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정학원Q의 주요 에피소드 | ||||
흔들다리 살인사건 | → | 초능력 살인사건 | → | 서룡관 살인사건 |
1. 개요
큐가 쿠즈류 다쿠미의 천린용에 대해 알아보러 갔다가 흔들다리 살인사건에 휘말린 사이, 서룡관에 다녀온 아마쿠사 류. 거기서 데자뷰를 강렬하게 느꼈지만, 정작 본인은 5살 이전의 기억이 전혀 없었다! 하지만 서서히 기억이 돌아오기 시작했고, 그러던 중 메구에게 능력개발연구소 동창회라는 수수께끼같은 초대장이 날아온다. 4년 전의 불길한 살인사건을 계기로 폐쇄된 능력개발연구소에서 또 다시 똑같은 살인이 일어나는데…범인은 초능력자일까? |
2. 사건 배경
2.1. 능력개발연구소
특정 능력이 매우 발달한 아이들을 모아 그 능력에 대한 연구를 하는 목적으로 설립된 곳. DDS 내에서는 순간기억능력을 지닌 미나미 메구미와 IQ 180인 사부로마루 유타카가 이 연구소 소속이라고 한다.2.2. 4년 전 소장 살인사건
4년 전 겨울, 당시 연구소장이던 코가 소장이 살해되었다. 시체는 침대 위에 놓여 있었으며, 벽에 걸려있던 도끼들이 시체에 박혀있었다. 문이나 창문이 열린 흔적도 없었던데다 당시 능력개발연구소에서 연구하던 능력 중 초능력도 상당한 주목을 받고 있었기에 당시 연구소에 있던 사람들은 초능력으로 살해되었다고 믿는다.3. 등장인물
3.1. 레귤러 캐릭터
- 큐 (14)
주인공. - 미나미 메구미 (14)
히로인. 사건 이전에 능력개발연구소와 관련된 꿈을 꾸고 기억을 찾기 위해 얘기를 꺼냈다. - 아마쿠사 류 (14)
Q클래스의 일원. 과거에 능력개발연구소와 관련된 기억이 있는 것 같아서 동행했다.
3.2. 그 외의 인물
- 사부로마루 유타카 (20)
바보(…)인 A클래스 꼴찌. 하지만 이번 사건의 무대가 되는 '능력개발연구소'를 먼저 꺼낸 인물인데다아무 의미없는용의자로서 이것저것 목격도 하고 단서를 준다. - 마키 신타로
DDS의 양호선생. 능력개발연구소의 창립자들 중 한 명이었다. Q클래스 멤버들을 능력개발연구소로 데려다 준 사람.
3.3. 사건 시작 전에 죽은 인물
- 코가 소장 (연령미상)
4년 전 연구소 소장. 머리와 가슴에 거대한 도끼가 박혀 살해당했다.
3.4. 용의자 목록
- 키타가미 히카루 (연령미상)
초능력을 가졌다고 알려진 소년. 하지만 4년 전 소장 살인사건이 발생하기 전에 돈을 가지고 도망쳤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현재 행적은 불명. - 히노 쿄코 (17)
과거 능력개발연구소에 거주하던 소녀. 긴 흑발에 아름다운 외모를 가진 미소녀로 죽은 눈에 가까운 눈이 특징이며 예지몽을 꾼다고 한다. - 쿠마쿠라 토오루 (17)
과거 능력개발연구소에 거주하던 소년. 현재 잇시키와 함께 인터넷 벤처를 하고 있으며 직함은 사장. 본인 왈 수학은 쥐약인데다 귀찮은 걸 싫어하는 듯. - 잇시키 하루카 (16)
과거 능력개발연구소에 거주하던 소녀. 현재 쿠마쿠라와 함께 인터넷 벤처를 하고 있으며 직함은 부사장. 쿠마쿠라와 달리 머리가 좋아서 능력있는 부하직원 노릇을 한다. - 무로네 히사토 (14)
과거 능력개발연구소에 거주하던 소년. 다른 학생들에게 진짜 초능력자로 알려져 있으며, 염동력을 사용하는 걸로 알려져 있다. - 아사바 후코(14)
과거 능력개발연구소에 거주하던 소녀. 현재는 신인 재즈 음악가로 유명하며 메구와는 사이가 좋았던 것 같다. - 미즈키 유이 (29)
전 연구원. 다른 연구원들에 비해 과거사에 딱히 연연하지 않고 능글대는 모습을 보인다. - 사쿠라자와 케이조(49)
전 연구원. 심성이 유약한지 4년 전 사건에서도 초능력이라며 소란을 떨었고 이는 현재도 마찬가지다. - 호리에 타카유키(48)
전 연구실장. 엄청난 하라구로이며 분노조절장애(…)도 의심된다.
4. 스포일러
4.1. 희생자 목록
4.1.1. 사건 시작 전에 죽은 인물
1 | 키타가미 히카루 |
사인 | 호리에에게 구타 등의 학대를 받다가 사망 |
2 | 코가 소장 |
사인 | 거대한 도끼가 머리와 가슴에 박혀 사망 |
비고 | 초능력을 이용한 살인사건으로 위장됨[1] |
4.1.2. 범인에게 죽은 인물
1 | 호리에 타카유키 |
사인 | 거대한 도끼가 머리, 가슴, 다리에 박혀 사망 |
비고 | 4년 전 소장 살인사건과 '비슷하게' 살해당함 |
4.2. 범인의 정체와 살인 동기
- | "우리는 평범한 형제 이상의 강한 유대로 묶여 있어! 이 능력개발 연구소에서 살았던 녀석들은 다들 의지할 곳 하나 없는 고아들이니까." |
이름 | 쿠마쿠라 토오루 |
연령 | 17 |
직업 | 인터넷 벤처 사장 |
살해 인원수 | 1명 |
공범 | 4명: 잇시키 하루카, 히노 쿄코, 무로네 히사토, 마키 신타로(타나토스)[2] |
괴인명 | 초능력자 |
동기 | 키타가미 히카루의 복수 |
4.2.1. 살해 트릭
- 초능력의 존재와 역할 분배
사건 처음부터 초능력의 존재에 대해 끊임없이 밑밥을 뿌려 사건의 신비성과 혼란스러움을 가중시켰다. 일단 실제로 미국 연구원들에게도 초능력이 있던 걸로 알려진[3] 무로네는 초능력자를, 히노는 예지몽을 통해 사건의 당위성을, 잇시키는 무로네의 초능력을 본 목격자를, 쿠마쿠라는 이 셋을 부정하는 척하여 네 사람이 한패가 아닌 것처럼 위장했다.
- 무로네 히사토의 초능력
사실 히사토가 보여줬던 병을 깨뜨리는 초능력은 간단한 마술이었다. 병이 올려져 있던 책 속에는 사실 히사토가 숨겨둔 소형 전자조리기가 들어 있었다. 이 전자조리기는 금속 물체가 닿으면 열을 내기 때문에, 히사토는 사전에 깨지기 직전까지 병을 가열해 뒀다. 이후 병 속에 쇳가루를 넣어두고, 사건과 무관한 누군가(이 경우는 사부로마루)가 지나갈 때를 노려 전자조리기의 스위치를 켜면 고온과 쇳가루가 상호작용하여 병이 깨진다. 이 때 손으로 초능력을 쓰는 듯한 제스처를 취하면 초능력이 완성된다. 물론 목격자(이 경우는 잇시키)가 무관계자와 동행하다 놀란 척하여 마술의 효과를 높여야 한다. 자기들끼리 지어냈다고 생각할 수도 있기 때문.
- 4년 전과 현재의 소장실 살인사건
사실 무로네가 귤을 염동력으로 움직인 것과 마찬가지로 핵심은 자석이다. 벽에 걸려 있던 도끼는 모두 쇠로 만들어져 있었다. 그리고 문제의 능력개발연구소 근처엔 폐차장에서 쓸 법한 마그네틱(전자석) 크레인이 있었다. 이 크레인을 이용해 잠긴 방 안의 도끼 4개를 천장으로 끌어올린 뒤, 피해자가 누워 있는 침대를 겨냥하고 전력을 끄면 된다. 다만 4년 전 사건에서는 벽걸이에 걸어져 있던 도끼 중 1개를 자석에 반응하지 않는 놋쇠로 만들어 바꿔두어 신비성을 더하는 동시에 자석이라는 핵심 트릭을 쉽게 떠올리지 못하게 했지만, 이번에는 그런 사전작업을 하지 않아 오히려 4년 전 사건의 트릭이 밝혀지는 단초를 제공하고 말았다.
이 트릭은 동 작가의 소년탐정 김전일 흑령 호텔 살인사건 편에서 재탕된다.
- 현재 시점의 소장실 살인사건에서 발생한 실수
트릭의 핵심인 마그네틱 크레인은 그 무게 특성상 작동하면 소음이 발생한다. 4년 전에는 문제의 사건이 발생했던 날은 초겨울인데다 큰 비가 왔기에, 다들 창문을 닫고 잔 데다 특별히 밖에 나올 이유가 없었으므로 소음을 충분히 숨길 수 있었다. 더구나 크레인이 움직인 흔적도 비가 와서 다 지워져 버렸다. 하지만 이번 사건은 엄청 맑은 초여름이었기 때문에 누군가가 창문을 열고 잘 수도 있었다. 그래서 범인들은 자신들을 제외한 나머지 인원들을 소장실에서 먼 쪽 시설의 방에 배정하고 예전에 없었던 에어컨을 설치했다. 거기에 만약을 위해 음식 중 구절판에 수면제를 타되 모든 반찬에 뿌리진 않았다. 그렇기에 몇몇 반찬만 피해가면 수면제를 먹지 않을 수 있었다. 다만 크레인이 지나간 자국만큼은 청소도구를 이용해 직접 지울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에어컨이 없었다는 점, 메구의 순간기억능력 덕분에 수면제가 든 반찬을 먹지 않았다는 점, 청소 흔적이 지나치게 넓다는 점 때문에 들통나고 말았다.
4.2.2. 후일담
- 4년 전 소장 살인사건의 범인은 호리에였다. 호리에는 본래 성격이 가학적이었는데 예상과 달리 아이들이 성과를 내지 못하자 학대하기 시작했고, 이 와중에 키타가미가 학대를 이기지 못해 죽어버렸다. 그러자 이를 은폐하기 위해 벽 속에 시체를 숨기고 돈을 훔쳐 달아났다는 소문을 퍼트렸다. 그러다 코가 소장이 성과도 못 내는 연구소를 철거하려 하자, 철거되면 벽이 무너져 시체가 발견될 것을 우려했다. 결국 명왕성에 의뢰하여 코가 소장을 초능력자가 죽인 것처럼 꾸며 살해한다. 호리에가 제발로 그 밀실에 들어가서 잠을 잔것도 타나토스가 그렇게 해서 철거를 막으라고 시켰기 때문이다. 허나 코가 소장을 죽여 철거를 막긴 했지만, 그런다고 연구 성과가 곧바로 나올 리 없었다. 마음이 급해진 호리에는 연구소 아이들을 자주 때렸고[4] 피해자 4명[5]의 말에 따르면 남녀를 가리지 않고 성추행 내지 성폭행으로 추정되는 변태적인 행위(!!)까지 자행했다.
- 그래서 대부분의 아이들은 연구소를 나온 후에도 다들 트라우마에 시달렸으며 그중 하루카와 토오루는 회사를 차려 돈도 많이 벌었지만 트라우마를 극복할 수는 없었다고 털어놓는다. 결정적으로 명왕성에서 이들을 이용하기 위해 키타가미 사건의 진실을 알려준다. 고아였던 만큼 다들 형제처럼 사이가 좋았기 때문에 키타가미 살해범이 호리에인 걸 알고 명왕성의 유혹에 넘어가 호리에를 살해한 것. 범행 이야기를 모두 들은 후코가 왜 자신에게 말하지 않았냐고 하자, 쿠마쿠라는 '너는 성공해서 잘 살고 있고 세상에 재능이 일찍 알려진 덕에 호리에도 심하게 손대지는 않았으니 범죄에 끌어들일 수 없었다'고 대답한다. 사실 끌어들이려고 후코가 연주하는 뉴욕 라이브하우스까지 간 적이 있었는데 너무나도 희망차게 사는 모습을 보고 차마 말을 못 꺼내고 그냥 돌아왔다고 한다.
- 4년 전 사건은 계획을 세워준 사람이 케르베로스라서 깔끔하게 끝났지만, 이번 사건은 타나토스가 세워주는 바람에 이것저것 허점이 많이 생긴데다 결정적으로 명왕성의 프린스인 아마쿠사 류에게 대놓고 까였다. 물론 명왕성 본부에서도 케르베로스가 악보가 같아도 지휘자가 미숙하면, 아름다운 선율도 단지 지루한 음의 나열이 되어버리지요…라며 멋있게 깠다. 트릭을 제작한 케르베로스 입장에서는 자신이 고려한 트릭 상 위험부분을 고려하지 않고 베껴버렸으니 당연히 이런 말이 나올 수밖엔 없다.
결정적으로 타나토스의 위장은 처음부터 들통나 있었다. 혼고의 시계를 위장하고 혼고가 모르는 몰래카메라에 찍힌다는 계획은 오히려 혼고의 시계를 베낄 수 있는 사람이 (타나토스가 변장한) 마키 신타로 뿐이라는 점으로 들통났다. 오히려 혼고는 명왕성이라면 절대로 이렇게 변장한 모습을 노출하지 않을 것이라는 역 알리바이에 의해 결백을 인증받고, 혼고를 의심하는 척 하는 회의도 따로 지켜보고 있었다. 결국 나나미가 미즈키 선생으로 변장하여 Q클래스와 짜고 타나토스를 마키 신타로가 납치된 곳으로 유도했고, 타나토스는 마키 신타로에게서 류의 비밀을 뜯어낼 생각으로 유도에 걸려들었다가 나나미에게 미행당하여 DDS에 잡히게 된다. 하지만 진작 트릭이 깨질 것을 예측했던 케르베로스가 납치당한 마키 신타로로 위장해있었는데, 타나토스는 케르베로스가 몸소 구하러 온 줄로 알고 좋아라 했지만, 케르베로스는 Q클래스에게 털린데다가 규칙을 자꾸 어기고 명왕성의 명예를 실추시킨 타나토스를 처형하기 위해 위장해 있었으며 이후 케르베로스에게 최면에 걸려 쓰러지는 묘사만 나왔지만, Q클래스와 단 모리히코, 나나미 코타로 간의 대화를 볼 때 어딘가에 폐인이 된 채로 헬기와 함께 버려져 있을 가능성이 높다.
- 그리고 메구는 단 모리히코가 설월화 살인사건에서 알아냈던 키워드를 이용해 능력개발연구소 시절의 기억이 되살아나고, 이 때 킹 하데스가 몸소 찾아와 최면을 걸었다는 것까지 기억해낸다. 하지만 그 옆에는 아마쿠사 류도 있었고, 덩달아 류의 기억도 되살아난다. 그리고 이 일 때문에 서룡관 살인사건이 벌어진다.
5. 기타
- 한창 이 작품이 연재되던 2000년대 초에는 초능력이 사실일지도 모른다는 분위기가 있어 좀 더 몰입이 됐었지만, 2020년대에 이르른 시점에서는 오컬트와 결합된 세기말 분위기도 가시고 제임스 랜디의 초능력자 사기 폭로 등으로 초능력 붐이 많이 죽어 그 시절만큼 몰입은 되지 않게 되었다.
명탐정 코난/비판/추리 문서에서도 보듯 추리물에서는 대체로 이런 현대 과학을 초월한 능력들은 부정을 하고, 인정하더라도 그 한계를 명확히 정하려는 경향이 강하다. 탐정학원Q는 영능력을 도입한 특수설정 미스터리가 아니므로 초능력의 부정은 어쩔 수 없는 전개일 수밖에 없다. 탐정학원Q와 스토리/그림 작가진이 동일한 소년탐정 김전일에서도 미신이나 전설은 분위기만 조성할 뿐 실제 사건 전개에는 영향을 끼치지 않는 편이다.[6]
- 영능력을 소재로 했다는 점에서는 탐정학원Q를 연재하기 직전에 스토리 작가 키바야시 신이 스토리를 맡은[7] 다른 작품 사이코메트러 에지를 연상시키기도 한다.[8] 사이코메트러 에지에서는 주인공 아스마 에지부터 사이코메트리라는 영능력을 사용하는 영능력자이므로 영능력에 대해서 좀 더 실재 가능성이 있다는 식으로 묘사하는 편이다. 만약 유사한 구조의 사건이 사이코메트러 에지에서 일어났다면 범인들이 정말로 초능력자였고 실제로 초능력을 써서 사건을 일으켰다고 전개됐을지도 모를 일이다.[9]
- 사실 이때까지의 사건들과 비교해 봐도 심하게 안타까운 사건이다. 살해당한 호리에는 아동 학대에 아동 성폭행에 사기, 거기다 연구소 폐쇄를 막기 위해서라는 이유로 살인까지 행하는 놈이었는데다, 범인들은 어린 시절 당한 학대로 평생 트라우마에 시달리며 자살까지 생각했다. 알고 보니 어린 시절 자기들을 학대한 놈은 그것도 모자라 형제처럼 지낸 아이를 죽이기까지 했었다. 탐정학원 Q의 등장인물 중 손꼽히는 악인인데 그런 인간이 살인할 때는 멀쩡한 놈이 살인계획을 세워줘서 안 들키고 넘어간 반면, 자기들이 복수할 때는 급 떨어지는 놈이 계획을 세워주는 바람에 다 들켰다. 여러모로 잔인하고 슬픈 케이스.
[1] 이번 사건의 살해트릭과 유사하게 살해당했으며, 당시 실행자는 호리에였다. 그리고 이 계획을 짜 준 사람은 케르베로스.[2] 타나토스가 계획을 짜고 앞의 3명은 실제 범행을 도왔다.[3] 하지만 무로네 본인은 여기와 마찬가지로 연구비 뜯기였다고 털어놓았다. 문제의 귤을 염동력으로 움직이는 건 자석을 이용한 트릭이었다.[4] 오죽했으면 죽은 키타가미가 초능력 트릭에 성공했을 때 한 말이 '이제 자기가 성공했으니 자기나 다른 애들이 더 맞지 않아도 된다'였다.[5] 히노 쿄코, 무로네 히사토, 쿠마쿠라 토오루, 잇시키 하루카[6] 실제로 김전일 37세의 사건부 - 소령관 살인사건에서는 초현실 현상이 작품 스토리에 특정 수준 이상으로 개입했다는 점 자체가 비판 요소가 되었다.[7] 필명은 탐Q에서 '아마기 세이마루', 에지에서는 '안도 유마'로 다르게 쓰고 있다.[8] 여담으로 탐정학원Q 드라마판의 장면 중 사이코메트러 에지의 에피소드를 연상시키는 부분이 몇몇 등장하곤 한다. 3화에서 킨타가 클럽에 가서 상대와 얼싸안는 장면은 클럽 마약 편과 유사하다.[9] 실제로 사이코메트러 에지의 사건 중에서는 원격 인간 조종을 이용해 사건이 일어났다고 결론지어진 것도 있다. 마인드 컨트롤 문서에서 보듯 2020년대까지도 현대 과학으로 입증되지 않은 영역이다.[10] 설계사 1명 + 실행범 4명이다. 설계사를 제외하더라도 범인이 4명이나 된다.[11] 이후 김전일 37세 사건부의 타워맨션 마담 살인사건의 경우 설계사 없이 3명이 공범이었지만 이 사건 범인보다 2명이 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