는 무려 8레벨이라는 사실이 밝혀졌으며, 천사 계약자라고 한다.
- 선명
창을 사용하는 주시자로 앳된 청년이지만 상당한 수준의 무인이다. 주스마스터를 쓰러트린 반을 존경하며 호위를 자처했다. 멸문한 무가의 생존자인데 이 무가를 멸문시킨 인물이 판데모니엄 소속의 백사자 투란이다.
- 지엘
갈색 머리에 나른한 인상을 지닌 여성. 레녹이 청의 눈과 관계를 맺기 전부터 청의 눈에 소속되어 있던 7레벨 고위 검사. 마약왕 사건 때는 외부 파견을 나가있어서 참가하지 못했다. 항하사미궁전에서 래퍼드와 팀을 이뤄 움직였고, 카바힘 기사단을 이끄는 데인 아르프를 가로막으면서 레녹과 이벨린이 전진할 수 있도록 돕는다.
- 크레온
- 게릭
웨어울프. 레녹이 피고 있던 연초에 관심을 가지는 모습을 보이다가 레녹이 건넨 연초를 받아 피고는 고향의 맛이 난다면서 만족스러운 평을 남기고, 레녹에 대해 긍정적인 인상을 받았음을 이야기한다.
- 렌스 아빌론
주문 연맹 출신의 7레벨 저주술사. 위계를 완성한 이후 주문연맹의 대의가 자신이 바라는 것과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된 후, 주문 연맹을 떠나 청의 눈에 가입했다. 항하사미궁전 이후 시간이 흘러 모종의 이유로 사경을 헤메게 되었으며, 이 때문에 주문연맹은 주문연맹 출신의 초인들은 현재의 소속이 어느 쪽이던 간에 시신을 돌려 받아야 한다면서 청의 눈에게 렌스의 시신을 줄 것을 요구한다. 이에 주시자들은 렌스가 죽지 않았다면서 반발하는 태도를 보인다.
- 마리사 페스필드
유적 탐험가 출신의 여성 주시자이자 여섯 번째 등대 권한 보유자. 항하사미궁 에피소드에서 처음 등장한 인물이며, 이리나 페스필드의 아라샤크 탐사단과 경쟁하던 사이였으나, 이리나가 실종된 이후 이리나가 탐사하던 귀도 교단의 유적지를 탐사하다가 귀도 교단에 의해 행해진 참상을 목격하고, 충격을 받아 청의 눈으로 투신했다. 이후 라피스를 대신해 질리언의 거인 성채에 방문하는 사절단 대표로 파견되어 질리언을 설득하여 거인 성채에 등대를 세우는 것에 성공한 후, 등대 권한을 받게 된다.
- <갑선(匣仙)> 드레퓌스
청의 눈 서대륙 지부의 8레벨 부적술사이며 기행으로 유명한 기인. 타인이 45년의 순환을 몇 번을 거쳤는지를 알아볼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레녹이 카이우슈에서 '빅터'의 신분으로 제벽을 상대할 때, 제벽이 소류에 의해 죽기 직전 홀연히 나타나 갑선이 구해준다. 과거 카바힘 왕국에서 처형당할 왕족들의 목숨을 살려주기 위해 소란을 일으켰던 적이 있다고 한다. 레녹이 연기하는 두 신분, 판데모니엄의 조작술사'빅터'와 라바테논 대학의 조교수 '에반'[3]이 오로지 45년의 순환을 거치지 않았으며 실력이 있다는 두 공통점만으로 동일 인물이 아닌지 의심한다. 그러나 레녹이 연기한 에반이 보여준 희생 정신을 보고 동일 인물이 아니라고 믿게 된 듯 하다.
- 피오
청의 눈 서대륙 지부의 7레벨 변이술사. 생물 또는 무생물을 어떠한 대상으로 변이시키거나, 직접 대상으로 변이한다. 변이 시의 스펙은 변이 대상의 능력치를 따라간다. 교단에 잠입하기 위해 레녹의 모습으로 변이했으나, 레녹의 저질스런 육체 능력치를 맛보고는 변이술식에 부작용이 있나를 의심한다. 쌍둥이 동생인 지오와 융합하면 일시적으로 8레벨의 극위능력자가 된다.
- 지오
청의 눈 서대륙 지부의 7레벨 동조술사. 자신이 받은 피해를, 주변 건물 등에 동조시켜 피해를 감소시키는 등의 특이한 전투 방식을 사용한다. 자식이 둘 있으며, 그들이 살아갈 미래를 위해 청의 눈에 입단하였다. 쌍둥이 형인 피오와 융합하면 일시적으로 8레벨의 극위능력자가 된다.
- 라이자
청의 눈 서대륙 지부의 키가 2M에 가까운 7레벨의 여성으로 건틀릿과 대검을 무기로 사용하는 전사. 이해의 바다 영해 끝까지 비행기를 타고 날아갔다가 비행기가 망가지자, 망가진 비행기를 메고 이해의 바다를 헤엄쳐서 육지에 도달하는 수준의 엄청난 육체 능력을 자랑한다. 라피스를 굉장히 귀엽게 여기고 있으며, 툭하면 라피스를 들어올리려는 시도를 하곤 한다. 데드라이즈의 6군단을 이끄는 군단장 아티야 엘릭슨과 같은 무문 출신이라고 한다.
- 페른
단장이 청의 눈의 본부에 침입해 들어왔을 때, 목숨을 걸고 라피스와 청의 눈 본대에게 메세지를 전달하고자 시도하고, 단장에 의해 의식을 잃음으로써 저지당할 뻔하지만, 결국 라피스에게 메세지를 전달하는데 성공한다.
- <제벽> 야니쿠스 바르바리아
서대륙의 인구 400만 중견도시 카이우슈의 지배자이자 독재자로, 8레벨의 육체능력자이다. 남부 협곡의 악수(握洙)라는 무예를 사용한다. 빅터에게 대천사의 눈물을 빼앗기고 소류한테 죽을 뻔했을 때 갑선에게 구출되고 이후 청의 눈에 합류한다. 타고난 성정 자체는 악인이지만 청의 눈에 입단한 이상 그 규칙은 따르고 있는 중이다. 영역의 과다복용으로 건강이 안좋아져 접합술주 아베스타 채프먼에게 심장병의 치료를 맡겼을 정도.
- 에반젤린
항하사미궁 에피소드에서 언급된 극위 능력자로 추정되는 인물. 시간에 맞추지 못해 참전하지 못할 것 같다고 라피스에게 통보했다.
- 부두술사
2.3. 그 외
- 파티샤
학의 모습을 한 쿤다라 출신의 장생종. 주시자의 업을 받아들이지는 않았으나, 과거 천견에게 은혜를 입은 것으로 인해 라피스의 수행원을 자처한다. 예법과 예의에 엄격하지만 종족차별주의적 발언을 해 레녹이 이를 비꼬자 본인같은 종자를 위한 예의는 없다며 묘하게 평가가 낮은 발언을 했다. 모습을 바꿀 수 있으며 라피스를 구하기 위해 천번이 움직일 때 반지의 모습으로 기력증진의 효과를 주었다. 마나와는 다른 힘이라 마나중독증의 패널티에도 걸리지 않아 레녹의 신체로도 정상인처럼 움직일 수 있게 해줬다.
3. 여담
- 조직의 명칭 때문인지 솔의 눈을 연상하는 독자들이 존재한다.
[1] 판데모니엄의 대항마, 천견의 후예, 마약왕 토벌 및 영향력 제거.[2] 제니시아 바쥬르와 펠릭스 마가트, 존 메이어 등이 청의 눈과 등대지기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거나, 우호적인 태도를 취하는 모습을 보인다.[3] 진둔의 결계술을 이어받았다는 명분 때문에 정식으로 주시자에 입단하지는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