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7 19:57:41

초원의 왕 도제

(2011)
초원의 왕 도제
The tibetan dog
''
장르 모험, 드라마
감독
콘티
각본
원작
캐릭터 디자인
총 작화감독
연출
미술 감독
미술 설정
색채 설계
촬영 감독
편집
음향 감독
음악
프로듀서
애니메이션 제작 매드하우스
제작사
수입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배급사 파일:일본 국기.sv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개봉일 파일:일본 국기.sv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4년 3월 7일
상영 시간 72분
상영 등급 파일:영등위_전체관람가_초기.svg 전체 관람가


1. 개요2. 줄거리3. 등장인물4. 기타 인물들

1. 개요

초원의 왕 도제는 중일 합작 극장판 애니메이션이다. 제작사는 매드하우스

2. 줄거리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야기는 피리를 부는 한 노의사가 사자개 이야기를 시작하는 것으로 전개되었다.

어머니가 세상을 떠난 뒤 도시에 살던 평범한 소년 텐진은 여행자인 남자 가와 랑 함께 의사인 아버지가 계신 티베트 초원마을로 오게 된다. 하지만 이곳은 정말이지 삭막하고 친구조차 사귀기가 힘든 곳이다.

게다가 양치기 일은 힘들고 음식은 입에 맞지도 않고, 친구들 사귀기도 힘든데다 의사인 아버지는 마을 일과 다른 사람들을 치료하느라고 바빠 자신에게는 관심도 없다. 그렇게 힘든 시간을 보내던 중, 어느날 텐진의 앞에서 곰이 나타나자 황금색 털을 가진 사자견 도제가 나타나 곰과 싸워 곰을 쫓아내고 텐진을 도와준 계기로 텐진과 친해진다. 그러던 어느날 텐진이 양치기를 하다가 양이 이탈하자 늑대들이 나타나서 양무리를 공격하였고 사자개 무리들이 늑대들을 저지하러 나타난다. 늑대들을 저지한후 갑자기 도제가 사자개 무리앞에 나타난다. 알고보니 도제는 유일하게 떠돌이로 살다 이곳에 온 사자개였다. 다른 사자개들에게 늘 경원시당하며 따돌림을 당하던 도제에게 가까이 다가온 유일한 친구라곤 은빛 털을 가진 암컷 사자개 나리 뿐이다. 자연스레 상처를 안고 지내온 두 친구는 서로가 마음이 맞는 친구로 이어지던 중......

어느 날부턴가 갑작스레 가축들이 습격을 당하고 사람들까지 살해당하는 등 의문의 습격사건이 계속되자. 텐진은 도제는 범인이 아니라고 하지만 마을 사람들과 특히 도적단의 두목 가루가 도제가 자기동생을 죽인 범인이라 단정지으며 도제를 죽이기로 결심했다.

사실 의문의 습격사건의 범인은 바로 거대한 검은 괴물 마스티프 라차 였다! 도제는 원래 주인이 있던 개로 주인이 라차[1]에게 살해당한 뒤 주인의 원수를 갚기 위해 계속해서 떠돌아 다닌 것. 전 주인이 부르던 이름은 욘진이라고 한다. 가루의 동생 하지 역시 라차 죽임을 당했던것. 그러나 두목은 끝까지 도제를 의심하며 죽이려고 총을 겨누다가 괴물 마스티프에게 죽임을 당했고 도제는 그 괴물을 보자 바로 공격적으로 달려들고 이 과정에서 도제는 라차에게 물려 치명상을 입고 떨어질 위기에 처한 텐진을 구한 뒤 숨을 거뒀다.

텐진은 소중한 친구를 잃은 슬픔에 잠겼으나 그의 연인 나리의 뱃속에는 도제의 혈육이 있었다. 이후 나리가 도제의 유복자들을 낳고... 그 아이들이 자라서 어른이 되고... 또 자식을 볼 무렵... 다시 현재의 시간대. 노의사의 손자와 손녀들이 도제의 증손자와 함께 노의사를 불렀다. 그리고... 피리 부는 노의사는 바로 주인공 텐진이었다! 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뒤 텐진 역시 의사로서 길을 가고 있었으며 하늘에서 어린텐진과 도제의 모습이 비춰지다가 독수리가 하늘을 날아다니는 모습이 나오는 티베트 자연환경이 나오면서 끝이난다.

3. 등장인물

  • 텐진: 주인공. 원래 시안의 도시에 살던 소년으로 어머니를 병으로 잃은 뒤 여행자 가와를 따라 아버지가 생활하고있는 티베트 초원으로 이사를 오지만 티베트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고 힘든 시간을 보내던 중, 우연히 도제를 만난다. 상처입은 도제를 치료해주고 도제와 사이가 가까워지고 초원 마을에 사는 소년인 노루와 친구가 된다. 라차 사건때 도제가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됬을때 노루와 함께 도제를 풀어주고 어디론가 달려가는 도제와 나리를 따라가 설산에 오고 그곳에서 추위로 인해 잠이들때 도제와 나리의 도움으로 어느 순격대에게 구조되어 추위를 피할수있었고 도제가 라차를 쓰러트린후 자신을 구해준후 도제의 죽음에 슬퍼한다. 그리고 훗날 노인의 모습으로 이야기의 화자. 피리를 불며 금빛 장오견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 도제: 또 다른 주인공. 금빛 털을 가진 티베탄 마스티프. 떠돌이로 살다가 텐진을 만난다. 첫등장은 곰을 공격해서 쫓아내어 텐진을 구해주고, 마스티프 무리들과 그중 나리와 싸우다 함께 절벽에 떨어져 부상을 입고 치료를 받은 후 텐진과 둘도 없는 친구가 된다. 사실은 본래주인이 있었으나 전주인이 사냥꾼이었고 사냥꾼이었던 전주인이 괴물 마스티프 라차에게 죽자 주인의 복수를 위해 라차를 찾고있었고 마지막에 라차를 퇴치한후 남은 힘을 다해 텐진을 구하고 숨을거두게 된다.
  • 나리: 도제의 연인인 은빛 털의 암컷 티베탄 마스티프. 처음엔 사자개 무리 소속이었지만 떠돌이로 다니던 도제를 만나 혈투를 벌이다가 절벽에 떨어져 상처를 입고 그후 첫사랑에 빠진다. 검은 마스티프 라차 사건이 끝나고 도제가 죽자 함께 슬퍼하고 이후 마지막엔 도제의 혈육을 가진 새끼들을 낳는다.
  • 와라 : 텐진의 어린시절에 라쿠파가 키우던 등장하는 강아지로 촐싹대는 성격이다.
  • 나이든 티베트 마스티프 : 텐진의 어린시절에 와라와 함께 등장하는 늙은 마스티프. 상당한 노령으로 햇볕을 쬐는 걸 좋아한다. 노인이다보니 늘상 느긋하게 누워 있는게 일상.
  • 리더: 마스티프 무리의 리더. 나리가 속한 마스티프 무리를 이끄는 견왕으로 첫등장에서 나리를 포함한 동료들과 함께 텐진과 양들을 공격하는 늑대무리를 저지하고. 외지 출신 떠돌이인 도제를 무시하지만 나중에 도제를 인정한다. 설산에서 도제와 동료들과 함께 검은 마스티프 라차와 싸우고 마지막에 도제가 죽자 일행들과 함께 슬퍼하며 울부짖는다.
  • 라쿠파: 텐진의 아버지로 티베트 초원마을의 의사로 일하고 있으며 서양의 의료술도 터득했다고 했을정도로 의술도 뛰어나며 마을에서 인망도 좋다. 그러자 아내가 병사 후 도시에서 살다 온 아들 텐진과 함께 살게된다. 의사역할과 마을일 때문에 바뻐서 아들 텐진에게 관심이 부족해서 냉철하게 대했지만. 의사임에도 아내인 텐진 엄마 곁에 있어주지 못해 자책해하기도 했고, 검은 괴물 마스티프 라차의 존재를 알게되어[2] 도제가 범인이 아니라고 변호해주기 까지했으며 도제를 계기로 시간이 지나면서 아들 텐진과의 서먹했던 부자관계도 조금씩 회복 되어간다.
  • 텐진 엄마: 텐진의 엄마로 화상으로 피리를 잘부는것으로 보이며 텐진의 피리가 그녀의 유품이었던것. 사실 소모의 언급에 의하면 남편 라쿠파와 함께 결혼후 그를 따라 티베트 초원에서의 생활해 봤지만 적응을 못해 의사로 일하는 남편과 떨어져지내며 아들 텐진과 함께 도시에서 살았으나 현재는 병사로 고인.
  • 소모: 티베트 초원마을의 주민이자 라쿠파의 이웃이자 친구, 처음와서 텐진을 맞이해주며 텐진에게 의료에 바쁜 아버지 라쿠파 대신 양치는 법과 텐진 엄마에게 있었던 일들을 얘기해주는 등, 텐진을 조카처럼 친근하게 대해준다. 또한 라차 사건때 가루 도적단의 억지속에서도 라쿠파와 함께 텐진과 도제편을 들어주는등 든든한 모습도 보여준다.
  • 가와 :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는 여행자로 첫등장엔 도시에 있던 텐진을 티베트의 초원마을에 데려다 주고 텐진의 아버지 라쿠파에게 부탁받은 물건을 전해 주고 갈길을 떠난다. 후반부 등장때 도제의 전주인의 동생에게 검은 괴물 라차에 대해 알게 되어 라차에 대한 존재를 알리러 회관에 찾아온다.
  • 노루: 초원 마을에사는 소년으로 텐진이 처음 사귀게 된 친구. 할머니가 돌팔이 약장수로 일한다. 텐진을 처음 만났을때 초원마을의 소년일행들과 함께 텐진을 약올리며 괴롭혔지만[3] 나중에 이때를 사실대로 털어놓으며 둘도없는 친구가 된다. 라차 사건때 감시원에게 수면제가 든 술을 먹여 잠을 재우고 열쇠를 꺼내 묵여있던 도제를 풀어주어 텐진과 함께 도제와 나리를 데리고 탈출하는데 도움을준다. 이후 라차가 퇴치되고 도제가 죽은후에 텐진도 초원생활에 적응되자 텐진을 괴롭혔던 일행들과 함께 텐진의 피리연주 실력을 구경한다.
  • 아마라 : 손자인 노루와 함께 주변의 아무재료로 이상한 약을 만들어 파는 돌팔이 약장수 노파, 성격은 괴팍하며 괄괄하다. 그래도 최소한 선은 지키는지 가루 도적단이 습격할때 용기있게 맞써는 모습이 보인다.
  • 메이: 라쿠파의 제자이자 조수인 여성. 첫등장에서 도제와 나리의치료를 도와주며 스승인 라쿠파에게 아들 텐진에게 사랑해줄 어머니가 돌아가셔 없는 상태의 텐진에겐 아버지(라쿠파)의 사랑이 필요하다고 충고해준다. 이후에도 텐진과 라쿠파 부자와 함께 일한다.
  • 장로: 티베트의 초원마을의 장로. 노루의 할머니 아마라와 마찬가지로 나이 많은 할아버지인 노인지만. 성격은 반대로 침착하고 느긋한 성격으로 라쿠파와 성인남성들과 함께 마을을 통솔한다. 라쿠파에게 메이를 조수로 들여준다.
  • 가루: 도적단의 두목. 냉철하고 앞뒤가 꽉막힌 성격으로 장로가 사람들에게 살생을 하지않으면 약탈은 묵인해주겠다는 조건으로 도적 생활을하고 있었는데. 동생이 더이상 도적을 그만두고 사랑하는 여인과 화목하고 평범하게 살고싶다고 하자 오히려 그의 뜻을 부정하며 동생에게 자기 도적의 우두머리 자리의 후계자를 강요했고 그로 인해 동생은 일행을 떠난다. 그후 동생이 괴물 마스티프 라차에게 죽자, 그 괴물 마스티프가 도제라고 생각해 도제를 죽이려다가 마을에 나타나 도제를 내놓으라고 협박까지 하며 장로의 제지와 일행인 사무의 설뜩으로 물러났고. 회간에서도 마을 주민들에게 도제가 괴물 마스티프가 맞을거라고 하며 라쿠파와 텐진이 감싸는 거라고 억측을 부리고, 설산에서 도제를 죽이려다 라차에게 끔살당한다. 그야말로 인과응보[4]
  • 하지
    도적단 두목인 가루의 동생 형인 가루와 달리 순수한 성격으로 도적 우두머리의 후계자가 되는것을 원치않아했고. 형인 가루에게 도적을 그만두고 사랑하는 여인과 함께 평범하게 살고 싶다고 말하나 형에게 그뜻을 부정당하고 결국 형과 일행 곁을 떠난다. 마침내 원하는 대로 사랑하는 여인과 혼인하여 평범하고 화목하게 살고있었던 찰나 갑자기 나타난 검은 괴물 마스티프 라차의 습격으로 아내와 함께 끔살당해 죽게된다.
  • 사무 : 도적단의 일행중 하나로 모자를 쓰며 얼굴에 흉터가 있다. 냉철하고 앞뒤가 꽉만힌 두목 가루와 달리 도적단을 떠나버린 가루의 동생 하지가 형 가루에게 도적을 그만두고 싶다고 말하려고 하자 그냥 조용히 떠나라고 충고하고, 하지가 결국 일행을 떠날때 두목 가루에게 안쫓아가봐도 되냐며 걱정하듯 묻고, 티베트 초원마을이 좋아서 계속있고 싶다고 하며 떠날때 가루를 설뜩하여 물러나는 등 어느정도 인간적인 면은 가지고있다. 설산에서 "검은 마스티프 라차"에 의해 두목인 가루가 죽고 본인까지 위기에 처하자 도제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진다.
  • 라차: 검은 털과 붉은 눈을 가진 거대한 괴수로 작중 최종보스이자 만악의 근원. 여러 마을을 습격하며 사람과 가축을 해친 광기에 찬 괴수로 과거 도제의 전주인과 가루의 동생 하지를 살해했다. 그리고 마을 잃었던 살아남은 일부사람들이 조직한 순격대가 이를 악마라는 뜻에 "라차"라고 지었다. 마지막엔 도제에 의해 최후를 맞이한다. 덩치를 봐도 도제같은 개들을 압도하고도 남는 괴물이다. 설산에서 가루가 쏜 총에 눈을 맞은 후 두목인 가루까지 죽이고 마지막엔 도제에 의해 죽게된다.

4. 기타 인물들

  • 소년 패거리 : 처음에 텐진에게 돌을던지며 도발하여 약올렸지만, 마지막엔 라차사건 이후 텐진의 피리연주 실력을 감상하면서 노루와 마찬가지로 이들도 텐진과 함께 친해진다.
  • 곰 : 텐진앞에 나타난 곰으로 처음에 텐진을 발견했지만 공격할 의도는 없었는지 텐진을 관찰하다가 도제의 공격을 받고 물러난다.[5]
  • 늑대무리 : 텐진이 몰고있던 양들을 습격하며 등장 마스티프 무리에게 저지되어 물러난다.
  • 하지의 아내 : 도적을 그만둔 하지와 함께 화목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으나 남편 하지와 함께 라차의 습격 받는다.
  • 순격대 : 검은 마스티프에게 라차라는 이름을 지어준 이들 텐진과 노루,도제와 나리가 설산에서 만난 순격대로 텐진과 노루가 추위때문에 잠들자 도제와 나리 덕분에 이들에게 구조되어 추위를 피할수있게 되고 이들도 검은 마스티프 라차 에게 살던 마을을 잃고 순격대를 조직했다. 그러나 이들도 라차에 의해 모두 전멸 당한다.



[1] 검은 마스티프에 의해 마을이 파괴되어 살아남은 이들이 조직한 순격대가 악마라는 뜻에 "라차"라고 지었다.[2] 무너진 천막과 천막 주인과 양들의 시신에서 라차의 검은털을 발견한다.[3] 정확히 패거리 소년들과 달리 자신은 가만히 있었을뿐 괴롭힘에 가담하진 않았다.[4] 도적질을 하며 약탈하고, 도적을 그만두고 새로운 삶을 살고싶다는 동생의 의견도 무시하고, 거기에 살생을 하지말라는 조건도 무시하며 보석상인을 죽였다고 했으니 행적을 봐도 인과응보가 맞다.[5] 곰의 특성상 도제 같은 티베탄 마스티프 쯤은 한주먹꺼리도 않되지만 개가 있음을 알고 나타난곳이 인간의 영역임을 의식하고 사람들의 마찰을 피하기위해 물러난것일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