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2004년에 트로트 가수 민지가 부른 노래.이은하 버전과 박지만 버전에 비해서 빠른 템포의 곡이다.
장윤정의 동명의 곡이 등장하기 전까지는 누구든 초혼이라고 하면 이 노래를 가장 많이 떠올렸지만, 그 노래의 등장 이후로는 인지도가 다소 하락했다.
2. 가사
산산이 부서질 이름이여허공중에 헤어진 이름이여
불러도 대답없는 이름이여
부르다가 내가죽을 이름이여
부르다가 내가죽을 이름이여
심중에 남아있는 말한마디를
끝끝내 마저하지 못하였구나
사랑했던 그 사람이여
사랑했던 그 사람이여
설움에 겹도록 부르노라
설움에 겹도록 부르노라
부르는 소리는 비켜가지만
하늘과 땅사이가 너무넓구나
하늘과 땅사이가 너무넓구나
선채로 이자리에 돌이되어도
부르다가 내가 죽을 이름이여
사랑했던 그 사람이여
사랑했던 그 사람이여
저녁하늘 산 마루에 걸리었다
사슴에 무리도 슬피운다
덜어저 나가 않은 산 위에서
나는그대 이름 부르노라