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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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8년 5월 1일
- 40억 원대 배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장녀 유섬나가 항소심 3차 공판에서 "세월호 참사가 왜 일어났는지, 지난 정부가 왜 우리 가족을 방패로 삼고 아버지는 그렇게 가셔야 했는지 알고 싶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검찰은 재판부에 유 씨의 항소 기각과 원심 구형 선고를 요구했다.(YTN)
- 지난 2014년 4월 16일, 세월호가 갑자기 급변침하면서 참사가 발생한 해당 지역의 수심이 애초 알려진 ‘얕은 지역’이 아니라 대략 50미터인 것으로 정부기관에 의해 공식적으로 확인됐다. 또 최근 세월호선체조사위원회가 침몰 원인에 관해 이른바 ‘외력설’을 정밀조사하기로 결정해 세월호 참사 원인을 둘러싼 논란이 더욱 커지고 있다.(민중의소리)
2. 2018년 5월 2일
- 가습기살균제 사건과 4·16 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 황전원 상임위원이 박근혜 정부 시절 1기 세월호 특조위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진상규명을 방해한 사실을 인정했다. 그는 특조위 제5차 전원위원회에서 세월호 참사 피해자 가족에게 공개 사과하고, 향후 공정하게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서약했다.(연합뉴스)
- 참사 피해자 가족과 시민단체들이 2015년 자신들을 상대로 한 경찰의 손해배상 소송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연합뉴스TV)
- ‘가습기살균제사건과 4ㆍ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가 세월호 참사 당시 유병언(사망) 전 세모그룹 회장과 구원파(기독교복음침례회)에 책임을 전가하는 여론이 확산됐던 것에 박근혜 정부가 개입했는지 여부를 조사할 가능성을 시사했다.(아주경제)
3. 2018년 5월 3일
- 4·16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설립과 활동 등을 방해한 혐의(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로 재판에 넘겨진 이병기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조윤선 전 정무수석, 안종범 전 경제수석이 모두 혐의를 부인했다.(연합뉴스)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선거 제주시 일도1.이도1.건입동 선거구에 출마하는 자유한국당 박왕철 예비후보는 "제주항에 세월호 추모공간 및 추모조형물 등을 설치하겠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4. 2018년 5월 4일
- 최근 유족들이 선체조사 위원회 이동곤 위원의 사퇴를 요구하며 삭발과 단식을 이어갔는데 선조위가 자체 조사 끝에 이 위원을 검찰 고발했다. 반면 이 위원은 KBS 취재진에게 문자를 보내 고발된 내용과 제기된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KBS)
- 세월호를 바로 세우는 직립 작업을 앞두고 김영춘 해양수산부장관이 이날 오전 세월호가 거치 된 목포신항을 방문해 선체조사위원회, 유가족들과 함께 선체 안팎을 살펴보고 오는 10일로 예정된 직립 일정을 최종 점검했다.(문화방송)
5. 2018년 5월 5일
- 세월호를 바로 세우는 작업에 사용될 만 톤급 해상 크레인이 목포 신항에 도착했다. 계획대로 작업이 진행된다면 오는 10일, 세월호가 육상거치 1년, 침몰 4년여 만에 바로 세워진다.(YTN)
6. 2018년 5월 6일
-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는 5일 자정까지 해상크레인 접안과 안정적인 고박을 위해 세월호와 연결된 쇠줄 16개를 크레인과 연결했으며, 이날은 비가 내려 작업을 하루 중단했다고 밝혔다.(광주문화방송)
7. 2018년 5월 7일
- 세월호 선체 세우기(직립) 공사 업체인 현대삼호중공업이 대한민국 기상청의 중기예보를 검토한 결과, 목포지역 날씨가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예보돼 오는 10일을 직립 착수일로 최종적으로 확정했다.(연합뉴스)
8. 2018년 5월 8일
- 세월호 직립 용역업체인 현대삼호중공업은 오는 10일 세월호 직립을 위한 준비작업을 마치고 안전상황 등 최종 점검을 벌였다.(뉴시스)
9. 2018년 5월 9일
- 본격적인 직립 작업을 하루 앞두고 진행된 최종 시험에선 1시간 20여 분만에 선체를 40도까지 들어 올리는 데 성공했다.(문화방송)
- KBS 특별취재팀이 침몰 해역을 추적해보니, 여전히 많은 유실물들이 남아 있었고, 특히 지난해 인양 과정에서 일부 유실이 있었던 정황이 확인됐다.(KBS)
10. 2018년 5월 10일
- 의외로 3시간만에 드디어 40도에서 90.4도까지 올렸다. 상당히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문화방송)
- 전남 영암군 삼호읍에 위치한 현대삼호중공업은 세월호 직립작업을 20일 가량 앞당겨 마무리함에 따라 실경비를 제외한 직립작업 수익금을 전액 기부하기로 했다. 수익금 기부는 수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한국일보)
11. 2018년 5월 11일
- 바로 선 세월호의 왼쪽 선체는 곳곳이 찢기고 부식돼 상처 투성이다. 눈에 띄는 대형 충돌의 흔적이 없었지만, 설명할 수 없는 자국들도 확인돼 치밀한 조사가 필요하다.(광주문화방송)
- 세월호 침몰 원인이 공식 규명되지 않은 상태다. 그런데 최근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가 조타장치의 일부인 솔레노이드 밸브 고착 사실을 발견하면서 침몰 원인 조사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뉴스타파는 지난 두 달간 선조위 조사 내용 취재와 함께 세월호 도면 및 자료를 입수해 분석하고, 전문가 자문 등을 거친 끝에, 솔레노이드 밸브 고착이 세월호 침몰의 핵심 원인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했다.(뉴스타파)
- 이낙연 국무총리가 12일 오후 목포신항을 방문해 직립(直立) 작업이 끝난 세월호의 상태를 살피고, 미수습자 수습계획을 점검한다.(연합뉴스)
12. 2018년 5월 12일
- 이낙연 국무총리가 세월호 직립 현장을 찾아 "수색 등 해야 할 일이 아직 많이 남아있다"며 "목포신항에 2년 정도 거치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밝혔다.(뉴시스)
- 생명·안전·약속 국민과 함께하는 세월호 '4.16재단' 창립기념식이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오마이뉴스)
13. 2018년 5월 13일
- 지난 10일 세월호 선체가 바로 세워져 내부 모습이 공개됐다. 경향신문은 참사로 희생된 단원고 학생 정동수 군의 아버지이자 4·16 세월호 참사 가족협의회 선체인양분과장인 정성욱에게 허락을 받아 세월호 내부 사진 30장을 게재했다.(경향신문)
14. 2018년 5월 14일
15. 2018년 5월 15일
-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는 인양 과정에서 선체 좌현에 설치됐던 철제 지지대 33개를 제거하기로 하고, 선미쪽 가장 끝부분 지지대 1개를 아래에서 1미터 가량 자른 뒤 남은 20여 미터를 크레인으로 들어내는 데 성공했다.(목포문화방송)
-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회관에서 ‘언론에 의한 세월호 참사 피해자들의 2차 피해 증언대회’가 열렸다. 세월호 유가족, 기자들이 참여해 한국 언론의 재난보도 태도를 지적했다.(경향신문)
16. 2018년 5월 16일
- 박근혜 전 대통령의 측근이던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측이 서울고법 형사4부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참사 전날 박 전 대통령이 미용시술을 받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뉴스데일리)
- 세월호 유가족들이 보스턴, 뉴욕, 필라델피아, 워싱턴에서 동포들과 대화를 나누는 순회간담회를 마쳤다.(뉴스로)
17. 2018년 5월 17일
- 민주노총 안산지부는 이날 오전 안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터넷 포털 사이트 네이버의 한 카페에 세월호 추모공원과 관련한 허위 사실의 글을 올렸다며 네이버 이용자를 경찰에 고소했다.(뉴시스)
- 박원순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이날 오전 열린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광화문 광장에 있는 세월호 관련 천막을 언제 철거할 것이냐”는 권영국 전 CBS 해설위원의 물음에 "최근 조사위원회가 다시 발족하고 안산 기념관 건립이 구체화되고 있어, 이런 것들이 최종 결정되면 철거하거나 변형된 형태로 시민의 불편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답했다.(미디어오늘)
18. 2018년 5월 18일
- 세월호 선체 보존처리와 관련해 6월까지 대국민 여론조사가 진행된다.(뉴스1)
- 더불어민주당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는 세월호가 거치 돼 있는 목포신항을 찾아 "바로 선 세월호 선체처럼 그 안에 감춰진 진실도 바로 서야 한다"며 완전한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연합뉴스)
- 세월호 희생자 정동수 군의 아버지인 정성욱 416가족 협의회 인양분과장은 Go발뉴스 인터뷰에서 '(침몰원인을) 모든 면에서 다 점검해야 하는 게 저희 가족들의 일'이라 밝혔다.(Go발뉴스)
- 경찰이 세월호 참사 1주기 추모집회 관련 주최 측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이 조정 절차를 거치게 됐다.(파이낸셜뉴스)
19. 2018년 5월 19일
-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는 이날까지 선체 좌현에 설치됐던 철제 지지대 33개 가운데 18개를 제거했다고 밝혔으며, 이달 안에 지지대를 모두 제거하면 좌현을 온전히 드러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목포문화방송)
- 세월호촛불연대는 오후 7시 제주시청 조형물 앞에서 세월호촛불문화제를 열고 "세월호 침몰에 대한 모든 가능성을 전면 재조사 하라"고 요구했다.(헤드라인제주)
20. 2018년 5월 20일
- 4.16 세월호 참사 가족협의회는 단원고 학생들이 머물렀던 4층 객실 등에서 희생자 교복 4점과 명찰, 신발 등 유류품 7점을 추가로 수거했다고 밝혔다.(목포문화방송)
21. 2018년 5월 21일
- 세월호 직립 작업이 끝난 뒤 선체 내부에서 희생자들의 유류품과 동물 뼛조각 등이 잇따라 발견되었지만 수습해야 할 해양수산부와 선체조사위원회가 서로 책임을 미루고 있다.(목포문화방송)
- 해양수산부는 "세월호 관련 인적배상금 등 인양 유류오염 피해 보상금 약 70억 원의 예산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해 오는 6월 14일부터 피해보상을 위한 재원이 확보됐다"고 밝혔다.(국제뉴스)SBS
22. 2018년 5월 22일
-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는 선체 좌현에 붙어있던 33개의 지지대 가운데 이날까지 70퍼센트 이상인 24개를 제거했고, 이번 주 안에 제거를 완료해 좌현을 모두 드러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목포문화방송)
- 세월호 직립으로 미수습자 수습과 침몰 원인 규명을 위한 선체조사가 본격화됐다. 이 과정이 끝나면 세월호 선체 보존에 대한 논의도 시작이 되는데, 진도와 목포가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다.(광주방송)
23. 2018년 5월 23일
- 세월호 4·16 가족협의회가 4년 전 모의실험을 진행한 사실을 은폐했다고 주장하는 이동곤 위원 사건에 또 다른 3명의 위원이 항적실험 은폐 가담했다며 제기한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다.(매일일보)
-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가 24일 오전 10시 선체 내부를 공개하면서 향후 조사 방향과 미수습자 수습 계획을 설명한다.(뉴스1)
- 세월호 2기 특조위원장 장완익은 경향신문 원희복 선임기자와 인터뷰에서 '최종 보고서에 안전사회 대안 많이 담겠다'고 밝혔다.(경향신문)
24. 2018년 5월 24일
- 똑바로 세워진 세월호 선체 내부가 이날 오전 언론에 처음 공개됐다.(중앙일보)
25. 2018년 5월 25일
-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가 바로 선 세월호 내부를 공개하고, 조사 상황을 발표했다. 방치된 유류품을 유가족이 수습하는 등 현장에 소홀했던 점을 사과하기도 했다.(목포문화방송)
-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김장수 전 국가안보실장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 심리로 열린 법정에서 이번 참사 관련 공문서 조작 혐의를 부인했다.(뉴시스)
- 세월호 1주기 미신고 집회 참가자의 일반교통방해 혐의에 대해 대법원이 유죄로 판단했다.(뉴스1)
- 해양수산부는 세월호 관련 인양 후속조치, 인적배상금과 인양 유류오염 피해 보상금 등으로 약 70억원의 예비비 예산안이 지난 21일 국무회의를 통과, 유류오염 피해보상 재원이 확보된데 따라 오는 6월 14일부터 보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어업in수산)
- 광주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오는 27일 오후 2시 30분 7층 세미나실에서 안산 '416기억저장소'와 시민집담회 '416기억저장소와 함께하는 기억 더하기'를 개최한다.(연합뉴스)
26. 2018년 5월 26일
27. 2018년 5월 27일
28. 2018년 5월 28일
29. 2018년 5월 29일
30. 2018년 5월 30일
-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가 다음달 네덜란드 해양연구소 마린을 다시 찾아 세월호 '외력설'을 가정한 모형 시험을 진행한다. 마린에서 진행한 모형 시험을 통해서도 세월호가 침몰 직전 그렸던 급격한 변침 항적은 명확히 설명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연합뉴스)
-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는 이날 서울 저동 사무실에서 네덜란드 해양연구소 마린의 세월호 침몰 조사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수밀문’만 제대로 닫혀 있었어도 배가 그리 빨리 침몰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결과였다.(한겨레)
- 이민근 경기 안산시장 후보(자유한국당)는 세월호 선체 안산반입 및 트라우마센터 화랑유원지 건립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가 확산됨에 따라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공개질의서를 국무조정실에 발송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아시아뉴스통신)
31. 2018년 5월 31일
- 바로 세운 세월호 내부에서 다섯 명의 미수습자들을 찾는 수색 작업이 사실상 시작됐다. 휴대전화와 교복 같은 유류품들이 쏟아져 나왔다.(목포문화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